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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TV CHOSUN 제공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TV CHOSUN 제공


‘사랑의 콜센타’ TOP6가 갓6와 역사상 가장 ‘뜨거운 대결’을 펼치며 감탄과 전율을 일으킨다.

10월 15일(목)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8회에서 TOP6는 갓6와 대결에 앞서 ‘백기 선언’을 드는 충격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무대 위에 오르자 180도 돌변해 ‘의문의 치트기’까지 쓰는 초강수를 두며 불꽃 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오늘 대결 못 하겠다”는 충격 발언, “학창 시절 우상 같은 분들”이라며 “어릴 때 닮고 싶어서 연구까지 했다”고 전하는 데 이어, “실제로 뵈니 마음이 울렁거린다”며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던 것. 급기야 “오늘 노래 못 하겠다. 감상만 하고 집에 가겠다”는 말로 초유의 대결 거부에 나서면서 녹화장을 들썩였다.

그러나 임영웅은 무대 중앙에 서자 승리를 위해 지금까지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던 ‘치트키’까지 쓰는 등 의욕을 불태워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임영웅이 ‘여사6 특집’에서 부른 정수라의 ‘어느날 문득’ 무대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깊어가는 가을 ‘사콜’판 감성 트롯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도 임영웅이 감성을 자극할 역대급 감성 트롯을 탄생시키게 될지,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TOP6와 갓6는 승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사랑의 콜센타’ 사상 가장 핫한 대결을 발발시켰다. 장민호는 “약 올라서 대결 못 하겠다”, 정동원은 “이 갈 듯이 갈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놨고, 이에 질세라 갓6는 “나는 노래만 팠다. 아마 나에게 안 될 것이다”, “경연에서 져 본 적이 없다”고 맞받아치며 대결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임영웅과 임태경이 세상에서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는 ‘임家네 듀엣’을 결성, 환상의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과 듀엣을 하게 된 임태경은 “팬들이 임영웅 씨와 듀엣을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어진 두 사람의 무대에 TOP6-갓6 멤버들은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갓6 특집’에서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닛 대결’이 도입돼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각 팀 대표 멤버들을 선정해 유닛을 결성,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게는 대결을 뒤흔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TOP6는 지금까지 갈고닦은 팀워크를 십분 발휘해 대결에 나섰고, 갓6도 보컬 실력과 연륜으로 똘똘 뭉쳐 팽팽한 대결 구도를 성사시켰다. 두 팀의 유닛 대결로 귀호강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 터줏대감다운 TOP6의 기세에, 갓6 멤버들 역시 그들의 무기를 꺼내 들면서, 스튜디오 지붕을 뚫을 듯한 가창력의 향연이 펼쳐졌다”며 “감탄과 전율로 완성시킨 두 팀의 ‘뜨거운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8회는 10월 15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미리보기 ⑤]서울 GS칼텍스 KIXX

[양형석 기자]

프로 출범 후에도 투자에 인색하기로 유명했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2014년 정대영과 이효희(도로공사 코치), 2016년 배유나, 2017년 박정아를 차례로 영입하며 순식간에 F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도로공사의 과감한 투자는 2017-2018 시즌 프로 출범 후 첫 통합우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도로공사가 팀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요소는 비로 ‘투자’였던 셈이다.

반면에 2013-2014 시즌 2번째 챔프전 우승 이후 4시즌 연속 우승은커녕 봄 배구와도 인연이 없었던 GS칼텍스 KIXX는 여러 차례 투자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리빌딩’을 선택했다. 팀 내 이소영, 강소휘, 안혜진 등 재능 있는 유망주가 많다고 판단한 GS칼텍스는 과감한 투자보다는 유망주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은 조금씩 열매를 맺고 있다.

2018-2019 시즌 5년 만에 봄 배구 진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승점 1점이 부족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컵대회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꺾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GS칼텍스는 경험이 쌓인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2013-2014 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정상도전에 나선다.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놓친 정규리그 1위
▲ V리그 역대 최장신 선수 러츠는 신장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GS칼텍스를 이끌었다.ⓒ 한국배구연맹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도로공사와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선전했다. 5년 만의 챔프전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GS칼텍스로서는 ‘쌍포’ 이소영과 강소휘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GS칼텍스는 2019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많은 구단이 기량에 대한 우려를 보내던 206cm의 역대 최장신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를 지명했다. 물론 높이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러츠의 신장은 커다란 매력이지만 상대적으로 순발력과 스피드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러츠는 지난 시즌을 통해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증명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가 치른 27경기에 모두 출전한 러츠는 득점(678점)과 공격성공률(41.39%) 2위, 블로킹 5위(세트당 0.63개)에 오르며 공수에서 GS칼텍스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GS칼텍스의 팀 색깔에 금방 녹아 들었다. 실제로 스탠퍼드대에서 질병 역학 석사학위를 딴 러츠는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때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득점 8위(405점,국내선수4위)에 오르며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강소휘의 활약도 차상현 감독을 기쁘게 했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44.23%의 공격 성공률(1위)과 세트당 0.61개의 서브득점(1위)을 기록한 강소휘는 GS칼텍스의 1라운드 전승을 이끌며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이재영(흥국생명)과 함께 레프트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되며 V리그 정상급 공격수임을 또 한 번 인증 받았다.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를 굳힐 수 있었던 분기점이었던 지난 3월 1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고 GS칼텍스는 승점 1점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한국배구연맹은 그 경기를 끝으로 코로나19사태로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결국 시즌 조기종료까지 결정되면서 GS칼텍스는 한끗 차이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GS칼텍스 세터진, 자랑이자 ‘불안요소’
▲ 안혜진 세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세터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배구연맹

5위->4위->3위->2위. 지난 4시즌 동안 GS칼텍스의 순위 변화다. 매 시즌 한 단계씩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번 시즌은 우승을 할 차례다. 팀 내 주축 선수들이 대거 FA자격을 얻은 다른 구단과 달리 GS칼텍스는 팀 내 FA가 중앙 공격수 문명화 한 명 밖에 없었고 문명화는 GS칼텍스와 연봉 8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외국인 선수도 ‘당연히’ 이번 시즌에도 러츠와 함께 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 도로공사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겉으로 보기엔 차상현 감독이 이효희의 은퇴로 세터 자리에 구멍이 생긴 절친 김종민 감독에게 이고은 세터를 ‘조공’한 트레이드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GS칼텍스 역시 6개 구단에서 가장 똘똘한 벤치자원으로 꼽히는 유서연과 세터 유망주 이원정을 데려왔기 때문에 결코 손해 본 트레이드가 아니다. 실제로 유서연은 지난 컵대회 4강전에서 교체선수로 투입돼 맹활약한 바 있다.

이고은 세터의 이적으로 인해 GS칼텍스의 세터진이 다소 약해진 것은 분명하다. 차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안혜진과 이원정을 당일 컨디션과 상대에 따라 돌아가면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주력으로 활약할 안혜진과 이원정 외에도 2년 차 이현과 전체 1순위 루키 김지원 등 유망주군도 풍부하다. 다만 젊다는 것은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의미와 경험이 적다는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GS칼텍스의 세터진은 팀의 자랑이자 불안요소다.

지난 시즌 블로킹 3위(세트당 0.66개)에 오른 한수지가 한 자리를 지킬 것이 매우 유력한 가운데 한수지의 파트너가 될 중앙 공격수 한 자리는 GS칼텍스의 고민거리다. 경험이 풍부한 김유리는 스피드에서 약점이 있고 높이가 좋은 문명화는 여전히 기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상현 감독은 윙스파이커와 센터로 동시에 활약할 수 있는 2년 차 권민지의 성장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컵대회에서 GS칼텍스가 ‘거함’ 흥국생명을 침몰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러츠-강소휘-이소영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적절한 공격분담 덕분이었다. 주전들의 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기량이 무르익은 삼각편대와 풍부한 벤치 자원들만 적절히 활용해도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충분히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배구팬들이 GS칼텍스를 흥국생명의 가장 위협적인 대항마로 분류하는 이유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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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던이 여자친구 현아에게 서운했던 적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던이 함께했다.

이날 던은 평소 현아의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고 밝혔다. 이어 잘 나오게 찍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묻자 “없다. 맨날 혼난다”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 제가 평소에 화를 안 내는데 한 마디 했다. 제가 세 번 정도 찍고 보여줬는데 ‘왜 이렇게 못 찍냐’고 하더라. 화가 나서 ‘열 번은 찍게 해달라’고 한 마디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크게 웃으며 “아이고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실=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LG의 심장 박용택(41).

어느덧 주연의 자리는 내어놓았지만 여전히 팀을 대표하는 중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직도 가장 중요한 순간 첫번째 주자로 기용되고 있다. 그는 현역 최고령 선수로 KBO 최초 250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경기 출장 신기록도 작성 중이다. 화려한 선수생활로 빛나지만 여러 고비도 분명 있었다.

박용택은 30년 야구인생, 19년 프로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솔직했다. 그는 은퇴투어 무산에 대해선 “이승엽 선배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부담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대신 각팀과 함께 하는 고별식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의 은퇴투어. 박용택은 동료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특히 오랜기간 한솥밥을 먹었던 KT 박경수와 포옹할 때는 “울컥했다”라고 했다.

프로생활을 하며 가장 즐거웠던 시절로는 김기태 감독과 함께한 시간을 꼽았다. 또한 LG 프랜차이즈로 야구 페이지의 한 획을 긋고 있지만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하는 곳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고민도 있었다. 박용택은 “5% 정도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돈을 좇지 않은게 잘한 선택”이라고 돌아봤다.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게 야구지만, 다시 태어나면 야구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속내도 밝혔다. 그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미련이 없다. 투수를 해 볼 생각도 없다”라며 미소지었다. 하얗게 재가 될 만큼 자신을 불사른 선수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다.

kenny@sportsseoul.com

영상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소비자는 모르는 금시장 ‘그들만의 용어’

14일 금을 매매하러 온 소비자와 상인들이 서울 종로구 귀금속 골목을 지나고 있다. 종로에는 제조·도매·소매 업체 약 3000개가 밀집해 있다. 이제원 기자
14일 금을 매매하러 온 소비자와 상인들이 서울 종로구 귀금속 골목을 지나고 있다. 종로에는 제조·도매·소매 업체 약 3000개가 밀집해 있다. 이제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라인을 따라 종각역에서 종로5가역 일대 길게 형성된 상권, 통칭 ‘종로 금방’은 말 그대로 ‘그들만의 세계’다. 수십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금 거래의 절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 시장은 주로 이곳에서 음성화된 거래로 이뤄져 왔다. 정상적인 과세 절차를 거치지 않는 이른바 ‘뒷금’ 거래가 이어져 오면서 금 시장에는 일반 소비자가 모르는 용어(은어)도 많다.

