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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텍사스 추신수./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까. 미국 스포츠 매체 ‘팬사이디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추신수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에 관심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와 현금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성사되지 않았다”며 “추신수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추구하는 야구에 적합한 선수”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7푼5리(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3푼6리(110타수 26안타) 5홈런 15타점 13득점 6도루.FX시티

이 매체는 “추신수는 우완 상대 통산 OPS .883을 기록했고 삼진 및 볼넷 비율은 각각 22.1%, 12.1%에 이른다. 이는 팀 평균 볼넷 비율 8.6%보다 높은 수치”라고 소개했다.

또 “추신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텍사스와 7년 계약이 끝난다. FA 시장은 38세의 베테랑 FA 선수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면서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상대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 지표만 놓고 본다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90마일의 평균 타구 속도와 11.4도의 발사 각도를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외부 FA 영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던 샌프란시스코가 추신수에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가 내년에도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고 샌프란시스코는 좌타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추신수 영입에 다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보건복지부가 지난해와 올해 건강보험료율을 각각 3.49%, 3.20% 인상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들의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최근 5년간 31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외국인들이 건강보험증을 대여 또는 도용하거나 자격상실 후 급여를 부정 수급한 금액은 2015년 35억9900만원(4만130명), 2016년 28억9100만원(4만201명), 2017년 67억5400만원(6만1693명), 2018년 90억8600만원(10만2530명), 2019년 74억3500만원(7만1870명), 올해(6월 말 기준) 18억5100만원(1만4960명) 해서 316억1600만원(33만1384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15년에 비해 부정수급금액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정수급액 환수 실적은 저조하다. 2015년부터 지난 6월까지 161억1400만원 환수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전체 부정수급액의 51.7%에 그친다.

한편, 같은 기간 해외 국가별(상위 20개국)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한 금액은 중국이 2조4641억원으로 전체(3조4422억)의 71.6%를 차지했다. 베트남(2153억원), 미국(1832억원), 대만(770억원), 우즈베키스탄(719억원), 캐나다(535억원), 필리핀(532억원), 일본(523억원) 등 순이었다.

강 의원은 “외국인 건강보험증을 별도로 만들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단이 출입국 및 세무 당국 등과 협조해 의료기관과 실시간으로 수급자격을 확인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외국인이 진료목적으로 입국해 국내에서 의료쇼핑의 보험 혜택을 받고 출국하거나 지속적인 국내 거주 목적이 아닌 단기간 체류 후 건보재정을 지원받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우리 국민이 대상임에도 외국인의 경우 특례 규정에 의해 국내에 6개월 이상만 거주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져 거주 기간 기준을 1년 이상으로 강화해 우리 국민과의 형평성을 도모할 필요도 있다”고 주문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우승 경쟁은 K리그1(1부리그)만이 아니다.

K리그2(2부리그)도 K리그1 못지 않게 뜨거운 우승 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역대급 승격 전쟁을 예고했던 K리그2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치열한 구도다. K리그2 역시 ‘양강 체제’다. ‘절치부심’ 제주 유나이티드와 ‘다크호스’ 수원FC가 주인공이다. 당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제주가 예상대로 순항하는 가운데, 다크호스 정도로 분류됐던 수원FC가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다이렉트 승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시즌 K리그2는 우승팀이 자동 승격하고, 2~4위팀을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한장의 승격 티켓을 갖는다.

이번 주말 균열이 왔다. 23라운드 제주가 안산 그리너스와 비기고, 수원FC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잡으며, 어깨를 나란히 했던 양 팀은 24라운드를 거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제주가 경남FC를 1대0으로 제압하고,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에 3대4로 패하면서, 제주가 다시 선두로 나섰다. 제주가 승점 51, 수원FC가 승점 48로 3점차로 벌어졌다. 수원FC도 패하기는 했지만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남전에서 3골을 넣으며 총 48골로, 제주(44골)와의 다득점 격차를 더 벌려 놓았다. K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이 아닌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른다. 지난해에도 단 1골차로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다득점의 의미가 크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중요치 않다. 이번 주말 우승향방을 좌우할, 사실상의 결승전이 벌어진다. 24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물론 이 경기 이후에도 2경기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번 맞대결을 통해 우승의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 제주가 이기면 승점 6점차로 벌어진다. 수치상으로는 수원FC가 역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제주는 우승까지 팔부능선을 넘게 된다. 수원FC는 패할 경우, 희박한 역전 우승의 꿈을 버리고 미련 없이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는 플랜B까지 세운 상황이다. 수원FC가 승리할 경우, 다시 선두로 뛰어오른다. 다득점에서 앞서는 만큼 마지막 두 경기서 승리를 챙기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분위기는 제주 쪽이다. 제주는 11경기 무패행진(8승3무)을 이어가고 있다. 진성욱 이찬동 류승우, 전역생 트리오가 가세한 이후 무적의 행보다. 탄탄한 밸런스는 물론, 공격력까지 폭발하고 있다. 다만 제주는 지난 두 경기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공격의 핵’ 주민규의 공백이 크다. 이날은 공민현까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다. 수원FC는 전남전 패배 후유증을 어떻게 넘느냐가 포인트다. 5연승을 포함, 9경기 무패(7승2무)를 달리던 수원FC였다. 특히 5경기 무실점을 하던 수비가 4골이나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체력이 떨어진 모습도 고민이다. 일단 수원FC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트레이드마크인 공격축구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두 팀은 이 경기 이후에도 만만치 않은 일정을 이어간다. 제주는 11월 1일 서울 이랜드(홈), 7일 충남 아산(원정), 수원FC는 31일 경남(홈), 11월 7일 FC안양(원정)과 만난다. 이랜드와 경남은 플레이오프라는 이슈가 있어, 힘겨운 승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양 팀에게 내일은 없다. 향후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맞대결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1위 싸움을 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선수들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더 준비를 잘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고 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기든, 지든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이민지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아픔을 공유해 위안을 주는 드라마이다. 지금껏 바이올린과 박준영(김민재 분)을 사랑하며 상처 받는 채송아의 모습을 애틋하게 담아내온 드라마는 이별 후 무너진 박준영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 한켠을 아리게 만들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 15회에서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이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아와 박준영의 연애는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결론 속에 끝을 맺었다. 박준영을 좋아하는 만큼 상처 받고 힘들었던 채송아는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바이올린을 놓아주기로 결심한 채송아는 사랑한 만큼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기 위해 대학원 시험에 도전했다. 박준영을 떠나보내고 난 후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혹독한 열병을 앓은 후 채송아는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을 더 아끼기 위해 굳게 마음 먹었던 채송아의 모습은 같은 이유로 상처 받았던 이들에게 위안이 됐다.

반면 박준영은 채송아와 이별 후 모든 것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영혼 조차 떠난 듯 빈껍데기처럼 지내던 박준영은 유태진(주석태 분) 교수와 결별했고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애써 미소 지으며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지만 이내 무너졌다. 채송아의 손수건을 꼭 쥐고 눈물을 터트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박준영은 박성재(최대훈 분)에게 피아노를 그만두겠다고 알렸다. 은퇴를 말리려는 이정경(박지현 분)에게도 “나도 행복하고 싶다. 피아노 치는게 행복하지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피아니스트가 좋아하는 사람을 잃고 피아노를 포기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홀로 바스라져가던 박준영에게 다시 온기를 불어넣은건 역시 채송아였다. 나문숙(예수정 분) 장례식장에서 박준영과 마주한 채송아는 바이올린을 그만하려 한다 알리며 “나도 브람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받아주지도 않는 사랑을 나 혼자 계속 했다. 그 짝사랑 이제 그만하려 한다. 계속 혼자 사랑하고 혼자 상처 받다가 결국 이렇게 끝났지만 그래도 그동안은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박준영에 대한 마음이기도 했다.

“잘 지내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채송아는 어쩌면 박준영에 대한 마음도 정리했을 터. 한발짝 다가선건 박준영이었다. 박준영은 채송아 졸업연주 반주를 하고 싶다고 나서며 그동안 연주하지 않았던 브람스를 기꺼이 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두 사람의 연주는 두 사람의 첫만남과 서로의 상처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본 이들에게는 그 어떤 사랑의 이야기보다 더 깊이 와닿았다.

연주 후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앞으로도 준영씨가 준영씨 마음을 따라가는 연주를 했으면 좋겠다. 준영씨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늘 그의 재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 속에서 행복하게 연주하라 말하는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특별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결국 박준영은 앞서 채송아가 흘러 넘치는 마음을 자신도 모르게 고백했듯 채송아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는 예전의 박준영이라면 자신과 만나 행복하지 않았다는, 상처 받았다는 채송아에게 절대 할 수 없는 고백이다. 자신의 상처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신경쓰던 박준영은 “자격도 없고, 송아씨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거 아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한다. 미안하다”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아마 처음으로 이기적일 수 있는 행동을 한 박준영의 모습은 그동안 그를 가두고 있던 틀을 깨는 모습이라 더 의미있었다.

박준영의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라는 채송아의 말대로 사랑을 고백했다. 채송아는 처절하게 아팠지만 그래도 행복했었다고 말하며 용기 있게 다른 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 두 사람이 그동안의 아픔을 끝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여정을 함께 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의 아내가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사다리

무사트(MUSAT) 측은 10월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무사트 측은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무사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합니다.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및 로건 교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께서는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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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제공ㅣTV조선
▲ 영탁.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영탁이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해 “행사 페이보다 박수와 함성이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영탁은 1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탁은 이날 콘서트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가수들은 행사 페이가 입금될 때보다 박수를 많이 쳐주고 함성을 질러주실 때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며 느낀 게 우리도 아쉽고, 관람하시는 분들도 소리를 못 지르니 아쉬운 점이 있으셨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영탁은 “무대에서 제일 많이 하는 추임새가 ‘소리 질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소리’까지 말이 나왔다가 그걸 박수로 바꾸더라”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진한 콘서트 무비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스타뉴스 이천(경기)=심혜진 기자]2017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8번홀에 갤러리가 모여든 상황./사진=KLPGA지난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됐다. 프로스포츠도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아직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스포츠가 있다. 골프가 그렇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발표 후 야구와 축구, 실내스포츠 종목인 배구와 농구도 바로 유관중에 돌입했다.

프로야구 KBO리그는 그 이튿날부터 경기장마다 다른 수용 인원의 30% 이내에서 관중을 받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는 25%까지, 지난 9일 개막한 프로농구 KBL은 홈 경기장별로 수용 가능 인원의 20% 중반 수준의 관중을 받았다. 프로배구 V리그는 오는 31일부터 경기장 전체 좌석 30% 수준의 관중이 입장하게 된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골프는 아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발표가 있던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는 대회가 없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치렀다.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갤러리(관중) 입장 소식은 없었다. 팬들은 랜선 응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2017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사진=KLPGA
더욱이 KLPGA 투어는 5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그럼에도 왜 갤러리 입장 소식은 없었던 것일까. KLPGA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다. KLPGA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골프는 갤러리 입장을 허용하면 통제가 어렵다. 아무리 실외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논의가 필요하다. 스폰서 측과도 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무래도 챔피언 조에 갤러리들이 많이 몰리게 될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기준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들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셈이다. 이 관계자는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GPS를 활용하는 방안들도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 고려해보겠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선수들도 아쉬움이 크다. 임희정(20·한화큐셀)은 “개인적으로 시즌 초 때부터 무관중 경기를 해 너무나 아쉬웠다. 함성과 박수 소리를 들으면서 갤러리들과 호흡도 하고 긴장감을 느끼면서 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특히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할 때 부모님이 갤러리로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되곤 한다”고 갤러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갤러리 입장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임희정은 “아무래도 올 시즌은 갤러리 입장이 힘들어 보인다. 코로나19가 더 잠잠해져야 할 것 같다.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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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그림자로도 댄스 예술혼을 뽐냈다.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선 공개곡 ‘블랙스완(Black Swan)’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메인댄서 지민이 그림자까지 완벽히 블랙스완을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밤] ‘Black Swan’ MV에 그림자 역으로 출연한 멤버는 누구일까요? 알아맞혀 보시오! 편에서 #그림자연기의_대가_박지민선생 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올라운더 메인댄서이며 팀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로서 지민의 센스 있는 그림자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만 깃털 장식이 달린 하얀 슈트 차림의 지민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조명을 등지고 벽에 비친 그림자를 동작으로 그려 보며 즉석 연기를 펼쳐 촬영에 들어가는 즉시 베스트 컷을 만들어 냈다.

