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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우승 트로피가 없는 해리 케인이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흥 강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효율적인 구단 운영으로 꾸준하게 발전했고,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면서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성적을 내며 EPL을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우승이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라는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활용해 우승에 근접하긴 했었지만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2019년 11월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

목표는 우승이었다. 첫 시즌을 보낸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레스 베일,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등 꼭 필요한 포지션에서 알찬 보강을 진행했고, 스쿼드를 강화했다. 특히 호이비에르, 레길론, 도허티가 토트넘의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팀이 훨씬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고 있고, 무리뉴 감독의 실리 축구가 제대로 녹아들며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케인은 9골 10도음으로 도움 1위, 손흥민은 10골 4도움으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레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셔우드 감독은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믿도록 세뇌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은 감독이고, 선수들은 그를 믿고 있다. 또한,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케인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토트넘의 우승이 가능한 이유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케인의 이적설도 쏙 들어갔다. 최근 몇 년 동안 케인의 이적설이 꾸준하게 제기됐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구체적인 클럽도 언급됐었다. 케인 역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계속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전성기를 맞이한 케인이 토트넘보다 다른 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케인은 자신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고 있고,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며 케인이 잔류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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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가족과의 집콕 일상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바로네 사는 이야기. 스케치북 그림그리기, 보드게임, 레고, 토도수학, 몬테소리, 몇번 하다 던져두었던 세이펜까지 다시 소환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코로나덕(?)에 영어는 커녕 스울말도 못하는 스스방이 나서서 바로 영어 가르쳐주는 진풍경. 영어에서 사투리가 들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백수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며 “울 어린이들 다들 우찌 하루하루 지내시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안선영의 남편이 아들에게 천천히 영어를 알려주는 등 훈훈한 부자의 모습이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6년 득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안선영 SNS

[스포츠경향]


오디션 예능계에서도 JTBC에게도 ‘구원투수’다. 주춤하는 기세를 ‘싱어게인’이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첫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성별,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단 한 장이라도 앨범(싱글 포함)을 낸 적 있는 가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시스템이다.

‘또 오디션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잠시, ‘싱어게인’은 그간 쏟아져나왔던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 대신 1호부터 71호까지 번호를 붙이고 등장하는 ‘번호제’는 ‘무명가수전’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콘셉트이자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묘책이 됐다. 뿐만 아니라 번호제는 탈락 이후 공개된 참가자들의 이름에 더 큰 관심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싱어게인’이 사랑받는 이유는 ‘착한 오디션’이라는 매력 때문이다. 1등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독한 매력’이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의 포인트였다면, ‘싱어게인’은 ‘무명 가수’들이 한 번 더 무대 위에서 반짝이도록 만드는 데 의미를 둔다. 이에 특정 장면을 여러 번 반복해서 편집하거나 이슈 메이킹을 위한 자극적인 편집을 하는 인위적인 연출 없이 ‘순한 맛’으로 진행된다.

이런 ‘싱어게인’의 방식은 자극적이어야 화제를 모을 수 있다는 과거 오디션 예능의 공식을 제대로 깼다. 진심을 다해 무대 위에 오른 참가자들의 마음을 시청자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연출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전에 없던 매력에 ‘싱어게인’은 예능과 드라마 모두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JTBC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JTBC의 장수 예능인 ‘아는 형님’은 4% 안팎의 시청률로 버티고 있고,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던 ‘뭉쳐야 찬다’와 ‘1호가 될 순 없어’ 역시 3~4%대 시청률로 주춤하고 있다. 드라마 역시 화요극 ‘라이브온’이 1%대를 넘기지 못하고 있고, 지난 11일 첫 방송된 금토극 ‘허쉬’도 1회 3.4%에서 2회 2.6%로 하락해 16일 첫 방송되는 수목극 ‘런 온’의 선전만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싱어게인’은 첫 방송 3.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2회에는 5.4%, 3회에는 7.1%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5회는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팀 대항전으로 시대별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나이와 시대를 뛰어넘는, 때론 유쾌하고 때론 먹먹한 무대들이 펼쳐지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싱어게인’의 상승세는 JTBC에게만 반가운 게 아니다. ‘오디션 예능계 장인’으로 불렸던 케이블 채널 엠넷이 악마의 편집과 조작 논란으로 하락세를 걷고 있다면, ‘싱어게인’은 오디션 예능계의 단비 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트로트 열풍을 타고 호응을 얻고 있는 트로트 오디션을 제외하고, 반복된 경쟁에 지쳐 열기가 꺾인 오디션 예능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높이고 있다.파워볼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시티의 생앙투안느 요양원에서 지젤 레베크 할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레베크 할머니는 캐나다의 첫 접종자다. 캐나다는 내년 1분기까지 300만명, 9월까지 전체 인구 3,800만명 중 대부분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퀘벡시티 로이터=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시티의 생앙투안느 요양원에서 지젤 레베크 할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레베크 할머니는 캐나다의 첫 접종자다. 캐나다는 내년 1분기까지 300만명, 9월까지 전체 인구 3,800만명 중 대부분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퀘벡시티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15일까지 한국 정부는 “4,400만명분을 확실히 확보했다”는 말 외엔 도입 시기, 접종 시기와 대상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안전성 등을 고려했다”는 정부의 설명과 달리, 정부의 백신 대처가 한발 늦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상황은 더 악화되는 분위기다. 한국이 유일하게 1000만명 분에 대해 선구매 계약을 맺었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에서 승인이 늦어지고 있고, 이미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의 백신은 물량 부족 때문에 추가 확보를 위해선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백신 문제를 적극 해결하지 못하면, ‘K방역’이 ‘백신 디바이드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정부의 백신 대응 실패 원인으로는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비용에 대한 두려움, K방역 효과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국력의 차이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①안전성 “4월부터 나온 백신 구매 주장, 묵살했다”

백신을 두고 정부가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는 ‘안전성’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워낙 급히 개발되는 백신이라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를 찬찬히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얘기는 다르다. 해외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은 3월부터 시작됐고, 이미 6월부터 선구매 경쟁이 치열해졌는데, 우리 정부는 7월에야 구매 협상에 나섰다는 점을 비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금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국가들은 지난 3월 백신 개발이 시작될 때 이미 선구매 계약을 한 국가들”이라며 “안전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백신은 일단 최대한 확보해놓고 보는게 중요하는 점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안전성 문제야 일단 확보해둔 뒤 우리나라 식약처로 하여금 세밀하게 검증하게 하면 될 일이었다”며 “안전성 때문에 선구매하지 않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4월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 10만원 정도라도 떼서 백신을 사두자 주장했지만 정부가 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구매하게 될 글로벌 제약사 아스타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일러스트. 로이터 자료사진
정부가 구매하게 될 글로벌 제약사 아스타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일러스트. 로이터 자료사진

②비용 “아스트라제네카, 저렴하다고 선택했을 것”

백신을 선택할 때 지나치게 가격을 따진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1회분 가격이 각각 20달러, 37달러다. 반면, 우리가 선구매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회 분 가격은 3~4달러 수준이다. 여기다 화이자의 백신은 영하 70℃, 모더나의 백신은 영하 20℃를 유지해야 해서 운송, 보관비용이 더 붙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백신 개발 조기에는 어느 백신이 성공적일런지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천은미 교수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돈이 많이 들어 계약을 미룬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국내 생산이 가능한데다 싼 가격이어서 계약을 먼저 체결했을 것”이라 말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도 “몇달 전 독감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금 남아 있는 독감백신이 500만명분”이라며 “정부 입장에서는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비용을 누가 책임지느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 말했다.

이건 코로나19에만 한정된 게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한국은 백신 구매시 저가입찰을 원칙으로 움직여왔고 이 때문에 백신 공급이 중단됐던 적도 있었다”며 “한국도 먼저 나서지 않았겠지만, 다국적 제약사 역시 싼 가격을 부르는 한국에 먼저 공급하려 들지 않았을 것”이라 추론했다.


③K-방역 “방역 구멍 많았는데도 성공에 도취”

이는 ‘K방역’의 성공에 지나치게 도취됐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도 코로나19 확산세를 일정 정도 잠재우는데 성공하면서 “굳이 서둘러 백신을…”이라 판단했다는 얘기다.

김우주 교수는 “K방역이 일정 정도 성공적이긴 했지만, 대만처럼 아예 입국을 저지한 것도 아니어서 방역 자체는 구멍이 많았다”며 “겨울 대유행에 대비하란 경고와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해결책은 결국 백신이라는 지적이 잇달았음에도 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우리나라 상황이 그리 급박하지 않았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백신 확보에 늦었다는 건 결과론적인 비판”이란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방역당국 관계자도 “내년 2,3월 도입, 이후 접종 일정은 지금으로선 변화가 없다”며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도 이해하지만 협상이 끝나야 모든 것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④국력 “턱없이 부족한 백신 경험”

앞으로 이어질 백신 확보전에서 이같은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초기 대응이 늦었고, 이를 만회할 후속 대응도 마뜩찮는 것 또한 사실이다. 종합적인 국력의 차이가 일정 정도 반영될 수 밖에 없어서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확보전에 비교적 뒤늦게 참가한 일본도 인구의 2배 이상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우리 정부가 소극적인 측면도 있었겠지만, 외교력 등 전반적인 국력에서 못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체 백신 개발도 아직 멀었다. 홍기종 대한백신학회 편집위원장은 “냉정할 지 몰라도 미국이나 유럽의 제약사들이 백신을 자국에 먼저 공급하려는건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세계 백신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탄탄한 편인데 화이자 백신 같은 ‘메신저RNA'(mRNA) 방식이 낯설어 우리나라가 개발에 고전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유환구 기자 redsun@hankookilbo.com

[사진] 제이크 오도리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제이크 오도리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FA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30)가 다수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오도리지가 부상 때문에 2020시즌을 망쳤지만 ‘2티어’ FA 선발투수 중에서는 시즌 초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엔트리파워볼

오도리지는 메이저리그 통산 9시즌 195경기(1042⅓이닝) 62승 56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한 베테랑 선발투수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고전하며 4경기(13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중요한 FA 시즌을 망쳤지만 여전히 많은 구단들이 오도리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 메츠 단장을 맡기도 했던 짐 듀켓은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서 오도리지의 캠프가 “달아올랐다”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 등 오도리지 영입을 고려중인 팀들을 밝혔다. 또한 오도리지가 5년간 활약한 탬파베이 레이스도 잠재적인 영입 후보라고 덧붙였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모두 그렇겠지만 듀켓이 언급한 팀들은 선발투수를 영입 리스트 상위권에 두고 있는 팀들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달 오도리지가 3년 39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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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뒤 자가격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주간 자가격리 건강하게 마쳤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3일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며, 함께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MC 붐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14일 이찬원은 코로나 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는 담당 매니저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온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장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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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팬들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울산 현대의 소셜미디어를 점령했다.





지난 13일, 울산이 빗셀 고베(일본)를 연장 승부 끝에 2-1로 꺾고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결승에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맞붙는다”고 공지했다.





그러자 댓글 창에 이란 팬들이 몰려와 페르시아어로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댓글은 대부분 페르세폴리스의 오랜 라이벌 에스테그랄의 팬들이 남긴 울산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였다.