‘포나인’은 순도 99.99%의 금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금의 순도는 소수점 뒤 한 자리까지 표기하지만, 포나인의 경우에는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순도를 따져 각인으로 드러내고 있다. 소비자들이 상식적으로 순금을 99.9%로 생각하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순금의 순도는 그렇지 않다는 반증이다. 반지나 목걸이 등 주얼리 제품보다는 골드바 형태로 유통된다.고금(古金)은 반지나 귀걸이 등의 형태로 소비자가 구입했던 금을 뜻한다. 금은방 주인은 소비자에게 사들인 고금을 다시 도매업자에게 판매하고, 도매업자는 세공 등을 거쳐 재판매한다. 일반적인 고금의 유통과정이다.

소비자에게 사들인 고금을 거둬들여 도매업자에게 전달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종로 일대에서 ‘나까마’로 불리는 이들이다. 이들은 도매상과 소매상을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소비자가 소매상에 금제품을 팔 때 “분석료를 빼겠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분석료(정제비)는 금제품에 모양(세공)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땜질 등의 영향으로 낮아진 순도를 99.99%로 끌어올리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뜻한다.동행복권파워볼

금의 순도는 24분할로 정해진다. 24K는 금 함량이 99.99%이며, 18K는 75%(24분의 18), 14K는 58.5%(24분의 14) 이상의 금이 함유돼야 한다.

특별기획취재팀=안용성·윤지로·배민영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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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소개팅녀 이단비 아나운서 사진=이단비 SNS

개그맨 이상준의 소개팅녀가 아나운서 이단비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이 홍현희와 제이쓴의 소개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 앞에는 단아하고 예쁜 미모의 소개팅녀가 등장했다.

알고 보니 그는 아나운서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과를 나왔다.

방송 전 이단비는 자신의 SNS에 “너무 착한 현희 언니랑. 요리도 잘하고. 실물이 더 이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현희, 이단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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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라다멜 팔카오의 극장골로 콜롬비아가 패배를 면했다.

콜롬비아는 14일 오전 9시 반(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취피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칠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순위를 유지했고, 칠레는 이번에도 남미 예선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원정팀 콜롬비아가 일찍 승기를 잡았다. 전반 7분 메디나가 올려준 크로스를 레르마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지 못했다.

실점 뒤에도 밀리지 않은 칠레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32분 레르마가 비달에게 반칙을 범하고 말았다. VAR 판독 후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비달이 직접 나서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됐다.

칠레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산체스의 개인 능력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역전을 허용한 콜롬비아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칠레는 비달과 산체스를 중심으로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동점골이 급해진 콜롬비아는 후반 26분 팔카오까지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7분 모지카의 슈팅을 팔카오가 정확히 방향만 바꿔내며 칠레의 골문을 열어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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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흠잡을 구석이 없다. 배우 변우석이 맞춤옷 같은 캐릭터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9월 7일 첫 방송된 이래 단 한 차례도 동 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순항 중이다. 6.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은 8.2%(10월 12일 11회 방송분)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공감 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와 실감 나는 연출의 공을 빼놓을 수는 없지만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흥행이다. 주인공 박보검(사혜준 역), 박소담(안정하 분)을 필두로 이재원(사경준 역), 신동미(이민재 역), 하희라(한애숙 분), 신애라(김이영 역), 한진희(사민기 역) 등까지 누구 하나 뒤처지지 않는 호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기라성 같은 출연진 속 눈길을 모으는 신선한 배우도 있다. 원해효 역의 변우석이 그 주인공이다.

변우석은 모델 출신 배우 원해효 역을 맡았다. 사혜준(박보검 분), 김진우(권수현 분)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원해효를 연기하며 사랑만큼 진한 우정을 그려낸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이른바 ‘금수저’ 캐릭터이지만 잘난 척하지 않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따뜻한 성품도 호감 요소다. 결과적으로 적지 않은 시청자들로부터 ‘로맨스보다 설렌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낼 정도로 더할 나위 없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짝사랑 연기도 볼 만하다. 안정하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사혜준 역시 그녀를 좋아하고 결국 사귀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원해효는 안정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방해 공작도 전무하다. 사혜준에 대한 애정이 안정하에 대한 호감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사랑보다 우정을 택한 그는 매 회 자신의 속내를 애써 누른 채 안정하 곁을 맴돌며 짠내를 유발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해외 출장을 떠난 사혜준 대신 안정하를 마중 나가 우산을 씌워주고 안정하의 집에 첫 입성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변우석 아닌 원해효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변우석 역시 실제 모델 출신으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기 때문. 촬영 틈틈이 안길호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더 나은 디테일을 완성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던 변우석은 올해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그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 요정 김복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하며 내공을 키워온 끝에 ‘청춘기록’을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사혜준과는 또 다른 흥미로운 성장기와 짝사랑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연기하는 원해효가 바라던 대로 배경이 아닌 노력의 결과로 정당하게 빛을 볼 수 있을지, 짠내 나는 짝사랑 속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춘기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변우석은 제작진을 통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푹 빠져들었다”며 “원해효는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오는 자유로움과 낙천적인 모습이 있다. 하지만 금수저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런 양가적인 모습을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tvN 제공)

[점프볼=이재범 기자]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예매가 아닌 LG에서 초청하는 관중이다.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는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지난 9일 개막전부터 13일 부산 경기까지 총 12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KBL은 문화체육관광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오는 17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예매는 KBL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가능하다. 관중 수용 비율은 수용 가능한 관중의 20% 중반 수준이다.FX시티

더불어 주말 경기 시간도 오후 2시와 6시에서 24일부터는 애초의 원안대로 오후 3시와 5시로 환원된다.

이런 가운데 첫 번째 관중이 입장하는 경기는 17일 경기가 아닌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다.

KBL은 지난 시즌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13경기 만에 중단했다. 각 구단들은 시즌권 회원들에게 27경기 중 치르지 못한 홈 경기수만큼 환불했다.

대부분 구단은 무조건 환불했지만, LG는 환불 또는 차기 시즌 시즌권 회원 구매 시 할인 중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환불을 받지 않은 시즌권 회원이 41명이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즌권 미환불 회원 41명을 대상으로 14일 경기 관전 의사를 물었고, 20여명이 관전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14일 창원에서 지난 2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적은 수이지만, 관중이 있는 가운데 경기가 열린다.

KBL은 지난 시즌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8경기, 이번 시즌 12경기 등 총 20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오신환, 지상욱 등 당내 경선 규칙 정하는 경선준비위 불참 선언

[서울신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경선준비위가 조기 발족하면서 물밑에서 내년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후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하나파워볼

특히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경선의 룰을 정하게 되는 경선준비위에 출마자들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준비위 불참을 선언 중이다.

오신환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밝혔다.

경선준비위원으로 임명된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13일 준비위 첫 회의에서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의도연구원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다”며 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 때문에 경선준비위를 사퇴했다는 것이다.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은 서울·부산시장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고 진정성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게 옳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정 위원은 “수정과정에서 글을 실수로 삭제했지만, 경선준비위원이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군에 현역의원은 배제한다는 얘기에 대해 “출마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경선룰 같은 거에는 그런 사람들이 안 들어가는 게 원칙 아니냐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또 현재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103명으로 선거 후보로 나가려면 의원직을 내놔야 되고 보궐선거를 다시 하게 되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서울시장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그 지역에 좋은 후보를 찾으면 되니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일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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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코로나19 시국에 미국과 일본에서 약 255억원의 연봉을 벌어들인 대만인 투수 천웨인(35)이 9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복귀전을 갖는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해 일본 언론들은 지바 롯데 마린스가 14일 일본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천웨인을 내세운다고 13일 일제히 보도했다. 퍼시픽리그 2위로 1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추격 중인 지바 롯데에 천웨인이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천웨인의 일본프로야구 등판은 지난 2011년 11월3일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으로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 이후 3268일 만이다. 천웨인은 “선발등판은 오랜만이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야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설레는 감정을 말했다.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천웨인은 2004년 일본 주니치와 계약한 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5시즌 통산 127경기 36승30패1세이브14홀드 평균자책점 2.59로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FA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볼티모어에서 4년간 3번의 두 자릿수 시즌 포함 117경기 46승32패 평균자책점 3.72로 뛰어난 성적을 냈고,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2016년 1월 마애이미 말린스와 5년 총액 8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이끌어냈다.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2019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천웨인. /jpnews@osen.co.kr

그러나 FA 계약 후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에 빠졌고, 4년간 102경기(53선발) 13승19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다. 마이애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연봉 2200만 달러를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천웨인을 방출했다.

그런데 이 방출이 천웨인에겐 ‘신의 한 수’가 됐다.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이 되면서 선수들의 연봉은 경기수에 비례해 37% 전원 삭감됐지만 방출 선수는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방출되지 않았다면 올해 연봉이 814만 달러로 삭감됐을 천웨인은 방출된 덕분에(?) 2200만 달러 모두 받았다.

반면 올해 빅리그 최고 연봉 선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연봉이 3770만 달러에서 1400만 달러로 깎였다. 졸지에 트라웃보다 연봉이 비싼 선수가 된 천웨인은 지난 9월 일본 지바 롯데와 계약하며 3000만엔을 추가로 받았다. 미국과 일본에서 우리 돈으로 약 255억원을 벌어들이며 코로나19 시대에 그야말로 ‘돈복’이 터졌다.

지난 2월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시범경기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반등 없이 방출됐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에서 하향세가 뚜렷했던 천웨인이 일본 복귀전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은 “라이브 피칭이 꽤 좋았다. 팀에 선발투수가 부족한 만큼 3~4경기 등판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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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갬성캠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갬성캠핑’ 배우 박소담이 개그우먼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캠핑을 떠나기 전 박소담, 박나래, 안영미, 솔라, 손나은 등 멤버들이 만나 시선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안영미는 박소담을 시상식에서 본 적이 있다며 “5년 전에 와서 사진 찍어 달라고 하더라”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박나래 역시 박소담과 친분이 두텁다고 밝혔다. 박나래도 안영미처럼 시상식을 통해 박소담을 잘 알게 됐다고. 그는 “소담이가 개그우먼들을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소담을 향해 “알고 봤더니 개그우먼 킬러다”라고 농을 던졌다. 박소담은 “그렇게 되면 안되는데”라며 웃었다.

이후 박소담의 주당 면모도 밝혀졌다. 박나래는 “술을 엄청 잘 마신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박소담은 “저는 그냥 멘탈이 좋은 것”이라며 민망해 했다. “송강호 선배, 봉준호 감독도 이긴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농담에는 “제가 그냥 버티는 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갬성캠핑’은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교육부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감 결과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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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주요 6개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 직업을 기재한 지원자를 걸러내지 않고, 교직원인 학부모를 평가에 참여시켰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부모 찬스’를 배제하기 위한 제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명확한 불공정 입학 사례는 적발하지 못하고 고교등급제 시행 증거도 확보하지 못하는 등 ‘맹탕’ 감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13일 제17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종 실태조사 후속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대입 특혜 의혹으로 대입 공정성이 도마에 오르자 정부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로 확대하는 한편 대학들에 대한 학종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 중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등 6곳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특정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중징계 7명, 경징계 13명 등 108명에 대해 신분상 조처를 했다. 기관 경고 1곳 등 행정상 조처도 5건 했다.