특히, 실루엣을 잘 표현해야 하는 그림자 연기에도 지민의 예술혼이 빛났다. 지민은 손끝 디테일까지 그림자에 감정 이입, 보는 이들까지 연기에 푹 빠져드는 흡입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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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지난 3월 ‘블랙스완’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백조에서 흑조로 변화하는 강렬한 내면 연기와 더불어 현대 무용 기술이 돋보이는 고난이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지민 앓이’로 유명한 미국의 ‘페이퍼매거진(Papermagazine)’은 “보았어요. 나는 죽었어요(Yes, yes I did. I’ve died.)”라는 표현으로 지민의 춤에 감탄한 바 있다.

당시 SNS에는 ‘박지민 무용’, ‘박지민 현대무용’등 검색어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영국 8위, 미국 13위 등 세계 42개국 50개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민은 지난 10일과 11일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당시 ‘블랙스완’ 군무가 끝난 후 홀로 혼신을 다한 웅장한 독무로 무대를 휩쓸어 찬사를 받았다.

영상을 본 팬들은 “최고의 메인댄서 답다”, “그림자까지 예술하네요”, “지민오빠는 못하는게 없는 듯”,”천재가 확실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TS 메인댄서인 지민은 신인 때부터 고난이도 댄스를 도맡아하며 마샬아츠, 팝핀, 스트리트댄스, 현대무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댄서로, 아이돌 무대 클래스를 한층 높여왔다.

-모 구단주, 정운찬 총재 만나 ‘연임 불가’ 통보
-수도권 구단 오너, 구(舊) 정치인 총재 영입 시도
-구단들, 정 총재에게 통보 후 일사천리로 새 총재 추천
-“정치인 입김 배제는 기득권 지키려는 구단 수뇌부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주적이자 프레임”
-구단 사장 “새 총재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받는다고? 전혀 몰랐다”

정운찬 KBO 총재(사진=엠스플뉴스)

정운찬 KBO 총재(사진=엠스플뉴스)

[관련 기사]
정지택 KBO 새 총재,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 중

[엠스플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의 연임 포기가 ‘자의가 아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복수의 구단 관계자는 “정 총재가 13일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스스로 연임을 포기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상은 타의에 의해 연임을 포기한 것”이라며 “이사회가 열리기 며칠 전 모 구단주가 정 총재와 만나 ‘연임 불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정 총재의 연임 포기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결정됐다는 뜻이다.

– 모 구단주, KBO 이사회 전 정운찬 총재 만나 ‘연임 불가 통보’ –

정지택 새 KBO 총재 후보(사진=엠스플뉴스)

정지택 새 KBO 총재 후보(사진=엠스플뉴스)

다른 구단 관계자도 비슷한 얘길 들려줬다. 이 구단 관계자는 “수도권 구단의 구단주가 이사회를 앞두고 총재와 만나 ‘총재님 연임은 어려울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며 “13일 KBO 이사회가 열리기 전 이미 정 총재가 연임 불가 통보를 받은 상태”고 알렸다.

정 총재는 이 구단주와 만나기 전까지 연임과 관련해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하지만, 이 구단주와 만난 뒤 연임 포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 구단주가 정 총재에게 ‘연임 불가’를 통보하면서 두산 베어스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구단들의 ‘새 총재 옹립 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미 이 구단들은 새 총재 후보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낙점했었다는 후문이다.

취재에 응한 구단 핵심 관계자는 “두 구단 오너가 ‘총재 교체’ 작업에 뛰었다”며 “모 구단주가 정 총재에게 ‘연임 불가’라는 곤란한 일을 맡았다”면 “다른 구단주격인 오너는 구단주들에게 새 총재 추인을 요청하는 ‘어른 역할’을 맡았다”고 귀띔했다.

“‘어른 역할’을 한 오너는 원래 수도권 구단주에게 총재를 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이 구단주가 고사하면서 구(舊) 정치인을 총재로 영입하려 시도했다. 그런데 이것도 잘 안된 모양이다. 자기가 바라던 총재 옹립이 실패하면서 새 총재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입장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 구단 핵심 관계자의 얘기다.

야구계 일각에선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KBO 총재 추대를 막기 위해 구단들이 서둘러 새 총재를 선임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김 회장이 정부를 등에 업고, KBO 총재가 되려 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 회장의 핵심 측근은 “김 회장과 정부 관계가 너무 과대포장돼 알려졌다. 솔직하게 말해 아무 관계도 없다. 김 회장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된 것도 누구의 지원이 아닌 선거를 통해 된 것”이라며 “김 회장 스스로 KBO 총재와 관련해 별 욕심이 없었지만, 설령 욕심을 냈다손 쳐도 정권이 지원해줄 가능성은 처음부터 ‘제로’였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구단 사장들도 김 회장이 KBO 총재가 될 가능성이 낮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만약 몰랐다면 구단 사장들의 정보력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소리”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구단 고위층들이 ‘김 회장을 견제하려고 우리 힘으로 차기 총재를 뽑았다’는 식의 얘길 하고 다닌다는 소릴 들었다. 그 소릴 듣고 ‘자기들 기득권 지키려고 엄한 김 회장을 파나’ 싶어 부하가 치밀어올랐다.

생각해봐라. 구단들이 ‘정치권 입김 배제’ 핑계 댄 게 언제부터인가? 17대 유영구 총재 때부터다. 그 핑계 대면서 유영구, 구본능, 정운찬 총재까지 다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총재로 뽑았다. 정치권 입김이 사라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 타령인가.

‘정치권 입김’은 처음부터 실체가 없었다. 기득권 수호를 위해 구단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주적이자 프레임일 뿐이다.”

– 구단 사장 “새 총재 후보, 검찰 수사 받는 중이라는 얘기 듣지 못했다”–

4월 9일 두산중공업 이사진을 검찰에 고발한 민변, 참여연대 관계자들(사진=참여연대)

4월 9일 두산중공업 이사진을 검찰에 고발한 민변, 참여연대 관계자들(사진=참여연대)

한편 정지택 KBO 새 총재 후보가 4월 9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으로부터 ‘두산중공업 전·현직 이사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경가법’) 및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됐다‘는 소식을 들은 한 구단 사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사회 때도 그런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총재 후보로부터도 들은 얘기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정 총재에게 ‘연임 불가’를 통보해놓고서 ‘자진해 연임을 포기하는 것’처럼 포장하도록 요구한 구단들. 그런 수고 속에 구단들이 세운 새 총재는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사람이라는 사실. 프로야구의 블랙 코미디는 언제쯤 종영될까.

이웃 주민과 사소한 문제로 시비, 고소·고발 남발
주민들 “처벌해달라” 탄원서 제출..일부는 이사 가기도
행정기관 상대로도 각종 민원 수천 건 제기

고소장(사진=경찰 민원포털 제공)
고소장(사진=경찰 민원포털 제공)

부산에서 이웃 주민을 상대로 무분별한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행정기관에 수천 건의 민원 등을 제기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파워사다리

부산 사상경찰서는 무고, 업무방해,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3월 자신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포한 경찰관 5명을 상대로 허위 고소장을 11차례 제출하는 등 행정기관을 상대로 3년간 8천895건의 각종 악성 민원과 고소 등을 상습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9월 금정구 한 병원에서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 자신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상해 8건, 무고 17건, 업무방해 10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13건, 정보통신망법 위반 68건 등 모두 116건이며, 피해자는 26명에 달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이웃 주민과 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무분별한 고소·고발을 남발해 관련자들의 피해 호소가 빗발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사상구 한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 주민 다수에게 사소한 문제로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고, 이에 상대방이 반발하면 상습적으로 고소·고발을 해왔다.

아파트 관계자는 “지나가다가 주민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고함치고, 강아지 목줄을 안 했다며 사진을 찍어 고발하는 등 사소한 문제로 트집을 잡아 분쟁을 일으켰다”며 “이에 주민들이 반발해 말다툼이나 몸싸움으로 이어지면 모욕이나 폭행, 집으로 찾아가면 주거침입 등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등 주민들이 보복이 두려워 피해사례를 제대로 말하지 않고 넘어가다 보니 비슷한 일이 계속 이어져 왔다”며 “결국 참다못한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A씨를 처벌해달라는 탄원서까지 경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7월 이 아파트 주민 227명이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있다”며 “아파트 주민 65%가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여서 A씨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해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온 것 같고, A씨 때문에 이사를 간 주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산 사상경찰서. (사진=자료사진)
부산 사상경찰서. (사진=자료사진)

A씨는 이웃 주민뿐만 아니라 부산시, 구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상대로도 무분별한 민원을 지속 제기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구청·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버스가 정류소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정차했다”거나 “폐건전지 수거함에 휴지가 들어있다”는 등 이유로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A씨 민원을 접수한 행정기관에서 답변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A씨는 곧바로 고소를 제기해왔다고 관련기관은 설명했다.

CBS 취재 결과 A씨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기한 민원은 국민신문고 4406건, 부산시 3443건, 사상구청 590건 등이었고, 고소 228건, 고발 103건, 진정 103건, 기타 22건 등을 합치면 모두 889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행정기관들이 무분별한 민원 제기로 행정력 낭비가 엄청나다고 피해를 호소했으며, 자신을 적법하게 체포한 경찰을 상대로도 같은 이유로 고소를 여러 번 제기했다”며 “심지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해 정신적 위협을 받았다며 김여정을 상대로 고소를 하고,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등 민원이나 고소를 넣는 상대도 다양했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A씨는 본인 명의로 민원을 넣는 것을 넘어 함께 살던 지적장애인 2명 명의로도 각종 민원 제기를 이어왔다”며 “일본은 고소·고발 시에 인지세를 내도록 해 무분별한 행정력 낭비를 조금이나마 방지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게 없어 민원 수천 건을 제기하는 게 가능했던 것 같고, 행정기관은 이런 민원을 모두 응대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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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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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탬파베이가 가장 믿었던 최강 셋업맨이 난조를 보였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그리고 2.6%에 불과했던 우려의 확률이 엄습했다.

탬파베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리즈 3연승 이후 3연패를 당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포스트시즌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적은 38번째, 하지만 이후 4연패로 리버스 스윕을 당한 경우는 200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뉴욕 양키스, 단 한 번에 불과하다. 2.6%의 확률이다. 탬파베이는 역사에 남을 희생양의 위기에 놓인 셈이다. 분위기가 완전히 휴스턴 쪽으로 넘어갔다.

이날 탬파베이는 2회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도 4회까지는 휴스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억제했다. 하지만 탬파베이의 위기는 5회에 찾아왔다.