페르세폴리스와 에스테그랄은 같은 지역 테헤란을 연고로 삼는 동시에 정치적, 종교적으로도 대립하는 숙명의 라이벌이다. 이들은 피파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라이벌에 포함되기도 했다. 페르세폴리스가 진보, 개혁적인 성향의 노동자와 서민 계층의 지지를 얻으며 에스테그랄은 보수적인 성향의 중상류층이 지지하는 팀이다.





일부 에스테그랄 팬은 “세트피스를 내주지 않아야 하고 거친 몸싸움을 즐겨 하니 주의해야 한다”며 에스테그랄 필승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페르세폴리스 팬들도 울산 현대의 SNS로 몰려와 서로를 저격하며 댓글 전쟁이 벌어졌다. 이란 팬들이 점령한 울산 인스타그램 결승 진출 축하 게시물에는 15일 현재 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심지어 에스테그랄 팬이 운영하는 ‘울산 우승 기원’ 계정도 여럿 등장했다. 이들은 “울산 현대의 우승을 기원한다”며 직접 그린 태극기와 울산의 엠블럼 등을 공유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13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에스테그랄과 FC 서울이 맞붙자 페르세폴리스 팬들이 FC서울 SNS에 몰려와 에스테그랄 팬과 설전을 벌였다. 당시 FC 서울은 에스테그랄을 꺾고 결승해 진출해 페르세폴리스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울산 현대와 페르세폴리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2020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9시 카타르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지난 13일부로 영업을 종료한 FILA 이태원 메가샵./사진=이정현 기자
지난 13일부로 영업을 종료한 FILA 이태원 메가샵./사진=이정현 기자

한때 서울에서도 손에 꼽히던 이태원 상권이 몰락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여파로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매장까지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있다. 이태원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말 특수를 노리고 등불축제 등을 기획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전부 무산됐다.━유명 브랜드, 이태원 상권서 줄줄이 폐업━15일 오전 녹사평역 인근 FILA(휠라) 이태원 메가샵은 철거 작업이 한창이었다. 입구에는 14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이 매장은 휠라가 지난 2007년 명동점 폐점 이후 9년 만인 2016년에 문을 연 서울 지역 대형 매장이었다. 학생 및 젊은층에게 큰 인기가 있는 휠라지만 쇠락한 이태원 상권에서 버티지 못하고 간판을 내렸다.

코로나19를 견디지 못하고 영업을 종료한 이태원 아디다스 매장./사진=이정현 기자
코로나19를 견디지 못하고 영업을 종료한 이태원 아디다스 매장./사진=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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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걸음 옮기자 아디다스 매장이 나타났다. 매장 안은 재고를 담은 박스로 가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도 이태원 2개 매장 중 1개만 남기고 최근 간판을 뗐다. 이태원역 바로 앞 역세권에 위치했던 언더아머 직영점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얼마 전 폐업했다. 서울에 3개밖에 없는 직영점 중 하나였지만 비싼 임대료를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이태원역을 지나자 3층 규모의 빌리엔젤케이크 매장이 보였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매장 입구엔 ‘임대문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맞은편 2층짜리 스타벅스는 문닫은지 오래였고 조금 지나서 나타난 텅 빈 벤츠 매장 건물에는 ‘한남동으로 이전’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이태원 상권의 몰락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주변 상인들의 분석이다. 이태원 상권의 핵심은 카페와 맛집이었는데, 카페는 매장 영업이 멈췄고 식당도 저녁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는 것이다.

유동인구가 사라진 상황에서 대형 로드 숍(road shop)들은 비싼 임대료를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녹사평역 인근의 한 상인은 “자영업자들이 아무리 힘들어해도 임대료는 그대로”라면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작은 가게들이야 어떻게든 버텨 보겠지만 유명 브랜드의 대형 매장들은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영업중이지만 임대문의 현수막이 내걸린 이태원 빌리엔젤케이크 매장./사진=이정현 기자
아직 영업중이지만 임대문의 현수막이 내걸린 이태원 빌리엔젤케이크 매장./사진=이정현 기자

“왜 자영업자만 희생하냐”…임대료도 멈춰달라━이태원 상인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이유로 코로나19 시국에도 여전히 값비싼 임대료를 꼽았다. 이태원역 인근 골목에서 식당을 하는 A씨는 “이태원에서 장사를 하려면 비싼 임대료를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까진 여차저차 장사를 해서 버텼다지만 정부 차원에서 방역을 이유로 영업을 제한해버리니 다들 더이상 버틸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아머 직영점은 서울에 3군데 밖에 없었다. 그 중 하나였던 이태원점은 얼마 전 문을 닫았다./사진=이정현 기자
언더아머 직영점은 서울에 3군데 밖에 없었다. 그 중 하나였던 이태원점은 얼마 전 문을 닫았다./사진=이정현 기자


A씨는 “이태원의 경우 임대료 문제가 워낙 심각해 올해 초 일부 건물주들이 착한 건물주 운동의 일환으로 임대료를 유지하거나 내린 적은 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면서 “대부분 건물주들이 공실 걱정 없이 (기존 상인이)나가면 다른 사람 받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대료를 내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영업을 제한하는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방역으로 인한 고통을 왜 자영업자들만 분담하냐는 것이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집합금지 기간 동안에는 대출원리금과 임대료도 같이 멈춰야 한다는 취지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코로나 전쟁에 왜 자영업자들만 총알받이가 되냐”며 “집합금지로 영업도 못하는데 임대료와 전기세, 가스비 등 기타 공과금을 전부 납부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국내 유일 단독 매장이었던 허쉘 이태원점이 문을 닫았다./사진=이정현 기자
국내 유일 단독 매장이었던 허쉘 이태원점이 문을 닫았다./사진=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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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은 “자영업자만 책임을 다 지는 상황은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면서 “집합금지가 되면 대출원리금과 임대료도 그 기간이 정지돼야 하며 공과금 등 세금도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정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오후 이 청원에는 14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집합제한 및 금지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 임대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다. 임대료 멈춤법은 집합금지, 집합제한 조치가 취해졌을 경우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임대인이 차임 등을 청구할 수 없게 하고 집합제한 업종의 경우 차임 등의 2분의 1 이상을 청구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정현 기자 goronie@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OSEN=우충원 기자]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한라그룹 회장)의 임기만료로 새롭게 선출될 회장에 최철원 M&M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철원 대표는 최근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 협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대한 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열린다. 

정몽원 회장이 8년간 이끌어온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4년 안양 한라를 창단 하고 26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정몽원 회장의 아이스하키 사랑은 체육계에 잘 알려져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TTF)과의 긴밀한 관계가 필요하게 되자 정몽원회장에게 협회를 맡아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정회장은 2013년부터 협회장을 맡아 올림픽 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꾸준히 연간 10~20억 원의 사재를 털어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몽원 회장의 뒤를 이을 회장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비록 정회장에 미치지 못하지만 최철원 대표도 아이스하키에 대해 관심이 높다. 고려대 출신인 최 대표는 학창시절 아이스하키에 매료됐다. 엘리트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직접 동호회에서 운동도 했다. 또 자녀들에게도 아이스하키를 권했고 모두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했다. 

최철원 대표가 아이스하키 협회 회장에 도전한 이유는 간단하다. 정몽원 회장이 일궈놓은 아이스하키의 바탕아래 더 발전을 시키겠다는 의지다. 

최 대표가 내놓은 공약은 ▲ 전용 시설 확충 ▲ 클럽팀 운영 및 리그운영 ▲ 실업팀 창단 ▲ 유소년 아이스하키 발전 및 엘리트 학교 지원 ▲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갈등 해결 등이다. 

구체적인 발전 방안도 세우고 있다. 전용 시설의 경우 낙후된 아이스링크 개선 및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아이스링크를 더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리고 유소년 아이스하키 발전을 통해 엘리트와 스포츠 클럽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학교 스포츠의 발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철원 대표의 의지는 확고하다. 몸으로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국 아이스하키가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이다. 정몽원 회장이 맡기전 한국 아이스하키협회는 여러 계파로 갈라진 상황이었다. 정 회장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던 일이다. 최철원 대표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아이스하키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회장직에 도전하는 중요한 이유다.   / 10bird@osen.co.kr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영란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한다.

방송인 장영란 측 관계자는 12월 15일 뉴스엔에 “오늘(15일) 낮 12시부터 장영란의 자가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16일)부터 홈쇼핑 등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1일 이찬원과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붐과 ‘아내의 맛’ 출연진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장영란 홍현희 제이쓴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영란을 포함한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날 낮 12시 격리에서 해제, 다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뉴스엔DB)파워볼실시간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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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민지 기자]

‘펜트하우스’ 아이들의 악행이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기존 김순옥 작가 드라마 속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소재로 한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집착하고 열 올리는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펜트하우스’ 속 세계관은 성악에 목숨건 상류층의 모습이 그려진다. 청아예고에 들어가고 이곳에서 최고가 돼야 서울 음대에 보낼 수 있다는 다소 허술한 설정은 ‘펜트하우스’의 근간이다. 자신의 자녀를 최고의 성악가로 키워내겠다는 헤라팰리스 부모의 집착은 범죄까지 저지르는 끔찍한 악행으로 이어진다.

비상식적인 교육관 속에 성장한 아이들이 제대로 자랐을리 만무하다.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악행은 ‘펜트하우스’ 초반부터 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난한 민설아(조수민 분)를 무시한데 이어 집단 괴롭힘을 자행했다. 민설아가 사망한 뒤 청아예고에 추가합격한 배로나(김현수 분)는 다음 타겟이 됐다. 만만치 않은 성격의 배로나가 물러서지 않고 맞서자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괴롭힘은 교묘해졌다.

주석경(한지현 분)은 멘탈이 불안정하고 주석훈(김영대 분)을 짝사랑하는 하은별(최예빈 분)을 자극하기 위해 배로나를 이용했고 하은별은 배로나에 대한 질투와 분노로 폭주했다. 12월 14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4회에서는 하은별로 인해 엄마 오윤희(유진 분) 불륜의 의심하게 된 배로나의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하은별은 오윤희 불륜 폭로를 빌미로 배로나에게 자신의 말을 따르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도록 했고 배로나를 조종하며 시험을 망치도록 만들었다.

그간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는 ‘어린아이 답지 않은’ 어린 아이 캐릭터들이 등장해왔다. 때론 너무 영약해 경악을 선사하고 때론 영특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내 딸 금사월’ 속 어린 오혜상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해 부잣집에 입성했고 ‘왔다 장보리’ 속 비단이는 똑부러지는 면모로 자신을 키워준 엄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전작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공주가 영악함과 영특함을 오가며 입체적인 면모를 보였다.