성균관대는 2019학년도 학종 서류검증위원회에서 자기소개서 또는 교사 추천서에 기재가 금지된 ‘부모 등 친인척 직업’을 쓴 지원자 82명 중 45명은 ‘불합격’ 처리했지만 37명은 ‘문제없음’으로 평가했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서울대에선 모집정원 6명인 2019학년도 지역균형 선발 면접 평가에서 지원자 17명 모두를 ‘학업능력 미달’로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다가 기관 경고를 받았다. 규정상으로는 A+ 10%, A 30%, B 30%, C 30%씩 부여하게 돼 있다.

학부모 교수를 자녀가 응시한 입시전형에 채점위원이나 시험 감독으로 위촉된 사례도 적발됐다. 서강대에서는 2016학년도 논술전형에 교수의 자녀가 지원했음에도 해당 교수를 같은 과 채점위원으로 위촉했다. 성균관대에서도 2016학년도 논술 우수 전형에 교직원 4명의 자녀가 지원한 사실을 알고도 해당 교직원을 시험 감독으로 위촉했다.

고교등급제(고교 등급을 매겨 학생 평가)는 실체 규명에 실패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실태조사한 대학의 학종 고교 유형별 합격률을 살펴본 결과 과학고·영재고가 26.1%로 일반고(9.1%)의 2.9배나 됐다며 고교등급제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각종 내부 문서, 평가 시스템, 사정관 교육자료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나 고교별 점수 가중치 부여 등 특정 고교 유형을 우대했다고 판단할 명확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전 판단을 스스로 뒤집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교육부는 대학들의 평가시스템 로그시간을 분석해 수험생별로 불과 몇 분 만에 평가하는 등 ‘날림 평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감사 결과 “로그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해 로그기록으로 평가의 충실성을 판단할 수 없다”며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다

12일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0-3으로 패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 10. 12.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12일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0-3으로 패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 10. 12. 고양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아우도 꽤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지만 확실히 부족함은 있었다. 결국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에 소집했다.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연기되면서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오랜만에 모인 김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해 현재 기량을 점검했다. 1차전에서는 송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는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아우도 꽤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던 김 감독은 선전포고는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소집을 통해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송민규와 엄원상, 오세훈 등 현재 K리그1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은 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리그에서의 경기력이 큰 이변 없이 대표팀 경기에서도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반면 소속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경기력이 나빴던 일부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을 맞아 확실히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한 수 위 기량의 선배들을 맞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려면 평소 경기력과 감각이 향상돼야 하는데 소속팀에서 자리 잡지 못하면서 발생한 문제였다. 김 감독은 소집 기자회견에서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안타까운 부분이다. 하지만 능력 있는 선수들이기에 대표팀에 불러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미 우리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 능력 있는 선수들을 더 좋은 선수들로 만드는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지금은 짧게 소집할 수밖에 없는 시기라 한계가 뚜렷했다.

올림픽대표팀은 1997년생이 주축이다. 그러나 이 연령대 선수들은 현재 K리그에서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 살 어린 1998년생부터 규정의 혜택을 받는다. 송민규와 엄원상, 오세훈 등이 모두 1999년생으로 이 범주에 들어간다. 이들은 의무 출전 규정 속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비약적 발전을 이루며 김학범호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결국 실력으로 극복해야 도쿄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 K리그 선수들에 유럽파, 와일드카드까지 포함하면 김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일단 소속팀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면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 아들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임창정이 최초의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칭찬했고, 김용만은 “예능 안 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임창정은 “예능 해야 한다. 보고 계시는 PD님들 연락 달라. 그때는 하나고 지금은 다섯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창정은 다섯 아들에 대해 “보이그룹이다. 혼성도 아니다”라며 말했고, 송은이는 “한 가족이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면 7인승이냐”라며 거들었다. 임창정은 “두 대로 이동해야 한다”라며 털어놨다.파워사다리

민경훈은 “더 계획이 있냐”라며 물었고, 임창정은 “엊그제 마무리했다”라며 정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또 김용만은 “본인이 쓴 것 중에 가장 찌질한 가사가 뭐냐”라며 질문했고, 임창정은 “‘소주 한잔’이 가장 찌질하다. 그럴 거면 왜 헤어졌냐는 거다. 헤어지기 전에 잘해주지”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김숙은 “오빠가 쓴 것 중에 최고의 효자곡은 뭐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이다. 택시 타고 녹음하러 가면서 쓴 거다. ‘여보세요 나야’가 후렴구에 들어오는 게 좀 그랬다”라며 회상했다.

임창정은 “작곡가가 부담스러웠던 거다. 스케줄을 미루더라도 가사를 받아서 쓰자고 했다. 매니저가 듣고 ‘몇 번 들으니까 슬픈데?’라고 했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남다른 골프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큰아들이 골프 선수를 목표로 2년 동안 골프를 치고 있다고 귀띔했다. 임창정은 “내가 한 번 졌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김숙은 “잘 놀아주는 아빠일 거 같다”라며 말했고, 임창정은 엄한 아빠라고 못박았다. 임창정은 “우리 애들 둘이서 어떤 친구를 괴롭히고 있더라. 너무 화가 나서 뛰쳐나갔다. 그 애 집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애들을 잘못 키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애들이 울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어떤 잘못을 했는데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잘못이라면 보자고 한다. ‘아빠가 왜 보자고 한 거 같니’라고 하면 다 이야기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거 같니’라고 하면 또 다 이야기한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가 이야기하는 거랑 부모가 (잔소리로) 이야기하는 건 다르다”라며 교육 철학을 이야기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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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밥먹다’에서 배우 함소원이 올해 사주의 이혼수로 불안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밥먹다)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남편 진화와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가 자신의 나이를 들은 후 이틀 동안 잠적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처음에는 친구로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그래서 나이를 밝혔다”고 했다.

진화는 “두 가지를 생각했다. 노산과 많은 나이 차. 그런데 결혼은 두 사람 같이 미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연락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주를 봤는데 우리가 올해를 넘기기 어렵다고 하더라. 근데 자꾸 집을 나가니까 (불안하다). 나는 안 믿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사주 풀이를 보면 또 맞더라. 그걸 보면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를 만날 수가 있고 이런 걸 보니까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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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향하는 과정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을 얼마나 선발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A매치가 중단되면서 급하게 구성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연전이 끝났다. 싱겁게, 긴장감 떨어진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박진감 넘치는 180분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지난 9일 열린 경기는 2-2 무승부, 12일 2차전은 3-0 형님들의 완승이었다. 180도 달라진 내용은 아우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전방 압박과 속도를 앞세웠던 아우들을 형님들은 기민함과 일관된 빌드업으로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올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으로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가져온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이동경, 원두재(이상 울산 현대)가 A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다는 점이다.

이들이 A대표팀에 합류해 뛰기까지는 난관 그 자체였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의 중요성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지만, 연령별 대표팀의 최상위 팀 수장으로 선수들을 마음껏 활용해야 한다는 유럽식 가치관을 버리지는 못했다.

반대로 김 감독은 올림픽의 1년 연기로 기존 구성했던 선수들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들 3명에 대한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진통 끝에 어렵게 조율해 팀을 구성했다.

2경기에서 이동준, 이동경은 속도감에 기술까지 겸비해 공격을 창조했다. 2차전에서 이동준의 도움에 이동경의 골까지 터지는 완성도도 있었다. 원두재는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벤투 감독은 “기회 되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할 것이다. 23세 선수들은 3명 중 2명만 나왔는데 이동준은 첫 경기에서도 본인이 가진 움직이나 스피드가 더해졌고 (2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이동경은 본인이 더 뛰기 편한 포지션에 기용됐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원두재까지 포함해 이번 소집에 만족한다. 세 명의 활약에 만족한다”라며 지속 발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물론 이동준, 이동경이 뛰는 포지션의 경우 해외파가 가득하다. 특히 유럽에서 뛰는 선수로만 구성 가능하다. 물론 벤투 입장에서는 보험을 준비해놓을 필요도 있다. 이들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원두재도 마찬가지다. 울산 현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원두재는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린다. 2연전 동안에는 손준호(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원두재의 재발탁 기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경쟁을 강조했지만, 이들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그는 “아직 (최종 명단 확정까지) 시간이 남았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하고 교육할 것이다. 끝날 때까지 경쟁이다. 누구도 올림픽 본선에 간다는 보장이 없다. 계속해서 경쟁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건 좋은 현상이다”라며 그동안 활용했던 선수들을 기회가 되면 모두 호출해 점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약 벤투 감독이 이들을 지속해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을 더 보면서 점검하고 싶은 김 감독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또 교통정리가 필요한 셈이다.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벤투 감독에게 (병역 혜택이 있는) 올림픽의 중요성을 지속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하려는 벤투 감독의 의지를 모르지 않아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감독도 마찬가지다. 접점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리그를 떠나더라도 전혀 타격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테바스는 그럼에도 프리메라리가 브랜드에 타격이 없을 것이라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바르셀로나와 충돌을 빚으며 팀을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일단 잔류했고 2021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됐다. 현재로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하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프리메라리가의 인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워낙 세계적인 선수이기에 그에 따르는 중계권료 등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테바스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테바스는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 당연히 좋은 것은 맞다. 그는 돈을 버는 기계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나더라도 재정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수년간 준비해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네미라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을 때 프랑스가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했나? 아니다.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린 메시 없이도 전세계에 중계권을 판매하기로 되어 있다. 선수 하나가 리그 전체를 바꾸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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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파워볼게임

10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원래 자녀를 2~3명 계획했는데 혜정이를 낳고 나니까 너무 힘들더라. 딸이 너무 예쁜데 그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고 육아가 너무 어렵다”며 “혜정이가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는데 아이를 엄하게 훈육하면 친정엄마가 ‘너도 옛날에 그랬어’라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매니저가 없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일을 더 많이 해야 되지 않나. 혜정이가 컸을 때 제가 유명하다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 일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딸이 18살 연하와 결혼하겠다면 찬성하겠냐”고 묻자 함소원은 “저는 반대한다. 또래와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당직병사 A 씨 측이 내놓은 입장입니다. 당시 검찰은 서 씨의 2차례 병가, 1차례 정기 휴가 모두 불법적인 부분이 없다며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그리고 군 관계자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검찰 발표 내용 중 정기 휴가 신청 과정과 관련한 설명에서 ‘부대 복귀 연락을 받은 AOO(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대 복귀 연락’을 한 장본인은 바로 당직병사입니다.

당직병사 A 씨는 줄곧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저녁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에게 ‘부대에 복귀하라’고 연락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 씨 측은 ‘당직병사와 그날 통화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부인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을 옹호하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수사 결과 발표 당일 동부지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밤) 당직병사로부터 복귀 요청 전화를 받았다는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의 진술을 확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당직병사 A 씨가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 겁니다.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 추미애 장관·아들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개인의 명예 회복”

A 씨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추미애 장관이나 서 씨 측의 사과나 별다른 유감 표명은 끝내 없었습니다. ‘단독범’ 운운하며 A 씨를 몰아붙였던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조차 나중에 사과했는데 이와 다른 모습입니다.