스넬이 5회초 선두타나 율리 구리엘에게 볼넷, 알레드미스 디아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케빈 캐시 감독은 지체없이 스넬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그리고 올해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7⅓이닝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디에고 카스티요를 올렸다. 최대 승부처라고 내다봤고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를 투입한 것. 올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통틀어 득점권 피안타율은 4푼5리, 22타수 1안타에 불과했다. 

그러나 캐시 감독의 승부수는 완전히 실패했다. 믿는 도끼에 제대로 발등을 찍혔다. 첫 타자 마틴 말도나도는 희생번트로 처리해 1사 2,3루가 됐다. 그리고 카스티요는 조지 스프링어에게 내야를 꿰뚫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1-2로 역전을 당했다. 97마일의 하드 싱커를 던졌고 원하는대로 땅볼로 굴러갔지만 좌측으로 치우친 내야진의 예측 시프트가 완전히 빗나갔다. 

이후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넘어갔다. 카스티요는 호세 알투베에게 좌익선상 2루타까지 허용해 추가 실점했고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포일 이후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볼넷을 내준 뒤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좌전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점수 차는 1-4까지 벌어졌다. 포스트시즌 첫 실점을 허용했고 팀의 승리마저 지키지 못했다. 

최고의 믿을맨이 무너지면서 흐름을 내줬고 탬파베이는 그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이제 시리즈 7차전을 불안감 속에서 맞이하게 됐다. /jhrae@osen.co.kr 

저가 시칠리아 와인을 최고급으로 포장..홀로그램까지 위조

이탈리아 경찰에 적발된 짝퉁 사시카이아 와인. 2020.10.14.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경찰에 적발된 짝퉁 사시카이아 와인. 2020.10.14. [로이터=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저가 와인을 최고급인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 한국 등에 수출하려 한 일당이 적발됐다.

15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의 값싼 와인을 사들인 뒤 이를 사시카이아 브랜드로 포장해 해외시장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밀라노 출신 부자(父子) 2명을 체포하고 다른 일당 11명을 수사하고 있다.

테레니아해에 면한 토스카나주 테네타 산 귀도에서 생산되는 사시카이아는 이탈리아 와인 산업의 부흥을 이끈 최고급 와인으로 한병에 200유로(약 27만원)를 호가한다.

이들은 시칠리아의 저가 와인을 진짜 사시카이아 와인처럼 보이도록 ‘디테일’에 특히 공을 들였다.

진품과 짝퉁을 구별하기 위한 라벨의 홀로그램은 물론 라벨 재질과 무게까지 똑같이 만들었다. 코르크도 사시카이아와 유사한 크기와 모양으로 특별 제작했다.

아울러 병은 터키에서, 코르크는 불가리아에서 공급받는 등 국제적 분업 체계도 구축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월 4천200병(시가 약 5억3천만원)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해외 판매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를 대량 구매하겠다고 나선 이들은 대부분 러시아, 중국, 한국 등의 바이어들이었다. 바이어들은 진품의 시장가보다 70% 저렴한 ‘가성비’에 혹했다.

이탈리아 경찰의 도청 기록에 따르면 이들 사이의 대화에서 중간 판매책이 “(맛이) 꽤 괜찮다. 하지만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팔아야 한다”고 말한 대목이 있다. ‘완전 범죄’를 위해 와인이 널리 소비되지 않는 지역을 타깃으로 한 셈이다.

하지만 첫 납품 상자가 선적되기 직전 경찰이 들이닥치면서 이러한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파워볼

이들이 소유한 밀라노의 와인창고에는 무려 8만병의 가짜 와인이 판매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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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기자= 토마스 파티(26, 아스널)가 첼시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에시앙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파티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이자 영웅은 첼시에서 뛰었던 선수였다”고 보도했다.

파티가결국 아스널에 입단했다. 아스널은 지난 6일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파티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18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아스널은 파티의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을 전액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파티는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인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3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당초 아스널은 바이아웃 지불을 꺼렸지만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 날 거금을 투자해 파티를 품었다.

파티는 최근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서 “나의 영웅은 에시앙이다. 그는 내가 태어난 가나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에시앙은 나의 영웅이자 우상이기 때문에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시앙은2005년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이후 9년 동안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명성을 떨쳤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에시앙은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을 거쳤고 최근 덴마크 노르쉴란에서 코치 경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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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경우의 수’ 신예은이 진심을 말하려는 옹성우에게 선을 그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5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이 발을 헛디뎌 이수(옹성우)에게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경우연을 붙잡으며 온준수(김동준)를 만나지 말라고 했다. 자신 때문에 나쁜 연애만 했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경우연은 온준수가 좋은 사람이며, 좋아질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온준수를 만난 경우연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선을 그었지만, 온준수는 자신이 테스트용 남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경우연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이를 안 온준수, 이수가 경우연을 찾아왔고, 서로 경우연을 챙기겠다고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한진주(백수민)가 경우연을 데려갔고, 온준수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왔냐는 이수에게 “무슨 사이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온준수는 이수에게 경우연을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이수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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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연은 집 앞에 죽과 귤을 보고 온준수에게 전화해 고맙다고 말했다. 경우연은 “저 귤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라고 했지만, 온준수는 “귤은 다른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가 두고 간 것이었다.

이수는 차를 사고 당분간 한국에 있기로 했다. 이수는 경우연에게 한진주가 안 왔으면 누구와 병원에 갔을 건지 물었다. 경우연의 답은 이수였다. 경우연은 온준수에겐 그런 몰골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이수는 이유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수는 자신이 준 나침반도 버렸다는 말에 화를 냈다. 이수는 “왜 굳이 좋은 기억도 망치냐”라고 했지만, 경우연은 자신에겐 아픈 기억이라고 했다. 오해하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기억. 이수는 경우연의 감정에 자기 책임이 있냐고 했고, 경우연은 이수 말이 맞다며 씁쓸해했다.

이수는 경우연, 온준수의 데이트를 훼방 놓기 위해 온준수 차에 탔다. 경우연은 이수가 친구도 아닌 그냥 동창이라고 했지만, 이수는 “각별한 사이였다”라며 자신이 친구로 경우연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온준수가 먼저 나가자 경우연은 이수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수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들어줄 순 없냐고 화를 냈다. 경우연은 안 된다고 말하며 “방어기제 같은 거다. 그래서 난 널 의심하고 곡해할 수밖에 없어. 줄곧 거절당한다는 건 그런 거야”라고 밝혔다. 이수가 문을 닫으며 “내가 진심이라면 어쩔래”라고 하자 경우연은 “끼부리지 마”라고 밝혔다.

[뉴스엔 한정원 기자]파워볼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자신을 위해 청약 통장, 보험을 든 아버지에 울컥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김형준이 출연했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 당시 한 달 수입은 80만 원이었다. 표준 계약서가 없었기에 수입이 별로 없었다. 한 달 카드값은 800만 원이었다. 아버지가 내줬다. 아버지는 한 번도 뭐라 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형준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러 갔는데 신용 등급이 별로 안 좋았지만 개설 가능하다더라. 알고 보니 아버지가 내 이름으로 청약 통장을 하고 있었다. 보험도 내 이름으로 들어놓고 있더라. 이번에 알게 됐다. 작가가 ‘부모님이 형준 씨 이름으로 들어놓은 보험 있냐’고 물어봐서 아버지가 있다고 대답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닦았다.(사진=SBS Plus ‘쩐당포’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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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장하나, 김효주, 박주영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장하나, 김효주, 박주영 프로.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장하나, 김효주, 박주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효주(25), 장하나(28), 박주영(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매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북-서코스(파72. 6,70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장하나는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 김효주는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였고, 2008년 9월 KLPGA 입회 후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하는 박주영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세 선수는 첫날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는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톱5에 들면서 시즌 첫 승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해왔다.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위를 시작으로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3위, 9월 팬텀 클래식 2위, 그리고 지난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5위까지.

특히, 장하나는 지난해 거둔 2승도 모두 10월에 터졌을 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KLPGA 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KLPGA 투어 기준으로는 통산 12승을 쌓았다.

김효주는 지난주 대회에서 2라운드 때 장하나와 나란히 공동 4위까지 올랐으나, 마지막 날 주춤하면서 공동 21위로 마친 게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 김효주는 평균 퍼트 2위(29.48개), 그린 적중률 5위(80.9%)의 안정된 기량으로 평균 타수 1위(69.1타)를 달리고 있어 언제라도 우승할 준비를 갖춘 모습이다.

LPGA 챔피언 박희영(34)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박주영은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 217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기록한 준우승(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20시즌에는 12개 대회에 참가해 7차례 컷을 통과했고, 상금 순위는 83위에 머물러 있다.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17위)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20위)에서 톱20에 2회 들었다.

→관련 기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관전포인트 5가지 [KLPGA]

→추천 기사: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19 확진…더CJ컵 기권 [PGA

1심 징역 5년→항소심 2년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해 성폭행하고 장면을 촬영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강간,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수차례 강간, 유사 강간해 성적 욕구 해소의 도구로 이용했다”며 “피해자는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이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8월과 지난해 12월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와 성관계 장면을 강제로 촬영, 이 영상으로 B씨를 협박해 성폭행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지난 1월 B씨를 협박해 성폭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B씨를 강간하고 이 장면을 촬영했다.

B씨는 2018년에 A씨와 약 2개월 교제한 뒤 헤어졌으나 이별 후에도 협박과 폭행에 시달리며 성관계를 강요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doo@yna.co.kr

어느덧 홈런 30개…적지 않은 나이와 팀 기조는 변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팀 성적 추락을 막지 못했던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5)이 엄청난 기세로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로맥은 15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5회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5타점을 터뜨리며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

로맥의 최근 타격감은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

10월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405, 5홈런, 12타점을 올렸다.

이달 타율은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박건우(두산 베어스)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홈런은 로하스에 이은 2위다.

시즌 성적도 끌어올렸다. 올 시즌 130경기에 나선 로맥은 타율 0.284, 30홈런, 86타점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홈런 공동 4위, 타점 15위, 장타율(0.550) 7위, 출루율(0.402) 8위다.

성적표로 봤을 땐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

걸리는 부분도 있다. 로맥은 지난 시즌부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못 했다.

지난 시즌 막판 타자들의 집단 부진으로 성적이 추락할 때 로맥도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팀이 10연패를 기록한 5월 한 달 간 타율이 0.253에 그쳤다.

답답해하던 SK는 부상으로 이탈한 선발 투수 닉 킹엄 대신 로맥과 포지션이 겹치는 타일러 화이트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기도 했다.

적지 않은 나이, 높은 몸값도 변수다.

올해 로맥의 연봉은 125만 달러(14억3천만원)로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로하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제는 외국인 타자 영입에 변화를 줄 때가 됐다는 인식도 있다.

SK는 전성기 시절 단장으로 활동하던 민경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내년 시즌 대폭 변화를 예고했다.

2017년부터 4년 동안 SK 타선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하던 로맥을 내년에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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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경규가 깜짝 환갑파티에 감격했다.

10월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경남 고성에서 갈치와 참치 낚시를 펼쳤다.하나파워볼

갈치 낚시를 마친 도시어부들은 저녁식사 시간 갈치조림, 미역국, 삼치회를 준비했고 이주연은 잡채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경규가 “이 시간에 왠 잡채?”라며 의아해했지만 이날 이경규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요리였다.

