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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과 전 매니저 김 씨 사이에서 벌어진 갑질 논란이 결국 소송전으로 가게 됐다. 양측이 주장하고 있는 주된 사실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신현준의 현 소속사인에이치제이필름은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에이치제이필름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전 매니저 김 씨와 관련해 10년도 더 된 일의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운을 떼며 “배우의 가족 공개를 앞두고 배우의 가족뿐 아닌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주시는 다른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고자 대응하는데 매우 조심스럽고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 씨와 신현준과의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신현준이 독촉과 비합리적인 정산과정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신현준은 주먹구구식으로 정산을 하려 했으며 자신의 메시지에 바로 대답하지 않으면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내는 등 갑질을 했다.

이에 대해 에이치제이필름은 “친한 사적인 관계자 간이라면 문제가 안 될 일상적인 대화마저도 부분마다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해 당시 상황을 거짓으로 설명한다면 이제는 저희도 더 이상 안내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연예기획사 스타브라더스 대표로서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고용하는 사람이었다. 그간 그가 주장하는 대로 신현준 매니저가 여러 번 바뀐 데는 김 씨의 직원(매니저) 임금 미지급과 임금체불에 의한 것”이라며 “증거 제출하겠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신현준은 회사 차린 친구를 도와준다는 마음에 스타브라더스 소속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에이전트 개념이라 수수료 수준도 건당 달랐다. 김 대표가 한때 신용불량자여서 돈거래는 현금으로 했다. 10분의 1 배분은 거짓이며 계약서도 없다”라고도 밝혔다.

문자로 채근했던 것에 대해서는 “비즈니스로 관계된 여러 사람이 기다리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독촉한 것이다. 그게 갑질이냐”고도 반문하며 신현준 외에 김 대표로부터 금전 문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아 증거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전 매니저 처우에 대한 신현준의 갑질 논란은 지난 9일 김 씨가 13년간 그에게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김 씨는 신현준에게 폭언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친모 심부름 등 사적인 업무를 강요당하면서 수익금이 거의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이라면서도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지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재차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1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편집 없이 등장해 가족과 육아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 씨는 신현준의 현 매니저인 이 모 대표와 사진작가 A 씨를 명예훼손,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이 모 대표 역시 김 씨를 맞고소한 상황이다.

수입차 4위 올랐지만 품질 논란
“교환·환불 다른 차보다 어려워”

테슬라 모델3의 실내. [사진 테슬라코리아]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고객 불만도 늘고 있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올 상반기 7079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4위에 올랐지만 조립 품질 등 고객 불만도 늘었다. 테슬라 구매자 모임에선 “단차(段差·평평해야 할 외장 부품 간에 높낮이나 큰 틈이 발생하는 것)가 너무 크다”라거나 “도장 품질이 엉망이고 새로 인도받은 차에 흠집이 많다”는 등의 불만이 적지 않다.

여기에 차량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교환이나 환불이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더 어렵다. 최근 테슬라 모델3를 산 회사원 신정현(45)씨는 “도장이 일부 벗겨지고 차 문 부품 조립 상태가 좋지 않아 인수를 거부하려 했지만, 이미 등록과 보험가입까지 완료된 차여서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 문제 때문이라는 게 테슬라코리아의 설명이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규정은 보조금 승인을 받은 뒤 취소하면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정 기간 보조금을 다시 신청할 수 없게 돼 있다. 테슬라 측은 “고객들이 이런 규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내를 해 드리면 AS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세금 회피 논란에도 휩싸였다. 테슬라가 옵션(선택 사양)으로 판매하는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 Driving)’ 기능은 구매 단계에서 선택할 때와 추가 구매할 때 최종 비용이 달라진다. FSD 옵션은 이름과 달리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2~2.5 수준의 반(半)자율주행 기능이다. 다른 완성차는 출고 단계에서 기능을 넣거나 빼지만, 테슬라는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업데이트하는 방식이어서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넣을 수도, 아예 뺄 수도 있단 얘기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내는 취득세는 차량가의 7%를 내도록 돼 있다. 테슬라 구매자들은 차량 구매 단계에선 FSD를 선택하지 않고 나중에 옵션을 추가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내 FSD 옵션 가격은 904만3000원이다. 구매 단계에서 선택하면 취득세 7%인 63만3010원을 더해 967만6010원을 내야 하지만, 추후 구매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파워볼실시간

테슬라 구매자 사이에선 ‘취득세 아끼는 팁’으로 FSD 옵션을 추후 구매하는 게 이미 일반화돼 있다. 옵션을 처음부터 선택하면 ‘자동차 판매가격’에 들어가 취득세 대상이지만, 추후 구매할 때엔 취득세 대상이 되지 않는 모순이 발생한 것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테슬라가 세금을 회피하는 것은 아니며 자동차 구매자가 내는 세금이 테슬라의 판매 방식(온라인 전용)과 제도가 달라 발생한 문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연습경기에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서 동료들을 상대로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 59개, 스트라이크는 40개였다.

1회 산티아고 에스피날에게 2루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실점없이 막았다. 투구 수가 적어서 한 타자를 상대로 10구를 더 던졌다.

류현진이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이 5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등판을 마친 그는 화상 인터뷰에서 “잘 준비되고 있다. 이닝 수, 투구 수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준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회에는 정타도 맞았지만, 내 장점이 제구를 가지고 가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제구에 집중했고, 이것에 괜찮게 진행됐다”며 자신의 투구 내용을 평가했다. “내가 던질 수 있는 것 던지면서 게임같이 준비했다. 무엇보다 무리없이 하려고 했고 잘 마치고 내려온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피트 워커 투수코치는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이 패스트볼과 커터 제구를 가다듬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류현진은 “모든 구종을 잘던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제구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모든 구종을 잘 던질 수 있게끔 계속해서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며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김주형.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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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식 기자 = 2020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7263야드)에서 펼쳐진다.파워볼실시간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대회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 대회는 기존 대회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버디 이상을 노려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출전 선수들은 하나같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휴셈)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흥미로울 것 같고 기대된다. 버디나 이글을 많이 잡아야 유리한 방식이기 때문에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제패한 최진호(36.현대제철)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보다 더욱 재미있을 듯 하다. 스코어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를 잘 생각해서 홀마다 공략법을 달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우리 남자 선수들과 잘 어울린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36·OK저축은행)는 “재미있을 것 같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다”라고 전했고 김태훈(35)은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경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처음 접하는 방식이라 낯설기는 하지만 평소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데뷔 무대였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18·CJ대한통운)은 ‘KPGA 군산CC 오픈’에서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도 지난 주보다 21계단 끌어올린 92위에 자리하며 처음으로 100위 안으로 진입했다.파워볼사이트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함께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3개월 17일)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김주형이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기록은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의 20세 8개월 3일이다.

김주형은 “지난 주에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지만 아직 배울 점도 많이 있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외파 10대 선수의 KPGA 1, 2위 우연일까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의 신예 김주형이 우승하고 19세 김민규가 2위에 올랐다. 스타 기근에 시달리는 한국 남자 골프에 단비 같은 존재다. 특기할 점은 두 선수 모두 어릴 때 한국을 떠났다는 거다. 김주형은 두 살 때, 김민규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유럽 3부투어에서 뛰었다.

국내 성인 대회에서 1, 2등을 한 두 10대 모두 해외파인 게 우연일까. 선수 후원사 간부인 A씨는 “외국으로 나간 선수들은 큰 꿈을 꾸고, 모든 걸 걸고 도전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게 전부는 아니다.

배수진을 치는 게 반드시 도움만 되는 건 아니다.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여유 있는 집안에서 즐기면서 자란 박인비의 사례를 보면, 절박한 사정이 성공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한국의 교육열은 최고다. 한국오픈 우승자인 김대섭 DS팀 원장은 “한국 주니어 선수들은 재능 면에서 뒤지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일찍 외국에 나간 아이들이 국내에 있는 또래보다 열심히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한국에 있는 골프 선생님의 실력이 부족한 것도 아닌 것 같다. 세계를 점령한 여자 선수들을 키운 바로 그 코치들에게 남자 선수들도 배우고 있다.

물론 운동할 여건은 좋지 않다. 4계절 훈련이 어렵고 주니어 선수 할인이 거의 없어 골프장 이용이 부담된다. 그래도 이겨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같은 토양에서 여자 선수들은 훌륭하게 자란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운동장은 두 귀 사이 6인치(뇌)라고 했다.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한국의 주니어 대회는 매번 같은 코스에서 한다. 상상력보다는 코스와 그린 암기력 측정에 가깝다.

코스 안에 OB도 많다. 샷 거리가 길지 않은 여자 선수들은 별문제 아니지만 남자 선수들에겐 큰 장애물이다. 성인이 되어 국제무대에서 겨루려면 어릴 때부터 장타를 쳐야 하는데 OB 말뚝이 무섭다.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니 스코어만 잘 내는 골프를 지향한다. 골프계에는 “타이거 우즈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OB 때문에 중고연맹전 예선 통과도 못 하고 골프 그만뒀을 것”이라는 농담이 있다. 남자 선수 부모에겐 농담이 아니다.

그래도 주니어 시절 잘하던 선수들이 많았는데 성인이 돼서 기대만큼 빛을 못 본다. 한국 남자 프로 대회는 숫자도 작지만, 코스도 평범하다.

나상현 해설위원은 “단조로운 플레이만 해도 되는 코스여서 선수들이 코스 공략이나 기량을 늘릴수 있는 환경이나 마인드 셋이 없어진다”고 평했다. 여자 선수들은 프로가 된 후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하면서 발전하는데 남자 선수들은 정체다.

Q스쿨 제도가 후진적이다. 여러 관문을 통과해야 하므로 실력이 있어도 한 번 삐끗하면 올라가기 어렵다. 군대도 가야 해서 마음이 급한데 하부 투어가 활성화되지 않아 나갈 대회도 적다.

그러다 보니 연습장에서 스윙에만 집착한다. 그러다 스윙 분석 증후군에 빠지기도 하고 연습을 위한 연습만 하다가 레슨프로가 된다.

자율성도 문제다. 한국에서는 청소년기 부모가 따라다닌다. 남자 선수들은 스무 살 때쯤, 여자 선수들은 20대 중후반이 되어 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려 한다.

골프 마인드 아카데미 임영희 원장은 “20세 이후 여러 가지 외부 방해요소를 접하게 되는데, 청소년기 자율적으로 결정한 경험이 없어 절제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러니 해외파가 치고 올라오는 게 우연만은 아니다. 골프 아카데미 B원장은 “남자 코스와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국내파 남자 골프 선수들이 성장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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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13일) 새 미니앨범 발표
타이틀곡은 ‘애플(Apple)’
청량 마녀 변신…6년차 성장 입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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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가 오늘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전작 ‘회:레버린스(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자친구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여자친구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는 물론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통해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발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에서 여자친구가 보여 줄 파격 변신을 주제로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매혹적 비주얼이미지 원본보기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는 이번 컴백에 앞서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 버터플라이 이펙트(A Tale of the Glass Bead : Butterfly Effect)’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 파격적으로 변신한 비주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어 테일 오브 더 글래스 비드 : 버터플라이 이펙트’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세련된 영상미를 선사한다. 숲속에서 혼자 지쳐 있던 소녀에게 빨간 사과가 나타난다는 내용은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암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브로큰 룸(Broken Room), 틸티드(Tilted), 애플(Apple) 총 3개의 버전으로 구성된 콘셉트 포토는 이리저리 널부러진 가구들과 망가져 버린 방, 저울을 함께 들여다보거나 어떤 것이 더 좋은지 저울을 재는 모습, 화려함이 돋보이는 보석과 의상, 반짝거리는 조명 등을 통해 유혹에 흔들리며 황홀함에 빠지는 모습을 매혹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특히, 타이틀곡 ‘애플’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이제껏 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변화의 정점을 예고했다. “뒤를 돌아보지 마, 불안한 생각은 마”, “마녀들의 밤이 와”라는 노랫말에 따라 섬세한 표정 연기와 당당한 느낌을 주는 ‘마녀 퍼포먼스’가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음악적 성장 담은 새로운 도전이미지 원본보기

여자친구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의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꾀했다.