이에 당직병사 A 씨는 어제(12일) 추미애 장관과 아들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를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추 장관과 현 변호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언제든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싸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 회복이 목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직병사 A 씨가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수사 결과 발표 뒤 추미애 장관이 SNS에서 쓴 글입니다. 검찰이 당직병사가 서 씨에게 휴가 복귀를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추 장관은 여전히 ‘일방적 주장’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A 씨와 그의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검찰에서 이야기했는데도, (추 장관이)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울먹였다고 합니다.

어제(1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추 장관에게 당직병사 A 씨에 대한 사과 의사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아들이 부대에서 전화와 받은 사실은 있으나 그게 당직병사 A 씨인지는 알지는 못한다고 했다”면서도 끝내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 소장은 고소장 제출에 대해 “A 씨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만 인정해달라는 것”이라며 “개인의 명예가 타인의 거짓말로 인해 짓밟히면, 그것에 대해서 싸울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파워볼

■ 풀리지 않는 의문…정기 휴가 구두 승인 실제 있었나?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하필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한 곳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김영수 소장은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동부지검은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부대 미복귀’는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탈 범의가 인정되기 어렵다”라며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서 씨의 정기 휴가와 관련해서는 휴가 신청 과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김 소장은 주장합니다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김 소장이 문제 삼는 부분은 개인 휴가 신청·승인 과정입니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배포한 공보자료를 보면, 2017년 6월 21일 당시 서 씨가 소속된 부대의 지원장교 김 모 대위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에게 (병가는 더 이상 곤란하니)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안내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어 당시 부대 지역대장은 그 상황을 보고받고 정기 휴가를 승인했다고 나와 있는데요.

그러나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사용을 안내받은 서 씨 측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누가 정기 휴가를 신청했는지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서 씨 측이 구두로 승인을 받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검찰 설명대로라면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지원장교가 지역대장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이를 서 씨에게 안내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당시 실제로 구두 승인이 이뤄졌는지도 여전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공보자료에는 “당사자들의 일부 진술, 녹취록, 모바일 포렌식 결과 등 종합”했다고 밝혔지만, 구두 승인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그래서 보도자료보다 더 공식적인 공문서를 찾아봤습니다. 서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쪽에 검찰이 보낸 불기소 이유 통지서입니다. 말 그대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하게 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수사검사의 판단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파악한 사실관계는 지원장교 김 대위가 ‘병가 연장은 어렵고 필요하면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부분까지만 기재돼 있습니다. 공보자료에 나온 지역대장의 승인 과정이나 지원장교가 서 씨에게 정기 휴가 사용 및 복귀일을 안내했다는 내용은 아예 빠져 있습니다. 정기 휴가 신청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가 빠진 채 바로 ‘관련 법리’와 ‘판단’ 부분으로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부지검 관계자는 “그 과정에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보자료에 기재된 이상으로 확인은 어렵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기소이유서는) 수사검사가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본질과 관련된 혐의 사실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만, 수사팀에서 그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이 어렵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 씨의 휴가를 둘러싼 특혜 의혹 중 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이 바로 ‘정기 휴가 승인 과정’이었습니다. 그런 쟁점이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을까요. 서 씨의 정기 휴가 사용에 외압은 없었는지, 휴가 신청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는지 등이 이번 의혹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 복귀하라는 지시에 ‘알았다’고 답한 서 씨, 왜?

또 다른 의문점도 있습니다. 바로 2017년 6월 25일, 이른바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당직병사 A 씨가 서 씨에게 부대로 복귀하라며 전화했을 때, 왜 서 씨는 ‘알았다’고 대답했을까 하는 대목입니다.

A 씨는 올해 8월 진행한 KBS와의 인터뷰에서 “부대 전화로 서 씨에게 연락해 택시라도 타고 밤 10시까지는 제발 복귀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해서 그때 전화를 끊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발표 자료(사진2)에 의하면, 서 씨는 이미 6월 21일에 당시 부대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승인과 복귀일을 안내받았습니다.

A 씨가 전화한 25일은 서 씨가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도 되는 정기 휴가 중이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서 씨는 왜 정기 휴가 중이라는 말 대신 부대로 복귀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는지, 그 의문은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날 밤 서 씨와 통화한 또 다른 병사도 같은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서 씨와 같은 부대원이었고, 그날 밤 부대 점호를 담당했던 선임병장 B 씨는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당직병사와의 통화에서 역시 서 씨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인원 파악을 하던 중 서 씨의 서 씨의 부대 미복귀 사실을 알고 난 후 직접 서 씨와 전화했고, ‘(부대로) 들어오겠다’는 서 씨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B 씨는 서 씨로부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받았고, 서 씨는 그렇게 그날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게 선임병장의 기억입니다.

김영수 소장은 마지막까지 풀지 못한 ‘퍼즐’을 이해하기 위해 명예훼손 고소 건을 동부지검에 제기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어찌 됐건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 씨의 군 생활을 둘러싼 남은 의혹들이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의혹’, ‘자대 배치 청탁 의혹’입니다. 역시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여기에 당직병사 A 씨가 제기한 추미애 장관과 서 씨 측 변호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건이 보태졌습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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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제안을 거부한 우스망 뎀벨레에게 다시 한번 이번 시즌 계획에 없음을 고지한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유 이적을 거부한 뎀벨레로 인해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려고 했던 바르셀로나가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더불어 뎀벨레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한 명이라도 영입하면 됐지만, 도르트문트는 맨유가 제시한 거액의 이적료를 거부하며 산초가 중심 선수임을 알려줬다.

결국, 맨유는 뎀벨레로 시선을 돌렸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를 맨유에 보내겠다는 입장이었다.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쏠쏠하게 활용했던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구상에서 없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뎀벨레는 잔류를 택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폴 포그바가 맨유에서 같이 뛰자며 끝까지 제안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기간을 지키고 나가겠다는 뜻을 무언의 자세로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쿠만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것은 물론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것을 보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생각했고 데파이 영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뎀벨레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이적 자금 마련도 되지 않았다’라며 꼬인 상황을 전했다.

뎀벨레의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중앙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도 같은 처지다. 움티티 역시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 팀이 노렸지만 역시 잔류했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움티티가 새 시즌 계획에 없음을 천명했다. 하지만, 떠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도 움티티의 태도에 짜증이 났다는 후문이다.

뮬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데파이는 내년 6월 리옹과 계약이 끝난다. 내년 1월부터는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1월에 바르셀로나에 올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도 생각해 움직여야 했기에 데파이 영입이 성사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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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재이가 D라인을 자랑했다.

구재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가 다르게 쑥쑥, 몸이 무거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신 중인 구재이가 필라테스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운동복 차림의 구재이의 아름다운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배만 부르고 팔, 다리 등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재이는 “27w 5d”라고 덧붙이며 현재 임신 27주차임을 밝혔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2018년 5세 연상의 대학교수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결혼 2년만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대체 어떤 면을 본 걸까.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아시아쿼터 1호 DB 나카무라 다이치에 대해 극찬했다. “KBL 톱 레벨 가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11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 나카무라 타이치에 대한 경기력을 묻자, 유 감독은 “만약 ‘한국선수였다면’ KBL 톱 레벨의 가드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좀 더 자세히 묻고 싶었다.

‘한국선수였다면’이라는 가정이 어떤 의미인 지 물었다. 유 감독은 “리그 적응에 대한 부분이다. 대힉을 나와서 드래프트로 뽑혀서 리그 적응이 된 상태였다면,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가드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파워볼게임

이날 나카무라 타이치는 경기 초반 쉬운 골밑 슛을 놓쳤다. 분명, 예상보다 리그 적응을 빨리하고, DB 특유의 12인 로테이션에서 좀 더 비중있는 존재감을 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기량이나 활약도는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김현호가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타이치의 활용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유 감독은 “기본기가 좋다. 일단 리딩 가드로 슛이 갖춰져 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좋다. 여기에 게임 리딩도 할 줄 안다. 드리블을 한 뒤 시야 확보를 잘한다”고 했다.

‘특별한 장점이 있나’라고 묻자, 유 감독은 “두루두루 잘한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주 특기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슛과 패스, 그리고 리딩과 수비에서 두루두루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게 평가의 핵심.

이를 전해들은 DB 이상범 감독은 “맞는 말씀인데,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기량이 좋은 것은 맞다. 단, 아직까지도 볼 없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에서 2대2 공격을 할 때 외국인 선수에게 공을 건네고 외곽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릇 때문이다. 또, 볼을 너무 많이 끈다.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법이 중요하다. 이 부분만 되면 타이치의 진가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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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웃긴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측은 신박하고 유쾌한 ‘저세상 로코’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긴 심쿵 명장면을 10월12일 공개했다.

# 고아라X이재욱, 서로의 ‘작은 별’ 되어준 첫 만남 그날 밤

구라라가 각박한 세상에서도 때 묻지 않고 천진난만한 어른으로 성장한 건 8할이 아빠 구만수(엄효섭 분) 덕이었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의 맹목적인 사랑을 알기에 피아노를 쳤고, 갑작스러운 결혼 제안에도 아빠의 말이기에 그저 따랐다. 그런 구라라에게 인생 역변이 시작됐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결혼식이 엉망이 된 데 이어,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그런 구라라를 위로한 건 졸업과 동시에 ‘자체 휴업’을 선언한 피아노였다. 엉망인 연주에도 박수를 보내던 아빠의 모습은 힘들고 지쳐 피아노를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그를 피아노 앞에 앉게 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구라라의 연주는 아빠와의 작별인사이자, 절망적인 현실을 어떻게든 버텨내고자 하는 구라라만의 다짐이었다. 구라라 인생 역변의 날은,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에게도 고단한 날이었다. 숨고 숨어 들어간 작은 고시원에조차 또다시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선우준. 급하게 탈출해 주택가를 방황하던 선우준을 사로잡은 건 구라라의 피아노 소리였다.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담벼락에 기댄 선우준은 눈물을 훔쳤다. 그렇게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 아픈 밤은 서로의 ‘작은 별’이 되어줄 두 청춘의 앞날을 암시하며 여운을 안겼다.