이덕화가 준비한 케이크를 선물했고 “이경규의 청춘은 이제부터야. 인생은 60부터”라며 축하했다. 이태곤은 “오늘 (내가 1등해서) 이상하게 됐네”라며 미안해했고 이경규는 “그래서 네가 피곤피곤 하는거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도시어부 멤버들을 비롯해 장도연, 장혁, 박병은 등의 축하 영상편지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경규의 환갑을 위한 드론쇼도 준비했다. 이경규는 “공적인 방송에서 사적인 생일을 이렇게 길게 하니까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시총 8조7323억 원으로 재계 33위가 됐고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빅히트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왼쪽)과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시총 8조7323억 원으로 재계 33위가 됐고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빅히트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왼쪽)과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상장 첫날 시총 8조7323억 33위+빌보드 뮤직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겹경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4년 전만 해도 엔터테인먼트 업계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던 일이 일어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시가 총액 9조 원에 이르는 대기업이 됐고 소속 가수 방탄소년단은 미국 굴지의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2020년 10월 15일 맞은 겹경사다.

지난 15일 두 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빅히트의 코스피 상장이고 다른 하나는 방탄소년단의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이하 ‘2020 BBMA)’ 수상이다. 빅히트는 국내 시가총액 33위의 기업이 됐고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에 섰다.

빅히트는 15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25만8000원에 첫날 장마감했다. 시가총액 8조7323억 원이다.

이날 이뤄진 빅히트의 상장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기존 기획사들과 달리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인 데다 우회상장이 아닌 직상장이다. 코스피 시장에 제대로 데뷔하는 첫 연예 기획사다.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것.

시가총액부터 규모가 다르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상한가는 곧 풀렸지만 8조7323억 원은 국내 3대 기획사 JYP·YG·SM의 합산 시가 총액(15일 기준 약 2조7812억 원)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방시혁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빅히트 제공
방시혁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빅히트 제공

빅히트의 가장 큰 힘은 방탄소년단의 존재고 이들은 빅히트 상장일에 수상으로 기쁨을 더했다.

15일(한국 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2020 BBMA’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이 두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가져갔던 방탄소년단은 이번엔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무려 4년 연속 수상이다.파워볼게임

톱 듀오/그룹 부문은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와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부문의 트로피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가져갔다. 이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의 성과만으로도 K팝의 새 역사다.

지난해 월드 스타디움 투어, 미국 3대 가요 시상식 중 ‘BBMA’ 2관왕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3관왕 등 이미 세계 최고의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 이상을 보여줬다.

지난 2월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7)’을 발표했고 미국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4번째이자 4개 앨범 연속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는 비틀스까지 소환한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이후 그룹으로서는 가장 빠르게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지난 2월 발표한 4번째 정규 앨범으로 미국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올랐고 지난 8월 발표한 'Dynamite'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11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올해 지난 2월 발표한 4번째 정규 앨범으로 미국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1위에 올랐고 지난 8월 발표한 ‘Dynamite’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11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빅히트 제공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간 한국어 곡을 고집해 왔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차트인 빌보드 핫100에서 첫 영어 곡으로 정상을 밟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발표했고 첫 주부터 핫100 1위에 올랐다. 더 놀라운 건 그 이후다. 2주 연속 1위 후 2주 연속 2위 그리고 5주 차에 정상을 탈환한 뒤 6~7주 차에 다시 2위에 올랐다. 인기 고공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2020 BBMA’는 수상자 집계 기간이 지난해 3월 23일부터 지난 3월 14일까지라 ‘Dynamite’의 성과는 포함되지 않았다. 내년 시상식에서는 충분히 다관왕을 노려볼 수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11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빅히트의 성과로 직결된다. 아직까지 매출에서 방탄소년단 의존도가 절대적이지만 올해 처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플레디스 소속 세븐틴을 비롯해 CJ ENM과 합작 회사 빌리프랩에서 준비하는 그룹 엔하이픈 등 가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빅히트는 2년여 전부터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고 입수 합병 등을 통해 현재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 33위의 기업이 된 빅히트가 어떤 회사로 성장할지, 업계에 또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많은 이목이 모인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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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1일 서울 상암동에서 10월 UFC Fight Night 출전을 앞두고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커넥티비티 제공) 2020.8.31/사진 = 뉴스 1
오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페더급 타이틀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격돌한다. 해외 베팅 사이트와 UFC 파이터들은 일제히 정찬성의 우세를 예상하고 나섰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오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15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정찬성과 오르테가 경기의 승자가 UFC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공언한 만큼 세계적으로도 이목을 끄는 맞대결이다.

현재 UFC 페더급 4위인 정찬성이 페더급 2위인 오르테가를 꺾는다면 현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해외 베팅사이트가 내놓은 평균 배당률에 따르면 정찬성이 -184(약 1.54배), 오르테가가 +153(약 2.55배)로 정찬성이 근소 우위에 있으며, 현역 파이터 16명 중 14명도 정찬성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는 “정찬성의 타격이 오르테가보다 낫다”며 정찬성의 승리를 점쳤으며, UFC 미들급 제임스 크라우스도 “오르테가가 타격으로 정찬성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당초 정찬성은 지난해 12월 오르테가와 부산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대회를 앞두고 오르테가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무산됐다. 정찬성은 대체 선수로 나선 프랭키 에드가를 3분 18초(1라운드)만에 꺾었다.

이후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대회 현장에서 정찬성과 함께 있던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두 선수는 장외 설전을 이어갔다. 오르테가가 사과하며 일단락됐으나 그 과정에서 둘의 신경전이 계속됐다.

정찬성은 이번 대결을 앞두고 “이번 대결은 특별하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지금은 그와의 승부에 집중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오는 18일 오전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OSEN=박판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강인이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강인은 15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셀카를 게시했다.강인은 사진 속에서 제대로 깎지 않은 수염과 홀쭉해진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턱 뿐만 아니라 뺨에도 살이 없는 모습으로 훌쩍 나이가 든 모습이었다.강인은 지난해 7월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당시 강인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라며”멤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끝까지 끝까지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탈퇴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던 강인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EXID 하니 /사진=임성균 기자
EXID 하니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EXID 멤버로 활동했던 하니(안희연) 소속사가 신변 위협 게시물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니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됐다”라며 “경찰에 문의해 적절한 대처 방안을 협의 중이며 전담 법무법인을 통해 가능한 법적 조치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확인 돼지는 해외 사이트 운영자에게 본 문제를 알리고, 게시물 삭제와 게시자에 대한 조치를 요청 중”이라며 “SNS에 지속적으로 혐오 이미지를 게시하며 아티스트의 계정을 태그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계정을 신고했고 새로운 계정에 대한 신고 역시 계속 해서 계정 운영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인스타그램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인스타그램

◆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SAA)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SAA 소속 아티스트 안희연(하니)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 다수가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아래와 같이 대처하고 있습니다.

• 경찰에 문의하여 보다 적절한 대처 방안을 협의 중이며, 당사 전담 법무법인을 통해 가능한 법적 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물이 확인되어지는 해외 사이트 운영자에게 본 문제를 알리고, 게시물 삭제와 게시자에 대한 조치를 요청 중에 있습니다.

• SNS에 지속적으로 혐오 이미지를 게시하며 아티스트의 계정을 태그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계정을 신고하였고, 새로운 계정에 대한 신고 역시 계속하여 계정 운영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엄중한 대처를 계속 해 나갈 것입니다.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 ) 발표

[브뤼셀=AP/뉴시스]7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선술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직원이 손님에게 줄 맥주를 따르고 있다. 브뤼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8일부터 술집과 카페의 영업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10.08.
[브뤼셀=AP/뉴시스]7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한 선술집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직원이 손님에게 줄 맥주를 따르고 있다. 브뤼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는 8일부터 술집과 카페의 영업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0.10.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럽연합9EU)의 올해 2 사분기 항공여행객의 수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무려 96%나 줄어들었다고 유럽연합 통계국 유로스타트가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여행을 규제하는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에 따라서,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관련 통계를 가지고 있는 19개국의 항공여행객 수는 같은 기간 96%~99%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유로스타트는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 27개국 가운데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그리스, 몰타, 폴란드, 루마니아, 스웨덴은 아직 이에 관한 통계조차 없다.

2019년에 비해 가장 극적으로 항공여행객이 줄어든 최대 피해국은 스페인이다. 올해 4월에서 7월까지의 항공여행객이 6160만명이나 줄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가 사라졌다.파워볼게임

독일도 지난 해 2분기에 비해 97%가 줄어들어 항공여행객 수가 5910만명 줄어들었다. 프랑스는 4420만명, 97%가 줄었고 이탈리아는 4260만명 (98%)가 줄어들어 올 2분기에는 항공여행 손님이 거의 없어지다 시피한 현실을 드러냈다.

아직 유럽연합 가입을 위해 노력중인 북 마케도니아에서는 올해 2분기 항공여행객이 아예 !00% 줄어 아예 사라졌다.

국제항공협회(IATA)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해외여행 수요가 2분기 끝무렵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중국을 필두로 일부 국가에서 서서히 회복의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 항공편 여객 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 세계 항공여행편은 올해 6월 전년 같은 달 대비 96.8% 줄어든 상태로 5월의 98.3% 감소에 비하면 약간 회복된 셈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항공업계의 타격은 쉽사리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표식' 홍창현.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표식’ 홍창현.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지난 8월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뒤 ‘표식’ 홍창현은 “꿈이 아니야”라고 환호를 지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홍창현의 외침에 많은 팬들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후 치러진 롤드컵 조별 스테이지에서 홍창현은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DRX를 논아웃 스테이지로 이끌었다. 하지만 8강에서 담원 게이밍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지는 못했다. 

DRX는 1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8강전에서 담원에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패배했다. 이후 진행된 패자 인터뷰에서 DRX 선수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자책했다.

홍창현 역시 낙담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패배가 뼈아프겠지만, 이번 롤드컵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있냐’는 질문에 “감독님이 항상 ‘수능 전날에 열심히 한다고 수능을 잘 보는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해줬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말한 뒤 고개를 떨궜다. 보는 사람마저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지난해까지 아프리카TV서 ‘다음 표식은 너야’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킨드레드’ 장인 홍창현은 올해 초 ‘씨맥’ 김대호 감독의 부름을 받고 DRX에 입단했다. 

생애 첫 롤드컵 무대에서 홍창현은 올해 데뷔한 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는 압도적인 캐리력을 과시했다. 성장형 정글 챔피언이 강세인 메타에서 홍창현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였다.

그룹스테이지 기간 동안 홍창현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LCK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스테이지 기간 동안 홍창현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LCK 유튜브 화면 캡처.

해설진 역시 DRX 측 키플레이어로 홍창현을 뽑았다. 홍창현은 그룹스테이지에서 KDA 3위, 분당 데미지 2위, 팀내 데미지 비중 2위, 킬 관여율 2위, 적 정글 침투율 3위, 15분 경험치 차이 1위 등 우월한 최정상급 지표를 선보였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홍창현은 DRX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스프링 스플릿 T1과 플레이오프 당시 부진한 모습으로 패배의 원흉으로 몰렸고, ‘씨맥’ 김대호 감독의 강도높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서머 스플릿부터 진일보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응원으로 바꿨다.

스승 역시 제자의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김대호 감독은 “‘표식’, ‘도란’, ‘케리아’   모두 내 계산에서 벗어날 정도로 성장했다”며 ” 내 높은 기대치보다 더 잘 해줘서 여기까지 올라오고 담원게이밍과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뷔 1년 만에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홍창현이다. 찬란했던 2020년을 보낸 홍창현이 내년 시즌에 보여줄 더욱더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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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TV CHOSUN 제공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TV CHOSUN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가 갓6와 역사상 가장 ‘뜨거운 대결’을 펼치며 감탄과 전율을 일으킨다.