김순옥 작가 드라마에서 아이들은 감초 역할을 넘어 키 플레이어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왔다. ‘펜트하우스’ 속 아이들은 이를 뛰어넘은 악행을 보이고 있다. 전작에 비해 연령대가 다소 높아진 아이들의 집단 괴롭힘 수위는 어른들이 보기에도 폭력적이고 어른들 못지 않은 계략으로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14회에서 배로나는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청아예고 자퇴를 선언했다. 예고편을 통해 오윤희에 반항하는 배로나의 모습이 예고됐다. 배로나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김순옥식 ‘권선징악’의 끝에 헤라팰리스 아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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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최고조 소통 부재를 겪으며 위험을 감지, 최후의 보류였던 심리상담에 나선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7회에서 함소원-진화 부부가 서로간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악플에 대한 첫 마음을 고백하고, 가장으로서 갖는 책임감을 처음으로 토로하는 등 서로 각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너무나 다른 성격 탓에 자주 부딪혔고, 대화마저 힘든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이어지는 소통 시도에도 휴대폰만 바라보던 함소원의 행동에 화가 난 진화가 자리를 피하면서 대화단절로 이어진 것. 결국 함소원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함소원은 늘 주변의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이유와 어린 시절 갖게 된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함소원은 24시간을 오로지 계획대로 움직인다고 고백한데 이어 심지어 혜정이의 머나 먼 장래에 대해서까지 상상 초월 계획을 세웠다고 전해 양재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더 나아가 함소원은 자신의 계획적이고, 강박적인 성향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는 양재진에게 처음으로 강박관념 증세가 일어났던 일과 어릴 적 콤플렉스를 끄집어내며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던 함소원은 상담을 받으며 진짜 속내를 내비쳐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함소원이 수많은 악플에도 의연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함소원의 감정 코칭을 위해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심리극 상담소를 찾았다. 하지만 심리극에 나선 함소원은 진화의 입장이 되어 평소 자신의 행동을 들여다본 후 충격을 받고 말았다. 반면, 반대로 자신의 내면과 마주했을 땐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라며 버럭해 의외의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진화는 심리극을 통해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힘들었던 속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과연 진화가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책임감은 무엇인지, 함진 부부는 이대로 함진 대첩을 종식하고, 꽃길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함진부부는 부부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대화부족과 감정표현에 대한 문제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드러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킬 전망이다”라며 “깊은 심연을 파헤친 부부 상담을 통해 함진 부부는 불통 부부에서 소통 부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7회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아내의 맛’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변은 없었다. ‘월클’ 손흥민(28·토트넘)이 압도적 지지로 2020년 K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3, 2014 2017, 2019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매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매년 갈아 치우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2020년을 빛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FA 올해의 선수상은 KFA 출입기자단과 협회 기술발전위원회(전임지도자 포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손흥민이 압도적 지지로 올해의 선수상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언론사 투표(51표·153점)와 협회 기술 평가(96.63점)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며 총점 249.63점을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 두 경기에 그쳤지만, 손흥민은 멕시코-카타르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그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 등 총 19경기에서 13골-7도움을 기록했다. 벌써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30개(18골-12도움)의 공격 기록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최고의 스퍼트다. 부상만 없다면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 돌파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장슬기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여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지소연(5회)이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이 장슬기다.

올해의 골은 조규성의 차지였다. 조규성이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이란전에서 넣은 중거리슛 골은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KFA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투표자 8033명 중 2858명(3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11월 A매치 멕시코전에서 황의조가 터뜨린 선제골(1967명, 24.5%), 3위는 지난 2월 장슬기가 베트남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터뜨린 칩슛 골(1598명, 19.9%)이 차지했다.

한편, 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제철고를 3관왕(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으로 이끈 백기태 감독과 올 시즌 WK리그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두 차례나 꺾으며 경주한수원의 돌풍을 이끈 송주희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에는 원두재(23, 울산현대)와 추효주(20, 울산과학대)가 뽑혔다. 올해 초 AFC U-23 챔피언십 MVP를 차지한 원두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추효주는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올해의 심판에는 김대용(남자주심), 이정민(남자부심), 조해미(여자주심), 윤은희(여자부심)가 뽑혔다. 올해의 클럽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2라운드에 진출한 K5리그 인천 송월FC, 2020 여학생축구교실에 의욕적으로 참여한 용인시 초등부 여학생축구교실 등 5개 클럽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KFA의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준 박지영 아나운서와 박지혜 아나운서,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김보경 KBS N PD에게는 나눔플레이어상이 수여됐다.

[경향신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내년 36조원, 2025년까지 총 196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남긴 ‘인구변화 대응의 중대 전환점 :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발표’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임신과 출생 전후 의료비 부담 경감, 생애 초기 영아수당 지급 등을 담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하고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 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92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신생아가 1명만 태어났거나 아예 신생아 울음소리가 끊긴 읍·면·동은 전체 3500여개 중 139개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등 우리는 지금 인구변화 대응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생산연령인구도 올해 23만명 감소하고, 내년에도 23만명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본계획에 대해 “인구 감소를 막고 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제4차 기본계획을 준비했다”며 “저출산 대응 예산으로 내년 36조원, 2025년까지 총 196조원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특히 2025년까지 신규 예산 9조5000억원을 추가해 출산부터 영유아, 어린이집 보육, 육아휴직, 대학까지 단계별 지원대책 몇 가지를 추가로 보강한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끝으로 “미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인구절벽’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며 저출산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바 있다”며 “오늘 발표한 4차 기본계획이 인구절벽을 막는 버팀목이자 인구변화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드레이먼드 그린
▲ 드레이먼드 그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그린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했는데’, ‘클레이 톰슨이 없는데’라는 정신적인 승리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경기력은 꽤 좋다. 다시 나사를 조여야 한다”라며 “나는 지금 여기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훈련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부상으로 고생한 스테픈 커리와 그린, 케본 루니가 돌아왔다. 톰슨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를 노렸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2020-21시즌을 쉰다.

여기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 제임스 와이즈먼,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한 앤드류 위긴스 등이 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력이 나쁘진 않지만 우승을 노리기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유타 재즈, 덴버 너게츠 등 여러 팀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주축 선수들이 빠르게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새로 가세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춰야 한다. 스티브 커 감독은 짧은 프리시즌 동안 손발을 맞추는 게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추려면 시간이 걸린다. 우린 9개월을 쉬고 나왔다”라며 “현재 레이스에서 우리가 가장 뒤처졌다. 올랜도 버블에서 뛰었던 팀은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올랜도 버블에서 22개팀이 2019-20시즌을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리그 최하위로 버블에 입성하지 못했다. 지난 3월 11일 클리퍼스전이 마지막 경기였다.

커 감독은 “물론 그것을 핑계로 삼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과제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팀을 빠르게 구성하려고 노력 중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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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계정. © 뉴스1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계정. © 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해 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선 불복(Stop the Steal) 집회에 참석했다,

민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 집회에 다녀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영상을 트윗했는데 제가 두 군데에 나왔다”고 썼다.

미국에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백악관 인근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공식 확정되는 전국 선거인단 투표(14일)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민 전 의원은 4월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후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백악관 앞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11·3 미 대선 후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트동맹’을 결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ngela0204@news1.kr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걸그룹 여왕의 귀환. 다만 무대가 바뀌었다. 스테이지가 아닌 브라운관이다.
소녀시대의 윤아와 AOA의 설현이 JTBC 금토드라마 ‘허쉬’와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각각 기자와 형사로 나란히 출격했다.

11일 첫 방송한 ‘허쉬’는 매일한국이라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작품에서 기자들은 정의감·사명감에 불탄 저널리스트라기보다는 “밥은 펜보다 강하다”며 ‘밥벌이’로 언론인을 택한 직장인으로서 다뤄진다. 2회까지 방영되면서 기자의 세계를 기존 작품에 비해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윤아는 이 작품에서 디지털뉴스부의 인턴기자 이지수 역을 맡았다. 언론 현실에 대해 냉소적이면서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저널리스트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윤아는 촬영 전부터 기자의 생활 패턴이나 업무 스타일을 익히기 위해 실제 신문사와 강남경찰서를 견학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 활동 때문에 밝고 활기찬 캐릭터가 배어있다고 판단해, 목소리를 중저음으로 정확한 발성을 내는 연습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JTBC 금토드라마 ‘허쉬’ [사진 JTBC]

지난달 30일부터 방영중인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과 이어지는 연쇄 사건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설현은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으로 물불 가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열혈 경찰 공혜원으로 등장한다. 설현은 스토리 전개 상 거의 매화마다 사격이나 몸을 던지는 액션신이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드라마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무술 기본기를 배웠다고 한다. 발성에 있어서는 윤아와는 정반대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현이 원래는 목소리의 톤이 낮고 말이 느린 편인데, 전개가 빠른 이번 작품을 위해 호흡을 당겨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사진 CJ ENM]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사진 CJ ENM]
'낮과 밤'의 설현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낮과 밤’의 설현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두 작품에서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배우 캐스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쉬’는 황정민이 8년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했다. 황정민은 한때 촉망받던 사회부 기자에서 지금은 한직으로 밀려난 한준혁 기자를 맡았다.’허쉬’ 제작사 관계자는 “황정민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다. 윤아에게도 상세하게 조언을 해주며 이것저것 도와줘서 윤아가 ‘황 쏘스(‘너무나 달콤하다’는 so sweet의 약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낮과 밤’에서 설현의 직속 상관인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장 도정우 역은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등에서 개성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남궁민이 맡았다. 남궁민 역시 작품 속 캐릭터와 달리 현장에서는 후배들을 많이 챙기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FNC 관계자는 “아무래도 큰 작품의 주인공을 맡다보니 설현이가 부담이 큰데, 많이 격려해주고 ‘꽁’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긴장을 풀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사진 CJ ENM]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사진 CJ ENM]

두 사람은 각각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돌 출신이기도 하다. 2세대 걸그룹은 통상 원더걸스·소녀시대·카라가 데뷔한 2007년부터 트와이스가 나온 2015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며 K팝이 세계무대로 본격 진출하며 전성기를 이끈 시기다. 윤아와 설현은 각각 소녀시대와 AOA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성공적인 안착을 마친 상태다.

윤아는 2008년 KBS1 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주연 장새벽 역을 맡아 인지도를 올렸고, 이후 ‘신데렐라맨’ ‘총리와 나’ 등의 드라마에서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엔 영화 ‘엑시트’가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흥행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소녀시대 윤아[사진 KBS1 '너는 내 운명']
소녀시대 윤아[사진 KBS1 ‘너는 내 운명’]

설현은 2012년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데뷔하긴 했지만 스크린에서의 활동이 더 주목을 받았다.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1970 강남’의 유하 감독은 설현에 대해 “가수보다는 배우가 더 맞는다”며 배우로서의 자질을 인정하기도 했다.

걸그룹 활동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윤아가 데뷔도 빠르고 다소 앞서나갔지만 연기자로서의 커리어에선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영화 '안시성' [사진 NEW]
영화 ‘안시성’ [사진 NEW]

두 작품의 시청률은 아직 초반인만큼 흥행은 예열 단계다. ‘허쉬’는 1회 3.4%를 2회는 2.6%를 기록했고, ‘낮과 밤’은 4%대를 오가고 있다. 양측 모두 “아직 보여줄 것이 많고 이제 막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 단계”라는 입장이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김준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준수가 훈훈한 비주얼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3일 가수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눈 오는 날~모두들 행복한 휴일 되세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고 수수하면서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여전히 눈부신 그의 모습은 천상 연예인의 위엄을 자랑했다. 김준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훈훈한 비주얼로 인간 방부제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11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Pit A Pat’을 발매했다. 오는 17일 방송될 TV조선 ‘미스트롯 2’에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츠보다 절박하다.”