# 능청스러운 ‘러블리 채무자’와 츤데레 ‘호구’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

결혼식장에서의 황당한 첫 만남에도 선우준은 그저 “한번 보고 말 사이”라며 쿨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구라라의 “안녕”에 “싫은데”라 답했던 선우준의 말이 마법이 됐는지,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을 만나기 위해 찾은 은포에서 사고로 입원까지 하게 된 구라라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이제 익명의 응원자가 아닌 선우준이었다. 돈이 없어 본 게 처음인 구라라는 세상 해맑게 선우준에게 빚을 늘려 갔고, 선우준은 그의 뻔뻔한 요구에도 저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밝은 구라라와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히 그를 챙기는 선우준의 모습이 드러난 입원 생활은 둘만의 특별한 관계성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간의 일들을 고백하며 “자리 잡을 때까지 돈 좀 계속 꿔줘”라며 능청을 떠는 구라라와 대책 없는 해맑음에 그저 웃고 마는 선우준의 모습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 기막힌 동거 첫날 은포에서 생긴 일, 유쾌한 한밤의 소동 ‘심쿵’ 엔딩FXCITY

퇴원과 동시에 오갈 데가 없어진 구라라를 위해 하숙까지 제안한 선우준. 자신이 지내는 숙소에 구라라를 데려간 그는 하나뿐인 침대를 구라라에게 내어주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했다. 그러나 샤워 도중 물이 나오지 않았고, 구라라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적응력을 자랑하는 구라라는 금세 곯아떨어졌다. 결국 상의를 탈의한 채 생수를 꺼내려던 선우준이 구라라 침대 밑으로 굴러간 생수병을 주우려다 단단히 오해를 사고 말았다. 눈을 뜬 구라라가 맨몸의 선우준을 코앞에서 보게 된 것. 놀라 비명부터 지르고 보는 구라라와 덩달아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선우준의 코믹한 대치는 둘 사이 티격태격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비명 소리를 듣고 차은석(김주헌 분)과 진하영(신은수 분)까지 들이닥치며 바람 잘 날 없는 은포 라이프를 예고,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tbs 라디오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 열병식 발언 분석..”남북관계 내년부터 부드러워질 것”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는 말 속에는 내년 이후의 남북 관계를 고려한 일종의 복선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12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세현 부의장은 “정치인의 발언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선택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2021년부터는 좀 부드러워지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발언을 분석해 볼 때 미국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된 이후, 내년부터는 남북관계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부의장은 “(김 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만나는 것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에 지금은 아니다. 이걸 극복하고 나면 도리 없이 우리가 당신들과 협조를 할 필요가 있으니까 미리 준비해 주십사 하는 그런 이야기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연설로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 부의장은 새벽에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의 극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0시, 딱 그러니까 10월10일을 시작하는 그 시간에 김정은 위원장이 나타났다”면서 “북한은 우리 어느 교수가 지적했듯이 극장 국가”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나는 그 김정은 위원장의 시계 바늘이 딱 넘어가면서 0시를 넘기면서 손 들고 나올 때 양복 색깔을 보고 저건 김일성이 즐겨 입던 옷 색깔이다(라고 느꼈다)”면서 “그 회색 양복까지도 흉내를 내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울먹이고 눈물을 보이고 (그랬다)”고 진단했다.

정 부의장은 미 대선과 관련해 “지금 북한에서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이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 같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크기 때문에 대북 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지금부터 남쪽에 메시지를 보내서 내년부터는 북미 관계가 좋아질 때까지 남북 관계라도 한 발 앞서 나가는 식으로 좀 추진해 나가야겠다(는 뜻이 담겼다)”면서 “문 대통령이 계속 친서에도 그 이야기를 했을 거고, 또 이인영 장관도 취임해서 여러 가지로 북한에 좋은 일을 많이 해 줬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10일 새벽 열병식 직전의 연설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북한의 신형 ICBM 공개와 관련해 “비유해서 말한다면 주먹질을 직접 하지 않고 알통 자랑만 한 것”이라며 “핵무기는 대미용”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ICBM과 종전선언을 연관시키는 것은 진짜 너무 엉뚱한 발상”이라며 “앞으로 북핵 협상이 만약 시작돼 새로운 ICBM 같은 것이 불편해서 그걸 없애고 싶으면 반대급부를 많이 내놔라, 값을 쳐 달라 하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파워볼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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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일(금) tvN ‘신서유기8’가 첫 방송됐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4.9%, 최고 5.6%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강호동-이수근-은지원-규현-송민호-피오의 여전한 수다 열전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지각, 몰래카메라, 멤버 근황 등 빠른 화제 전환과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을 놀리려다 뜻밖의 사과에 당황한 멤버들이 오히려 은지원을 두둔하며 투닥투닥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웃음을 부르기도 했다.

지리산 기슭에서 각각 ‘흥부전’ 캐릭터로 분한 이들은 역전된 관계성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의 가차 없는 몰아가기로 흥부 아들 분장을 하게 된 강호동은 적극적인 복수극에 나서 역대급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흥부 아들의 범접할 수 없는 기세에 흥부(송민호)와 놀부(피오)가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놀부 부인으로 분한 규현은 “흥부가 가난한 게 합의금 내주다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박씨 의상을 버거워하는 이수근과 왜인지 화나 있는 ‘은그리버드’ 제비 은지원도 웃음 포인트였다. 이들은 ‘흥부전’ 메인 캐릭터 흥부와 놀부를 압도하는 포스로 ‘新흥부전’을 완성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신서유기’ 신상 게임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서유기’는 매 시즌 고깔 게임, 이어 말하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신서유기’ 게임 열풍을 부른 바 있다. 야심 차게 공개된 신상 게임 ‘붕붕붕 게임’과 ‘SNS 챌린지’ 게임은 멤버들을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환호까지 자아냈다. 특히 캐릭터 선정을 위한 ‘붕붕붕 게임’에서는 자타공인 게임 왕 이수근과 송민호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불렀다. 이후 ‘SNS 챌린지’ 계란 깨기 게임에서는 자칭타칭 ‘옛날 사람’ 강호동과 은지원이 현저하게 느린 스피드로 박빙의 승부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하모니카 챌린지 또한 은지원의 1초컷 탈락 등 많은 에피소드를 탄생시키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8’만의 위트도 빛을 발했다.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면서도 숨은 맛집을 공개하겠다던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바로 ‘신서유기8’ 자급자족 맛집이었다. 한 장소에서 맛집과 숙소를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만든 것. 이에 속아 버스를 타고 같은 장소로 되돌아온 멤버들은 “지리산이 크다고 들었는데 어째 똑같아 보인다”라며 황당해했지만 이내 육전, 감자전에 열광하며 게임에 임했다.

웃음 속에 첫 방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주 16일(금) 펼쳐질 2회에서는 본격 ‘랜선 미식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서유기8’ 제작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의 케미가 더 단단해질 것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와 게임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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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박주성 기자] “만족스럽지 않다.”

‘제2의 기성용’으로 기대를 모은 원두재(울산 현대)가 2차전에서도 제대로 기량을 보여주겟다고 다짐했다.

원두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매치’ 1차전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 A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2로 비겼다.

대범하게 뛴 원두재다. 김학범호 동료들과는 올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 만든 경험이 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원두재를 중앙 수비수로 활용했다.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는 첫 호흡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도 괜찮았다. 경험이 쌓이면 준수한 대표가 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원두재는 경기 뒤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전반전에는 생각대로 경기를 한 것 같다. 후반전을 앞서며 시작했지만 지키지 못해서 아쉽다. 처음 A대표팀에서 경기를 뛰어서 뿌듯하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일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일취월장을 예고했다.

골을 넣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들어갔는데 역전골까지 허용하는 바람에 다소 당황한것 같다”라고 후반전 경기력이 흔들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고 동점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 동안 부족했던 부분 잘 보완해서 2차전에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학범호 전방을 맡았던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초반에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실점 이후 만회골이 터지고 역전도 하면서 수월하게 갈 수 있었는데 경기 결과는 비겼다. 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공격적인 연계나 전반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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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파워볼중계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이민호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패턴의 상의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이민호는 손을 흔들며 사진이 흔들렸음에도 불구 조각 같은 비주얼은 빛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해양경찰 대원들이 3일 인천시 중구 연평도 해역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시신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양경찰 대원들이 3일 인천시 중구 연평도 해역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시신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북한군이 사살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해 해경이 ‘자진 월북’ 판단을 내린 근거 중 하나로 들었던 ‘더미(인체 모형)’ 표류 실험이 사실상 엉터리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권은 “정부 발표 발맞추기를 위한 사실상의 사건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이 9일 입수한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달 26일 저녁 이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인체 모형을 활용한 표류 실험을 했다. 모형의 무게는 이씨의 체중과 유사한 80㎏으로 설정했고 구명조끼도 입혔다. 26일 밤 7시, 9시, 11시와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모두 네 차례 인체 모형을 바다에 던져 표류방향 및 속도를 측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실험부터 말썽이 생겼다. 당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해경 523함은 저녁 7시 2분에 첫 번째 인체 모형을 바다에 투하했다. 이후 5분 간격으로 모형에 설치된 무선추적기로 위치를 확인했다. 모형은 저녁 7시 7분, 12분, 18분까지 위치가 파악됐지만, 네 번째 위치 확인을 시도한 저녁 7시 48분부터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해경은 보고서에 “(모형을) 원인 미상으로 소실”이라고 적었다.

해경은 위치 확인 신호가 사라진 해상 인근을 수색했지만, 모형을 찾지 못해 상부에 분실 보고를 했다. 같은 날 예정됐던 세 차례 추가 표류 실험도 모두 취소했다. 이후 해경은 이씨 시신 수색을 위해 복귀하던 도중 소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어망에 걸려있는 인체 모형을 발견했다고 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가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연평도 실종공무원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양경찰청 관계자가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연평도 실종공무원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처럼 표류 실험은 사실상 실패한 실험이었지만, 해경은 지난달 29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인위적인 노력 없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발견 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해당 실험을 이씨의 자진 월북 판단 근거 중 하나로 들었다.

당시 해경은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내 4개 기관이 조류 예측 시스템 등을 이용해 이씨가 실종된 이후로 추정되는 21일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 35분 사이 실종자가 단순 표류했다면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남서쪽으로 떠내려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경은 “실제로 실험을 했다. 80㎏의 더미로 똑같은 물때(조류 흐름)에 투하했다”며 “예측 시스템과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지난 3일에도 인체 모형 표류 실험을 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 해경은 실험 취소 이유를 묻는 안 의원실 질의에 “희생자가 붙잡고 있던 부유물의 종류가 특정되지 않아 동일한 조건의 실험을 구현하기 불가하여 중단”이라고 답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 제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 제공]


안 의원은 “사실상 실패한 실험을 이씨의 자진 월북 근거로 제시한 것은 전형적인 짜 맞추기 수사로 볼 수 있다”며 “해경이 추정하는 무동력 부유물로 북한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거슬러 갈 수 있는지 객관적인 실증실험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월북 판단에 대해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 확인된 정보가 가장 유력하고 정확한 것이라고 본다”며 “표류 실험 등 나머지 것들은 자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파워볼사이트
김기정 기자 kim.k

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2라운드서 6언더파 공동 2위
7언더파 친 안나린, 9언더파 135타..3타차 단독 선두로 도약

고진영의 티샷. [세종=연합뉴스]
고진영의 티샷. [세종=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개월 만에 대회에서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은 9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보기 1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낸 고진영은 선두 안나린(24)에 3타 뒤진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로 뛰어올라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65일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던 고진영은 전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이날은 감각이 되살아난 듯 맹타를 휘둘렀다.