10월 15일(목)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8회에서 TOP6는 갓6와 대결에 앞서 ‘백기 선언’을 드는 충격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무대 위에 오르자 180도 돌변해 ‘의문의 치트기’까지 쓰는 초강수를 두며 불꽃 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오늘 대결 못 하겠다”는 충격 발언, “학창 시절 우상 같은 분들”이라며 “어릴 때 닮고 싶어서 연구까지 했다”고 전하는 데 이어, “실제로 뵈니 마음이 울렁거린다”며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던 것. 급기야 “오늘 노래 못 하겠다. 감상만 하고 집에 가겠다”는 말로 초유의 대결 거부에 나서면서 녹화장을 들썩였다.

그러나 임영웅은 무대 중앙에 서자 승리를 위해 지금까지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던 ‘치트키’까지 쓰는 등 의욕을 불태워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임영웅이 ‘여사6 특집’에서 부른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 무대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깊어가는 가을 ‘사콜’판 감성 트롯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도 임영웅이 감성을 자극할 역대급 감성 트롯을 탄생시키게 될지,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TOP6와 갓6는 승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사랑의 콜센타’ 사상 가장 핫한 대결을 발발시켰다. 장민호는 “약 올라서 대결 못 하겠다”, 정동원은 “이 갈 듯이 갈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이에 질세라 갓6는 “나는 노래만 팠다. 아마 나에게 안 될 것이다”, “경연에서 져 본 적이 없다”고 맞받아치며 대결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임영웅과 임태경이 세상에서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임家네 듀엣’을 결성,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과 듀엣을 하게 된 임태경은 “팬들이 임영웅 씨와 듀엣을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어진 두 사람의 무대에 TOP6-갓6 멤버들은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갓6 특집’에서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닛 대결’이 도입돼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각 팀 대표 멤버들을 선정해 유닛을 결성,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게는 대결을 뒤흔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TOP6는 지금까지 갈고닦은 팀워크를 십분 발휘해 대결에 나섰고, 갓6도 보컬 실력과 연륜으로 똘똘 뭉쳐 팽팽한 대결 구도를 성사시켰다. 두 팀의 유닛 대결로 귀호강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 터줏대감다운 TOP6의 기세에, 갓6 멤버들 역시 그들의 무기를 꺼내 들면서, 스튜디오 지붕을 뚫을 듯한 가창력의 향연이 펼쳐졌다”며 “감탄과 전율로 완성시킨 두 팀의 ‘뜨거운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8회는 10월 15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미리보기 ⑤]서울 GS칼텍스 KIXX

[양형석 기자]

프로 출범 후에도 투자에 인색하기로 유명했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014년 정대영과 이효희(도로공사 코치), 2016년 배유나, 2017년 박정아를 차례로 영입하며 순식간에 F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도로공사의 과감한 투자는 2017-2018 시즌 프로 출범 후 첫 통합우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도로공사가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요소는 비로 ‘투자’였던 셈이다.

반면에 2013-2014 시즌 2번째 챔프전 우승 이후 4시즌 연속 우승은커녕 봄 배구와도 인연이 없었던 GS칼텍스 KIXX는 여러 차례 투자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리빌딩’을 선택했다. 팀 내 이소영, 강소휘, 안혜진 등 재능 있는 유망주가 많다고 판단한 GS칼텍스는 과감한 투자보다는 유망주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은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

2018-2019 시즌 5년 만에 봄 배구 진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승점 1점이 부족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컵대회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GS칼텍스는 경험이 쌓인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2013-2014 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정상도전에 나선다.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놓친 정규리그 1위
▲ V리그 역대 최장신 선수 러츠는 신장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GS칼텍스를 이끌었다.ⓒ 한국배구연맹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도로공사와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선전했다. 5년 만의 챔프전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GS칼텍스로서는 ‘쌍포’ 이소영과 강소휘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GS칼텍스는 2019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많은 구단이 기량에 대한 우려를 보내던 206cm의 역대 최장신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를 지명했다. 물론 높이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러츠의 신장은 커다란 매력이지만 상대적으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러츠는 지난 시즌을 통해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증명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가 치른 27경기에 모두 출전한 러츠는 득점(678점)과 공격성공률(41.39%) 2위, 블로킹 5위(세트당 0.63개)에 오르며 공수에서 GS칼텍스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GS칼텍스의 팀 색깔에 금방 녹아 들었다. 실제로 스탠퍼드대에서 질병 역학 석사학위를 딴 러츠는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득점 8위(405점,국내선수4위)에 오르며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강소휘의 활약도 차상현 감독을 기쁘게 했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44.23%의 공격 성공률(1위)과 세트당 0.61개의 서브득점(1위)을 기록한 강소휘는 GS칼텍스의 1라운드 전승을 이끌며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이재영(흥국생명)과 함께 레프트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되며 V리그 정상급 공격수임을 또 한 번 인증 받았다.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를 굳힐 수 있었던 분기점이었던 지난 3월 1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고 GS칼텍스는 승점 1점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한국배구연맹은 그 경기를 끝으로 코로나19사태로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결국 시즌 조기종료까지 결정되면서 GS칼텍스는 한끗 차이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GS칼텍스 세터진, 자랑이자 ‘불안요소’
▲ 안혜진 세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세터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배구연맹

5위->4위->3위->2위. 지난 4시즌 동안 GS칼텍스의 순위 변화다. 매 시즌 한 단계씩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번 시즌은 우승을 할 차례다. 팀 내 주축 선수들이 대거 FA자격을 얻은 다른 구단과 달리 GS칼텍스는 팀 내 FA가 중앙 공격수 문명화 한 명 밖에 없었고 문명화는 GS칼텍스와 연봉 8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외국인 선수도 ‘당연히’ 이번 시즌에도 러츠와 함께 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 도로공사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겉으로 보기엔 차상현 감독이 이효희의 은퇴로 세터 자리에 구멍이 생긴 절친 김종민 감독에게 이고은 세터를 ‘조공’한 트레이드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GS칼텍스 역시 6개 구단에서 가장 똘똘한 벤치자원으로 꼽히는 유서연과 세터 유망주 이원정을 데려왔기 때문에 결코 손해 본 트레이드가 아니다. 실제로 유서연은 지난 컵대회 4강전에서 교체선수로 투입돼 맹활약한 바 있다.

이고은 세터의 이적으로 인해 GS칼텍스의 세터진이 다소 약해진 것은 분명하다. 차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안혜진과 이원정을 당일 컨디션과 상대에 따라 돌아가면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주력으로 활약할 안혜진과 이원정 외에도 2년 차 이현과 전체 1순위 루키 김지원 등 유망주군도 풍부하다. 다만 젊다는 것은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의미와 경험이 적다는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GS칼텍스의 세터진은 팀의 자랑이자 불안요소다.

지난 시즌 블로킹 3위(세트당 0.66개)에 오른 한수지가 한 자리를 지킬 것이 매우 유력한 가운데 한수지의 파트너가 될 중앙 공격수 한 자리는 GS칼텍스의 고민거리다. 경험이 풍부한 김유리는 스피드에서 약점이 있고 높이가 좋은 문명화는 여전히 기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상현 감독은 윙스파이커와 센터로 동시에 활약할 수 있는 2년 차 권민지의 성장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컵대회에서 GS칼텍스가 ‘거함’ 흥국생명을 침몰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러츠-강소휘-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적절한 공격분담 덕분이었다. 주전들의 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기량이 무르익은 삼각편대와 풍부한 벤치 자원들만 적절히 활용해도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충분히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배구팬들이 GS칼텍스를 흥국생명의 가장 위협적인 대항마로 분류하는 이유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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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던이 여자친구 현아에게 서운했던 적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던이 함께했다.

이날 던은 평소 현아의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고 밝혔다. 이어 잘 나오게 찍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묻자 “없다. 맨날 혼난다”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 제가 평소에 화를 안 내는데 한 마디 했다. 제가 세 번 정도 찍고 보여줬는데 ‘왜 이렇게 못 찍냐’고 하더라. 화가 나서 ‘열 번은 찍게 해달라’고 한 마디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크게 웃으며 “아이고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실=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LG의 심장 박용택(41).

어느덧 주연의 자리는 내어놓았지만 여전히 팀을 대표하는 중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직도 가장 중요한 순간 첫번째 주자로 기용되고 있다. 그는 현역 최고령 선수로 KBO 최초 250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경기 출장 신기록도 작성 중이다. 화려한 선수생활로 빛나지만 여러 고비도 분명 있었다.

박용택은 30년 야구인생, 19년 프로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솔직했다. 그는 은퇴투어 무산에 대해선 “이승엽 선배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부담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대신 각팀과 함께 하는 고별식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의 은퇴투어. 박용택은 동료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특히 오랜기간 한솥밥을 먹었던 KT 박경수와 포옹할 때는 “울컥했다”라고 했다.

프로생활을 하며 가장 즐거웠던 시절로는 김기태 감독과 함께한 시간을 꼽았다. 또한 LG 프랜차이즈로 야구 페이지의 한 획을 긋고 있지만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하는 곳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고민도 있었다. 박용택은 “5% 정도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돈을 좇지 않은게 잘한 선택”이라고 돌아봤다.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게 야구지만, 다시 태어나면 야구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속내도 밝혔다. 그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미련이 없다. 투수를 해 볼 생각도 없다”라며 미소지었다. 하얗게 재가 될 만큼 자신을 불사른 선수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다.

kenny@sportsseoul.com

영상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소비자는 모르는 금시장 ‘그들만의 용어’

14일 금을 매매하러 온 소비자와 상인들이 서울 종로구 귀금속 골목을 지나고 있다. 종로에는 제조·도매·소매 업체 약 3000개가 밀집해 있다. 이제원 기자
14일 금을 매매하러 온 소비자와 상인들이 서울 종로구 귀금속 골목을 지나고 있다. 종로에는 제조·도매·소매 업체 약 3000개가 밀집해 있다. 이제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라인을 따라 종각역에서 종로5가역 일대 길게 형성된 상권, 통칭 ‘종로 금방’은 말 그대로 ‘그들만의 세계’다. 수십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금 거래의 절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 시장은 주로 이곳에서 음성화된 거래로 이뤄져 왔다. 정상적인 과세 절차를 거치지 않는 이른바 ‘뒷금’ 거래가 이어져 오면서 금 시장에는 일반 소비자가 모르는 용어(은어)도 많다.

‘포나인’은 순도 99.99%의 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금의 순도는 소수점 뒤 한 자리까지 표기하지만, 포나인의 경우에는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순도를 따져 각인으로 드러내고 있다. 소비자들이 상식적으로 순금을 99.9%로 생각하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순금의 순도는 그렇지 않다는 반증이다. 반지나 목걸이 등 주얼리 제품보다는 골드바 형태로 유통된다.고금(古金)은 반지나 귀걸이 등의 형태로 소비자가 구입했던 금을 뜻한다. 금은방 주인은 소비자에게 사들인 고금을 다시 도매업자에게 판매하고, 도매업자는 세공 등을 거쳐 재판매한다. 일반적인 고금의 유통과정이다.

소비자에게 사들인 고금을 거둬들여 도매업자에게 전달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종로 일대에서 ‘나까마’로 불리는 이들이다. 이들은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소비자가 소매상에 금제품을 팔 때 “분석료를 빼겠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분석료(정제비)는 금제품에 모양(세공)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땜질 등의 영향으로 낮아진 순도를 99.99%로 끌어올리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뜻한다.동행복권파워볼

금의 순도는 24분할로 정해진다. 24K는 금 함량이 99.99%이며, 18K는 75%(24분의 18), 14K는 58.5%(24분의 14) 이상의 금이 함유돼야 한다.

특별기획취재팀=안용성·윤지로·배민영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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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소개팅녀 이단비 아나운서 사진=이단비 SNS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녀가 아나운서 이단비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이 홍현희와 제이쓴의 소개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 앞에는 단아하고 예쁜 미모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알고 보니 그는 아나운서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과를 나왔다.