2020~2021년 메이저리그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의 행선지가 LA 에인절스와 뉴욕 메츠로 좁혀진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보우든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MLB 네트워크의 라디오프로그램에 “야구계 안팎에서 돌아가는 징후를 볼 때, (바우어의 행선지는)메츠나 에인절스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바우어는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독특한 기질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트위터에 LA 에인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파워볼

일단 토론토는 영입 1순위에서 빠진 분위기다. MLB.com은 에인절스가 유력한 후보라고 봤다. “보우든의 의견으로는 에인절스가 바우어 영입전서 승리할 것 같은데, 그들이 메츠보다 공격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선발진 사정을 보면 에인절스가 메츠보다 보강이 급하기 때문이다. MLB.com은 “에인절스는 오프시즌에 선발투수가 물음표로 가득하다. 메츠보다 절박하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마커스 스트로먼, 데이비드 피터슨, 스티븐 마츠가 있고, 노아 신더가드도 토미 존 수술에서 벗어나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오히려 메츠는 FA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 영입에 적극적일 것이라고 봤다. MLB.com은 “메츠는 스프링어를 레이더에 포착한 상태다. 바우어보다 그를 우선시할 수 있다”라고 했다. 바우어가 실제로 에인절스로 가면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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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보고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아시아 최고 선수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이름이 없다.

영국 팬 사이트 ‘onevalefan’ 지난 11일 “아시아 축구는 유럽에서 종종 인정을 못 받는다. 지금까지 유럽 정상급 팀에서 경쟁한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대륙의 많은 인재가 유럽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JBO(e-스포츠, 스포츠베팅사이트)가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10명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로 득점 단독 2위, 토트넘에서 다섯 시즌 연속 주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월드클래스라 불리는 손흥민의TOP10에 못 들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유럽을 주름 잡았던 한국의 전설 차범근이 3위, 박지성이 9위에 머물렀다. 매체는 “차범근은 1978년 25세 나이로 독일 다른슈타트로 건너갔가. 이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해 주전을 꿰찬 후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은 UEFA 컵과 독일 컵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의 전설은 1983년 바이엘 레버쿠젠과 계약을 맺었다. 두 번째 UEFA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독일에서 11년간 공식 371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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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성을 향해 “아마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선수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빅클럽에서 경기에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EPL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했다. 대표팀에서 한국이 2002 한일 월드컵 4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팀 동료들은 지칠 줄 모르는 그를 세 개의 폐라고 불렀다”고 찬사를 보냈다.홀짝게임

아시아 역대 1위는 1910년부터 1920년까지 명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통산 369골을 기록한 스페인계 필리핀 공격수 파울리노 알칸타라가 차지했다. 2위는 일본 전설인 오쿠데라 야스히코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오쿠데라, 나카무라 순스케(4위), 카가와 신지(5위), 혼다 케이스케(6위), 나카타 히데토시(8위), 요시다 마야(10위)까지 총 6명이 포함됐다. A매치 역대 최다골 주인공인 알리 다에이(이란)가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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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딱딱한 정보 전달의 역사 교양이 아니다.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을 만나 유쾌한 세계사 예능을 떠났다. 물론 온택트다.  

11일 오후 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tvN 새 토요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김형오 PD와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해 온택트로 취재진을 만났다.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이들이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시국에 딱 맞게 안방에서 세계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온택트 세계사 스터디 예능이다. 

김형오 PD는 “코로나 시대에 저 역시 집에만 있으니 코로나 블루가 오더라. 어떻게 집에서 안전하게 세계를 즐길 수 있을까 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일반적인 세계사를 다루긴 하지만 한 주제를 더 들어가서 벗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자신했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그랜드 마스터로 나선다. 그는 “프로그램에 이름이 들어가서 부담스럽다. 더 노력하겠다”면서도 “지금까지 제가 했던 프로그램은 우리의 시선, 대한민국 국민의 시선에서 세계의 역사를 바라봤다. 이번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좀 더 객관적이고 넓은 시선에서 보려고 한다. 그럼에도 말미에는 세계사 속 메시지가 지금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 꼭 잡고 가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엉뚱한 천재 은지원은 웃음 담당이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세계사를 많이 못 배웠다. 이 나이 먹도록 아쉬운 점이다. 저는 책을 읽으면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말씀으로 들으면 오래 남더라. 간접 체험 많이 해 본 터라 기대하고 있다. 흥미롭더라. 설민석 샘은 실존 인물에 빙의해서 강의를 하시더라. 여러분도 경험하게 될 거다”라고 강조했다. 

존박은 “설민석 선생님이 한다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 전 선생님이 노래를 가르친다고 해도 하겠다고 했을 거다. 그런데 평소 관심 있던 세계사라니. 옛날에 대학교에서도 세계사 수업을 들었다. 그래서 더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매회 기대 이상으로 감동 받고 행복하다. 역시 세계사는 현재와 우리의 미래에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는 걸 배웠다. 과거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해당되는 배움이다”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이혜성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이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설레더라. 제가 7차 교육과정 세대인데 역사 교육이 한국사에 초점을 맞춰서 세계사를 배운 적이 많지 않다. 역사 공부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 타 역사 예능과 차별화 되는 건 정말 빠져들게 된다. 주입식 교육이 아쉬웠는데 머리가 트이는 기분을 느꼈다”며 미소 지었다. 

‘문제적 남자’ 제작진 출신들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문제적 남자’ 때 설민석을 모셨는데 너무 좋았다. 세계사라는 키워드만 들고 찾아가서 이런 좋은 포맷이 마련됐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사를 공부하고 있다. 정말 재밌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은지원으로서는 세계사 진입 장벽이 있으니 부합할 것 같았다. 눈높이에서 나오는 질문과 의견이 놀라울 정도로 잘 맞는다. 캐스팅 잘한 것 같다. 존박은 유튜브에서 영화를 다룬 콘텐츠를 하더라. 세계사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았다. 미국 경제사와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 높았다. 세계사니까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 이혜성이 아나운서 출신이고 워낙 똑똑한 걸로 유명하니까. 한국사 자격증도 땄더라”고 멤버들을 치켜세웠다.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딱딱한 역사 교양이 아닌 흥미롭고 재밌는 역사 예능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은지원은 “여기 교육방송 아니다. 여기 EBS 아니다. tvN이다. 설민석의 예능 프로금램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고 설민석은 “소중한 당신의 시간을 돌려드리겠다”며 재미와 감동, 지식과 메시지를 약속했다. 

[스포츠경향]

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1, 2, 3위에 올라 있는 비앙카 파그단가난과 앤 반 담, 마리아 파시가 10일 밤 개막하는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불꽃 장타 대결을 벌인다.LPGA 홈페이지 제공
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1, 2, 3위에 올라 있는 비앙카 파그단가난과 앤 반 담, 마리아 파시가 10일 밤 개막하는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불꽃 장타 대결을 벌인다.LPGA 홈페이지 제공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장타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신인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과 앤 반 담(네덜란드), 마리아 파시(멕시코) 3인방이다.

파그단가난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84.655야드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앤 반 담이 281.849야드로 2위, 파시가 280.352야드로 3위에 각각 올라 있다.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가 280야드를 넘긴 것은 이들 세 명뿐이다.

이들이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화끈한 장타 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11일 오전 3시10분 잭래빗 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LPGA 투어의 다른 대회와 달리 챔피언스 골프클럽은 전장이 길기 때문에 장타자들이 마음껏 드라이버를 휘두를 수 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장타부심(장타+자부심)’이 강한 파시가 먼저 견제구를 날렸다. 파시는 “누가 보스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첫 3개홀에서 좋은 샷을 날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담은 “우리는 아무말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렇게 받아쳤다. “만약 파시보다 10야드 더 보냈다면 지나가면서 ‘좋은 드라이버샷이야, 마리아’라고 말하면 된다.”

파시와 반 담은 올 시즌 여러 차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해 서로의 경기를 잘 알고 있다. 둘은 올 시즌 7개의 이글을 잡아내 최다 이글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등 공격적인 성향도 비슷하다.

반 담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에서 7번이나 우승했지만 L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이 없다. 로라 데이비스는 반 담에 대해 “같이 쳐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멀리 치는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파시는 이번주 골프백에 원더우먼 로고를 새겼다. 여성 슈퍼히어로와 뭔가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는 게 파시의 설명이다. 쇼나 에스테스 아칸소대 감독은 “파시의 스윙 스피드가 시속 113마일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106~108마일에서 가장 정확하게 친다”면서 “478야드짜리 파5홀에서 드라이버를 친 뒤 8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파시나 반 담에 비해 파그단가난은 장타에 대해 조금 냉정한 편이다. 현재 드라이브 비거리 1위를 달리고 있는 파그단가난은 “그건 단지 레이블에 불과하다”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꽤 멋지긴 하다”고 말했다.

파그단가난은 드라이버의 폭발력이 어디서 오는지를 설명할 수 없지만 애리조나대에서 그녀를 지도했던 로라 이아넬로 감독은 “엄청나게 빠른 엉덩이 회전과 지면 반발력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파그단가난 파워의 비밀”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빠른 엉덩이 회전은 반 담의 특징이기도 하다.

파그단가난의 왼쪽 손목에는 ‘fearless(두려움을 모르는)’라는 글자 문신이 새겨져 있다. 3명의 장타자가 어떤 성적을 올릴지는 모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장타를 뿜어낼 것만은 확실하다. US여자오픈 1라운드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지하철 방송 등 광폭 행보.. 총리실 “철없는 말, 방역에 집중”

● 50일 사이 영남 지역 7차례 방문… “포항의 사위”
● 지역 숙원사업 현장, 전통시장 찾아 방역·민생 행보
● 총리실 직제 개편, 부동산·경제 18명 자문단 구축
● “안녕하세요 정세균입니다”…지하철 첫 정치인 방송
● ‘먹방’ 토크쇼 진행하며 대국민 접촉면 넓히기
● 6·25전쟁 70주년 유공자 기념메달 총리 인사장 발송
● SK계 세 결집 관측, 대선 행보·서울시장 차출설 솔솔
● 총리실 “철없는 사람들이 던지는 말… 방역에 집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월 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월 7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잠재적 대권주자 정세균(70) 국무총리의 행보가 심상찮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컨트롤타워’로서 방역 대책을 진두지휘하면서도 잇달아 영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챙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치인으로서는 처음 지하철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먹방’ 토크쇼 사회자로 출연하는가 하면, 국무총리비서실 직제를 개정해 18명의 특별보좌관·자문위원 진용을 구축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역량과 인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선 후보 지지도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른바 ‘법검(法檢) 충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퇴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등 잠재적 대권주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포항의 사위’ 환영하는 플래카드 내걸렸다”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2월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2월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우선 정 총리의 광폭 행보는 영남권에서 두드러졌다. 정 총리는 12월 4일 경남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지역대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가 역점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힘을 실었다. 11월 6일 이른바 ‘드루킹 사건(댓글 여론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 만큼 정 총리와 김 지사의 만남은 더욱 주목받았다. 정 총리는 이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살고,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는 구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쇄신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 지사의 손을 들어줬다. 

정 총리는 앞서 10월 부산(16일), 경북 안동(30일)을 찾은 데 이어 11월에는 경북 포항(7일), 부산(11일), 울산(14일), 대구(28일) 등 잇달아 영남권을 방문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시민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지원을 약속하면서 “(북항 재개발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이자 부산 대개조 사업의 핵심으로, 부산항 개항 이후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포항에서는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인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지진 피해 관련 전폭적인 복구 지원을 약속했고, 포항공대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연구원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포항에 오니) 처남 친구도 찾아와서 알은체해 주셨다. 고향을 방문한 느낌”이라며 ‘포항의 사위’를 내세우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정 총리 부인인 최혜경 여사는 흥해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홍준 선생의 딸이다. 