멤버 은하는 타이틀곡 ‘애플’의 작사, 작곡을 비롯해 ‘타로 카드스(Tarot Cards)’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유주는 ‘애플’의 작곡, ‘눈의 시간’, ‘타로 카드스’의 작사, 엄지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스’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특히 수록곡 ‘눈의 시간’은 유주의 내면 이야기를 녹였다. 데뷔 이후 한동안 태풍에 휩쓸린 것처럼 빠르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지만 ‘태풍의 눈의 시간’이라고 이름 붙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잃지 않았다는 실제 경험이 노래의 기반이 됐다. ‘북쪽 계단’ 역시 신비가 여자친구로 활동을 하며 느낀 감정들을 테마로 탄생한 곡이다. 걸그룹으로 성공한 여자친구가 데뷔 이후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 청량 마녀이미지 원본보기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동안 ‘파워 청순’, ‘격정 아련’이라는 표현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 주었던 여자친구는 이번에 ‘청량 마녀’로 파격 변신했다. 새 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의 타이틀곡 ‘애플’은 지금까지 여자친구가 보여 준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곡이다.

타이틀곡에서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해 그저 유혹에 흔들리기만 하는 모습이 아닌,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퍼포먼스에서도 마녀의 이미지를 담은 ‘마녀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한 메이크업과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캣워크 등 전체적으로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로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여기에 여섯 멤버의 풍부해진 표현력 또한 퍼포먼스 전반에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애플’의 인트로를 장식하는 ‘사과나무 춤’은 여자친구의 대명사인 칼군무를 ‘유혹’을 상징하는 사과와 연계해 새로운 뉘앙스로 표현한 퍼포먼스로,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데뷔 6년 차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 등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한층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 줄 계획이다.

최저임금위, 오늘 8차 전원회의…내일 새벽 의결 가능성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6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 회의에 참석한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대화하고 있다. 2020.7.9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종착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이날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1차 기한으로 제시한 상태다.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시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해마다 최저임금 의결이 밤샘 협상을 거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14일 새벽 의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전원회의 차수는 14일 0시를 기해 9차로 변경된다.

다만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8∼9차 전원회의에서 의결을 못 할 수도 있다.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늦어도 이달 15일 전후로는 의결해야 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9일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으로 각각 9천430원(9.8% 인상)과 8천500원(1.0% 삭감)을 제출했다.

당시 근로자위원들은 사용자위원들의 삭감안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고, 공익위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양측에 보다 현실적인 수정안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은 이날 2차 수정안을 낼 전망이다.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안을 내놓으면 심의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 국내 최저임금제도 역사상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근로자위원 9명 중에서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위원 4명은 이날 전원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들은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으면 불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jglory@yna.co.kr

대학원생 연구지원금·장학금, 공동관리 계좌로 반납시켜
성추행 교수 포함 6명 적발..술자리 행사비용 등으로 써

제자 추행 서울대 전 A교수 중형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자 추행 서울대 전 A교수 중형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수 A씨가 소속됐던 서울대 서어서문학과에서 A씨를 포함한 교수들이 수년간 ‘일괄 관리금’ 명목으로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1억원 이상 회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서울대 서문과 소속 교수 6명은 서울대 감사 결과 대학원생들에게 지급된 연구지원금과 장학금을 공동관리 계좌로 반납하도록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성추행 의혹으로 해임돼 징계 대상이 아닌 A씨를 뺀 5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처분을 받았다.

서울대 상근감사실에서 지난 2월 작성한 ‘특정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서문과는 2014년 9월∼2018년 10월 수업 강의 조교로 대학원생들을 추천한 뒤 이들에게 업무를 시키지 않고, 지급된 강의 조교 연구지원금 중 일부를 학과사무실에서 관리하는 ‘일괄 관리금’ 계좌로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등록금을 감면받은 대학원생들에게는 감면받은 돈 전액을 일괄 관리금 계좌로 송금하도록 했다.

이런 방식으로 대학원생들로부터 회수한 금액은 8천728만원이었다.

교수들은 “일괄 관리는 오래전(2009년께)부터 관행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괄 관리금이 학과 공식 행사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문제된다는 생각을 못 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감사실은 “인건비 회수 및 관리 목적이 관련 규정에서 정한 취지와 절차를 위배했다”며 “서문과는 대학원생들에게 지급된 연구지원금 등을 임의로 회수해 일괄 관리했으며, 관리금 일부를 개인 계좌로 관리하고 교수 개인 명의로 기부하는 등 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감사실은 교수들에 대한 징계를 권고하고, 부당하게 걷힌 8천728만원을 법인회계로 반납하도록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교수들은 현재 8천728만원에 대한 반납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과는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 연구비 집행 과정에서도 대학원생들의 연구장학금이 부당하게 회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감사팀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서문과 교수들은 2014년 1월∼2018년 8월 연구장학금을 지급받은 대학원생들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회수해 총 4천936만원을 공동관리했다.

다만 BK21 플러스 사업에서의 연구장학금 공동관리행위는 징계 시효 3년이 지나 이 사업 참여 교수들에 대해서는 ‘경고’ 권고만이 내려졌다.

서울대 인문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대 인문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항의해도 묵살…생활비 부족해 알바하느라 학업에 지장받아”

서문과 대학원 졸업생들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수들의 인건비 반납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혀왔음에도 악습은 수년간 이어졌다.

졸업생 B씨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이 감액되면 차액만큼을 학과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해 3학기 동안 약 180만원씩 과에 전달해야 했다”며 “인건비와 장학금을 받아도 매번 학과에 돌려주다 보니 대다수 대학원생이 과외나 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등 학업에 지장을 받으며 생활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B씨는 또 “대학원으로 들어오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적절히 분배되지 않고 과 통장으로 들어가 대부분 회식에 쓰인다는 사실에 불만을 느낀 학생들이 종종 문제를 제기했으나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졸업생 C씨는 “장학금 환수에 대해 교수들에게 항의하면 ‘배가 불렀다’, ‘감사할 줄 모른다’며 묵살당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2017년 2월 서문과 교수회의록에 따르면, 대학원생들의 인건비·장학금 반납금이 주 수입처였던 학과 운영비의 주요 지출 내역은 각종 술자리 행사 비용과 와인 구매비용 등이었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서문과 전 교수 A씨 사건 조사 결과를 담은 결정문에서 “서문과는 ‘술문과’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학과 회식이 잦았고, ‘대학원에는 공부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표현을 교수가 할 정도로 술자리 참석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학생들의 진술을 언급하며 과도한 회식 문화를 지적했다.

졸업생 D씨는 “대학원생들의 장학금을 모아 학과 운영비가 풍족해지다 보니 MT 비용에 과도한 금액을 책정했다”며 “평소 3·4차까지 기본으로 이어지던 술자리,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지 않는 학부 종강모임에도 이 돈이 쓰였다”고 말했다.

◇ ‘깜깜이’ 징계위원회…감사도 미흡

앞서 서울대 서문과에서는 전 교수 A씨가 외국 학회 참석차 자신의 제자와 동행하면서 2015년 1차례, 2017년 2차례 성추행을 저지르고 제자의 연구 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해 해임됐다.

이 사건으로 서울대 인권센터 조사를 받던 학생들이 인건비와 장학금 반납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서울대 국정감사 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이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게 서문과의 ‘BK21 장학금 페이백 의혹’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감사 이후 서문과 교수들이 대거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정작 피해를 본 당사자들은 징계가 어떻게 이뤄질지 알 길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해자들은 “교수 징계사항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전혀 통지가 안 된다”며 “교수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만 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배제된다”고 말했다.

학과 지원금에 대한 감사가 미흡한 점이 문제를 키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 학장은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서문과 감사 사실을 인정했다.

이 학장은 “의혹이 처음 제기된 2018년 말께 인문대 차원에서 감사를 청구하려 했지만, 단과대 차원에서 감사를 의뢰할 수 없는 등 절차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학과에 배정되는 각종 지원금에 대한 감사가 그간 미흡했던 만큼 앞으로 감사를 강화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주장에 역사적 사료로 반박했다. 파워볼엔트리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6회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1편이 그려졌다.

이날 울릉도에 모인 정유미, 유병재,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설민석은 “독도는 명확한 주소를 가지고 있는 독도는 우리땅이다. 일본은 끊임없이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교과서에선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한다. 우리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라며 독도, 울릉도 탐사를 온 이유를 밝혔다.

선녀들은 먼저 울릉도에 관해 살펴보았다. 전현무는 “1900년엔 울도군이라고 해서 강원도에 편입됐고, 1906년엔 경상남도로 편입됐다. 지금은 경상북도”라고 설명했다. 정유미는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사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자연환경의 변화로 첫 가사부터 달라졌다고.

이어 선녀들은 울릉도의 3대 비경 중 하나인 관음도로 향했다. 설민석은 “‘우산도’가 독도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이미 실록에 나와 있다. 우린 울릉도뿐만 아니라 독도도 인지하고, 관할권 안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관음도, 죽도, 독도의 위치를 먼저 설명했다. 실제 관음도에서 맑은 날엔 독도를 볼 수 있다고. 설민석은 일본이 역사 왜곡을 하며 독도를 노리고 있다고 했고, 전현무는 일본 외무성에서 ‘다케시마 문제에 관한 10개의 포인트’라며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말하는 역사적 사료에 대해 밝혔다. 대표적 문헌은 세종실록 지리지. 전현무는 “구전되는 잡설을 모아놓은 게 아니고 실록이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실록 지리지 속엔 ‘동해에 우산(독도)과 무릉(울릉도) 두 개의 섬이 있다’라고 나와 있었다.

설민석은 일본이 조선 중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포함된 팔도총도를 보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도총도엔 우산도가 울릉도 왼쪽에 나와 있다고. 하지만 조선 후기에 이미 수많은 실학자와 관리자들이 울릉도, 독도 위치를 인지하고 현재의 위치에 바로잡았다. 동국대지도, 아국총도, 해좌전도 등에 분명히 나타나 있었다. 설민석은 “일본은 하나 틀린 것만 물고 늘어진다. 우리가 이런 자료를 제시했는데, 침묵했다”라고 밝혔다.

침묵하던 일본은 우산도가 죽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종실록 지리지에 이미 답이 있었다. 설민석은 세종실록 지리지에 ‘풍일청명 즉가망견(날씨가 맑을 때만 독도가 보인다)’를 보여주며 우산도와 죽도의 차이를 설명했다. 실제로 동북아 역사재단에서 1년간 울릉도에서 독도를 관찰한 결과도 세종실록 지리지와 일치했다. 이후 선녀들은 안용복 기념관으로 향했다.