방송 전 이단비는 자신의 SNS에 “너무 착한 현희 언니랑. 요리도 잘하고. 실물이 더 이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현희, 이단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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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라다멜 팔카오의 극장골로 콜롬비아가 패배를 면했다.

콜롬비아는 14일 오전 9시 반(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취피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칠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순위를 유지했고, 칠레는 이번에도 남미 예선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원정팀 콜롬비아가 일찍 승기를 잡았다. 전반 7분 메디나가 올려준 크로스를 레르마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지 못했다.

실점 뒤에도 밀리지 않은 칠레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32분 레르마가 비달에게 반칙을 범하고 말았다. VAR 판독 후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비달이 직접 나서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됐다.

칠레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산체스의 개인 능력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역전을 허용한 콜롬비아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동점골이 급해진 콜롬비아는 후반 26분 팔카오까지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7분 모지카의 슈팅을 팔카오가 정확히 방향만 바꿔내며 칠레의 골문을 열어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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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흠잡을 구석이 없다. 배우 변우석이 맞춤옷 같은 캐릭터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9월 7일 첫 방송된 이래 단 한 차례도 동 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순항 중이다. 6.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은 8.2%(10월 12일 11회 방송분)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공감 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실감 나는 연출의 공을 빼놓을 수는 없지만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흥행이다. 주인공 박보검(사혜준 역), 박소담(안정하 분)을 필두로 이재원(사경준 역), 신동미(이민재 역), 하희라(한애숙 분), 신애라(김이영 역), 한진희(사민기 역) 등까지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는 호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기라성 같은 출연진 속 눈길을 모으는 신선한 배우도 있다. 원해효 역의 변우석이 그 주인공이다.

변우석은 모델 출신 배우 원해효 역을 맡았다. 사혜준(박보검 분), 김진우(권수현 분)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원해효를 연기하며 사랑만큼 진한 우정을 그려낸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이른바 ‘금수저’ 캐릭터이지만 잘난 척하지 않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따뜻한 성품도 호감 요소다. 결과적으로 적지 않은 시청자들로부터 ‘로맨스보다 설렌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낼 정도로 더할 나위 없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짝사랑 연기도 볼 만하다. 안정하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사혜준 역시 그녀를 좋아하고 결국 사귀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원해효는 안정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방해 공작도 전무하다. 사혜준에 대한 애정이 안정하에 대한 호감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사랑보다 우정을 택한 그는 매 회 자신의 속내를 애써 누른 채 안정하 곁을 맴돌며 짠내를 유발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해외 출장을 떠난 사혜준 대신 안정하를 마중 나가 우산을 씌워주고 안정하의 집에 첫 입성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변우석 아닌 원해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변우석 역시 실제 모델 출신으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 때문. 촬영 틈틈이 안길호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더 나은 디테일을 완성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변우석은 올해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그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 요정 김복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하며 내공을 키워온 끝에 ‘청춘기록’을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사혜준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성장기와 짝사랑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연기하는 원해효가 바라던 대로 배경이 아닌 노력의 결과로 정당하게 빛을 볼 수 있을지, 짠내 나는 짝사랑 속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춘기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변우석은 제작진을 통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푹 빠져들었다”며 “원해효는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오는 자유로움과 낙천적인 모습이 있다. 하지만 금수저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런 양가적인 모습을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점프볼=이재범 기자]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예매가 아닌 LG에서 초청하는 관중이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는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지난 9일 개막전부터 13일 부산 경기까지 총 12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KBL은 문화체육관광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오는 17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예매는 KBL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가능하다. 관중 수용 비율은 수용 가능한 관중의 20% 중반 수준이다.FX시티

더불어 주말 경기 시간도 오후 2시와 6시에서 24일부터는 애초의 원안대로 오후 3시와 5시로 환원된다.

이런 가운데 첫 번째 관중이 입장하는 경기는 17일 경기가 아닌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다.

KBL은 지난 시즌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13경기 만에 중단했다. 각 구단들은 시즌권 회원들에게 27경기 중 치르지 못한 홈 경기수만큼 환불했다.

대부분 구단은 무조건 환불했지만, LG는 환불 또는 차기 시즌 시즌권 회원 구매 시 할인 중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환불을 받지 않은 시즌권 회원이 41명이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즌권 미환불 회원 41명을 대상으로 14일 경기 관전 의사를 물었고, 20여명이 관전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14일 창원에서 지난 2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적은 수이지만, 관중이 있는 가운데 경기가 열린다.

KBL은 지난 시즌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8경기, 이번 시즌 12경기 등 총 20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오신환, 지상욱 등 당내 경선 규칙 정하는 경선준비위 불참 선언

[서울신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경선준비위가 조기 발족하면서 물밑에서 내년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후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하나파워볼

특히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경선의 룰을 정하게 되는 경선준비위에 출마자들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준비위 불참을 선언 중이다.

오신환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경선준비위원으로 임명된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13일 준비위 첫 회의에서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다”며 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 때문에 경선준비위를 사퇴했다는 것이다.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은 서울·부산시장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고 진정성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게 옳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정 위원은 “수정과정에서 글을 실수로 삭제했지만, 경선준비위원이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군에 현역의원은 배제한다는 얘기에 대해 “출마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경선룰 같은 거에는 그런 사람들이 안 들어가는 게 원칙 아니냐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또 현재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103명으로 선거 후보로 나가려면 의원직을 내놔야 되고 보궐선거를 다시 하게 되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서울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그 지역에 좋은 후보를 찾으면 되니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일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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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코로나19 시국에 미국과 일본에서 약 255억원의 연봉을 벌어들인 대만인 투수 천웨인(35)이 9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복귀전을 갖는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해 일본 언론들은 지바 롯데 마린스가 14일 일본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천웨인을 내세운다고 13일 일제히 보도했다. 퍼시픽리그 2위로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추격 중인 지바 롯데에 천웨인이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천웨인의 일본프로야구 등판은 지난 2011년 11월3일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 이후 3268일 만이다. 천웨인은 “선발등판은 오랜만이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야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설레는 감정을 말했다.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천웨인은 2004년 일본 주니치와 계약한 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5시즌 통산 127경기 36승30패1세이브14홀드 평균자책점 2.59로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FA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볼티모어에서 4년간 3번의 두 자릿수 시즌 포함 117경기 46승32패 평균자책점 3.72로 뛰어난 성적을 냈고,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2016년 1월 마애이미 말린스와 5년 총액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이끌어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2019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천웨인. /jpnews@osen.co.kr

그러나 FA 계약 후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에 빠졌고, 4년간 102경기(53선발) 13승19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연봉 2200만 달러를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천웨인을 방출했다.

그런데 이 방출이 천웨인에겐 ‘신의 한 수’가 됐다.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이 되면서 선수들의 연봉은 경기수에 비례해 37% 전원 삭감됐지만 방출 선수는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방출되지 않았다면 올해 연봉이 814만 달러로 삭감됐을 천웨인은 방출된 덕분에(?) 2200만 달러 모두 받았다.

반면 올해 빅리그 최고 연봉 선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연봉이 3770만 달러에서 1400만 달러로 깎였다. 졸지에 트라웃보다 연봉이 비싼 선수가 된 천웨인은 지난 9월 일본 지바 롯데와 계약하며 3000만엔을 추가로 받았다. 미국과 일본에서 우리 돈으로 약 255억원을 벌어들이며 코로나19 시대에 그야말로 ‘돈복’이 터졌다.

지난 2월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시범경기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반등 없이 방출됐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에서 하향세가 뚜렷했던 천웨인이 일본 복귀전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은 “라이브 피칭이 꽤 좋았다. 팀에 선발투수가 부족한 만큼 3~4경기 등판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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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갬성캠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갬성캠핑’ 배우 박소담이 개그우먼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캠핑을 떠나기 전 박소담, 박나래, 안영미, 솔라, 손나은 등 멤버들이 만나 시선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안영미는 박소담을 시상식에서 본 적이 있다며 “5년 전에 와서 사진 찍어 달라고 하더라”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박나래 역시 박소담과 친분이 두텁다고 밝혔다. 박나래도 안영미처럼 시상식을 통해 박소담을 잘 알게 됐다고. 그는 “소담이가 개그우먼들을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소담을 향해 “알고 봤더니 개그우먼 킬러다”라고 농을 던졌다. 박소담은 “그렇게 되면 안되는데”라며 웃었다.

이후 박소담의 주당 면모도 밝혀졌다. 박나래는 “술을 엄청 잘 마신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박소담은 “저는 그냥 멘탈이 좋은 것”이라며 민망해 했다. “송강호 선배, 봉준호 감독도 이긴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농담에는 “제가 그냥 버티는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갬성캠핑’은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교육부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감 결과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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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주요 6개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 직업을 기재한 지원자를 걸러내지 않고, 교직원인 학부모를 평가에 참여시켰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부모 찬스’를 배제하기 위한 제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명확한 불공정 입학 사례는 적발하지 못하고 고교등급제 시행 증거도 확보하지 못하는 등 ‘맹탕’ 감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13일 제17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입 특혜 의혹으로 대입 공정성이 도마에 오르자 정부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로 확대하는 한편 대학들에 대한 학종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 중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등 6곳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중징계 7명, 경징계 13명 등 108명에 대해 신분상 조처를 했다. 기관 경고 1곳 등 행정상 조처도 5건 했다.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학종 서류검증위원회에서 자기소개서 또는 교사 추천서에 기재가 금지된 ‘부모 등 친인척 직업’을 쓴 지원자 82명 중 45명은 ‘불합격’ 처리했지만 37명은 ‘문제없음’으로 평가했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서울대에선 모집정원 6명인 2019학년도 지역균형 선발 면접 평가에서 지원자 17명 모두를 ‘학업능력 미달’로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다가 기관 경고를 받았다. 규정상으로는 A+ 10%, A 30%, B 30%, C 30%씩 부여하게 돼 있다.

학부모 교수를 자녀가 응시한 입시전형에 채점위원이나 시험 감독으로 위촉된 사례도 적발됐다. 서강대에서는 2016학년도 논술전형에 교수의 자녀가 지원했음에도 해당 교수를 같은 과 채점위원으로 위촉했다. 성균관대에서도 2016학년도 논술 우수 전형에 교직원 4명의 자녀가 지원한 사실을 알고도 해당 교직원을 시험 감독으로 위촉했다.

고교등급제(고교 등급을 매겨 학생 평가)는 실체 규명에 실패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실태조사한 대학의 학종 고교 유형별 합격률을 살펴본 결과 과학고·영재고가 26.1%로 일반고(9.1%)의 2.9배나 됐다며 고교등급제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각종 내부 문서, 평가 시스템, 사정관 교육자료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나 고교별 점수 가중치 부여 등 특정 고교 유형을 우대했다고 판단할 명확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전 판단을 스스로 뒤집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교육부는 대학들의 평가시스템 로그시간을 분석해 수험생별로 불과 몇 분 만에 평가하는 등 ‘날림 평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감사 결과 “로그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해 로그기록으로 평가의 충실성을 판단할 수 없다”며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다

12일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0-3으로 패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 10. 12.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12일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0-3으로 패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 10. 12.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아우도 꽤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지만 확실히 부족함은 있었다. 결국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에 소집했다.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연기되면서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오랜만에 모인 김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해 현재 기량을 점검했다. 1차전에서는 송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아우도 꽤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던 김 감독은 선전포고는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소집을 통해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송민규와 엄원상, 오세훈 등 현재 K리그1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은 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리그에서의 경기력이 큰 이변 없이 대표팀 경기에서도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반면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경기력이 나빴던 일부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을 맞아 확실히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한 수 위 기량의 선배들을 맞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려면 평소 경기력과 감각이 향상돼야 하는데 소속팀에서 자리 잡지 못하면서 발생한 문제였다. 김 감독은 소집 기자회견에서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안타까운 부분이다. 하지만 능력 있는 선수들이기에 대표팀에 불러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미 우리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 능력 있는 선수들을 더 좋은 선수들로 만드는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짧게 소집할 수밖에 없는 시기라 한계가 뚜렷했다.