울산에서는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했고, 대구에서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성서산업단지)를 찾아 대구 미래 먹거리를 챙기고 지역 의료인들과 조찬을 하며 격려하는 등 경제와 방역을 챙기는 데 주력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한 언론인은 “정 총리가 잇달아 영남 지역을 찾아 경제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생긴 게 사실이다. 흥해읍 아파트 단지에는 ‘포항의 사위'(정 총리)를 환영하는 플래카드도 내걸렸다”며 “영남권을 잇달아 방문하고 대선 후보들이 자주 찾는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걸 보고 ‘민주당의 제3 후보로서 뜻(대권 도전)을 드러내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 공부, 대국민 접촉면 넓히기

12월 11일 방영된 KTV ‘어서 오세요, 총리 식당입니다’ 방송 화면.  [KTV국민방송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12월 11일 방영된 KTV ‘어서 오세요, 총리 식당입니다’ 방송 화면. [KTV국민방송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정 총리는 정책 보좌진을 새로 갖추는 등 인재풀 확보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12월 3일 부동산, 디지털경제, 저출산고령화 3개 분야에 각각 특별보좌관 1명과 자문위원 2명을 위촉했고, 앞서 11월 6일에는 보건의료와 그린뉴딜, 국민소통 3개 분야에서 각각 3명의 특보와 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18명을 주변에 포진시켰다. 올해 4월에 총리가 특별보좌관과 자문위원을 위촉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비서실 직제를 개편한 데 따른 후속조치였다. 

정치권에서는 “그린뉴딜과 디지틸경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핵심 분야이고, 부동산 분야는 현 정부 최대 아킬레스건인 만큼 마치 유력 대선후보의 정책 특보단을 갖춘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파워볼실시간

광폭 행보는 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총리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부처 장관을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하며 정책 현안을 다루는 KTV ‘어서 오세요, 총리 식당입니다'(총리식당) 토크쇼 진행을 맡았다. 정책 홍보라고 하지만 총리가 직접 토크쇼 진행자로 전면에 나서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방송에서 정 총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김밥 세트를 준비해 ‘1호 손님’을 맞았다. 강 장관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 시대의 한미동맹 등 외교 현안을 다루면서 평소 정 총리의 국가관과 공직관을 들려주는 등 기존 대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 정부 부처 과장은 “부서 직원들과 ‘총리식당’ 예고편을 봤다”며 “먹방’을 하면서 정책을 홍보하는 게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는 정 총리의 인간적 모습에 예능 요소를 가미한 방송이어서 ‘KTV를 활용한 셀프 홍보’라는 지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정세균입니다”…지하철 첫 정치인 방송

2020년 11월 16일부터는 지하철 2호선 서초·삼성·잠실나루역 등 10개 역에서 또 다른 ‘정세균 방송’이 나와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안녕하세요. 국무총리 정세균입니다”로 시작하는 13초 분량의 지하철 방송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모두가 건강해지는 세 가지 습관입니다. 함께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하는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 지금까지 영화배우 안성기, 방송인 샘 해밍턴, 걸그룹 레드벨벳 등 연예인들이 지하철 안전 승차 캠페인 등 다양한 메시지를 방송으로 내보냈지만 정치인의 방송은 처음이었다. 따라서 정 총리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거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뜬금없이 지하철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노림수가 있는 행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동아’ 취재 결과, ‘정세균 지하철 방송’은 2020년 6월 9일 총리 주재 식품안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식생활 개선 홍보 방안으로 논의됐는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광고대행사를 통해 서울지하철 입간판과 전광판 광고, 정 총리 음성광고 등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11~12월 2개월간 광고비용은 3000만 원가량. 당초 이 방송은 11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일자 농림부는 방송 4일 만인 11월 20일에 대행사에 ‘음성 교체’를 요청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 홍보 방송이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뜬금없는 공공 잔소리’ ‘지하철 방송이 선거용 방송이냐’는 비판이 일부 있었기 때문이다. ‘정세균 지하철 방송’을 기획한 농림부 디지털소통팀 관계자는 “난감하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 총리이자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장이 식생활 개선 방송을 하면 시민들 반응이 좋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반대 목소리가 많아 우리도 놀랐다. (캠페인 방송이) 정치적으로 읽힐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농림부가 의뢰한 대행사로부터 음원 삭제 요청을 받고) 11월 30일 지하철 방송에서 정 총리 방송 음원을 삭제했는데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일부 역에서는 지금도 방송이 나올 수 있다”며 “12월 16~30일에는 정 총리 음성을 여자 어린이 음성으로 바꿔 캠페인 방송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각 지하철 라인마다 광고대행사가 있는데 2호선 담당 대행사가 농림부 광고를 의뢰해 내부 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을 뿐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부연했다.

‘영웅에게’ 보낸 ‘총리 메달’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최근 참전유공자에게 보낸 메달과 정세균 국무총리 인사장. [독자 제공]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최근 참전유공자에게 보낸 메달과 정세균 국무총리 인사장. [독자 제공]

11월 말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감사메달이 유공자들에게 대거 전달되면서 보수 인사들 중심으로 정 총리가 회자됐다. 이 메달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은(銀)으로 만든 것으로, 조폐공사를 통해 7만8500개가 제작됐다. 이 메달 일부는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일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달됐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전달식을 치르지 못한 지자체가 생겼다. 결국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연말까지 택배로 전달’하기로 하면서 최근 수만 개의 감사메달이 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 메달에는 봉투 겉면에 ‘영웅에게’가 적힌 정 총리의 인사장이 동봉돼 발송되면서 참전유공자들 사이에 “정 총리가 대선을 앞두고 참전용사를 챙긴다”는 말이 나왔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과거 6·25 참전용사에게 수여하던 ‘평화의 사도메달’을 국가보훈처장이 수여한 적이 있지만 이번 메달은 7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만큼 위원장(정 총리) 명의의 인사장이 동봉된 것”이라며 “메달이 한꺼번에 전달되면서 그런 말이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 파워볼

이러한 정 총리의 행보를 차기 대선과 연관해 해석하는 시각은 최근 ‘어대낙'(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낙연)으로 불리던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지지도가 흔들리는 데다 당내 이른바 SK(정세균)계 의원들의 주축인 광화문포럼이 ‘시동’을 건 것과도 무관치 않다. 

광화문포럼은 정 총리가 17대 국회 때 만든 공부 모임 ‘서강포럼’ 후신으로, 21대 국회 들어 참여 의원이 50여 명으로 늘었다. 10월부터 모임을 재개하면서 ‘정 총리가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정 총리의 움직임이 정치 행보로 읽히는 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윤재 국무총리실 소통총괄비서관은 “식생활 개선 관련한 지하철 방송은 농림부에서 총리에게 요청해 녹음을 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방송을) 내리라고 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올해 6~9월은 정 총리가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을 다녔는데 영남 지역은 수해 현장이 아니어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방문했을 뿐 전국적으로 방문 지역을 안배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방역 대책을 지휘하고, 그곳 단체장들의 요청으로 두세 개 일정을 함께 소화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 같다”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 차출설’은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는 철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던지는 말”이라며 “대선 등 차기 정치 일정도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달린 만큼 현재는 코로나 방역에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조계현 단장.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 타이거즈가 조계현(56) 단장과 재계약했다.

KIA는 11일 선수 육성과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팀 전력을 구성해 온 조계현 단장을 재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KIA는 “조계현 단장이 윌리엄스 감독 및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 등과 함께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현 단장은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이 상위권에 진입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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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9’ 스윙스가 사이먼 도미닉(쌈디)과 합동 무대를 한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힙합은 경쟁이기도 하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하다. 기석이 형과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한다”고 적었다.

이어 “특히 이 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지 않느냐. 오래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의 사람이든 나이든 무조건 리스펙트 하기로 했다”면서 “두 사람의 다리를 연결해준 코드쿤스트, 팔로 형님에게 경례를 올린다. 나와서 같이 멋있는 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스윙스는 “마지막으로 미친 음색 미친 아름다움 이하이 양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목소리와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몇 층 더 고급으로 상승했다. 모두 감사하다. 우리 쿤디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악연’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는 스윙스와 함께 사이먼 도미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를 포함해 머쉬베놈, 래원, 릴보이가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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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세는 대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프리미어리그클럽’은 9일(한국시간) 최고의 공격 트리오를 꼽아달라며 6팀의 후보를 제시했다.

쟁쟁한 선수들이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제이든 산초-마르코 로이스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앙헬 디 마리아,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세르쥬 나브리가 자리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 3인방도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세르히오 아구에로-케빈 더 브라위너,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티모 베르너-하킴 지예흐,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까지 총 여섯 후보였다.

만만치 않은 또 적지 않은 후보군이었지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단 두 명으로 상대 수비진을 휩쓰는 손흥민과 케인의 모습이 더 강렬했기 때문이다.

한 팬은 “여섯 후보보다 케인과 손흥민이 더 낫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는 가장 많은 280여 개의 공감을 받았다.

또 다른 팬 역시 “손흥민과 케인도 후보에 들 자격이 있다. 물론 그들이 두 명인 걸 알지만 현재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트리오가 아닌 듀오 임에도 자격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사진=’더프리미어리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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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김지훈이 브래드 피트와 ‘데칼코마니 펌 스타일’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지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자기관리의 끝판왕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기상 후 스트레칭과 함께 폭풍 근력 운동을 마친 그는, 피부 관리도 꼼꼼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팩까지 완전히 마무리한 김지훈은 삶은 달걀과 시리얼, 견과류, 블루베리로 식사를 했다.

그는 갑자기 휴대전화를 보더니 웃음꽃을 피웠고, 박나래가 “뭔데 이렇게 웃어?”라고 물었다. 이에 주식 거래소 화면을 보는 김지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갑자기 올라간 보유주에 활짝 웃으며 기쁨의 ‘폭풍 흡입’을 계속했다. 잘 삶아진 달걀도 냉큼 입으로 가져갔고, 냠냠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시리얼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우유까지 원샷한 김지훈은 서둘러 외출에 나섰다. 또 뭘 배우러 가는 건 아니겠지, 라고 손담비가 말하자 김지훈은 “할 일이 있다”며 웃었다. “오늘 날씨가 왜 이렇게 좋아”라며 김지훈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좋아했고, 날씨를 만끽하다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어느 낯선 건물. 발열 체크를 꼼꼼히 한 그는 직원들과도 친한 듯 익숙하게 이야기하며 자리에 앉았다. 김지훈이 찾은 곳은 미용실이었고, “올해 초에 파마를 했었는데 파마한지도 오래돼서 다 풀리고 머리가 약간 어깨를 닿으면서 쇄골을 찌르면서 자꾸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리가 좀 필요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거지존을 지나면 ‘꼴뚜기존’이 오기 시작한다며 장발을 하면서 불편한 점에 대해 박나래, 손담비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브래드 피트의 장발 사진을 헤어 디자이너에 보여주었고 “이거 진짜 멋있던데”라며 워너비 장발 스타일이라 말했다. 이어 헤어숍에도 있는 장발 스타일의 헤어 디자이너가 인사를 했고, 이에 김지훈은 웃으며 “좋은 레퍼런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브래드 피트 따라잡기에 들어간 김지훈. 공들여 파마를 시작했다. 곧 그의 ‘브래드 피트’ 따라잡기 머리가 완성됐다. 예쁘게 잘된 펌에 손담비는 “머리 참 예쁘다”며 감탄했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조현우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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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기자=토트넘 훗스퍼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되는 손흥민에게 있어 영국 언론이 우려의 시선을 표했다.