◇구성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구성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금까지 이렇다 할 ‘빅 사이닝’이 없는 가운데, K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리그 각 팀이 시즌 도중 전력을 보강할 유일한 기회인 여름 이적시장은 지난 6월 25일 개장해 오는 22일 마감한다. 어느덧 2/3 지점을 지나, 13일 기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동행복권파워볼

현재까지 일부 팀들은 부상, 입대, 구멍난 포지션 등의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포백을 보호해줄 수비형 미드필더(신형민), 울산 현대는 취약 포지션이 돼버린 레프트백(홍 철), 서울은 센터백(윤영선), 대구는 골키퍼(구성윤), 인천은 플레이메이커(아길라르), 성남은 측면공격수(나상호), 강원은 측면수비수(김수범)를 보강했다. 거래 횟수 자체는 적었다. K리그1 11개 구단(군팀 상주 상무 제외)이 영입한 선수는 평균 1명꼴이다.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가 가장 많은 2명을 영입하고, 수원 삼성과 광주FC는 선수를 보강하지 않았다. 이미 지난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새 시즌 전력을 구축한 각 구단이 큰 폭의 변화를 주기보단 현재의 스쿼드를 최대한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그룹A 진출권, 강등권 등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는 중에 핵심자원을 라이벌 팀으로 보내지 않으려는 심리도 깔려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이 얼어붙은 여파도 있다.

◇울산 홍 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홍 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윤영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윤영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오범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오범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적의 형태는 대부분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FA)이거나, 일정기간 ‘빌려쓰는’ 임대다. 수원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홍 철의 케이스가 유일하게 이적료가 발생한 ‘이적’이다. 울산은 50만 달러, 한화 약 6억원 가량의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한 뒤 홍 철을 품었다.

영입보단 전력 외 선수를 정리하거나, 이들의 출전기회 증진을 위해, 이적 수입을 얻기 위해 시장에 들락날락했다. 전북은 정 혁(경남) 장윤호(서울 이랜드)를 임대 보냈다. 뒤이어 벨트비크도 수원FC와 협상 중이다. 팬들 사이에서 ‘모니세프'(모라이스 감독과 자선기구 유니세프 합성어)란 단어가 등장했다. 강원 김병수 감독의 플랜에서 배제된 오범석(포항) 김오규(제주) 김현욱(전남) 등이 새로운 팀으로 떠났다.

오히려 승격을 노리는 팀들(제주, 경남, 대전, 전남, 수원FC 등)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추진하면서 K리그2 이적시장이 더 뜨거웠다. K리그 상위권팀들이 K리그1 중하위권팀들과의 선수 영입전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수원FC가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정재용, 대전이 데려온 ‘유럽파’ 서영재가 그런 케이스다.홀짝게임

물론,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모두 바로우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 영입을 추진 중이다. 두 선수 모두 7월 전후 국내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7월 중순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은 페시치 자리를 대신할 외인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동시에 무적신분인 기성용에게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기간 전북과 서울이 이적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각 팀들의 니즈에 따라 깜짝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부산은 한지호를 경남에 내주고 경남 김승준을 데려왔다. 유럽축구에서 흔히 쓰이는 ‘데드라인’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다려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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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사려 깊은 손이차유, 이래서 더더욱 훈훈했다
유해진의 소파·차승원의 요리·손호준의 손이 의미하는 것

[엔터미디어=정덕현]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 시즌5>가 종영했다. 코로나19 시국에 작은 숨통을 틔워줬기 때문일까.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하고 훈훈했던 <삼시세끼>의 종영이 아쉽다. 죽굴도라는 섬의 봄에서 여름까지 함께 모여 웃고 떠들고 먹을 걸 만들어 나누던 그 장면들이 눈에 선하다. 모두가 떠나간 인적 없는 죽굴도에도 여전히 그들의 잔영들과 수다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다.

유독 훈훈하게 느껴졌던 이번 <삼시세끼>는 코로나19 때문에 만재도가 아닌 무인도 죽굴도에서 촬영됐다. 작은 가게 하나 없는 섬이기에, 모든 걸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해 고구마, 감자를 놓고 마치 레스토랑 스테이크를 먹듯 너스레를 떨며 먹어야 했던 그들이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유머와 농담은 그들의 시간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건 마치 코로나 시국에도 우리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웃으며 버텨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 편의 동화 같았다.

이번 시즌이 더욱 드라마틱했던 건 지난 5년 간 상상만 했던 어마어마하게 큰 참돔을 결국 유해진이 잡았기 때문이다. 큰 참돔으로 몇 끼를 나누고 제작진들과도 음식을 나눠 먹는 그 풍경은 결국 버티다 보면 좋은 날도 온다는 어떤 희망의 메시지 같았다.

그런데 이번 편이 특히 훈훈했던 진짜 이유는 서울에서 촬영된 마지막 회에 공개된 미방영분내용들과 그들이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전한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걸 키워드로 말한다면 유해진의 소파(So far), 차승원의 배려 넘치는 요리, 손호준의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아듣고 챙겨주는 손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편에서는 낚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지만 유해진이 이 프로그램에 주는 진짜 재미는 특유의 유머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유머가 아재개그에 가까우면서도 남다른 느낌을 주는 건, 거기에 담긴 따뜻한 마음 같은 게 있어서다. 미방영분에서 유해진이 섬으로 밀려들어온 스티로폼 부표들을 안타까워 이를 수거한 후 조각내 커다란 자루에 넣어 소파를 만든 대목은 그의 유머와 남다른 의식과 따뜻함이 모두 담겨진 장면이었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모아 마치 빈백 같은 형태의 소파를 만들어낼 줄이야. 나중에 그 형태 그대로 버릴 수 있어 폐기하는데도 용이한 소파를 만들어내고 그 이름을 소파(So far: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다는 뜻)로 지었다.

차승원은 수다를 떨 때 툴툴대고 면박을 주기도 하지만, 배려 넘치는 요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그의 진면목이다.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해 먹을 게 마땅찮은 상황에서 공효진이 손님으로 왔을 때 그가 만들어 내놓은 무조림 같은 요리는 그저 입의 즐거움과 허기를 달래주는 포만감 그 이상의 훈훈함을 만든다. 미방영분에서 제작진들까지 챙기고, 구워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그 모습에서도 마음의 허기까지 채워주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들의 든든한 막내인 손호준의 손을 빼놓을 수 없다. 차승원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원하는 걸 척척 갖다 주고 챙겨주는 손호준의 손에서도 그가 얼마나 이들과 하나로 묶여져 있는가를 느끼게 만든다. 이젠 제대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원하는 걸 챙겨주는 손호준이 있어 <삼시세끼>는 완벽한 조합이 이뤄졌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건 나영석 PD를 위시한 제작진의 남다른 책임감이었다. 마지막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지난 4월 2일 죽굴도에서 난 화재에 대해 언급했다.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 낸 불이었다. 나영석 PD는 “관리 감독의 책임”을 통감하며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을 복원해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처리업체의 잘못이지만 책임을 지겠다고 나선 것.

마지막으로 죽굴도를 떠나며 차승원과 손호준 그리고 유해진이 남긴 메시지도 훈훈했다. 손호준은 코로나19 시국에 잠시라도 웃으셨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했고, 차승원은 빨리 이 시국이 끝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유해진은 가랜드에 메시지를 이렇게 적어 놓았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11일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를 마친 박현경. 기장=김진회 기자
11일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를 마친 박현경. 기장=김진회 기자

[기장=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자만이란 없습니다.”

‘메이저 퀸’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에게 ‘자만’은 다른 세계 단어였다.

박현경은 1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스톤 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38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박현경은 오후 3시 30분 현재 김보아(25·넥시트) 김해림(31·삼천리)과 함께 당당히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파워볼

7언더파는 박현경의 정규 투어 베스트 스코어,

이날 박현경은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신고한 뒤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0~1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탔다. 1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생산해내면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오랜 만에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은 코로나 19 여파로 막혀있다 지난 5월 중순 첫 대회로 치러진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6차례 대회에서 컷 탈락 1회 등 부진을 겪었다. 가장 좋은 성적은 6월 초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의 13위였다.

1라운드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박현경은 “작년에 비해 자신감이 올라온 건 확실하다. 우승이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있다”며 “(메이저 퀸에 대한) 자부심은 크게 없다. 투어에는 나보다 기량이 뛰어난 언니들이 많다”고 밝혔다.

자만은 박현경 골프인생에서 있을 수 없다. 그는 “자만이란 건 없다.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자만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잘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스무살이다. 또래 일반인 친구들처럼 아이돌 스타를 좋아할 만한 나이. 그러나 박현경은 아이돌 스타보다는 배우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사실 아이돌 가수에는 원래 관심이 없었다. 잠깐 육성재 오빠를 좋아했었을 뿐이다. 지금은 조정석 배우를 좋아한다. 다만 최근 결혼하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웃었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된 지 7시간 만에 죽은 채 발견된 가운데 박 시장 시신이 발견되기 전부터 가짜뉴스, 일명 지라시가 삽시간에 퍼지는 일이 벌어졌다. 도를 넘은 지라시로 인해 수색에 차질을 빚기까지 했다.

특히 경찰이 수색 상황을 생방송으로 알리고 있는 와중에도 ‘정부가 박 시장 발견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상에 돌아다녔다.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를 넘은 이런 가짜뉴스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경찰 수색 실시간 브리핑 중에도 … “정부가 숨기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0시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전날 오후 5시17분쯤 딸이 실종 신고를 한 지 7시간 만이다.

경찰은 전날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주변과 와룡공원 일대를 1차로 집중적으로 수색한 후 와룡공원 및 인근 전역에 병력 773명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적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 7시간이 지나서야 박 시장을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박 시장 시신이 발견되기 전부터 이미 SNS·메신저 등 인터넷상에서는 박 시장 시신이 발견돼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등 사실 확인 안 된 가짜뉴스가 난무했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이 지라시가 난무하자 해당 사실은 거짓이라며 실시간 브리핑 등 해명에 나서는 상황에서도 특정 지역에서 박 시장 시신이 발견됐다는 등의 가짜뉴스가 계속 퍼지며 수색에 혼선을 줬다.파워사다리게임

당시 경찰 관계자는 “이야기하지도 않은 내용이 가짜뉴스로 퍼지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제작·유포하는 것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짜뉴스는 엄연한 ‘명예훼손’ …전문가 “처벌법 마련해야”

이렇게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지라시를 배포할 경우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할 수 있다.