올림픽대표팀은 1997년생이 주축이다. 그러나 이 연령대 선수들은 현재 K리그에서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 살 어린 1998년생부터 규정의 혜택을 받는다. 송민규와 엄원상, 오세훈 등이 모두 1999년생으로 이 범주에 들어간다. 이들은 의무 출전 규정 속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비약적 발전을 이루며 김학범호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결국 실력으로 극복해야 도쿄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 K리그 선수들에 유럽파, 와일드카드까지 포함하면 김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일단 소속팀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면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 아들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임창정이 최초의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칭찬했고, 김용만은 “예능 안 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창정은 “예능 해야 한다. 보고 계시는 PD님들 연락 달라. 그때는 하나고 지금은 다섯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창정은 다섯 아들에 대해 “보이그룹이다. 혼성도 아니다”라며 말했고, 송은이는 “한 가족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면 7인승이냐”라며 거들었다. 임창정은 “두 대로 이동해야 한다”라며 털어놨다.파워사다리

민경훈은 “더 계획이 있냐”라며 물었고, 임창정은 “엊그제 마무리했다”라며 정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또 김용만은 “본인이 쓴 것 중에 가장 찌질한 가사가 뭐냐”라며 질문했고, 임창정은 “‘소주 한잔’이 가장 찌질하다. 그럴 거면 왜 헤어졌냐는 거다. 헤어지기 전에 잘해주지”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김숙은 “오빠가 쓴 것 중에 최고의 효자곡은 뭐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이다. 택시 타고 녹음하러 가면서 쓴 거다. ‘여보세요 나야’가 후렴구에 들어오는 게 좀 그랬다”라며 회상했다.

임창정은 “작곡가가 부담스러웠던 거다. 스케줄을 미루더라도 가사를 받아서 쓰자고 했다. 매니저가 듣고 ‘몇 번 들으니까 슬픈데?’라고 했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남다른 골프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큰아들이 골프 선수를 목표로 2년 동안 골프를 치고 있다고 귀띔했다. 임창정은 “내가 한 번 졌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김숙은 “잘 놀아주는 아빠일 거 같다”라며 말했고, 임창정은 엄한 아빠라고 못박았다. 임창정은 “우리 애들 둘이서 어떤 친구를 괴롭히고 있더라. 너무 화가 나서 뛰쳐나갔다. 그 애 집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애들을 잘못 키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애들이 울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어떤 잘못을 했는데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잘못이라면 보자고 한다. ‘아빠가 왜 보자고 한 거 같니’라고 하면 다 이야기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거 같니’라고 하면 또 다 이야기한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가 이야기하는 거랑 부모가 (잔소리로) 이야기하는 건 다르다”라며 교육 철학을 이야기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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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밥먹다’에서 배우 함소원이 올해 사주의 이혼수로 불안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밥먹다)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남편 진화와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가 자신의 나이를 들은 후 이틀 동안 잠적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처음에는 친구로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그래서 나이를 밝혔다”고 했다.

진화는 “두 가지를 생각했다. 노산과 많은 나이 차. 그런데 결혼은 두 사람 같이 미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연락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주를 봤는데 우리가 올해를 넘기기 어렵다고 하더라. 근데 자꾸 집을 나가니까 (불안하다). 나는 안 믿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사주 풀이를 보면 또 맞더라. 그걸 보면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를 만날 수가 있고 이런 걸 보니까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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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향하는 과정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을 얼마나 선발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A매치가 중단되면서 급하게 구성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연전이 끝났다. 싱겁게, 긴장감 떨어진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박진감 넘치는 180분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지난 9일 열린 경기는 2-2 무승부, 12일 2차전은 3-0 형님들의 완승이었다. 180도 달라진 내용은 아우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전방 압박과 속도를 앞세웠던 아우들을 형님들은 기민함과 일관된 빌드업으로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올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으로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가져온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이동경, 원두재(이상 울산 현대)가 A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다는 점이다.

이들이 A대표팀에 합류해 뛰기까지는 난관 그 자체였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의 중요성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지만, 연령별 대표팀의 최상위 팀 수장으로 선수들을 마음껏 활용해야 한다는 유럽식 가치관을 버리지는 못했다.

반대로 김 감독은 올림픽의 1년 연기로 기존 구성했던 선수들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들 3명에 대한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진통 끝에 어렵게 조율해 팀을 구성했다.

2경기에서 이동준, 이동경은 속도감에 기술까지 겸비해 공격을 창조했다. 2차전에서 이동준의 도움에 이동경의 골까지 터지는 완성도도 있었다. 원두재는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벤투 감독은 “기회 되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할 것이다. 23세 선수들은 3명 중 2명만 나왔는데 이동준은 첫 경기에서도 본인이 가진 움직이나 스피드가 더해졌고 (2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이동경은 본인이 더 뛰기 편한 포지션에 기용됐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원두재까지 포함해 이번 소집에 만족한다. 세 명의 활약에 만족한다”라며 지속 발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물론 이동준, 이동경이 뛰는 포지션의 경우 해외파가 가득하다. 특히 유럽에서 뛰는 선수로만 구성 가능하다. 물론 벤투 입장에서는 보험을 준비해놓을 필요도 있다. 이들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원두재도 마찬가지다. 울산 현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원두재는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린다. 2연전 동안에는 손준호(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원두재의 재발탁 기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경쟁을 강조했지만, 이들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그는 “아직 (최종 명단 확정까지) 시간이 남았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하고 교육할 것이다. 끝날 때까지 경쟁이다. 누구도 올림픽 본선에 간다는 보장이 없다. 계속해서 경쟁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건 좋은 현상이다”라며 그동안 활용했던 선수들을 기회가 되면 모두 호출해 점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약 벤투 감독이 이들을 지속해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을 더 보면서 점검하고 싶은 김 감독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또 교통정리가 필요한 셈이다.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벤투 감독에게 (병역 혜택이 있는) 올림픽의 중요성을 지속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하려는 벤투 감독의 의지를 모르지 않아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감독도 마찬가지다. 접점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리그를 떠나더라도 전혀 타격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테바스는 그럼에도 프리메라리가 브랜드에 타격이 없을 것이라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바르셀로나와 충돌을 빚으며 팀을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일단 잔류했고 2021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됐다. 현재로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하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프리메라리가의 인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워낙 세계적인 선수이기에 그에 따르는 중계권료 등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테바스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테바스는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 당연히 좋은 것은 맞다. 그는 돈을 버는 기계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나더라도 재정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수년간 준비해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네미라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을 때 프랑스가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했나? 아니다.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린 메시 없이도 전세계에 중계권을 판매하기로 되어 있다. 선수 하나가 리그 전체를 바꾸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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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파워볼게임

10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원래 자녀를 2~3명 계획했는데 혜정이를 낳고 나니까 너무 힘들더라. 딸이 너무 예쁜데 그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고 육아가 너무 어렵다”며 “혜정이가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는데 아이를 엄하게 훈육하면 친정엄마가 ‘너도 옛날에 그랬어’라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매니저가 없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일을 더 많이 해야 되지 않나. 혜정이가 컸을 때 제가 유명하다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 일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딸이 18살 연하와 결혼하겠다면 찬성하겠냐”고 묻자 함소원은 “저는 반대한다. 또래와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당직병사 A 씨 측이 내놓은 입장입니다. 당시 검찰은 서 씨의 2차례 병가, 1차례 정기 휴가 모두 불법적인 부분이 없다며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그리고 군 관계자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검찰 발표 내용 중 정기 휴가 신청 과정과 관련한 설명에서 ‘부대 복귀 연락을 받은 AOO(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대 복귀 연락’을 한 장본인은 바로 당직병사입니다.

당직병사 A 씨는 줄곧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저녁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에게 ‘부대에 복귀하라’고 연락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 씨 측은 ‘당직병사와 그날 통화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부인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을 옹호하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수사 결과 발표 당일 동부지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밤) 당직병사로부터 복귀 요청 전화를 받았다는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의 진술을 확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당직병사 A 씨가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 겁니다.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 추미애 장관·아들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개인의 명예 회복”

A 씨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추미애 장관이나 서 씨 측의 사과나 별다른 유감 표명은 끝내 없었습니다. ‘단독범’ 운운하며 A 씨를 몰아붙였던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조차 나중에 사과했는데 이와 다른 모습입니다.

이에 당직병사 A 씨는 어제(12일) 추미애 장관과 아들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를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추 장관과 현 변호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언제든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싸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 회복이 목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직병사 A 씨가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수사 결과 발표 뒤 추미애 장관이 SNS에서 쓴 글입니다. 검찰이 당직병사가 서 씨에게 휴가 복귀를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추 장관은 여전히 ‘일방적 주장’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A 씨와 그의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검찰에서 이야기했는데도, (추 장관이)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울먹였다고 합니다.

어제(1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추 장관에게 당직병사 A 씨에 대한 사과 의사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아들이 부대에서 전화와 받은 사실은 있으나 그게 당직병사 A 씨인지는 알지는 못한다고 했다”면서도 끝내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 소장은 고소장 제출에 대해 “A 씨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만 인정해달라는 것”이라며 “개인의 명예가 타인의 거짓말로 인해 짓밟히면, 그것에 대해서 싸울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파워볼

■ 풀리지 않는 의문…정기 휴가 구두 승인 실제 있었나?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하필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한 곳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김영수 소장은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동부지검은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부대 미복귀’는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탈 범의가 인정되기 어렵다”라며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서 씨의 정기 휴가와 관련해서는 휴가 신청 과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김 소장은 주장합니다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김 소장이 문제 삼는 부분은 개인 휴가 신청·승인 과정입니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배포한 공보자료를 보면, 2017년 6월 21일 당시 서 씨가 소속된 부대의 지원장교 김 모 대위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에게 (병가는 더 이상 곤란하니)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안내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어 당시 부대 지역대장은 그 상황을 보고받고 정기 휴가를 승인했다고 나와 있는데요.

그러나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사용을 안내받은 서 씨 측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누가 정기 휴가를 신청했는지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서 씨 측이 구두로 승인을 받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검찰 설명대로라면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지원장교가 지역대장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이를 서 씨에게 안내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당시 실제로 구두 승인이 이뤄졌는지도 여전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공보자료에는 “당사자들의 일부 진술, 녹취록, 모바일 포렌식 결과 등 종합”했다고 밝혔지만, 구두 승인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그래서 보도자료보다 더 공식적인 공문서를 찾아봤습니다. 서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쪽에 검찰이 보낸 불기소 이유 통지서입니다. 말 그대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하게 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수사검사의 판단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파악한 사실관계는 지원장교 김 대위가 ‘병가 연장은 어렵고 필요하면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부분까지만 기재돼 있습니다. 공보자료에 나온 지역대장의 승인 과정이나 지원장교가 서 씨에게 정기 휴가 사용 및 복귀일을 안내했다는 내용은 아예 빠져 있습니다. 정기 휴가 신청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가 빠진 채 바로 ‘관련 법리’와 ‘판단’ 부분으로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부지검 관계자는 “그 과정에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보자료에 기재된 이상으로 확인은 어렵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기소이유서는) 수사검사가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본질과 관련된 혐의 사실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만, 수사팀에서 그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이 어렵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 씨의 휴가를 둘러싼 특혜 의혹 중 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이 바로 ‘정기 휴가 승인 과정’이었습니다. 그런 쟁점이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을까요. 서 씨의 정기 휴가 사용에 외압은 없었는지, 휴가 신청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는지 등이 이번 의혹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 복귀하라는 지시에 ‘알았다’고 답한 서 씨, 왜?