고진영은 “샷과 퍼트 감각 모두 어제보다 좋다”면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경기력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그린에서 경사를 파악하는 게 조금 나아졌다는 고진영은 그러나 “지난 두세달 연습한 스윙이 30∼40% 살아났다”고 교정 중이라는 스윙의 완성도에는 다소 박한 점수를 매겼다.

우승 경쟁을 벌일 순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고진영은 “이번 대회 목표는 한 샷 한 샷을 최선을 다하고 대회가 끝난 뒤 후회를 남기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을 올린 고진영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국내 마지막 우승이다.

올해 KLPGA투어 4년차인 안나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했다.

퍼트 솜씨가 뛰어난 안나린은 이날 그린을 단 한 번밖에 놓치지 않은 정확한 샷을 휘둘렀다.

안나린은 “그동안 몇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몸이 굳어 좋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전날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올랐던 박결(24)은 1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2위로 물러났다.

그러나 박결은 여전히 선두권을 고수, 2018년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제패 이후 2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오를 여지는 남겼다.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친 장하나(28)와 김효주(25)가 6타 뒤진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로 추격에 나섰다.파워사다리

2언더파 70타를 친 박현경(20)과 4타를 잃은 이정은(24)이 공동 13위(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최혜진(21)은 1타를 까먹어 공동 23위(1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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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은혜가 공유에 대해 말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50회에서는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윤은혜는 ‘커프’ 촬영 당시 갈비탕, 짜장면 먹는 신을 전부 실제로 소화했다며 그 탓에 갈비탕 4그릇, 자장면 7그릇을 먹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그래서 공유 오빠가 뭐라고 했냐면 처음에는 정말 말랐었는데, 촬영 중반 후반을 가며 먹는 신 때문에 애가 점점 여자가 되더란다. 선이 여자 선이 된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윤은혜는 얼마전 방송한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만난 공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윤은혜는 “얼마전 다큐 특집이 방송돼 정말 오랜만에 공유 오빠를 만났다. 여전히 정말 잘생기시도 멋있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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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자신이 오랫동안 뛰었던 팀에서 쫓겨나듯 나가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마찰을 빚은 뒤 눈물로 며칠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지며 전성기를 보냈다. 수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바르셀로나에서 총 98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세 번째 득점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수아레스의 입지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쿠만은 부임 직후 수아레스에게 전화로 계획에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고 결국 수아레스는 라이벌 팀인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우루과이 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날 대했던 방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며칠을 눈물로 지샜다. 다행히 아틀레티코가 날 선수로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주면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리며 곧바로 팀에 적응했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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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게임 덕후’ 남편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9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이 첫방송 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홍성흔은 “프로야구 생활하면서 유일한 취미”가 게임이라며 “인생의 낙”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제일 처음 선물 받은 것도 게임 아이템”이었다며 “연애는 해야 되겠고 게임도 해야 되겠다 싶으니까 100만원짜리 아이템을 사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임신하고 전자파 안 좋다고 하니까 그때 전자파 차단 앞치마 사줬다”고 설명했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근무시간에 낮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북 옥천지역의 면장·파출소장이 형사처벌을 면했지만 행정적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단속(CG)
음주운전 단속(CG)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A면장과 B파출소장은 지난 5월 지역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점심을 겸해 술을 마셨고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조사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말 두 사람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지 않는 0.03% 미만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형사처벌을 피했더라도 두 사람은 공무원 품위를 손상했다는 점에서 징계를 피할 수 없다.

옥천군은 이달 말 A면장에 대한 경징계 처분 의결을 충북도 징계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씨가 지방공무원법에 명시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은 틀림없어 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장업무가 종료된 후 근무시간에 음식점에 갔다는 점에서 ‘직장이탈 금지 위반’이 적용될 수도 있다.

충북지방경찰청도 B파출소장을 징계할 계획이다.

A면장과 마찬가지로 B파출소장 역시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말 징계위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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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유럽 다수의 클럽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5일 마감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은 없었다.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된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둔 시점까지도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에 응하지 않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강인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있는 클럽들의 오퍼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파워볼

그러나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싶어 하는 발렌시아의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을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어린 선수들 기용에 적극적인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하며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늘려줄 만큼 아꼈다.

이강인은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입지를 굳히는가 했다. 그러나 기류는 급변했다. 이강인은 팀내 주장과 불화설이 휩싸이며 선발과 벤치를 오가는 신세가 됐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여름 이적 시장 막판까지 이적 의사를 나타냈던 이강인이다. 하지만 이적 소식은 끝내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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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안팎 ‘이상 기류’…재계약 의문 품었던 이강인

이적 시장 마감 이틀 전인 지난 3일.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적 시장 마감이 코앞인데 이적 제의를 받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에 의문을 품고 있다”라면서 “금액적인 이유가 아닌 스포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만큼은 적극적으로 이적 의지를 내비친 이강인이다. 그라운드 안팎의 ‘이상 기류’가 이강인의 이적 의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그라시아 감독이 올 시즌 지휘봉을 잡으며 선발로 입지를 굳혀가던 이강인은 주장 호세 가야와 ‘키커 논란’에 휘말렸다. 스페인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일부 따가운 시선이 이강인을 감쌌다. 공교롭게도 이강인은 이후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는 횟수가 늘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달 20일 라리가 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나선 이강인은 전반 34분 주장 호세 가야와 프리킥 기회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세트피스를 주로 도맡아왔고, 이날 프리킥 기회도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강인이 키커로 나서기 충분했다.

그러나 전담 키커도 아닌 주장 가야가 권위를 앞세워 자신이 차겠다고 주장했고, 둘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 결국 프리킥 키커로 가야가 나섰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시즌 전 왕따설에 속앓이했던 이강인은 주장과의 불화설에도 휩싸였다.

이강인과 동년배인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이상 도르트문트) 등은 2020시즌 ‘골든보이’ 후보에 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사나이’ 이강인의 성장세는 그해 비해 다소 더디다.

어린 선수들은 뛰고, 정신적으로도 평온해야 빠르게 성장한다. 이를 알고 탈출을 시도했던 이강인이지만, 이번에도 발렌시아와 동행하게 됐다.하나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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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구석’이었던 감독마저…

발렌시아가 그간 이적설이 끊이질 않던 이강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르시아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 ‘출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약속 때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 리가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중 단 6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약속은 시즌 초반 지켜졌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7월 가르시아 감독이 발렌시아의 사령탑이 되자 비시즌 전경기에 출전했다. 심지어 레반테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자신을 믿어주자 이강인은 2020-2021 라리가 개막전에선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4-2 승리로 이끌었다.

주장과의 ‘경기장 내 언쟁’ 탓인지 몰라도 상황이 변하긴 했지만, 가르시아 감독 부임 이후 잠깐 상황이 나아졌던 이강인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믿을 구석’이었던 그라시아 감독마저 잃게 될 지경이다. 그라시아 감독은 최근 선수 영입 ‘0’에 불만을 표시하며 구단에 “사임하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발렌시아는 선수단 리빌딩에 힘을 쏟고 있다. 올 시즌 직전 공격의 핵심이자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를 떠나보내고, 프랑시스 코클랭, 로드리고 모레노, 페란 토레스 등 주축 선수들과도 이별했다. 유스 출신 선수들로 팀을 꾸리겠다는 이유에서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 ⓒAFPBBNews = News1
하비 가르시아 감독 ⓒAFPBBNews = News1

여기서 구단과 가르시아 ㉤?간에 이견이 발생했다. 구단의 리빌딩 계획에는 동의한 가르시아 감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8명씩이나 내보내고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항의했다. 결국 강한 불만을 품고 있던 가르시아 감독은 자진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이 갈등의 골을 키운 셈이다. 가르시아 감독은 2부로 강등된 왓포드의 에티엔 카푸에, 제라르 데울로페우 등의 영입을 원했다. 스타 선수를 원한 것이 아닌, 비교적 저렴한 선수들을 원했지만 구단은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구단이 휘청거리자 림 구단주가 발렌시아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외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팀, 구단 분위기가 엉망진창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남게 됐다. 어린 선수는 뛰어야 하지만, 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선발 경쟁에서 확실한 힘을 받지 못하고 동료와의 불화설, 자신에게 출전 기회를 줬던 감독의 자진 사임 움직임까지. 이 모든 것이 앞길 창창한 19살 축구선수 이강인 앞에 놓인 안타까운 현실이다.

스한 위클리 : 스포츠한국은 매주 주말 ‘스한 위클리’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스포츠 관련 주요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종합시사주간지 주간한국에도 동시 게재됩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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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배효주 기자]

기네스 팰트로의 스타일리시한 근황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출에 나선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 공개됐다.

48세가 된 기네스 팰트로는 나이를 잊은 패션 센스는 물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중무장하고서도 톱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남편 브래드 팰척과 결혼 2주년을 맞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최지만이 멀티히트로 활약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1패 후 2연승을 거뒀다.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는 5실점 패전으로 무너졌다.

탬파베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양키스를 8-4로 제압했다.

4번타자 1루수로 나온 최지만이 6회 쐐기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패배 후 2~3차전을 잡은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역전,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탬파베이가 양키스 선발 다나카를 무너뜨린 경기였다. 2회 조이 웬들,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마이클 페레스의 적시타로 기선 제압한 탬파베이는 1-1 동점이던 4회 웬들의 안타,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사진] 케빈 키어마이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5회에는 랜디 아로자레나가 다나카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좌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다나카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6회에도 탬파베이는 양키스 불펜을 공략했다. 키어마이어의 우익선상 2루타와 페레스가 채드 그린에게 좌월 투런 홈런으로 터뜨렸다. 계속된 6회 2사 1루에선 최지만이 루이스 세사에게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치며 쐐기를 박았다. 앞서 5회에도 좌전 안타를 친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통산 6안타로 추신수와 함께 역대 한국인 선수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탬파베이는 아로자레나가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쳤고, 8~9번 키어마이어와 페레스도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찰리 모튼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 역투로 승리를 따냈다.

양키스는 다나카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가운데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8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이번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탠튼은 포스트시즌 시작부터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달성하는 데 만족했다. /waw@osen.co.kr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본소득 논의조차 차단 납득 어려워..대통령 평생주택 정책도 사실상 반대”
“여야외에 관당이란 말도 있어..대통령 지시 따라 국민위해 무한충성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자신의 역점 정책인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에 반대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며 거세게 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본소득(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최소 생활비)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으로, 세계 경제는 한국의 기본소득 실험과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기본소득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기재부가 먼저 나서 도입 논의조차 차단하는 모습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의 ‘기본소득 도입 관련 입장 질의’에 “도입 논의도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데 대한 반박이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일자리 감소와 노동력 가치 상실, 그로 인한 소비절벽과 경제 막힘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전략이자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재난기본소득에서 증명됐듯 현재 복지체계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혹은 재원 마련이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홀짝게임

이어 “(기재부의 기본소득 반대는) 단순히 정해진 예산 총량에 맞춰 시대 변화나 국가 비전, 국민 삶 개선은 뒷전인 채 전형적인 탁상공론식 재정·경제정책만 고수하겠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기본소득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이 지사는 또 ‘이 나라는 기재부 나라냐는 어떤 분 말씀이 생각납니다’라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평생주택 공급 계획을 홍 부총리가 반대하고 있다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기재부는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평생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관료들은 당연히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투자나 투기를 위한 비주거용 주택에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하도록 세제를 정비하고, 굳이 집을 사지 않아도 중산층까지 평생 편히 살 수 있는 고품질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대량공급하며, 실효적인 부동산거래 감독기구를 설치 운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기재부는 사실상 평생주택을 반대하고, 세제정비에서도 주거용 1주택자의 반발을 사며, 실효적 부동산감독기구에 대한 진척을 이루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에는 여당 야당 외에 관당이 따로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이 나라는 기재부가 아닌 국민의 나라이고, 기재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민을 위해 무한충성하는 대리인이자 머슴임을 기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주택은 이 지사가 추진하는 기본주택(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개념의 장기 공공임대주택)과도 맥이 닿는다.