신민영 변호사(법무법인 예현)는 “메신저 등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일명 ‘펌글’을 아무 생각 없이 유포한 순간 유포자가 되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다”며 “이런 행위가 처벌받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인터넷상에 퍼지는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행위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회에서 하루빨리 처벌 규정을 명확히 해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무분별하게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정보를 퍼트리는 행위를 규제하는 법안이 필요하다”며 “세월호 때처럼 고의로 유언비어를 만들고 확대·재생산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로서 용납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계선을 잡는 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국회에서 처벌 규정을 하루빨리 명확하게 제정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전 자격 갖춘 선수들에 총 152억원 지급키로

윔블던 경기 장면. /출처=윔블던 홈페이지
[서울경제] 최고 권위의 메이저 테니스대회 윔블던이 대회 취소에도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다. 우리나라의 권순우(70위·CJ 후원)도 약 3,800만원을 받는다.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11일(한국시간) “올해 대회가 취소됐지만 이에 대비한 보험에 들어둔 덕에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랭킹 기준으로 620명의 선수에게 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상금 지급액은 총 1,006만6,000파운드(약 152억원)다. 세계랭킹에 따라 남녀단식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던 선수 256명에게 2만5,000파운드를 지급하고, 예선에 나갈 수 있었던 선수 224명에게는 1만2,500파운드를 준다. 복식에 나갈 수 있는 랭킹을 보유한 120명에게도 6,250파운드의 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남자단식 본선에 바로 나갈 수 있는 권순우는 2만5,000파운드를 받게 됐고, 예선 출전 순위인 정현(142위·제네시스 후원)과 여자단식 한나래(190위·인천시청) 등은 1만2,500파운드를 받게 됐다. 올해 윔블던은 6월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취소됐다. 윔블던이 취소된 것은 2차 세계대전인 1945년 이후 75년 만이다.
/양준호기자홀짝게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 분)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 분)은‘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미투’ 이전, 미 보수 언론의 거물 로저 에일리 전 폭스뉴스 회장이 성 스캔들로 불명예 사퇴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에 샤를리즈 테론이, 에일리 전 회장을 상대로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을 제기한 그레천 칼슨 역에 니콜 키드먼이, 방송사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 역에 마고 로비가 맡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음 세대의 여성을 보여준다. 그녀들은 왜 목소리를 내기로 했는가. 권력의 정점을 겨눈 한 여성의 용감한 선택과 변화의 흐름을 이끌어 낸 여성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감독 제이 로치. 러닝타임 109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7월8일.

◇소리꾼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 분)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 분).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분). 그리고 행색은 초라하나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 분) 소리꾼을 필두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흥이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이 시작된다.

스크린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전래 동화 한 편을 만난 것 같다. 고루하고 지루할 것 같은 판소리가 뮤지컬 장르를 만나 세련되고 흥미로운 음악영화로 재탄생했다. 소리도 소리지만 가족과 공동체의 결속을 중시하는 메시지가 소리와 더불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봉근의 마지막 열창은,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 없다.

감독 조정래. 러닝타임 119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7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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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다주택자와 단기거래에 대한 세금폭탄이 떨어졌다. 정부가 이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최대 6%까지 적용하고 양도소득세율도 70%까지 확대키로 해서다. 또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와 보유세도 대폭 올리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폐지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다주택자와 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이다. 앞으로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을 보유한 개인은 구간별로 1.2%~6.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다주택 보유 법인도 중과 최고세율인 6%를 적용한다. 다주택자로 30억원 시가인 경우 종부세는 약 3800만원을 내고, 50억원 이상이면 1억원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이는 기존 대비 2배가 넘는 인상폭이다. 법인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액에 대해서는 기본공제 6억원과 세부담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 소득세율도 인상된다. 1년 미만은 기존 40%에서 70%로, 2년 미만은 60%가 적용된다.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양도세 중과세율은 2주택은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를 내야한다.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취득세율도 오른다. 2주택은 8%, 3주택 이상 또는 법인은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을 통한 세부담 회피 방지를 위해 부동산 매매와 임대업 법인은 현물출자에 따른 취득세 감면혜택(75%)이 배제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도 인상된다. 정부는 관련법을 개정해 부동산 신탁시 종부세·재산세 등 보유세 납세자를 수탁자(신탁사)에서 원소유자(위탁자)로 변경할 방침이다.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신탁할 경우 수탁자가 납세의무자가 돼 종부세 부담이 완화되는 점을 활용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정부를 설명했다.

보유세를 올리면서 양도세까지 동시에 인상시켜 정책이 상충된다는 지적에 대해 홍 부총리는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종부세율을 인상하면서 투기적 수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양도세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양도세 인상의 경우 주택 매물 부작용을 정부도 고민하고 있다”며 “그래서 1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내년 6월 1일부터 양도하는 주택분부터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주택을 매각하라고 하는 신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대사업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정부는 단기임대(4년) 및 아파트 장기일반 매입임대(8년) 등 임대등록제를 개편해 기존의 세제 혜택을 폐지키로했다. 장기임대 유형은 유지하되 의무기간을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등 공적의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7월 임시국회에서 의원 입법을 통해 이같은 세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경향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68)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형량(30년)보다 10년이 줄었다.

10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는 박 전 대통령에게 총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서는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을, 특활비 사건에 대해서는 징역 5년과 추징금 35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국정원 특활비 사건 항소심에서는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항소심 징역형을 합치면 총 30년인데, 파기환송심에서 10년 줄어든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는 것을 불가피하다”면서도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득액은 별로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해서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고령이고, 벌금을 내지 않으면 3년간 노역장에 유치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88세가 되어야 형 집행이 끝난다. 만약 벌금 180억을 내지 못하면 추가로 3년간 노역장에 유치된다. 재판부는 “형이 그대로 집행될 경우 집행 종료가 예정되는 시점에서 피고인의 나이를 고려했고, 벌금을 납부 안 하면 상당 기간 노역장에 유치되는 점도 감안했다”고 했다.

앞서 대법원은 두 사건을 다시 재판하라며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지난해 8월에 국정농단 사건을, 지난해 11월에는 국정원 특활비 사건을 각각 파기환송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경우 공직선거법상 뇌물죄 분리 선고 원칙에 따라 대통령 재임 중 저지른 뇌물 범죄의 형량을 별도로 선고하라는 취지였다. 특활비 사건은 34억5000만원의 국고손실죄와 2억원의 뇌물수수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라는 취지였다. 항소심에서는 27억원의 국고손실죄만 인정됐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이 두 사건을 하나의 사건으로 합친 뒤 선고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9월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

[점프볼=민준구 기자] 전자랜드 팬들의 숙원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그리고 정통 빅맨 영입이었다. 올해 전자랜드는 그 두 가지 중 일단 하나를 이뤄냈다.동행복권파워볼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오전, 2020-2021시즌에 나설 외국선수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메인 외국선수로는 NBA 출신의 헨리 심스, 그리고 서브 외국선수로는 에릭 탐슨이 그 주인공이다.

비시즌 내내 여러 부침을 겪은 전자랜드는 특급 외국선수 영입 소식을 전하며 속 타는 팬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진정시켰다. 특히 최근까지 NBA에서 활약했던 심스의 경우 정통 빅맨이란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스는 최근 3시즌 동안 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과거에는 NBA 소속 여러 팀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언드래프티임에도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으나 롱-런하지 못했고 이후 유럽 및 아시아를 돌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았다.

심스는 정통 빅맨이다. 208cm의 장신으로 최근 몸집을 불려 골밑 플레이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강상재의 입대, 정효근의 늦은 복귀 등 장신 선수가 적은 전자랜드의 입장에선 심스 영입은 대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전자랜드는 포워드 유형의 선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오랜 시간 전자랜드의 상징처럼 느껴진 리카르도 포웰은 물론 제임스 켈리, 브랜든 브라운에 이어 지난 시즌에 뛴 머피 할로웨이, 트로이 길렌워터 역시 빅맨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팬들은 정통 빅맨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특히 포워드 전력이 약화될 2020-2021시즌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컸다.

유도훈 감독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최근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이)대헌이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상재의 공백까지 고려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높이를 강화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심스는 미국 내에서도 센터 사관학교로 불리는 조지타운 대학 출신으로 223cm의 긴 윙스팬을 자랑하고 있다. 묵직한 골밑 플레이와 보드 장악력은 올해 들어올 KBL 외국선수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라는 평가. 골밑 경쟁력을 키우고 싶었던 전자랜드에 있어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민첩성과 스피드가 과거에 비해 조금 떨어졌다는 점. 물론 전성기가 올 나이인 만큼 크게 문제될 점은 아니지만 속도전을 중시하는 KBL과 궁합이 맞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심스 외에도 또 한 명의 빅맨 탐슨을 영입하며 구단 역사상 보기 드문 Big-Big 조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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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정소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

정소민은 1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소민은 영화 ‘스물’서 김우빈, 강하늘, 2PM 준호와 함께 했다고 밝히며 “모두 동갑내기”라고 했다.FX시티

특히 정소민은 강하늘에 대해 “그 당시 저에게는 무서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줬다. 자기관리가 정말 철저하더라”라고 강조했다.

50대 2명, ‘살려달라’ 아우성 속 폭우 뚫고 구조작업 나서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 현장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귀중한 생명 6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에서 이삿짐 사다리차를 운영하는 신복수(59) 고흥 스카이 사장은 10일 새벽 함께 일하는 이은수(57) 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불이 난 윤호21병원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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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신 사장이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4시.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불은 응급실에서 옥상 쪽으로 치솟고 있었다.

병원 앞에는 화마에 목숨을 잃은 시신 2구가 놓여 있었고, 진화 작업을 하다 유독가스를 마신 소방대원 2명도 신음하고 있었다.

8층에서는 한 사람이 ‘살려달라’며 난간에 매달려 곧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아슬아슬한 모습도 연출됐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폭우가 내렸지만 신 사장은 머뭇거리지 않고 이씨와 함께 45m 길이의 사다리차를 응급실 옆에 붙였다.

이어 이들은 사다리차에 소방대원을 태워 6층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3명을 구했다.

이어 8층에서 간호사 1명을, 7층에서는 창문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2명을 잇달아 구했다.

병원 옆에 있던 고압선이 터지고 비는 더 굵어졌지만, 이들은 구조를 멈추지 않았다.

구조된 사람들은 인근 택시회사 주차장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에 옮겨졌다.

이날 병원에서 구조된 사람은 모두 66명으로 이 가운데 47명이 이삿짐과 소방을 포함해 사다리차를 통해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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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형민우]

신 사장은 “고압선이 펑펑 터지고, 시뻘건 불길이 옥상으로 치솟아 무서웠다”며 “비도 많이 내린 데다 살려달라는 소리가 가득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 정신없이 구조에 나섰는데 다친 사람들을 보니 자꾸 눈물이 났다”며 “소방대원들도 ‘사다리가 아니었으면 큰일 났을 것 같다’며 고마워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하나파워볼

함께 구조에 나선 이씨는 “아는 동생이 전화가 와서 사람을 구해달라고 해서 사다리차를 하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에 나왔다”며 “현장에 막 가보니 한 사람이 곧 뛰어내릴 것처럼 위험하게 매달려 먼저 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3시 42분께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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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이성경이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반전매력을 뽐냈다.