또 다른 의문점도 있습니다. 바로 2017년 6월 25일, 이른바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당직병사 A 씨가 서 씨에게 부대로 복귀하라며 전화했을 때, 왜 서 씨는 ‘알았다’고 대답했을까 하는 대목입니다.

A 씨는 올해 8월 진행한 KBS와의 인터뷰에서 “부대 전화로 서 씨에게 연락해 택시라도 타고 밤 10시까지는 제발 복귀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해서 그때 전화를 끊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발표 자료(사진2)에 의하면, 서 씨는 이미 6월 21일에 당시 부대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승인과 복귀일을 안내받았습니다.

A 씨가 전화한 25일은 서 씨가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도 되는 정기 휴가 중이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서 씨는 왜 정기 휴가 중이라는 말 대신 부대로 복귀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는지, 그 의문은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날 밤 서 씨와 통화한 또 다른 병사도 같은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서 씨와 같은 부대원이었고, 그날 밤 부대 점호를 담당했던 선임병장 B 씨는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당직병사와의 통화에서 역시 서 씨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인원 파악을 하던 중 서 씨의 서 씨의 부대 미복귀 사실을 알고 난 후 직접 서 씨와 전화했고, ‘(부대로) 들어오겠다’는 서 씨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B 씨는 서 씨로부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받았고, 서 씨는 그렇게 그날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게 선임병장의 기억입니다.

김영수 소장은 마지막까지 풀지 못한 ‘퍼즐’을 이해하기 위해 명예훼손 고소 건을 동부지검에 제기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어찌 됐건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 씨의 군 생활을 둘러싼 남은 의혹들이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의혹’, ‘자대 배치 청탁 의혹’입니다. 역시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여기에 당직병사 A 씨가 제기한 추미애 장관과 서 씨 측 변호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건이 보태졌습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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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제안을 거부한 우스망 뎀벨레에게 다시 한번 이번 시즌 계획에 없음을 고지한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유 이적을 거부한 뎀벨레로 인해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려고 했던 바르셀로나가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더불어 뎀벨레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한 명이라도 영입하면 됐지만, 도르트문트는 맨유가 제시한 거액의 이적료를 거부하며 산초가 중심 선수임을 알려줬다.

결국, 맨유는 뎀벨레로 시선을 돌렸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를 맨유에 보내겠다는 입장이었다.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쏠쏠하게 활용했던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구상에서 없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뎀벨레는 잔류를 택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폴 포그바가 맨유에서 같이 뛰자며 끝까지 제안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기간을 지키고 나가겠다는 뜻을 무언의 자세로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쿠만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것은 물론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것을 보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생각했고 데파이 영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뎀벨레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이적 자금 마련도 되지 않았다’라며 꼬인 상황을 전했다.

뎀벨레의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중앙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도 같은 처지다. 움티티 역시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 팀이 노렸지만 역시 잔류했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움티티가 새 시즌 계획에 없음을 천명했다. 하지만, 떠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도 움티티의 태도에 짜증이 났다는 후문이다.

뮬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데파이는 내년 6월 리옹과 계약이 끝난다. 내년 1월부터는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1월에 바르셀로나에 올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도 생각해 움직여야 했기에 데파이 영입이 성사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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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재이가 D라인을 자랑했다.

구재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가 다르게 쑥쑥, 몸이 무거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신 중인 구재이가 필라테스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운동복 차림의 구재이의 아름다운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배만 부르고 팔, 다리 등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재이는 “27w 5d”라고 덧붙이며 현재 임신 27주차임을 밝혔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2018년 5세 연상의 대학교수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결혼 2년만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대체 어떤 면을 본 걸까.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아시아쿼터 1호 DB 나카무라 다이치에 대해 극찬했다. “KBL 톱 레벨 가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11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 나카무라 타이치에 대한 경기력을 묻자, 유 감독은 “만약 ‘한국선수였다면’ KBL 톱 레벨의 가드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좀 더 자세히 묻고 싶었다.

‘한국선수였다면’이라는 가정이 어떤 의미인 지 물었다. 유 감독은 “리그 적응에 대한 부분이다. 대힉을 나와서 드래프트로 뽑혀서 리그 적응이 된 상태였다면,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가드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파워볼게임

이날 나카무라 타이치는 경기 초반 쉬운 골밑 슛을 놓쳤다. 분명, 예상보다 리그 적응을 빨리하고, DB 특유의 12인 로테이션에서 좀 더 비중있는 존재감을 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기량이나 활약도는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김현호가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타이치의 활용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유 감독은 “기본기가 좋다. 일단 리딩 가드로 슛이 갖춰져 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좋다. 여기에 게임 리딩도 할 줄 안다. 드리블을 한 뒤 시야 확보를 잘한다”고 했다.

‘특별한 장점이 있나’라고 묻자, 유 감독은 “두루두루 잘한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주 특기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슛과 패스, 그리고 리딩과 수비에서 두루두루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게 평가의 핵심.

이를 전해들은 DB 이상범 감독은 “맞는 말씀인데,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기량이 좋은 것은 맞다. 단, 아직까지도 볼 없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에서 2대2 공격을 할 때 외국인 선수에게 공을 건네고 외곽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릇 때문이다. 또, 볼을 너무 많이 끈다.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법이 중요하다. 이 부분만 되면 타이치의 진가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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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웃긴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측은 신박하고 유쾌한 ‘저세상 로코’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긴 심쿵 명장면을 10월12일 공개했다.

# 고아라X이재욱, 서로의 ‘작은 별’ 되어준 첫 만남 그날 밤

구라라가 각박한 세상에서도 때 묻지 않고 천진난만한 어른으로 성장한 건 8할이 아빠 구만수(엄효섭 분) 덕이었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의 맹목적인 사랑을 알기에 피아노를 쳤고, 갑작스러운 결혼 제안에도 아빠의 말이기에 그저 따랐다. 그런 구라라에게 인생 역변이 시작됐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결혼식이 엉망이 된 데 이어,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그런 구라라를 위로한 건 졸업과 동시에 ‘자체 휴업’을 선언한 피아노였다. 엉망인 연주에도 박수를 보내던 아빠의 모습은 힘들고 지쳐 피아노를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그를 피아노 앞에 앉게 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구라라의 연주는 아빠와의 작별인사이자, 절망적인 현실을 어떻게든 버텨내고자 하는 구라라만의 다짐이었다. 구라라 인생 역변의 날은,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에게도 고단한 날이었다. 숨고 숨어 들어간 작은 고시원에조차 또다시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선우준. 급하게 탈출해 주택가를 방황하던 선우준을 사로잡은 건 구라라의 피아노 소리였다.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담벼락에 기댄 선우준은 눈물을 훔쳤다. 그렇게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 아픈 밤은 서로의 ‘작은 별’이 되어줄 두 청춘의 앞날을 암시하며 여운을 안겼다.

# 능청스러운 ‘러블리 채무자’와 츤데레 ‘호구’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

결혼식장에서의 황당한 첫 만남에도 선우준은 그저 “한번 보고 말 사이”라며 쿨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구라라의 “안녕”에 “싫은데”라 답했던 선우준의 말이 마법이 됐는지,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을 만나기 위해 찾은 은포에서 사고로 입원까지 하게 된 구라라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이제 익명의 응원자가 아닌 선우준이었다. 돈이 없어 본 게 처음인 구라라는 세상 해맑게 선우준에게 빚을 늘려 갔고, 선우준은 그의 뻔뻔한 요구에도 저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밝은 구라라와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히 그를 챙기는 선우준의 모습이 드러난 입원 생활은 둘만의 특별한 관계성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간의 일들을 고백하며 “자리 잡을 때까지 돈 좀 계속 꿔줘”라며 능청을 떠는 구라라와 대책 없는 해맑음에 그저 웃고 마는 선우준의 모습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 기막힌 동거 첫날 은포에서 생긴 일, 유쾌한 한밤의 소동 ‘심쿵’ 엔딩FXCITY

퇴원과 동시에 오갈 데가 없어진 구라라를 위해 하숙까지 제안한 선우준. 자신이 지내는 숙소에 구라라를 데려간 그는 하나뿐인 침대를 구라라에게 내어주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했다. 그러나 샤워 도중 물이 나오지 않았고, 구라라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적응력을 자랑하는 구라라는 금세 곯아떨어졌다. 결국 상의를 탈의한 채 생수를 꺼내려던 선우준이 구라라 침대 밑으로 굴러간 생수병을 주우려다 단단히 오해를 사고 말았다. 눈을 뜬 구라라가 맨몸의 선우준을 코앞에서 보게 된 것. 놀라 비명부터 지르고 보는 구라라와 덩달아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선우준의 코믹한 대치는 둘 사이 티격태격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비명 소리를 듣고 차은석(김주헌 분)과 진하영(신은수 분)까지 들이닥치며 바람 잘 날 없는 은포 라이프를 예고,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tbs 라디오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 열병식 발언 분석..”남북관계 내년부터 부드러워질 것”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는 말 속에는 내년 이후의 남북 관계를 고려한 일종의 복선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12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세현 부의장은 “정치인의 발언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선택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2021년부터는 좀 부드러워지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발언을 분석해 볼 때 미국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된 이후, 내년부터는 남북관계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부의장은 “(김 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만나는 것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에 지금은 아니다. 이걸 극복하고 나면 도리 없이 우리가 당신들과 협조를 할 필요가 있으니까 미리 준비해 주십사 하는 그런 이야기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연설로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 부의장은 새벽에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의 극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0시, 딱 그러니까 10월10일을 시작하는 그 시간에 김정은 위원장이 나타났다”면서 “북한은 우리 어느 교수가 지적했듯이 극장 국가”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나는 그 김정은 위원장의 시계 바늘이 딱 넘어가면서 0시를 넘기면서 손 들고 나올 때 양복 색깔을 보고 저건 김일성이 즐겨 입던 옷 색깔이다(라고 느꼈다)”면서 “그 회색 양복까지도 흉내를 내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울먹이고 눈물을 보이고 (그랬다)”고 진단했다.

정 부의장은 미 대선과 관련해 “지금 북한에서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이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 같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크기 때문에 대북 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지금부터 남쪽에 메시지를 보내서 내년부터는 북미 관계가 좋아질 때까지 남북 관계라도 한 발 앞서 나가는 식으로 좀 추진해 나가야겠다(는 뜻이 담겼다)”면서 “문 대통령이 계속 친서에도 그 이야기를 했을 거고, 또 이인영 장관도 취임해서 여러 가지로 북한에 좋은 일을 많이 해 줬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10일 새벽 열병식 직전의 연설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북한의 신형 ICBM 공개와 관련해 “비유해서 말한다면 주먹질을 직접 하지 않고 알통 자랑만 한 것”이라며 “핵무기는 대미용”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ICBM과 종전선언을 연관시키는 것은 진짜 너무 엉뚱한 발상”이라며 “앞으로 북핵 협상이 만약 시작돼 새로운 ICBM 같은 것이 불편해서 그걸 없애고 싶으면 반대급부를 많이 내놔라, 값을 쳐 달라 하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파워볼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