영국 ‘부트룸’은 11일(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또는 2026년까지 동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2의 오바메양이 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8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13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 1위, 카라바오컵 8강 진출,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247경기 98골 5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계속되는 활약 속에 토트넘 역시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고자 한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 보드진들은 손흥민과의 재계약 체결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으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와 5년 혹은 6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사실상 34살까지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될 손흥민에 영국 ‘부트룸’은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바로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과 같은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파워볼엔트리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6,300만 유로(약 834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고 통산 122경기 74골 16도움을 기록하는 등 아스널에 FA컵 우승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안겼다. 이에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31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체결의 저주였을까.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에서 11경기 2골 1도움으로 부진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 공격진인 오바메양이 득점이 터지지 않자 아스널 역시 순위가 곤두박칠 치고 있다. 11라운드 기준 아스널은 10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으며 순위 역시 15위에 쳐져있다. 이에 팬들은 “재계약이 만든 나태함”이라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매체는 오바메양의 사례를 토대로 손흥민 역시 우려의 대상임을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이 세계적인 슈퍼스타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새로운 계약이 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오바메양을 보면 알 수 있다.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편안해지게 됨에 따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앵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추상 회화의 거장 이우환 작가 가짜 그림 의혹 보도입니다.

4년 전 위작 사건은 물론 최근까지도 이우환 작가 위작 거래에 깊숙이 연루된 한 인물이 있습니다.

종교계 유력 인사를 자처하며 이른바 미술계 큰 손으로 알려졌는데, 너도나도 이 인물을 믿고 그림을 사들였습니다.

KBS가 이 유력 인사의 정체를 추적해 봤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짠지 의심스러운 이우환 작품을 거래하려는 사람이 있다.’

미술계 관계자 제보에 취재진이 거래 현장을 찾았습니다.

나타난 사람은 미술 시장 큰 손으로 불린다는 일명 ‘최 회장’이었습니다.

자신이 수집한 작품이 이우환 작가 그림을 포함해 수백 점 규모라고 했습니다.

[최○○/음성변조 : “(지금은 얼마나 갖고 계세요?) 지금은 이제 거의 나눠주고 지금은 모르겠어요. 주변에 어렵다던가 하면 우리 교인들도, 너도 한 점, 너도 한 점 해서 수십 점씩 하나씩 골라가죠.”]

어떻게 해서 그 많은 작품을 갖게 됐는지 묻자, 일본에서 통일교 교단 사업을 하면서 화랑을 대거 차렸다고 설명합니다.

[최○○/음성변조 : “세계를 상대해서 종합무역 장사를 하니까 일본에서. 그래서 거기서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해서 일본 전역에다가 화랑을 몇 백 개를 만들었어요.”]

통일교 최 회장으로 불리던 이 남성의 말에 정 모 씨는 2016년 3억 7천만 원에 이우환 그림 두 점을 사들였습니다.

[정○○/위작 의심 작품 구매/음성변조 :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분이라고. 비서가 이제 작품을 받아 온다고 그러더라고요. 안 팔려고 하는 걸 설득해서 하는 거라고.”]

최 회장이 직접 쓴 소장 경위서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정○○/위작 의심작품 구매/음성변조 : “소장 경위서가 있더라고요. 이분이 일본에서 성경 활동을 하는데 이우환 선생을 좀 알아보니까 도와주는 차원에서 작품을 많이 사서…”]

KBS는 통일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통일교는 최 회장이 과거 교단에서 활동한 적은 있지만, 통일교는 화랑을 운영하거나 그림을 사고판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통일교를 사칭하고 있다고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최○○/음성변조 : “(선생님, KBS 강병수 기자라고 합니다. 저희가 이우환 작가님 작품 취재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작품 많이 소유하고 계시다고 해서…) 당신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선생님 최 회장님 아니세요?) 맞다고, 나. (통일교에서는 이우환 그림 사업을 따로 한 적이 없다고…) 몰라, 모른다고. 아무것도 물어보지 말라고. 그런 미친 소리 하지 말란 말이야.”]

최 회장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그래픽:김관후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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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출연하던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고,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대신 사과하면서, 다신 형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1일 오후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며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 10일 오전,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공개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날아라 개천용’ 촬영이 없는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조만간 배성우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기사가 보도된 직후,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성우 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특히 동생이자 SBS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는 이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무거운 표정으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형 배성우를 절대 얘기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루가 넘도록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날아라 개천용’. 결국 방송국 SBS와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측은 주연 배성우의 하차와 편집을 선택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총 20부작 가운데 11부까지 방송됐고, 배성우는 극중 정의감 넘치는 박삼수 기자 역을 맡아 권상우와 투톱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음주운전을 저지른 주연 배우가 계속 드라마에 출연할 경우 작품의 진정성이 훼손될 수 있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기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촬영이 중단된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2일 토요일 12회가 방송되고, 3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내년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고, 17회~20회까지는 대본을 수정해서 배성우가 빠진 채 권상우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날아라 개천용’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 배성우 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 드리겠습니다.엔트리파워볼

다시 한 번 ‘날아라 개천용’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드라마 포스터, ‘배성재의 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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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1-1 동점이 되자 희비가 엇갈린 양 팀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수원 삼성(대한민국)이 빗셀 고베(일본)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수원 삼성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카타르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비셀 고베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6-7로 분패했다.

이로써 고베는 앞서 베이징 궈안에 2-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한 울산 현대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준결승전은 오는 13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수원은 임상협과 고승범이 최전방에서 투 스트라이커로 나섰으며 김민우와 한석종, 박상혁, 이기제, 김태환이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스리백은 양상민, 민상기, 장호익 순. 골키퍼는 양형모였다.

수원은 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짧은 크로스를 향해 박상혁이 머리를 갖다 댔고, 공은 고베의 골문 왼쪽으로 들어갔다.

수원과 고베 모두 양보 없는 중원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전반 35분 수원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중앙 지역이 뚫리면서 다이고 니시의 돌파를 김태환이 저지하려는 순간 다리에 걸리며 넘어졌다.

여기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면서 애먼 장호익에게 경고까지 줬다. 하지만 VAR 끝에 판정이 번복됐다. 페널티킥이 아닌 아크 근처서 프리킥이 주어진 가운데, 김태환에게는 한 번에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장호익에게 주어진 경고는 취소됐다. 결국 키커로 나선 후루하시 쿄고가 벽 아래로 낮게 깔아 차는 슈팅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수원은 사실상 최전방에 단 한 명만 놓는 5-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박건하 수원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임상협과 박상혁을 빼는 대신 김건희와 구대영을 교체로 투입했다. 비록 한 명이 모자랐지만 수원은 효율적으로 역습을 구사하며 고베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또 위기 순간마다 양형모의 선방도 빛이 났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수원은 연거푸 위기를 맞이했다. 연장 전반 5분에는 후루하시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6분에는 수비 실수에 이어 더글라스의 슈팅이 빈 골문 안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양상민이 냅다 걷어냈다. 결국 연장 후반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수원은 가장 먼저 나선 키커 김건희가 골을 차 넣었다. 이니에스타도 골을 넣으며 1-1 원점. 이후 수원은 이기제, 김민우, 고승범, 한석종, 민상기가 모두 골을 넣었다. 고베도 더글라스, 핫스세, 후루하시, 야마구치, 야마카와가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은 7번째 키커 장호익이 찬 공이 허공을 갈랐다. 반면 고베는 마지막 키커 후지모토가 침착하게 골을 집어넣으며 웃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평생 꿈이 가수였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2020 올 한 해 나만의 빅뉴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만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평생을 씨름판에서 모래와 함께 살아왔고 천하장사가 됐다. 얼마 전에 타 방송사 트로트 서바이벌에 나갔다. 평생 꿈이 가수였다. 노래를 늘 좋아했는데 운동하면서 노래할 시간이 없지 않나. 이번에 나가서 해봤는데, 노래가 너무 어렵더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만기는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만기는 “노래방에서 부를 때 사람들이 잘한다고 해서 잘하는 줄 알았는데, 운동할 때보다 더 힘들었다”며 “운동 시합하면서 목이 마른 적이 없다. 긴장한 적이 없는데 노래하려고 하니 목이 마르더라. 가족 단톡방에 누나도 가수, 형님도 가수, 집사람도 가수다. 내가 노래 연습한 걸 올리면 힘이 없다, 떨어진다고 하더라.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만기는 ‘아침마당’에서 ‘어매’를 열창했다. 작곡가 이호섭은 이만기의 노래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잘했는데 독이 올랐는데, 오늘은 절제된 미덕이 느껴진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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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동원이 오마이걸 효정 옆에서 부끄러워했다.

1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UV(유세윤, 뮤지), 금도끼 은도끼(비투비 은광, 창섭), 온앤오프 효진, 오마이걸 효정, 권인하, 장혜진으로 구성된 ‘기부 천사’들과 함께 슈퍼스타들의 자선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연말특집! 트롯 에이드’로 꾸며졌다.

이날 붐은 오마이걸 효정과 팀을 이룬 정동원에게 “왜 계속 눈이랑 입이랑 웃고 있냐”며 “오늘 너무 즐거워요?”라고 짓궂게 물었다.

정동원이 “원래 제가 밝은 모습으로 웃고 있었잖아요”라고 말했지만 김성주가 “정동원 군이 지금 굉장히 많이 표정이 상기되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 몰아가기는 계속됐고 옆에서 보고 있던 이찬원이 “귀가 엄청 빨개졌다”, 장혜진이 “귀가 빨개”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이 부끄러워하며 “왜 그래요”라고 말해 형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독재정권 후예가 독재 운운..박수 안 칠 때라도 떠나야”

주호영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호영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문재인 정권을 조기 퇴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일부 야권 인사들을 향해 “퇴진할 사람은 아무래도 님들이 아닌가 싶다”며 날을 세웠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독재정권 후예가 ‘독재’ 운운하며 ‘대통령의 조기퇴진’이라는 망언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단 한 번이라도 거짓을 주장하며 음해하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애쓴 적 있었는지.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그런 장면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때도 그랬듯 지금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구태만 기억날 뿐”이라고 비판했다.파워볼게임

이어 “재벌 권력, 언론 권력과 야합하지 않고, 무책임한 발목잡기와 시대착오적 몽니를 부리지 않으며, 납득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정책을 경쟁하는 건강한 보수 야당에 대한 소망은 난망해 보인다”며 “박수 칠 때 떠나지 못했다면, 박수 안 칠 때라도 떠나야 한다. 여러분의 몸부림을 지켜보기에 매일의 국민 삶이 너무도 절박하다”고 덧붙였다.

'문 정권 폭정 종식' 정당·시민단체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 무소속 홍준표·윤상현 의원 등도 동참했다. 2020.12.10 uwg806@yna.co.kr
‘문 정권 폭정 종식’ 정당·시민단체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 무소속 홍준표·윤상현 의원 등도 동참했다. 2020.12.10 uwg806@yna.co.kr

이 지사의 이런 발언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자리를 연달아 내주고, 당내 유일한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는 두달 넘게 20% 안팎의 박스권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대표와 여권 대표주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 조기 퇴진 주장을 차단해 대야 선명성을 부각시키고 친문의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속내를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인 것이다.

전날 한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윤 총장(28.2%)에 이어 21.3%로 2위를 기록했고 이 대표는 18%였다. 리얼미티 조사에서는 이 대표와 이 지사가 20.2%로 똑같았다.