7월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게스트 이성경과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파워볼게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대나무 숲길 안에 집을 세웠다. 세 사람은 예상 밖 무더위를 겪으며 힘들어했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성동일의 지시에 따라 평상을 설치했다. 김희원은 “선크림이 눈에 들어간 것 같다. 너무 눈이 따갑다”고 토로했다. 평상만 설치했을 뿐인데 다사다난한 세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데뷔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성동일과 만난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동일은 이성경이 도착하기 전 전화통화했다. 이성경과 실제로 만난 적 없는 김희원과 여진구는 성동일에게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혜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애는 아니다. 아마 전화하면 소리부터 지를 거다”고 답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성경은 성동일의 예측처럼 전화를 받자마자 하이톤 목소리를 뽐내며 “선배님”이라고 소리쳤다. 이성경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담양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했다. 세 사람은 담양 전통시장에서 콩국수와 열무국수로 식사를 해결했다. 김희원은 국수를 맛본 후 ‘바퀴 달린 집’ 최초 “지금 이 순간이 힐링이다”고 말했다. 김희원의 극찬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경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찾아왔다. 이성경은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하자마자 성동일을 끌어안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에게 밀짚모자와 블루투스 스피커, 빙수 기계와 빙수 재료를 선물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모기장을 설치했다. 어수룩하지만 최선을 다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대통 삼겹살 저녁만찬을 준비했다. 이성경도 앞치마를 착용하고 적극적으로 도왔다. 야무진 이성경의 손놀림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 이성경이 만든 대통 삼겹살을 숯불에 구웠다. 성동일은 대통 삼겹살이 튀는 소리를 듣더니 “이게 튈 것 같다. 너무 위험하다”고 대통 삼겹살 위에 덮개를 덮었다. 성동일이 덮개를 덮자마자 숯이 튀었다. 김희원은 “원래 이 숯이 내가 맞을 거였는데 형 덕분에 살았다. 내 생명의 은인이다”고 아부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성경이 시크한 이미지와 상반된 소탈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성경이 성동일 개딸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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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교체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낮은 평점을 받았다.파워볼실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킥을 뽐냈지만 그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를 맞아 무기력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전반 초,중반부터 본머스의 전방 압박에 밀리며 고전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지만 공격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유효슈팅 0회를 기록한 끝에 득점 없이 비기고 말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줬다. 이는 팀 내 출전한 선수 15명 중 13위에 그친 저조한 평점이다. 1위는 8.0점을 받은 얀 베르통언이 차지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하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손흥민이) 계속해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문전 주변에서 중요한 순간에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21, 레버쿠젠)을 영입하기 위해 올리비에 지루(33)와 에메르송(25)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심상치 않을 전망이다. 이미 티모 베르너(24, RB라이프치히)와 하킴 지예흐(26, 아약스) 영입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여전히 하베르츠를 비롯해 굵직한 선수들과 연결되어 있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17골 8도움을 올렸다.

이에 첼시는 하베르츠의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루와 에메르송을 매각할 전망이다. 이들은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메르송은 시즌 재개 후 리그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등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 글로벌 매체 `골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여전히 하베르츠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하베르츠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첼시는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몇 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첼시는 올시즌이 끝나면 지루와 에메르송을 매각할 것이다. 지루는 시즌 재개 후 경기 출전 빈도가 늘어났지만 두 선수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핵심 자원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하베르츠의 이적료는 현재 9,000만 파운드(약 1,358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상반기 1천772명 사망..카자흐 주재 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 당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검사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검사 [로이터=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게임

10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카자흐스탄에서 이 폐렴으로 올해 1~6월 1천772명이 사망했고 특히 6월에만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치사율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보건당국 등은 현재 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코로나19와의 관련성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카자흐스탄은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국 전문가들은 질병의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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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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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력의 45%에 해당
아메리칸 항공도 2만명 감축 시사
[올랜도=AP/뉴시스] 4월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에 서 촬영한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유나이티드는 8일 미국 전체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3만6000명을 무급휴직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7.09.

[올랜도=AP/뉴시스] 4월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에 서 촬영한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유나이티드는 8일 미국 전체 직원의 45%에 해당하는 3만6000명을 무급휴직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7.09.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직원 3만6000명을 무급휴직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JS),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연방법이 정한 통지 의무에 따라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경쟁사 아메리칸 항공이 직원 2만명 감축 가능성을 밝힌지 일주일 만이다.네임드파워볼

유나이티드가 감축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알린 3만6000명은 미국 전체 인력의 45%에 해당한다. 유나이티드의 전 세계 직원은 9만5000명이다.

이번에 통지를 받은 직원은 승무원 1만5000명, 조종사 2250명, 고객 서비스 직원 1만1000명 등이다. 이들은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 다시 고용될 수 있다.

통지를 받은 모든 사람이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건 아니다. 경영진은 자발적 휴가와 조기퇴직 인원이 늘어나 최종 규모는 이보다 적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무급휴직 인원은 이르면 8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는 각국에 봉쇄령이 내려진 여파로 항공 수요가 바닥을 쳤던 4월과 비교해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사측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미국은 하루 사이 신규 확진자가 5만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각 주가 다시 경제 활동을 제한하고 검역을 강화한 탓에 국내 노선 재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나이티드는 하루 4000만달러(약 477억원)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감원 절차는 10월 본격화할 전망이다. 앞서 미 항공사들은 9월까지 해고나 급여 삭감을 유예한다는 조건으로 대규모 정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 급여 보전 명목으로 35억달러의 보조금과 15억달러 규모 대출 지원을 받았다.

WSJ에 따르면 한 유나이티드 고위 임원은 10월1일 이후 정부의 추가 지원이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조종사 2500명이 무급휴직 조치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아직 감원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항공사들의 무급휴직 규모는 여행 수요 회복에 달렸다고 WSJ은 전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만명을 넘었다.

정세균 “다주택 공직자 빨리 집 팔라”
번지수 어긋난 대책에 시장 대혼란
“업무능력 아닌 집 보유로 평가하나”

정권 실세들 강남 다주택 보유에
김현미 경질 요구 국민청원 올라와
노영민 뒤늦게 “반포 집도 팔겠다”
2급 이상 1081명 보유실태 전수조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 참석하며 마스크를 벗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내년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뉴시스]
번지수를 잘못 짚은 부동산 대책이 시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다주택자를 21번의 정책 실패의 희생양으로 삼은 부동산 포퓰리즘의 결과다.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은 청와대·여당을 넘어 행정부로 향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부동산 문제로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며 “고위 공직자가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내놔도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2급(이사관) 이상 고위 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빨리 부동산을 팔라는 지시다. 지난해 말 현재 1081명(일반직 기준)에 달한다. 정무직 장차관급을 더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긴급 조사하고 있다.

공직자 다주택자 논란의 불씨를 댕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무주택자가 될 판이다. 청주 집을 판 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아파트를 이달 중에 팔겠다고 이날 밝혔다.

자업자득인 측면이 있다. 주택 수요를 투기로 몰아붙여 놓고선 내부에는 ‘내로남불’형 다주택자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개를 기준으로 청와대(29.8%)·국회(30.7%)·행정부(27.9%) 고위직 10명 중 3명이 다주택자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 등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이 집을 판다고 집값이 잡히지는 않는다. 민심을 달래기 위한 ‘쇼잉’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집값은 못 잡고 민심잡기 쇼 “1000명 판다고 집값 내리나”

서원석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공직자에게 다주택 해소를 강조할수록 시장에선 ‘집값이 앞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위·기재위 소속 다주택자 의원.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이는 주택 보유를 투기로 규정하는 정부 인식의 확장판이다. 정부가 한때 장려했던 임대사업자가 이제는 투기꾼으로 몰리고 있다. 보유 기간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을 80%까지 높이려는 여당 방안, 위헌 논란에도 전·월세 임대료 상승률을 직전 계약의 5% 이내로 제한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보유자의 거래 비용을 낮춰 매물이 나와야 가격이 하락하는데 ‘불로소득’ 도그마에 갇힌 정부는 이런 정책을 기피한다”며 “이런 기조를 수정하지 않다 보니 땜질식 대책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는 “잘못된 정책 방향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혼돈을 넘어 광기의 시장으로 변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광기’에 따른 대가는 크다. 당장 삶이 뒤틀리고 있다. A부처에선 강남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승진을 포기한 고위 공직자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승진 포기자는 “승진이 내게는 자아실현일 수 있지만, 집을 팔아 가족에게 피해를 주긴 싫었다”고 말했다. B부처 공무원은 “국장 승진 대상인 과장급 공무원이 모이면 집을 팔았는지부터 물어본다”며 “업무 능력이나 실적보다 부동산 매각 여부가 인사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은 정상이냐”고 되물었다.

세율 인상은 정부의 기대와 달리 주택 가격이나 전·월세 임대료에 반영돼 실수요자와 세입자에게 귀착되기도 한다. 법인세를 높이면 상품 가격이 오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소득주도성장을 하겠다던 정부가 거꾸로 세금, 전·월세, 대출이자 부담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이 오르면 이를 팔아 번 돈이 민간 소비로 이어지는 ‘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예 거래가 실종돼 소비만 침체하고 있다”며 “다주택자를 마녀사냥식의 부동산 포퓰리즘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뒤늦게 공급 추가 방안 마련에 나섰지만, 그마저도 시장과 따로 논다는 지적이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은 “3기 신도시 지역은 선호도가 낮다 보니 시장 수요를 흡수하기 어렵다”며 “‘필요에 따른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정책이 집값을 잡지 못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스타뉴스 고척=박수진 기자]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강민호(왼쪽)를 맞이하는 허삼영 감독(가운데).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 상승세의 중심에는 강민호(35)의 존재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해 이른바 ‘잡담사’를 딛고 팀에 묵묵히 힘을 보태고 있다.

강민호는 8일 고척 키움전에서 3점 홈런을 때리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14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핵심 포지션인 포수로서도 무리 없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파워볼대중소

허삼영 삼성 감독은 강민호에 대해 “무엇보다 이번 시즌 신체적인 준비가 잘 됐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통증을 비롯해 잔부상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장 받을 부상이 없다. 공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하는 등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워낙 작년 시즌(타율 0.234)에 좋지 않았고, 감당할 수 없을 댓글도 많이 달렸다. 본인도 만회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워낙 인성이 착하고 모질지 않은 선수”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책임감과 달라진 사고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허 감독은 “강민호 정도의 선수면 만회하고 싶은 마음과 본능은 있을 것이다. 그 정도 나이와 연차에 변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해오던 야구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주위에 흔들릴 선수도 아니지만 스스로 저렇게 해주고 있으니 좋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타격감은 좋지만 여전히 강민호의 시즌 타율은 전성기(통산 타율 0.273) 시절과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 시즌 타율은 0.233이고 7홈런 17타점에 머물러 있다. 허 감독은 “아직 성적이나 기록적인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 열심히 시즌을 치르다 보면 다 끝나고 달라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성미가 예쁜 자녀들과 함께 한 나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코미디언 이성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가고 싶다 속초!!!맛난 거 먹고 바다도 보고 얼마 안 걸리는 거리니까!!! 한 번 더 갈까???!!!ㅋㅋ”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이성미는 훈남 아들 및 예쁜 두 딸과 함께 속초로 나들이를 떠나 인증샷을 찍고 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한편, 이성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가수 김학래와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30대 미혼모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이름을 내건 만큼 백종원의 역할이 절대적인 프로그램이다. 요식업계 큰손인 백종원이 고충을 겪고 있는 가게를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다.