이 지사는 지난 8월 문 대통령이 질 좋은 평생주택을 확장하겠다고 하자 ’30년 거주 기본주택’ 정책보다 더 진일보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철없는 얘기’라고 비판한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의 말에 동조한 홍 부총리에게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날을 세웠고, 홍 부총리가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을 고수하자 “국가부채 0.8% 증가만 감수하면 경제살리기 효과가 확실한데 기획재정부는 왜 국채를 핑계 대며 선별지원 고수하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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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데이비스(왼쪽)와 지미 버틀러 ⓒ연합뉴스/AP
▲ 앤서니 데이비스(왼쪽)와 지미 버틀러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27) 수비 위력이 드러났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2020 NBA 파이널 4차전에서 102-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3차전에서 패배한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특히 3차전 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지미 버틀러를 막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그를 막기 위해 빅맨인 데이비스가 나섰다.

그 결과 버틀러는 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으나 야투 성공률이나 자유투 시도에서 직전 경기만큼의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스의 수비 위력이 상당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기 후 데이비스는 “최대한 버틀러를 막으려고 했다. 지난 경기에서 그가 경기를 장악했다. 공수 양면에서 그의 의지가 드러났다. 우린 다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슛을 던질 때 최대한 콘테스트를 해줬고, 림 근처에서 마무리할 때 높이로 승부했다. 그가 어려움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버틀러에게 3차전은 너무 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차전 패배 이후 르브론 제임스는 동료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우린 3차전이 끝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하던 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리더가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우린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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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정준호가 고향 예산에서의 만남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남다른 화기애애함으로 시청자에게도 즐거움을 안겼고, 이에 제작진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며 만족했다.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5회는 충남 예산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일 오전 ‘맛남의 광장’ 이관원PD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역의 농산물로 특산물을 만들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지 않나. 예산이 백종원 대표님 고향이기도 한데, 대표님이 또 고향 사랑이 굉장하시다. 예산도 지금 어려운 상황이기에 늘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대표님께서도 먼저 다른 지역을 챙기자 해서 그동안 못 가고 있었다. 첫 방송 후 1년 정도가 지났고, 예산 쪽에서도 힘들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인물인 정준호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저희가 게스트 섭외는 그 지역 출신이나 지역과 연관돼있는 분들로 하곤 한다.

예산으로 결정된 후 대표님이 ‘예산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가야 한다. 정준호 씨가 있다’고 추천하셨다”고 웃으며 “‘나보다 유명하고, 나보다 예산을 더 사랑하고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얘기하셨다”고 덧붙였다.

이관원PD는 “실제 정준호 씨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셔서, 누구보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게스트라고 생각했고, 대표님의 강력한 추천과, 정준호 씨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주셔서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대표님은 오히려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하시더라”고 고마워했다.


방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백종원과 정준호의 유쾌한 조화는 물론, 화기애애함이 유독 눈에 띄었던 방송이었다.

이에 이관원PD는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표님도 고향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표정이 밝았고 또 행복해하셨다. 정준호 씨와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두 사람 다 고향을 방문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해하시더라. 성공해서 고향을 살리겠다고 내려가는 것이지 않나.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셨던 것 같다”고 다시 웃으며 “두 분이 워낙 친하다 보니 케미가 좋아서 어느 때보다 많이 웃었고, 대표님도 가장 신나게 음식을 하셨다”고 전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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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범의 재발견이었다. 안방극장에 4년 만에 복귀한 김범이 광기 어린 반인반요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극중 김범은 인간과 구미호에서 태어난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 이랑 역을 맡았다.

10월 7일 방송된 ‘구미호뎐’ 1회에서 김범은 중반부에 등장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김범은 커다란 안경, 청남방 등 후줄근한 차림으로 조보아를 찾아가 이동욱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노량진에서 공부 중이라며 너드미를 발산했던 그는 김용지를 만나자마자 때깔 좋은 차림새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조보아에 대해 “나 그 여자 마음에 들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라며 흥미로워했다. 먹잇감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김범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은 치명적인 여우 그 자체였다.

방송 말미에는 배다른 형인 이동욱과 피 튀기는 액션신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덫에 걸린 이동욱을 보자마자 달려든 김범은 냉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나 보고 싶었어?”라고 이질적인 대사를 내뱉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에게 “다음 그믐까지 못 찾으면 여자는 죽는다. 농담 아닌 거 알지?”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형에 대한 애증으로 똘똘 뭉쳐 욕망을 이용하는 김범의 모습은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짐작게 했다. 본인들 스스로 콩가루 집안이라고 칭한 두 사람이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강신효 PD 말마따나 ‘구미호뎐’은 판타지 장르이기 때문에 배우가 지닌 아우라 자체가 극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점에서 김범이 선보인 커다란 선글라스, 화려한 빨간색 슈트 등 스타일링은 구미호라는 역할과 맞물려 더욱 맞춤옷이 됐다.

이처럼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보여준 이랑은 그의 전작과 확실히 다른 결을 띠고 있었다. 김범의 인생 캐릭터로 자주 회자되는 친근한 매력의 일명 하숙범이라던가, KBS 2TV ‘꽃보다 남자’ 속 소이정과도 차별화된 매력이었다. 이에 대다수 시청자들은 “김범과 구미호 역이 찰떡”이라는 호평을 내놨다.

1회 만에 시청자를 홀리기에 성공한 김범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구미호뎐’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긴 방학을 끝내고 실전에 나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 라운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박현경(20), 2개 대회 연승을 노리는 안송이(30)와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8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1번홀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11시 10분에 티오프한다.

고진영의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 8월 2일 끝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올해,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45위)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6위), 그리고 제주삼다수(20위)까지 3차례 국내 대회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 달 1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고진영은,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10월 15~18일)과 하나금융 챔피언십(11월 5~8일)까지 치르고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미국 무대 복귀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그동안 개인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둘 고진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힘을 얻어 KLPGA를 시청하시는 팬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힘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만큼 나 또한 본 대회의 결과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신규 대회인 만큼 미리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히면서 “대회가 열리는 세종필드 골프클럽을 사전에 방문해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내 스타일의 골프장’이었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좋아하는 산악지형의 코스라서 랜딩 에어리어가 잘 보여 샷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왔다. 대회가 기대되고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며 “이번 대회도 우선적으로 톱텐을 목표로 하되, 우승 기회가 찾아오면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고진영과 박현경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 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 바 있다.

안송이는 지난달 27일 전남 영암에서 끝난 팬텀 클래식에서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안송이는 “우리 나이로 올해 서른한 살인데 ‘노장’ 취급을 한다”면서 “이제부터가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10승은 채우고 은퇴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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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달 9일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날 응시생이 시험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달 9일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날 응시생이 시험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 재응시 허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나서서 의대생 대신 사과하기로 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의대생 국시 미응시에 대한 사과 설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의료계 내 협회 및 의대 교수진이 의사 국시 재응시를 고려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직접 사과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료원장은 사과 성명을 발표한 후 국민권익위원장과 면담하고 의대생의 국시 재응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김 의료원장 외에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국립대학병원협회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등도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국립대 및 사립대병원협회 등은 ‘의사국가고시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선배들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사 국시를 치르지 않을 경우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시 재응시가 가능하도록 국민들이 양해해달라고 호소했다. 당시 호소문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성명 발표만 있었을 뿐 병원장이 직접 나서 의사표시를 하지는 않았다.파워볼

앞서 의대 4학년생들은 의대 정원 증원·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4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휴진(파업)에 동참해 의사 국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벌였다. 정부가 국시 접수기간을 지난달 6일 자정(24시)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음에도 의대 4학년생들이 단체행동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시 응시율이 14%에 그쳤다. 올해 국시는 지난 8일부터 이미 시작돼 오는 11월10일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 의료계는 연일 권익위를 찾아 의대생 국시 재응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6일에는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및 원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권익위를 방문해 의대생의 국시 문제를 논의했다. 7일에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직접 권익위를 찾아 의대생 국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재응시 기회 부여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한 국시 거부 의대생의 사과문에 대해 “인터넷에 나온 것을 봤다. 진정 어린 사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사진]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배트 플립은 용납되지 않는 것일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성’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23)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샌디 알칸타라(25)에게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만 22세293일, 역대 최연소 포스트시즌 1회 선두타자 홈런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다. 애틀랜타 덕아웃이 있는 1루 쪽으로 방망이를 가볍게 집어 던지며 타구를 바라본 아쿠나는 여유 있게 베이스를 돌았다.

그러나 이 배트 플립과 타구 감상이 상대를 자극한 것일까. 3회 타석에서 알칸타라의 2구째 97.5마일, 약 157km 강속구가 아쿠나의 왼쪽 옆구리를 맞혔다. 아쿠나는 3루 마이애미 덕아웃을 보며 무언가를 말했고, 코치들의 만류로 충돌 없이 1루에 걸어나갔다.

경기 후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홈런을 치고 97마일 공에 맞았다. 불행한 일이었다. 알칸타라가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쿠나에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아쿠나는 마이애미 상대로 가장 많은 5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통산 206타석 5사구로 41타석마다 한 번꼴로 맞았다. 나머지 1200타석에선 15사구로 80타석당 한 번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마이애미전에 유독 사구가 많았다. 지난 2018년 8월6월 마이애미 투수 호세 우레나가 5경기 연속 홈런 중이던 아쿠나의 팔꿈치를 맞혀 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아쿠나는 “시리즈 때마다 맞는 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마이애미를 겨냥한 뒤 “이제는 익숙해졌다. 이에 대해 더는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들은 나를 아웃 잡지 못하기 때문에 맞혀야 한다”며 마이애미를 비꼬았다.파워볼게임

아쿠나를 맞힌 알칸타라는 “몸쪽으로 던지려다 맞힌 것이다. 우리는 아쿠나를 상대할 때마다 몸쪽 승부를 하려 노력한다”며 사구 직후 대화에 대해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쿠나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면 나도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며 향후 충돌의 불씨를 남겼다.