이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어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현실 인식과 처방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문재인 정권이 조기 퇴진하고 폭정을 종식해야 한다는 데는 다른 생각을 하는 분이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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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가 1루수 네이트 로우(25)를 트레이드로 보낸다.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확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1일(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게 로우와 제이크 건터, 그리고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보내고 텍사스로부터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오슬레비스 바사베, 알렉산더 오발레스를 받는 조건이다.

우투좌타 1루수인 로우는 올해 21경기에 나와 타율 .224 4홈런 11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타율 .263 7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파워볼게임

탬파베이는 이번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확보했다. 포수와 외야수가 가능한 에르난데스는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320 23홈런 98타점을 기록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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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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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화려한 미모를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토리아는 우아하고 화려한 명품 주얼리를 착용한 채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빅토리아의 변함 없는 미모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한편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마스크 쓴 심석희 지난달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마스크를 쓴 채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스크 쓴 심석희 지난달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서울시청 심석희가 마스크를 쓴 채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빙상 대회가 줄줄이 연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9일 “이달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와 SK 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제75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모두 내년 1월 이후로 연기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잠잠해지면 대회 일정을 다시 짤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는 2.5단계로 격상해 실내빙상장은 집합 금지조치가 적용된다.

빙상장 자체가 문을 닫기 때문에 대회 개최는 물론, 훈련도 할 수 없다.

cycl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윤석열 불출석..檢과거사위 출신 정한중 교수가 위원장 대리
尹측, 신성식 대검 반부패부장 제외 4명 기피 신청 의사

출근하는 윤석열과 추미애 (과천·서울=연합뉴스) 임화영 류영석 기자 = 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법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10 photo@yna.co.kr
출근하는 윤석열과 추미애 (과천·서울=연합뉴스) 임화영 류영석 기자 = 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법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2.10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의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지을 검사징계위가 10일 시작됐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해 징계위가 소집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검사 징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40분 과천 법무부 청사 내 7층에서 비공개 심의에 들어갔다.

통상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지만, 추미애 장관이 징계청구자인 만큼 이날 심의는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전남 광양 출신인 정 교수는 2017년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와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정 교수 외에 외부 위원으로는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가 참석했다. 애초 징계위의 외부 위원은 총 3명이지만 1명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또 당연직 위원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 추 장관이 지명한 2명의 검사 몫으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과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참석했다.

법률상 징계 혐의자인 윤 총장은 심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대신 이완규·이석웅·손경식 등 특별변호인 3명이 참석했다.

이 변호사는 징계위에 출석하며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을 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절차적 공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 측은 회의 시작 후 징계위원들에게 추 장관이 징계청구자이면서 징계위를 소집하는 건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징계위원들은 윤 총장 측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측은 이어 이날 참석한 징계위원 5명 가운데 신성식 반부패부장을 제외한 4명에 대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기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징계위는 윤 총장 측에 기피 신청 시간을 주기 위해 회의 시작 후 1시간 만인 오전 11시40분 회의를 중단했다. 회의는 오후 2시에 재개된다.

기피 신청이 들어오면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기피 여부가 결정된다. 기피자로 지목된 위원은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다. 징계위가 윤 총장 측의 기피 신청을 받아들여 위원 수가 줄면 예비 위원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윤 총장 측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에 이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감찰부장, 정진웅 차장검사, 성명불상의 검찰 관계자 등 총 7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류 감찰관과 박영진 부장검사, 손준성 담당관은 징계위에 출석했다. 징계위는 사실관계 확인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증인은 채택해서 심의 도중 심문할 수 있다.

심의 절차는 장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 총장 측은 6가지 징계 혐의 모두 사실관계가 인정되지 않거나 업무상 이뤄진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감찰 과정과 징계위 준비 과정에 절차적 결함이 있고 방어권 보장도 제대로 안 됐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측의 최종 의견진술이 끝나면 위원들은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한다.

징계 의결은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뤄진다. 징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할 땐 무혐의로 의결하고, 징계 사유는 인정되나 징계처분을 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불문(不問)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해임이나 면직·정직·감봉의 징계 처분이 나올 경우 그 집행은 추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한다.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 검찰의 미래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ondol@yna.co.kr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 검찰의 미래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검사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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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고비 넘겨 토종 선발 공백 메우며 10승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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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원준(26·두산 베어스)은 김태형(53) 두산 감독이 꼽은 ‘2020년 정규시즌 팀 내 MVP’다.

외부에서도 최원준이 올해 거둔 성과에 주목한다.

최원준은 8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 9일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올해의 성취상을 받았다.

최원준은 “올해 시즌 중간에 선발 투수로 뛰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다. 박세혁 선배, 지금은 은퇴한 정상호 선배 등 포수들이 옆에서 도와줘서 잘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선발로 뛰고 싶다. 경쟁자들이 많으니, 열심히 준비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10일 현재 두산에서 가장 확실한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정규시즌 다승(20승 2패)과 승률(0.909) 1위에 오른 라울 알칸타라는 일본프로야구 입단 가능성을 열어뒀고, 포스트시즌 에이스였던 크리스 플렉센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입단에 합의했다.

유희관과 이용찬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시즌 중간에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이영하도 다시 선발 경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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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최원준은 ‘스윙맨’으로 2020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 15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하다가 6월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임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개인 첫 선발승을 챙겼다.

이용찬, 플렉센이 부상한 이탈한 7월 중순부터는 ‘붙박이 선발’ 자리를 꿰찼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최원준은 올해 선발로 18차례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29로 활약했다. 구원승 1개를 보태 개인 첫 10승(2패) 달성에도 성공했다.

두산에서는 ’20승 투수’ 알칸타라 다음으로 꾸준한 선발 투수였다.

최원준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에 대비해 훈련했다. 체력적인 문제가 없다. 6월부터는 김원형 투수코치님께 배운 슬라이더를 던졌다. (직구, 커브, 체인지업만 던지던 내가)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면서 우타자 바깥쪽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고 선발로 자리 잡은 신체적, 기술적인 요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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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원준은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며 ’10승 투수’가 됐다.

최원준은 동국대 4학년 때인 2016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최원준은 재활에 성공했고, 두산은 2017년 최원준을 1차 지명했다.

그러나 최원준은 2016년 10월 갑상샘암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암은 한 번에 정복할 수 없었다. 2017년 12월에 다시 갑상샘암 진단을 받은 최원준은 또 수술을 받았다.파워사다리

계속되는 불운 속에 최원준은 2018년 이름을 최동현에서 최원준으로 바꿨다.

힘든 시간도, 극복하고 나니 웃으며 꺼내놓을 수 있는 추억이 됐다. 최원준은 “아프지 않으려고 개명을 했다.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다. 아프지 않은 몸으로 야구를 하니 더 좋다”며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좋은 지도자를 만나 값진 조언 들으면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냈다”고 떠올렸다.

힘겨운 시간을 잘 견딘 최원준은 2020년 ’10승 투수’라는 훈장을 달았다.

다만 시즌 초반 중간 계투로 뛴 탓에 123이닝만 소화해,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최원준은 “2021년 목표는 규정이닝 소화다. 우리 팀의 타격과 수비를 믿고 던지겠다”고 했다.

jiks79@yna.co.kr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지주연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이하 우다사)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주연은 배우 현우와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를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리얼함과 진정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성원을 받은바 있다.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 지주연이 우다사를 마치는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Q. ‘우다사3’의 종영소감은?

사전 미팅을 포함해 초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약 5개월간 우다사와 함께 했다. 아직 얼떨떨하고 끝나지 않은 묘한 기분이다. 그만큼 내내 몰입했던 것 같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우다사를 시청해주시면서 “우주커플 보고 힐링 된다, 행복하다”고 해주시는 분들의 말씀에 덩달아 힐링을 하고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일일이 답을 못 드려 죄송하지만, 마음속 진심으로 무한 감사하고 있다.

Q. 출연에 부담은 없었나?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커서 출연을 망설였다. 하지만 촬영하는 내내 좀 더 내가 편해지기를 바라는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따스한 마음이 느껴졌고, 그래서 이번이 시청자 분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에게도 철벽 쳤던 마음이 우다사를 통해 조금은 무뎌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다.파워볼게임

Q. 가상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우주커플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았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누누 덕분인 것 같다. 현우 씨는 굉장히 장점이 많다. 스윗하고 센스 있고 재치 있고 똑똑하고 뭐든 잘한다. 또 기본적으로 천성이 착한 사람이다. 그래서 현우 씨에 대한 마음의 문이 좀 더 빨리 열린 것 같다. 현우 씨의 눈빛 말 행동을 보다 보면, 매 순간 진심으로 대하려 더 노력하게 된다. 서로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감사하게 알아봐 주시고 예뻐해 주신 것 같다.

Q. 우다사에 출연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라 자꾸 카메라를 찾고 보게 되더라. 아직 예능 경험이 적고, 또 스튜디오 예능만 거의 해봤던 터라, 이런 리얼 버라이어티는 낯설었다. 제작진분들이 함께 많이 이야기하고 기다려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제일 나다운 꾸밈없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현우씨가 많이 이끌어줬고, 드라마 촬영 병행으로 피곤하고 힘들어도 불평 한번 없이 해내는 모습이 대단했다. 리얼리티를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Q.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뜻밖의 선물처럼 주신 이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좋은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게 찾아뵙겠다. 배우로서의 매력도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Q. 2020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목표와 2021년의 계획이 있다면?

우다사의 따스하고 훈훈한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그 여운을 갖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 내년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할 테니 즐겁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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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 박병우(31, 188cm)가 초반 기선제압에 앞장서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병우가 활약한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경기서 83-78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상대의 거센 추격에 흔들린 LG는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승리한 LG는 8승(10패)째를 수확하며 2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장한 박병우는 21분 22초 동안 12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1쿼터에만 버저비터 포함 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큰 공을 세웠다.

경기 후 만난 박병우는 “이겨서 기분 좋다. 역전을 당했다가 재역전해서 이겼기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통해 승부처에서 강하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병우는 초반부터 엄청난 텐션으로 팀에 사기를 북돋웠다.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트렸고, 수비에선 공격자 파울을 얻어내며 벤치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그는 “슛이 잘 들어가서 경기가 잘 풀렸다. 그리고 준비했던 수비가 잘 통한 덕분에 초반에 좋은 분위기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박병우는 “슛을 안 던지면 게임을 못 뛰기 때문에 경기에 투입될 때마다 자신 있게 던지려 한다. 초반에 슛이 터지면서 후반엔 상대 수비가 더 강해지는데, 그렇게 되면 동료들의 찬스를 더 만들어주는 등 내가 더 잘 대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10점, 15점, 12점)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병우는 최근 상승세의 비결로 하우스메이트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했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창원에 정착했고, 박병우는 이원대, 정희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원대, (정)희재와 같이 사는데,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게 최근 경기력이 좋은 원동력인 것 같다. 셋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집에서도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말 연전으로 3라운드를 시작하는 LG가 좀 더 순위표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박병우의 활약이 필요하다. 최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제 몫을 해내고 있는 박병우가 이번 주말 홈에서 열리는 백투백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정을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잔잔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그러나 가장 큰 파도가 기다리고 있다.

‘4번 타자’ 이대호(38)와의 계약이다.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롯데와 4년 총액 150억원에 사인했던 이대호는 FA 자격을 행사하는 쪽을 택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롯데가 유일한 내부 FA인 이대호와의 협상을 어떻게 전개할지에 대한 관심이 컸다.