그런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김성주다. 김성주는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주는 백종원이 식당들을 둘러보고 시식하며 문제점을 진단하는 사이 사장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긴장을 풀어준다. 백종원이 식당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거침없이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면 김성주는 이 평가를 듣는 사장님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

7월 8일 방송된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골목 편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해초칼국굿집과 수제냉동돈가스집이 소개됐다.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님은 극심한 부담감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졌고 촬영 중단까지 이어졌다. 김성주는 그런 사장님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슬쩍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풀어주려 최선을 다했다. 가수 출신이라는 해초칼국숫집 사장님에게는 노래 실력을 뽐낼 기회를 주고 함께 흥겨워하며 분위기를 띄웠다.파워사다리

전작인 ‘백종원의 푸드트럭’부터 백종원과 호흡을 맞춰온 만큼 백종원과의 호흡도 남다르다. 두 사람은 때로는 티격태격 하기도 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중. 음식을 신랄하게 평가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사장님들과 함께 지켜보며 사장님들을 대신해 백종원을 타박하기도 하고, 보다 유연하게 백종원의 뜻을 사장님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김성주는 Mnet ‘슈퍼스타K’, TV조선 ‘미스터트롯’, MBC ‘복면가왕’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생방송 진행의 1인자로 불린다. ‘골목식당’에서는 경연의 긴장감을 극대화 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경연에서의 모습과 조금은 다르게 일반인 출연자들이 편하게 임할 수 있게 친근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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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1주년을 맞이하는 이명기(왼쪽)와 이우성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NC와 KIA는 2019년 7월 6일 맞트레이드에 합의한다. 좌타 외야수 이명기(33)와 우타 외야수 이우성(26)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양팀의 사정이 잘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 당시 NC는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외야 공백이 컸다. 공격과 주루에서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통산 타율이 3할이 넘는 이명기는 적임자였다. 반면 리빌딩을 꾀하고 있었던 KIA는 이범호 나지완의 뒤를 잇는 우타 중장거리 자원이 부족했다. 힘이 있는 이우성이 눈에 들어왔다.
당장만 놓고 보면 이명기가 조금 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 트레이드였다. 그러나 나이 차이를 생각할 때 KIA가 장기적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실제 트레이드 후 이명기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우성도 쏠쏠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윈윈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NC는 일단 트레이드에 만족하고 있다. 이명기는 트레이드 후 7일까지 NC 유니폼을 입고 총 109경기에 나갔다. 타율은 0.306으로 100경기 이상을 뛴 NC 선수 중 양의지(.340)와 박민우(.335)에 이어 팀 3위다. 14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해당 기간 팀 2위이기도 하다. 전형적으로 쳐서 나가는 선수의 유형이라 장단점은 있지만, 타율만 놓고 보면 이만한 선수도 찾기 쉽지 않다. 여기에 NC는 이명기의 다재다능 또한 주목한다.
이동욱 NC 감독 또한 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리드오프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출루 능력을 중심타선에 연결시켜준다. 좋은 출루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작전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활용하기 훨씬 좋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리드오프로 중용하는 배경을 밝혔다. 타율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서도 뛸 수 있는 선수라 NC 벤치로서는 여러 가지 옵션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우성은 이적 후 54경기에서 타율 0.149로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올해 성적이 많이 처져 있다. 54경기에서 친 홈런은 3개. 이적 직후 보여줬던 장타력을 생각하면 뻗어나가지 못한 게 다소 아쉽다. 올해도 확실한 주전을 장담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사실 수비력에서 동료들을 압도할 선수는 아니다. 결국 방망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만 만 26세의 젊은 선수고, 일찌감치 군 문제도 해결됐다. 이명기는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다. 이우성을 어떻게 키우고 쓰느냐에 따라 궁극적인 경력 공헌도는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은 아직 중간 평가에 불과하다. 3년 뒤 이 트레이드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확진자 입원한 군포 남천병원 일시 폐쇄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1동에 있는 의료건강식품 판매업체인 해피랑힐링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군포시는 산본동 남천병원에 입원 중인 7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군포 80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해피랑힐링센터 방문자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대상자로 5일 통보받았으나,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외상으로 인해 남천병원 다인실 병상에 입원 중이었다.

이에 군포시보건소가 7일 이 병원을 방문해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고, 당일 오후 9시 15분 양성판정이 나오자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시방역당국은 이달 4일 이후 A씨와 접촉한 의료진과 병원 근무자 전원을 근무에서 배제한 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이날 오전 병원을 방역소독하고 일시폐쇄 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해피랑힐링센터를 방문했으며, 방문 다음 날 병원 입원 이후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해피랑힐링센터에서는 이달 2일 센터를 방문한 60대 (군포 76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센터 내에서 이 확진자와 접촉한 다른 방문자 간 연쇄 감염이 일어나 5일까지 나흘간 76번·78번·79번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 방역 당국은 해피랑힐링센터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자 6월 한달간 센터 방문자 3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7일 시작했고, 이를 통해 80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피랑힐링센터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달 2일부터 폐쇄됐다.

앞서 지난 6일 안양에서도 지난달 30일 센터를 방문한 60대 여성(안양 65번 확진자)이 확진됐다.

안성에서도 군포 79번 확진자의 남편인 60대 남성이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피랑힐링센터 관련 확진자는 일주일 사이 총 6명으로 늘었다.

해피랑힐링센터는 방문판매업체가 아닌 의료건강식품 판매업체로 시에 등록됐으며,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체험과 건강식품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해피랑힐링센터 방문자를 통해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문자 전수검사에서 대부분 음성이 나와 대규모 확산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해당 센터는 확진자 발생이 없을 때까지 당분간 계속 폐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경향신문]

ㆍ“선례 없는 지시, 검토 필요”…검사장회의 ‘위법’ 결정과 달라
ㆍ“총장·수사팀 모두 문제” “전 채널A 기자 강요미수죄” 의견도

검찰 중간간부들이 참석한 대검 과장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휘의 위법·부당성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장들이 추 장관의 지휘가 ‘위법·부당’하다고 정리한 것보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7일 경향신문이 대검 과장 3명을 취재한 결과, 지난 2일 대검 중간간부회의에서 ‘총장은 검·언 유착 사건 지휘에서 빠져야 한다’는 추 장관의 2항 지휘가 위법·부당한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회의는 추 장관의 지휘가 나온 당일 대검이 기획관·과장 등 중간간부 의견을 듣기 위해 대검 과장 20~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가량 진행됐다. 추 장관은 지난 2일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중단하고, 윤 총장이 사건 지휘에서 빠질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사지휘를 했다.

ㄱ검사는 “2항 지휘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나왔다”며 “참고할 만한 판례나 선례가 없다는 점에서 위법성을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ㄴ검사는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2항 지휘를 전면적으로 거부하자는 의견은 소수였다”며 “표결 없이 ‘깊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정리하는 수준으로 결론을 냈다”고 했다. 다음날 검사장회의가 ‘총장 지휘권 배제 지시는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결론을 낸 것과 비교해 신중한 입장이다.

회의는 추 장관의 지휘를 이행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됐다. ㄴ검사는 “장관 입장에서 공직기강을 위해 지휘권을 행사한 것이란 취지를 받아들여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여러 대안이 나왔다”고 했다. ㄱ검사는 “양쪽(총장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모두 문제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자문단 소집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는 이미 확인된 사실이고 검·언 유착 제보자 지모씨와 MBC의 명예훼손 고발 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고 했다.

과장들은 대검 부장회의에 검·언 유착 사건을 일임하거나, 상설특검 및 특임검사 도입, 윤 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모두 지휘에서 배제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모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적용에 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ㄷ검사는 “형사부 과장의 설명을 듣고 누군가 강요미수 적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했다. 수사팀의 수사기록을 모두 본 대검 형사부 과장들은 강요미수 혐의 적용에 반대하며 수사팀과 갈등했다. ㄴ검사는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 여부를 떠나 채널A 기자는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긴 했다”고 했다.

대검이 전날 공개한 검사장회의 결과에 따르면 검사장들은 지난 3일 회의에서 ‘총장의 지휘 배제는 사실상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므로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독립적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검사장은 통화에서 “검사장회의에서 다수 의견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론 제3의 기관이 장관의 수사지휘권 한계를 명확히 해놓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권한쟁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했다.ㄱ검사는 “권한쟁의 심판 언급은 과장회의서도 나왔던 것 같다”며 “같은 검찰조직 내 구성원이자 법률가들이기 때문에 검사장 회의와 과장회의 내용은 대동소이하다”고 했다.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진정한 낚시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홀로 섬에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반가운 얼굴 김선경, 브루노와 경남 창원 여행을 이어갔다. 윤기원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구본승은 홀로 근처 소쿠리섬에 남아 텐트를 치고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던 중 산에서 내려온 사슴들을 마주하기도 하며 어느 때 보다 활기에 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이 홀로 섬에 남기를 자처한 이유는 낚시 때문이었다. 구본승은 “‘불청’하면서 한 번도 제대로 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라고 털어놓으며 “작정하고 미리 준비를 하고 내려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본승은 “이번엔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형하고 누나들이 별로 궁금해하지 않겠지만”이라며 자신감에 꽉 찬 모습으로 월척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구본승은 바다낚시를 위해 낚싯배 선장과 만나 배를 타고 낚시 포인트로 향했다. 걱정 가득했던 것과 달리 처음부터 1타 5피로 전갱이를 낚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성대 등 다양한 월척 릴레이가 이어지며 구본승이 함박웃음 지었다.

이후 구본승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텐트 안에서 홀로 라면을 끓여먹었고, 고독을 즐기며 나 홀로 캠핑을 만끽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내쉬빌리그 참가 가능 선수로 강정호가 거론됐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7월 8일(한국시간) 내쉬빌리그가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빅리그는 현재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지만 마이너리그는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60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는 올해 미국에서 야구를 할 방법이 없다.

이 선수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내쉬빌리그다.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22명으로 구성된 두 팀을 소집해 메이저리그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토니 라 루사, 데이브 스튜어트 등 야구계 저명 인사들이 이 리그에 관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곳이 연고지인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팀 내쉬빌 사운즈가 이 리그에 함께한다.

로젠탈에 따르면 내쉬빌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는 주급 4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트리플A 최저 주급인 502달러보다도 적은 금액. 하지만 야구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진 올시즌,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네임드파워볼

로젠탈은 내쉬빌리그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스타들을 불러모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은퇴했지만 내쉬빌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R.A. 디키, 벤 조브리스트를 초청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로젠탈은 “내쉬빌리그는 맷 하비, 강정호, 야시엘 푸이그 등과 계약하는 것을 반길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역이지만 소속팀이 없는 유명 선수들이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KBO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된 강정호도 이곳을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다. 기량만 선보인다면 미국 무대에서는 뛸 길은 여전히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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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보더콜리 종 코비‧담비 견주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홀짝게임

7일 서울혜화경찰서는 OSEN에 “보더콜리 종 코비‧담비 견주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 학대 논란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불거졌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동물학대 논란을 제기했고, 코비‧담비 견주가 과거 SNS에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유기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국민신문고 등에는 견주를 처벌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왔다. 민원인은 견주가 활동량이 많은 보더콜리 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코비와 담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도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혜화경찰서는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에 따라 사건을 배정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리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코비와 담비의 뒷이야기가 이어졌다. 보호자는 담비를 입양보내기로 했고, 코비는 지속적인 교육을 받기로 했다.

삼성 정현욱 투수코치. 제공 | 삼성라이온즈
삼성 정현욱 투수코치. 제공 | 삼성라이온즈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올시즌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는 삼성의 원동력은 마운드에서 나온다. 리그 정상급 불펜을 구축하며 지키는 힘을 얻었고, 연이은 부상 이탈로 위기를 맞은 선발진도 대체 선발들의 호투로 큰 타격없이 공백을 메웠다. 거센 풍파를 이겨내며 삼성 마운드는 더욱 단단해졌다.

삼성 마운드 변화의 중심엔 정현욱 투수코치가 있다. 허삼영호에서 1군 투수 코치를 맡고 있는 정 코치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리더십으로 삼성 투수진을 변화시켰다. 친한 형처럼 한 없이 인자한 미소를 띄우다가도 필요한 순간엔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나이 어린 투수들의 정신 무장을 단단히 했다.