한편 이날 1차전은 애틀랜타가 1-4로 뒤지던 경기를 9-5로 역전승했다. 아쿠나의 사구가 나온 3회 추격의 2득점을 낸 뒤 7회 6득점 빅이닝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애틀랜타 간판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사구 이후 우리 선수들 모두 의지가 불타올랐다”며 역전승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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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 신기록 행진에 논란이 불거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소속사도 신곡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를 성적으로 표현했다는 지적에 고개를 숙이고, 문제된 장면을 들어내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이하 YG)는 7일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한다”고 밝혔다. YG는 해당 장면을 삭제한 뮤직비디오 버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가 된 장면은 멤버 제니가 간호사 의상을 입고 나와 환자를 진단하는 장면. 보건의료노조는 해당 장면의 헤어캡, 몸에 딱 붙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을 두고 현재 간호사 복장과 동떨어진 점을 지적,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YG가 낸 입장은 다시 대한간호협회의 반발을 불렀다. ‘사랑에 아플 땐 어떤 의사도 도울 수 없다’는 노래 가사를 반영한 것이라는 YG는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특정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하나의 예술 장르로 봐달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성적 대상화 논란에서 소속사의 문제 의식에 대한 의구심까지 키운 것이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도 해당 장면 시정을 요구하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는 “왜곡된 간호사 이미지를 심는 풍토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예술로 포장해서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블랙핑크가 글로벌 K팝 걸그룹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글로벌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껴야 할 것”이라며 재차 시정을 요구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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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기록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블랙핑크가 이런 논란에 휘말린 것이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75시간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바, 다수의 글로벌 팬들과 톱 걸그룹이라는 위치를 고려해 이같은 이슈는 더욱 민감하게 경계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결국 YG는 해당 장면을 삭제, 뮤직비디오 영상을 교체하기로 했고, 대한간호협회는 “글로벌 스타의 위상에 걸맞게 신속하게 영상 교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은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그런 가운데, K팝 명성을 일궈낸 YG와 위상을 높이고 있는 블랙핑크가 사회적 문제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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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필립(39)이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35)과 10월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야외 웨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년 가까이 교제한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을 통해 “저희 자녀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의 예를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오셔서 이들의 뜻깊은 새출발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올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필립에게 받은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필립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서구적이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강렬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특히 ‘시크릿 가든’의 대박 흥행 이후 ‘길라임 사부’로 인기를 모았지만 김희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신의’ 촬영 당시 눈 부상을 당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인 ‘카탈리스트’를 론칭, 설립 3개월 만에 바이오 기술 신약개발기업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독점 계약을 체결, 주목을 받았다. 이필립은 카탈리스트 뿐만 아니라 부친인 이수동 STG 회장이 설립한 ‘더모자익그룹’ 대표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특히 이서진, 윤태영과 함께 꼽히는 연예계 대표 파워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부친 이수동 회장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인 STG 회장이다.

박현선은 1985년생으로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따고 발레리나로도 활동했다.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방송에도 등장한 바 있다.

20대 초반부터 여성의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베네수엘라와 함께 북한 언급..”내년초까지 아프간 미군 2천500명으로 감축”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좌)이 7일(현지시간) 네바다대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7 [네바다대 행사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좌)이 7일(현지시간) 네바다대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7 [네바다대 행사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변덕근 특파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외 제재와 관련, “제재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면서도 의도한 효과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네바다대 로스쿨에서 미국의 안보 현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란 제재의 효과에 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베네수엘라도 함께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세계 기축통화 국가이고 다른 나라가 제재 대상국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2차 제재(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할 수단도 많이 가진 점을 미국 측 제재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요인으로 설명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다만 제재 자체가 효과를 내려면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면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북한에 대한 제재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매우 강력한 제재가 있었다”고도 했다.파워볼게임

그는 만약 제재 대상국이 제재를 견딜 돈과 자원을 갖고 있거나, 자국민의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려 할 경우 제재가 영향을 발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러시아와 이란, 북한, 베네수엘라, 극단주의 테러 조직과 초국가적 범죄 조직 등이 미국의 안보에 대한 도전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을 2천500명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아프가니스탄에는 1만명이 넘는 미군이 있었다”며 “오늘 현재 5천명 미만이며 내년 초까지 2천5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원 성희롱 이후 8%대로 하락한 시청률, 7%대 기록 일부 시청자들은 배슬기·심리섭 출연 반대 등 이탈 조짐 전문가 “사회적 물의 빚은 출연자 기용? ‘내로남불’ 말고 책임 준수해야” “방송 출연이 이미지 세탁될 수 있어…종편 심사에는 오히려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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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그 남편 유튜버 심리섭의 TV 방송 예능 출연에 불편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극우 성향 정치관뿐만 아니라 여성 혐오, 일본 미화 등으로 논란을 빚은 심리섭을 TV 방송사가 부적절하게 기용, 띄우기에 나섰다는 비판이다.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제작진은 5일 이들의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배슬기·심리섭 부부가 영화처럼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는 물론, 신혼집 입주 한 달 차의 따끈따끈한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달달한 ‘신혼의 맛’을 흠뻑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고대로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와 생활상이 공개됐다. 배슬기는 ‘엄마가 보여준 남편(심리섭)의 인터넷 방송’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슬기 모친은 해당 인터넷 방송을 보고 “보기 드문 건실한 청년 느낌을 받았고, 생각이 반듯해 남몰래 사윗감으로 낙점했다”고 부연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자가 “어떤 영상이냐”고 묻자 배슬기는 “젊은 친구들이 사회 생활하는 방법이나 경제관념, 연애관 등 여러 주제를 두고 생각을 털어내는 방송”이라고만 답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논란은 방송에서 언급된 ‘인터넷 방송’ 즉 심리섭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시작됐다.

그가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건 연예인인 아내 배슬기와의 결혼 훨씬 이전이었다. 지난해 한국콜마 회장 사퇴 사건이 직원들에게 심리섭의 영상을 강제 시청하도록 한 데서 촉발됐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 내용과 함께 심리섭은 극우·일본 미화, 여성 혐오 성향을 가진 대표 유튜버로 통하게 됐다.

심리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섭TV’는 배슬기의 말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심리, 연애, 자기계발, 사회이슈, 재미있는 경험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채널’이라고 소개돼 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일본 식민지 근대화론을 기반으로 한 식민 사관, 아베 신조 전 총리 찬양, 문재인 대통령 비하, 여성 혐오 등이 노골적으로 담겨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실제 심리섭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는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사람”,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일본은 좋든 싫든 우리에게 근대화를 시작 시켜준 존재” 등 발언을 영상에서 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국남자가 말해주는 김치녀(한국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와 스시녀(일본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의 차이’ ‘싼 티 나는 여자 특징 총정리’ 등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설사 부정적인 관심이 원인일지라도 방송 이후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런 화제성이 담보된다고 해서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 ‘막말’과 그릇된 가치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을 방송사가 기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찍힌다.

한 커뮤니티의 익명 네티즌들은 “식민사관 주입하는 사상 전파자를 TV에 막 내보내도 되는 거냐. 방송사는 출연자 검증을 하지 않느냐”, “제작진은 출연자 관련 콘텐츠 점검 안하냐.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등 소리 높여 제작진의 미흡한 검증을 비판하고, 배슬기·심리섭 부부 출연을 반대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TV 방송에 나오기에는 그간 논란이 된 요소들만 봐도 ‘자격 미달’이라는 의견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곳곳에서 ‘아내의 맛’을 이탈하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10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 성희롱 논란 이후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서 8%대로 주저앉았던 ‘아내의 맛’은 6일 방송에서 0.2%P 더 하락해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는 방송사라면 그 출연자에 있어 최소한의 검증과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조언이다. 노영희 변호사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외부 발언으로 YTN에서 하차한 것처럼 보수 우파 성향으로 평가받는 종편 채널들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성공회대 최진봉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어쨌든 종편은 방통위로부터 방송 채널 운영에 대한 자격을 허가받는 방송사업자”라며 “노 변호사 사건 당시 보수 매체들의 비판을 생각하면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유튜버를 적극 기용하는 건 ‘내로남불’과 다름없다. 종편 역시 출연자 중립성과 최소한의 검증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

자칫 잘못하면 방송이 문제 인물을 띄우고, 이미지 세탁에 앞장서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 방송에 복귀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효과를 누렸다. 드라마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캐릭터로 포장되는 예능은 더욱 그렇다.

최 교수는 “자의든 타의든 문제 출연자에 대한 상업적 홍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변화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게 바로 미디어가 가진 힘”이라며 “이런 출연자들을 기용해 잠깐 화제를 모을 수는 있어도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긴 어렵다. 아마 종편 심사에서도 부정적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7회 말 무사 2루에서 키움 박동원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한 후 1루로 뛰는 순간 NC 포수 양의지가 타구를 잡으려 뛰어들어 가볍게 충돌하고 있다.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N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1위의 NC는 전날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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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er@maekyng.com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동경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동경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꿈에 그리던 성인 태극마크를 달고 파주NFC에 입소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 않다. 울산 현대 공격수 이동경(23) 얘기다.

U-23 대표팀(올림픽팀) 주력 공격수로 활약한 이동경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 A대표팀 ‘벤투호’에 합류했다. 지난 5일 파주에 입소해 오는 9일과 12일 열리는 올림픽팀과 스페셜 매치 2연전에 참가한다. 그런데 하필 소집을 앞두고 비보가 날아들었다. 최근 포르투갈 보아비스타 이적이 구체화했던 이동경은 지난달 27일 대구FC와 K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짐을 싸 울산을 떠났다. 김도훈 감독도 이동경의 유럽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적이 불발됐다. 울산 관계자는 “구단 간 합의는 모두 마쳤는데 (보아비스타와) 선수 측이 세부 조건을 두고 견해가 엇갈렸다”며 밝혔다. 이동경은 팀 동료, 코치진에게 인사한 뒤 울산을 떠났는데 대표 소집 기간이 끝난 뒤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소 멋쩍은 상황.

안타까운 건 시즌 중 해외 이적 불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동경은 시즌 초에도 미국메이저리그싸커(MLS) 밴쿠버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당시 밴쿠버 구단의 갑작스러운 사정 등과 맞물리며 무산된 적이 있다.

지난 시즌 U-22 룰 핵심 요원으로 떠오르며 리그 25경기(3골2도움)를 뛴 이동경은 올 시즌엔 힘겨운 주전 경쟁에 놓였다. 2선에 이청용, 윤빛가람 등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선배들이 자리 잡으면서 15경기(1골)를 뛰는 데 그쳤다. 그것도 선발 기회를 잡은 건 2회다. 특히 지난 대구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됐다가 후반 팀 사정으로 다시 교체돼 물러났는데, 경기 직후 SNS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심적으로 어려움을 보였다.

하지만 이동경은 여러모로 힘겨운 시즌에도 벤투호에 승선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스스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과 더불어 A대표팀에서도 더 큰 미래를 그리면서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된, 기왕이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싶은 의지다. 그래서 포르투갈행 무산이 더 아쉬울 법하다. 울산 관계자는 “본인이 가장 마음이 아프겠지만 대표팀에서 큰 힘을 얻고 돌아와서 팀 우승 경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파워볼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