정 코치는 “내가 투수들에게 특별한 마법을 부린 건 아니다. 마운드에서 항상 강하게 던지라고 주문한다. 불펜과 선발 구분없이 모든 공을 전력으로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팀 마운드가 대체적으로 어리지 않나. 마운드에서 수싸움보다 구위싸움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정 코치가 투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딱 한 가지, ‘기본기’다. 캐치볼부터 전력으로 임하라는 주문도 기본기 강조의 일환이다. 삼성 투수들은 정 코치의 주문대로 캐치볼부터 전력 투구하면서 구속과 구위가 올라갔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정 코치는 “캐치볼이 구속과 구위를 변화시켰다기보다 원래 그 정도 공이 나와야하는데 그동안 캐치볼을 등한시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캐치볼을 전력으로 하는 버릇이 몸에 배있어야 실제 경기에서도 전력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 몸은 습관을 정확히 기억한다. 캐치볼을 설렁설렁하면 마운드에서 전력으로 던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본기를 외면하면 실제 경기에서 바로 티가 난다는 게 정 코치의 설명이다. 또 왕조 시절 철벽 불펜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직접 몸으로 체득한 것이기도 하다.

올해는 마운드가 선의의 경쟁으로 치열해지면서 힘이 생겼다는 게 고무적이다. 정 코치는 “재작년과 작년 김한수 감독님과 오치아이 감독님이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고, 그 선수들이 올해 자리잡고 있다. 경기에 안나가는 투수들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해줄때 ‘전력으로 던져라’ ‘아끼지 말라’고 외친다. 이런 점들이 마운드 위에 있는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삼성 정현욱 코치.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삼성 정현욱 코치.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삼성엔 오승환을 비롯해 우규민, 권오준, 윤성환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투수들이 있다. 성적과 별개로 베테랑 투수들은 존재 자체로 어린 투수들에게 교보재가 된다. 정 코치는 “우리팀의 어린 투수들을 보면 베테랑 선수들에 비해 노력하는게 떨어진다.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배 투수들에게 ‘너희가 오승환, 권오준, 윤성환, 우규민보다 재능이 있냐’고 물어보면 ‘네’라고 대답하는 선수는 별로 없다. 그럼 ‘저 선수들도 죽기살기로 한다. 그럼 너희들은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정 코치의 섬뜩한 말 한 마디는 경험이 적은 투수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변화를 유도한다. 보고 느끼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라는게 정 코치의 생각이다.

정 코치에게 만족은 없다. 아직 시즌의 3분의 1밖에 지나지 않았고, 지금보다 투수진이 더 강력한 힘을 쏟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만이 정 코치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안주하지 않고 투수들을 향해 끊임없이 긴장감을 불어넣는 이유다. 삼성 투수진의 진짜 힘은 아직 발휘되지 않았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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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코비 브라이언트가 지난해 막내딸이 태어난 뒤 네 명의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찍었던 사진을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코비의 죽음 이후 맞는 첫번째 ‘아버지의 날’에 남편을 애도하며 기렸다.

바네사는 22일(현지시간 21일) ‘아버지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비가 생전에 네 딸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지난해 막내딸 카프리가 태어난 뒤 4명의 딸과 코비가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네사는 “코비는 세계 최고의 남편”이라며 “우리는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그리고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바네사는 이제 돌이 된 막내딸을 향해 “행복한 첫번째 생일을 맞은 카프리! 엄마, 아빠, 나니, Gigi 및 BB는 너를 정말 사랑해. 넌 신이 준 사랑스러운 공주”라고 했다.

또 “Capri Kobe Bryant (일명 ‘Koko-Bean’)는 아빠 Kobe Bean Bryant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우리는 너무 많이 Gigi(지아나)와 Daddy(코비)를 그리워한다”고 덧붙였다.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브라이언트는 그의 딸 지아나 등 9명과 함께 딸의 농구경기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 헬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바네사는 최근 미국 의회에 출석해 헬리콥터 사고 방지를 위한 법 제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있는이 연방법이 코비와 지아나의 이름으로 제정되면 그들을 기억하는 찬사가 될 것”이라며 법 제정을 촉구했다.

  [엠스플뉴스]  * [엠엘비 한마당]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중심으로 그날 메이저리그에 있었던 중요한 소식들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스플뉴스입니다. 이번 [엠엘비 한마당] 라이브에서는 한 주간 MLB 이슈와 이어서 레전드 오브 레전드 특집 10탄으로 ‘마지막 완투형 투수’ 로이 할러데이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비시즌 엠엘비 한마당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됩니다. 

25일 탬파베이와 개막전 선발 유력

[서울=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홈구장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년 60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우리는 토론토에 있고, 곧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 가자! 블루제이스!”라는 글을 남겼다.

토론토의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 옆에 있는 CN타워와 클럽하우스 내 자신의 라커 사진, 2020시즌 토론토의 정규시즌 일정도 첨부했다.

[서울=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자신의 라커를 공개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파워볼게임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첫 이적이다.

새 팀에서의 출발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되는 등 변수를 만났지만, 류현진은 팀의 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착실히 만들어왔다.

최근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이 “류현진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우리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태”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선수단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에 도착,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25일 오전 7시40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후배인 최지만(탬파베이)과 코리안 메이저리거 투타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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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들과 이용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피해실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쉴새없는 폭행에 선수들을 살려달라고 빌기까지 했다.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밝힌 경주시청팀의 행태는 끔찍한 고문, 그 이상이었다.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추가 피해자 기자회견에는 최숙현 선수의 동료 선수 2명이 참석해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일어났던 악행들을 폭로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의 이름은 신변 보호상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이 밝힌 감독과 팀 닥터라고 불리는 치료사, 그리고 주장 선수의 악행은 생각보다 끔찍했다.

한 선수는 “감독은 (최)숙현이와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주장 선수도 숙현이와 저희를 집단 따돌림시키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라고 운을 뗀 뒤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에 콜라를 한 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원어치 사와 숙현이와 함께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도록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어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더니 뺨과 가슴을 때려 다시는 안 먹겠다고 싹싹 빌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3월에는 복숭아를 먹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감독과 팀닥터가 술마시는 자리에 불려가서 맞았는데, 이미 숙현이는 맞으면서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 80~100만원 가량의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의 입금 요구 등 끝이 없었다.

감독 뿐만이 아니었다. 주장 선수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말을 이어간 다른 한 선수는 “그 선수 앞에서 우리는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 같았다”며 잠시 울먹인 뒤 “주장 선수는 숙현 언니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서로 이간질을 시켰다. (숙현 언니)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훈련을 하면서 실수하면 물병으로 머리를 때렸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를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데려가 ‘뒤질 거면 혼자 죽어라’며, 뛰어내리라고 협박해 잘못했다고 살려달라고 사정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다 못해 팀을 옮기려고 하자 “‘팀을 나가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겠다. 때리고 그런 적이 없다’고 협박하고 발뺌했다”고 밝혔다.

자격없이 팀 닥터로 일한 치료사에 대해서도 “자신이 대학교수라고 말했다”며 “수술을 하고 왔다는 말도 자주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폭로했다.

지옥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이를 외면하는 것이었다고도 했다.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 담당 수사관이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을 더 보탤 수가 없다”며 일부 진술을 삭제했고, 어떻게 처리될 것 같냐는 질문에 “벌금 20~30만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소하지 않을 것이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도움을 준 이용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선수들은 신체적, 정신적 충격이 가시지 않음에도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의원이자 체육계 선배로 지켜주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어떠한 불이익으로부터 선수들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사진=lolostock/gettyimagesbank]

하루 운동 권장량만 잘 지키면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정부의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유산소운동은 최소 150분, 좀 더 센 강도의 유산소운동은 75분 정도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병행하는 것이다.

중국 산둥대학교 심혈관역학과 과학자를 주축으로 한 공동 연구팀은 18세~85세 사이의 미국 성인 48만여 명의 자료를 토대로 평균 기간 9년의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기간 동안 대상자의 16%만이 운동 권장량을 따랐다. 그리고 이 기간에 6만여 명이 사망했다.

연구 결과, 권장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근력운동만을 권장량만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량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29%,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40% 낮았다.

또한 연구팀은 유산소운동을 충분히 하는 사람들은 심장질환이나 암, 만성호흡기질환, 사고나 부상,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등 특정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근력운동을 충분히 하는 사람들은 심장질환이나 암,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보시박사는 “운동을 안 하는 비활동적 습관 때문에 전 세계 인구의 6~10%가 만성비감염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9%는 조기 사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권장량의 운동만 해도 수명에 큰 혜택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최근 12%포인트 뒤진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기간 지지율을 따라잡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CNN은 전망했다. 

CNN방송은 5일(현지시간)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역대 미국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본선 4개월을 앞두고 50%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가 패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큰 격차로 뒤진 후보가 역전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41%)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53%)에게 12%포인트 차이로 뒤진 몬머스대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 대상으로 사용했다.파워사다리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1948년 대선 당시 경쟁 후보에게 10%포인트가량 뒤졌지만, 본선에서는 5%가량 더 많은 표를 얻고 당선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최선의 모델이다. 다만 트루먼 전 대통령에게 역전당한 토머스 듀이 후보의 지지율은 50%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20%포인트 이상의 지지율이 단기간에 좁혀진 사례도 있었다. 1964년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은 대선 4개월 전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배리 골드워터 후보를 56%포인트 이상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선에서 골드워터 후보는 존슨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23%포인트로 축소했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4개월 전 여론조사와 대선 결과가 다른 경우엔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역전을 허용했던 지지율 격차의 중간값은 4.5%에 불과했다.

시간이 충분할 경우엔 두 자릿수 격차를 뒤집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 대선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두 자릿수로 뒤졌던 로널드 레이건 후보는 7월 들어선 11%포인트 이상 앞섰고 본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했다.

다만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상황 탓에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 일정도 늦춰지는 등 변화가 발생한 만큼 과거 대선과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줄일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사망자 27명, 심정지 15명, 실종 11명

7143가구 단수, 9500가구 정전

[구마모토=AP/뉴시스]지난 5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무라에 내린 폭우로 주택들이 파손된 가운데 한 남성이 흑탕물이 휩쓴 길을 걷고 있다. 6일 기준 구마모토에서는 27명이 사망했다.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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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규슈(九州) 지역을 기록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사망자가 6일 27명으로 늘었다. 15명이 심폐정지, 1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6일 NHK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범람,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27명이 사망했다. 심폐정지는 15명이며 11명은 실종 상태다.

피해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NHK는 아직 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지역도 있어 경찰과 소방, 자위대가 계속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폭우로 구마모토현에서는 구마가와(球磨川) 등 강 11개가 범람했다.

현재 구마무라(球磨村), 사가라무라(相良村) 등 구마모토 내 10개 지역의 주민이 고립된 상태다. 구마모토현은 통해 신속히 고립 상태 해결하기 위해 가설 도로를 마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구마무라 소재 특별요양 고령자홈 ‘센주인(千?園)’은 강 범람으로 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직원, 입소자 등 50명이 고립됐다. 입소자 14명이 심폐정지 상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39분 구마모토현 구루메시에서만 27만 명에게 피난지시가 발령됐다. 폭우가 계속되면서 하천의 범람과 산사태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규슈 지역인 가고시마(鹿?島)·미야자키(宮崎) 등까지 합하면 피난지시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6시 기준 총 1912명이 대피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7143개 이상 가구에 단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구마모토현 약 9500가구는 폭우로 인한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규슈(九州) 전력은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해 현장 확인을 하러갈 수 없어, 언제 복구가 끝날지 전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파워볼실시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폭우 피해를 복구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격심(激甚)재해’ 지정과 관련 “이미 내각부 및 관계부처가 협력해 조사를 시작했다”며 “우선은 일주일 후를 목표로, 지정 기준을 만족한다면 신속한 지정해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소방, 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의 각 부대가 약 4만 명을 넘는 체재로 인명 제일 방침을 바탕으로 수색 구조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총 800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야식남녀’를 통해 5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당분간 한국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송지원)에서 CK채널 계약직 예능 PD 김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아진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4년차 계약직 조연출. 극 초반 김아진은 박진성(정일우 분), 강태완(이학주 분)과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냈다.

특히 강지영은 박진성이 게이라는 걸 알면서도 깊어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김아진의 혼란스러운 짝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고,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강지영은 일도 사랑도 뜨거운 열정으로 직진하는 김아진을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경쾌한 에너지로 그려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훌륭히 살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야식남녀’는 강지영의 국내 복귀작이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였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난 강지영은 ‘야식남녀’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국내 복귀작이고, 배우로서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건 거의 처음이었다. 그래서 비교할 전작은 없었지만, 다른 배우분들과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굉장히 잘 뭉쳐 재밌게 촬영했다”며 “단톡방도 있고, 아직까지도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우 이학주 등 남자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을까. 강지영은 “다들 너무 잘 챙겨줬다. 특히 정일우 배우님이 로맨스물을 많이 했고, 저보다 선배님이니까 제가 헤맬 때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줬다. 이학주 배우님도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현장에서 자극도 많이 받고 배울 점도 많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계약직 예능 PD 김아진을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조언도 많이 구했다. 강지영은 “아진이는 계약직이라는 설움이 있는 캐릭터였다. 사실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다 보니 계약직 정규직 문제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에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면서 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도 듣고, 대본에도 잘 나와 있었지만 작가님께도 많이 여쭤봤다. 또 저는 아진이가 열정적인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을 중점에 두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주연 강지영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는 말에 강지영은 “가장 좋은 칭찬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한국에서는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연기력 논란이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고, 제가 연기하는 걸 어색해하는 분이 있을까 봐 걱정하기도 했다. 그래도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의 요령이 생겼던 것 같다. 논란이 나오지 않아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이어 강지영은 “작품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 제가 배우분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몰랐는데,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동료가 생겼다는 점이 좋았다. 또 한국에서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제 정말 첫 발을 뗀 것 같다”며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제가 그 순간 열심히 연기한 것에 만족한다. 주변 사람들도 많이 칭찬을 해주고 있으니 그걸로 된 것 같다. 당분간 계속 국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홀짝게임

그러면서 강지영은 “사실 아직 제가 대중에게는 ‘카라 막내 강지영’으로 보이는 것 같다. 가수 활동을 할 때 발랄하고 귀여웠던 이미지가 많았는데, 이번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옛날 이미지도 좋지만,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는 것이기에 새로운 저를 받아들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무대에서 화려하게 노래하는 제가 아니라, 망가지고 울고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로서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야식남녀’는 세 남녀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 지난 6월 30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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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종합운동장)

센터백을 벗어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깜짝 출전한 임동혁이 FC 안양 수비진이 힘들어하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임동혁은 이날 우월한 신체능력을 활용해 안양 수비진을 묶었다.

임동혁이 공격수로 출전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5일 저녁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9라운드 안양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이 전반 1분 김경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갔지만, 제주는 전반 6분 이창민이, 전반 32분 공민현이 득점하며 역전했다.

임동혁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수인데도 공격수로 나오게 됐다. 힘들 수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이게 승리 요인이 된 것 같다. 주변 선수들이 워낙 좋다보니, 많이 도움이 됐다. 단점이 많이 가려졌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공격수로 뛴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고등학교 시절 공격수로 뛴 경험이 있다. 부천에 있었을 때도 공격에 가담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답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이 남긴 주문에 대해서는 “상대 수비수들과 최대한 많이 부딪히라는 주문을 받았다. 덩치가 있다 보니 상대 수비수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느꼈다. 자신 있었다”라며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배경을 설명했다.

수트라이커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옵션이 있다는 점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공권이 좋으니 공격 옵션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임동혁은 다음 10라운드에서 친정팀 부천 FC 1995와 맞붙는다.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보직 변경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어떤 자리에 세우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공격수로 계속 뛸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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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일시 형집행정지를 받고 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상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교정당국이 수형자의 외부 접촉을 제한하고 있어 안 전 지사가 귀휴를 허가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했지만,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빈소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발인은 7일 오전 6시다. 2020.7.6/뉴스1

프레드릭 쿠드롱. 사진=PBA
임정숙.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가 6일 2020~21시즌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앞두고 우승자, 준우승자가 뽑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2019~20시즌 PBA와 LPBA 결승에 진출했던 선수들은 이번 시즌 예상 우승후보로 PBA 프레데릭 쿠드롱(52·벨기에)과 LPBA 김보미(21), 임정숙(33)을 1순위로 뽑았다.

PBA에서는 쿠드롱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쿠드롱을 뽑은 선수들은 “그는 항상 최고이다. 그가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는 언제나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강동궁이 뽑혔다. 강동궁을 뽑은 현재 랭킹 1위 마르티네스는 “그는 위대한 선수다. 나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고, 다른 한국 선수들도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그 뒤를 이어 강민구가 3위를 차지했다. 강민구 선수와 수 차례 붙었던 필리포스는 “PBA에서 가장 어려운 선수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고 우승후보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1위를 차지한 쿠드롱은 “선수들이 나를 우승 후보로 뽑았다는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며 “다른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돼있겠지만, 내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LPBA에서는 임정숙과 김보미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임정숙은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LPBA 현역 최고의 선수다. 임정숙 선수를 뽑은 선수들은 “우승은 경험이 중요하다”, “습관적으로 또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미는 지난 시즌 결승에 진출한 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여자선수 중 한 명이다. 김보미를 뽑은 다른 선수들은 하나같이 “실력은 출중하나 기회가 오지 않았다, 올해는 실력 발휘 할 것 같다” “이제 한 번 할 때가 됐다. 최근 시합 성적이 좋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것 같다” “아빠 따라 우승할 것 같은 선수”라고 표를 보냈다.

3위는 김가영이 차지했다. 작년 완벽하게 3쿠션에 적응한 김가영에 대해 다른 선수들은 “갑자기 실력이 많이 늘었을 것 같다” “에버리지 랭킹으로 봤을 때 기록이 좋다”며 표를 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1위를 차지한 임정숙은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1위로 선정된 점 정말 기쁘다. 올해도 평소대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미 선수도 결과에 깜짝 놀라워하며 “이번 대회에 아빠처럼 꼭 우승왕관을 쓰겠다, 아빠한테도 제가 느꼈던 심정을 느끼게 해주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지난 시즌 PBA투어별 우승,준우승자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TS&JDX/그리스),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최원준(블루원리조트), 프레드릭쿠드롱(웰컴저축은행/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스페인). 강동궁(SK렌터카), 김병호 선수 12명의 PBA 챔피언과 여자부 김갑선(블루원리조트), 3관왕의 임정숙(SK렌터카), 강지은(크라운해태),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JDX) 등 지난시즌 PBA와 LPBA 결승 진출 선수들이 설문에 응했다. 각 선수는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선수 중에서 2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PBA는 6일부터 2020~21시즌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시작한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MBC지상파, 빌리어즈TV, IB스포츠 등에서 중계한다.

[OSEN=김은애 기자] 가수 션이 ‘버츄얼 컴패션 런’을 통해 모인 5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가난 속에서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 전 세계 어린들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션은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미라클365’, ‘삭스업’과 함께 ‘버츄얼 컴패션 런’을 진행했다. 이는 션이 주최하는 기부 ‘미라클 365 런’의 일환이며, 총 1093명이 참여해 총 5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버츄얼 런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신개념 러닝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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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츄얼 컴패션 런은 달리는 거리마다 정해진 색상의 삭스업 양말을 신고 달리는 컬러 삭스 런으로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3km는 오랜지색, 5km는 민트색, 10km는 파랑색, 15km는 검정색, 21km는 형광연두색, 자율 거리는 노랑색으로 총 5개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SNS를 통해 완주를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지난 달 2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참가자가 많아지면서 기간도 연장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삭스업 코어크루 양말,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완주 메달 등이 선물로 전달되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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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는 션과 함께 한국 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5km 코스에 참여한 뒤 본인 SNS에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션은 “요즘 같이 모두 힘들고 어려운 때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뛰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르메재단, 컴패션, 홀트아동복지회, 승일희망재단 등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션이 개인으로 기부한 금액만 55억원이 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순재가 전 매니저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그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순재는 5일 오전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전 매니저의 처우에 대한 불미스러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순재는 “동료 연기자들과 배우를 꿈꾸며 연기를 배우고 있는 배우 지망생, 학생 여러분들께 모범을 보이지 못해 너무나 부끄럽고 미안하다”라며 “소속사에서 이미 공식 입장문을 냈지만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온 배우로서 제 사과 말씀을 정확히 밝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됐다”고 입장문을 낸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순재의 전 매니저 김씨는 SBS를 통해 자신이 소속사로부터 부당 해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취업사이트에 난 공고를 통해 이순재의 소속사에 올 3월 들어갔으며 약 두 달간 일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을 포함해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으며 휴일·추가근무 수당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받은 기본급 월 180만 원. 

김씨는 두 달 만에 해고됐지만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 회사에 따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매니저 업무 이외에 이순재의 아내가 지시한 잡다한 집안 심부름까지 도맡았다고 했다.파워볼게임

이에 이순재는 “일련의 사태는 자신에게 철저하고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는 오랜 제 원칙을 망각한 부덕의 소치였음을 겸허히 인정한다”며 “이 점에 대해 저는 지난 금요일(3일)에 전 매니저와 통화하며 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공감했으며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전 매니저(김씨)가 언론에 제기한 내용이 맞고 그 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본인과 더불어 팬들에게도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내의 잘못에 대해 이순재는 “가족의 일과 업무가 구분되지 않은 것은 잘못됐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들어올 매니저에게는 수습기간이든 아니든, 어떤 업무형태이든 불문하고 무조건 4대 보험을 처리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에게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순재 아내,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와의 일을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폭로한 김씨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이 지속되고 있다. 한 평생 연기의 길만 걸으며 ‘국민 배우’로 자리잡은 이순재의 명예에 먹칠했다는 것. 

이에 이순재는 “현재 댓글을 통해 전 매니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 매니저가 이 일로 힘들어하며 그의 가족들까지 심리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며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 매니저가 입은 실망과 상처를 치유하고 격려하는 것이지 이 사태에 대해 전 매니저를 비난할 일은 결코 아니다. 전적으로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고 이에 대해 전 매니저를 비난하는 것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S 측은 이순재의 매니저 김씨가 일상적인 심부름을 했던 증거를 더 갖고 있지만 보도하지 않겠다고 지난달 30일 ‘8뉴스’를 통해 밝혔다. 연예계 관행으로 굳어진 매니저들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한 것이지 구체적인 사례 나열은 의미 없다는 의미다. 파워볼실시간

이순재는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저도 함께 일 하는 매니저들, 업계 관계자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잘 알게 됐다”며 “팔십 평생을 연기자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점을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습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으로 남은 삶 동안 제가 몸담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 더 나아가 비슷한 어려움에 당면한 분들께 도움이 되고 용기를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