FA시장이 막을 올린 뒤 양측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선수단 개편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는 협상을 서두르지 않는 눈치. 협상을 진두지휘하는 롯데 성민규 단장은 “FA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대호 측의 특별한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 최근 선수협 회장 재임 시절 판공비 인상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터라 숨 고르기에 좀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롯데의 FA 협상 전략은 ‘투 트랙’이었다. 내외부 FA인 전준우 안치홍과의 계약을 1월 초에 마무리 지은 뒤, 또 다른 내부 FA인 고효준 손승락과 협상을 펼쳤다. 스토브리그 협상 전 계산된 일정에 따라 철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외부 FA 시장과는 거리를 두고 있고, 내부 FA는 이대호 뿐이다. 전력 개편 작업을 어느 정도 마무리 지은 상황이기에 마냥 이대호와의 협상을 미룰 수는 없는 처지다. 이대호 역시 시간을 오래 끌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2리(542타수 158안타), 20홈런 110타점, 출루율 3할5푼4리, 장타율 4할5푼2리의 성적을 올렸다. 공인구 반발력 저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135경기 타율 2할8푼5리, 138안타, 16홈런 88타점, 출루율 3할5푼5리, 장타율 4할3푼5리)에 비해선 나아진 수치. 그러나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1.00으로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수치 상 드러나지 않는 전체적인 시즌 폼을 볼 때도 기량이 정점을 찍고 완만한 하강 곡선을 그리는 에이징 커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의 이대호를 기록적인 부분만 갖고 평가할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현장에선 더그아웃 리더 및 조언자 역할을 하며 지난해 최하위로 추락했던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린 공신으로 평가 하고 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올 시즌 이대호가 100타점을 넘길지 예상한 이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했고, 하루하루 노력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냈다. 나이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높은 점수를 준 바 있다.

롯데와 이대호 모두 ‘계약’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문제는 조건. 롯데는 프렌차이즈 스타인 이대호에게 ‘+1년’과 같은 옵션을 넣긴 쉽지 않다. 인센티브 조항은 가능하지만 ‘올해 성적에 따라 내년 계약이 가능하다’는 조항을 넣는 건 내외부에 팀을 대표해 온 타자를 홀대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대호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단의 재정 여건을 등한시할 수 없다. 최근 선수협 논란까지 겪으면서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과 달리 속내는 복잡하기만 하다. 롯데와 이대호의 ‘눈치싸움’이 언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서울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 686명 증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0시 기준 686명 발생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0.12.9/뉴스1
코로나19 신규확진 686명 증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0시 기준 686명 발생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0.12.9/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비수도권 역시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고 무료 선제검사 확대, 선별진료소 확충, 익명 검사 도입, 병상 확충 등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및 대응을 위해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파워볼게임

전날 신규 확진 686명
오늘 신규 확진도 최소 600명 예상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인 8일(594명) 하루 잠시 6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새 100명 가까이 더 불어나면서 700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686명은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의 정점(2월 29일, 909명) 이후 284일 만의 최다 기록이자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최소 600명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481명이다.

늘어나는 위중증 환자…수도권에 남은 병상은 12개

연일 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달 들어 위중증 환자 수는 일별로 97명→101명→117명→116명→121명→125명→126명→134명→149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종로 출장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노래교실 등에서 누적 18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9일 오후 종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파고다타운 인근 거리에 출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과 이용객 등을 상대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종로 출장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노래교실 등에서 누적 18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9일 오후 종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파고다타운 인근 거리에 출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과 이용객 등을 상대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중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중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은 전국에 43개만 남아 가동률이 92%를 넘어섰다.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환자 병상은 12개뿐이다.

이와 관련,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그나마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병상 수와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병상은 비어있는 게 아니라, 다른 중환자가 사용하고 있지만 요청할 경우 비워줄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기존에 있던 중환자를 다른 병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일반 환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병상 부족은 좀 더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도의 경우,지난 8일 0시 기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환자가 총 282명으로 집계됐는데 사흘가량 대기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료 선제검사·컨테이너 병상”…총력 대응 나서는 정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와 지자체는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수도권 진단검사 확대 및 역학조사 강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의 초점은 수도권의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는데 맞춰졌다.

정 청장은 “수도권의 잠재된 감염원 차단을 위해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 서울역 등 150여개 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3주간 집중 검사 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는 총 211곳(서울 69곳, 경기 110곳, 인천 32곳)의 선별진료소가 운영중인데 여기에다 150여개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정 청장은 신속 검사를 위해 콧속 깊숙한 곳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현행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더해 침으로 간단하게 검사하는 ‘타액 검체 PCR’ 검사는 물론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신속항원 검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역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고, 또 기침·인후통·발열 등 코로나19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더라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치침도 개정했다.

병상 대책과 관련해선 중환자 병상 154개 확충 및 생할치료센터 3곳 추가 개소 이외에도 코로나19 중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병원 격의 ‘모듈 병원’ 설치, ‘거점형 중환자 전담병원’ 지정 방안 등도 검토하고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병상 부족 현실화 -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본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을 막기위해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이 설치되고 있다. 2020.12.8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병상 부족 현실화 –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본원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을 막기위해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이 설치되고 있다. 2020.12.8 연합뉴스

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의 48개 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과 서북병원 등 3개 시립병원의 유휴 공간에 총 150개의 컨테이너 병상을 만들기로 했다.파워볼사이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OSEN=곽영래 기자] 배우 허가윤이 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오빠상을 당했다.

9일 OSEN 취재 결과, 허가윤은 지난 8일 오빠상을 당했다.

허가윤의 친오빠는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병이 악화되면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가윤은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포미닛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했고, 드라마 ‘빛과 그림자’, ‘식샤를 합시다2’ 등과 영화 ‘아빠는 딸’, ‘배반의 장미’, ‘마약왕’, ‘서치아웃’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거북이 금비와 지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첫 방송된 Mnet ‘다시 한번’은 그리운 아티스트의 음성과 모습을 복원해 새로운 곡과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1회는 2008년 세상을 떠난 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터틀맨 임성훈이 등장, 거북이의 12년 만의 완전체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지이는 “저는 대학원 다니고 결혼도 했고 아기도 있다. 할 건 다 했다”고 했고, 금비는 “회사 차린지 이제 1년 됐다. 평범하게 살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터틀맨이 세상을 떠나고 거북이도 갑작스러운 해체를 맞았다. 금비는 “저희는 내려올 때 단계가 없었다. 중간 단계가 통째로 날아가고 준비가 안 됐다”고 떠올렸다. 지이 역시 “하루아침에 날벼락이었다. 분명히 스케줄이 있었고 하고 있을 때 그런 일을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당시의 아픔을 다시 꺼내야 하는 상황. 금비는 “거북이를 그리워해주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어쨌든 저는 이렇게라도 볼 수 있는데 오빠는 볼 수가 없지 않나. 저희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지이 역시 “오빠 가시고 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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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 사진=SBS
펜트하우스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시청률 20%의 벽도 부셨다. 김순옥 표 ‘막장’ 드라마가 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펜트하우스’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은 전국 시청률 22.1%, 수도권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로써 ‘펜트하우스’는 시청률 20%를 넘기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게 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를 돌파하며 연이은 자체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1%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펜트하우스’는 9.2%의 시청률로 시작해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겼다.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13회에 20%를 넘긴 것. ‘펜트하우스’가 시청률 급물살을 탄 저력은 무엇일까.

◆ 부동산→불륜, 소재의 다양성

‘펜트하우스’의 매력은 다양한 소재로 빈틈없이 채워진다는 것이다. 부동산, 교육, 학교폭력, 불륜, 죽음, 복수 등 광범위한 소재들이다. 부동산과 학교폭력이 주는 묵직한 메시지, 불륜과 복수가 주는 카타르시스, 죽음과 범인의 정체를 둘러싼 서스펜스가 ‘펜트하우스’ 전체를 휘감고 있다. 시청자들은 구미가 당기는 소재를 취하기만 하면 된다.

해당 소재들의 특징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몰입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또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밀도 있는 서사가 펼쳐진다는 점도 매력이다.

특히 불륜과 복수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극 초반부터 주단태(엄기준)과 천서진(김소연)은 염치없는 모습으로 불륜을 일삼는다. 은밀함을 넘어서 대담함까지 보여주는 건 물론, 배우자에게 들켰을 때도 도리어 큰소리칠 정도로 뻔뻔하다. 이들의 악행이 부각될수록 주단태의 아내인 심수련(이지아)의 복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심수련에 동기화돼 더 몰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권선징악의 구조 속에서 심수련의 복수가 어디까지 갈지, 또 주단태와 천서진이 어떻게 몰락할지 지켜볼 만하다.

민설아(조수민)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도 ‘펜트하우스’의 인기 요인이다. 누가 민설아를 죽였는가. 심수련이 쫓고 있는 범인의 행적을 함께 쫓으며 추리하는 맛이 짜릿한 것. 서서히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예측한 인물이 될지 전혀 다른 인물이 등장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소위 ‘막장 드라마’의 인기 요소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자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결국 통했다. 김순옥 표 ‘막장’의 맛에 취한 것이다. 알고도 빠져나오기 힘든 맛이다.

펜트하우스 / 사진=SBS
펜트하우스 / 사진=SBS


◆ 예측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

캐릭터의 변주 역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펜트하우스’ 속 캐릭터는 악행이 뚜렷하게 그려진 주단태와 천서진을 제외하고 모두 입체적이다. 악한 모습 이면에 선함이 있고, 선한 미소 뒤로는 악마같은 본능이 잠재돼 있다. 심수련은 천사같은 얼굴을 하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자신을 믿고 따르는 오윤희(유진)를 이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면서 오윤희를 진심으로 아끼기도 한다. 오윤희 캐릭터 역시 모성애와 선함, 그리고 민설아를 죽였을 수도 있다는 의심으로 점철됐다.

강마리(신은경)은 극 초반 오윤희와 대립각을 세우며 악역인 듯 보였다. 그러나 강마리의 서사가 조금씩 풀리고, 밑바닥부터 시작한 인생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입체적인 범주에 들어가게 됐다. 얼굴만 보면 잡아먹을 것처럼 으르렁대던 오윤희와도 어느 정도 잘 지내고 있다.

이규진(봉태규)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납치와 폭행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나 오윤희의 작은 유혹에 쉽게 무너지고 마음을 내줬다. 작은 유혹이라고 해봤자 “오빠”라고 부르고, 용기를 북돋아 준 것뿐이다. 심지어 이규진은 오윤희의 헤라팰리스 퇴출 서명에 반대표를 던질 정도다. 하윤철(윤종훈)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주단태, 이규진과 어울려 부동산 투기를 할 때와 오윤희를 위해 거금을 내고 감싸줄 때, 그리고 아내인 천서진의 불륜을 대할 때의 모습이 각각 다 다르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구호동(박은석)은 반전이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주단태와 심수련, 그리고 아이들에게 얼쩡거리며 훼방을 놓는다. 그런데 알고 보니 민설아 오빠란다. 그리고 또 알고 보니 미국에서 온 거물 투자자 로건리란다. 주단태의 알 수 없는 적이자 구세주가 된 셈이다. 구호동은 민설아의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다. 13화 예고편에서 심수련과 손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전개에 폭탄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 거부할 수 없는 소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당긴 것이다. 뒤 내용을 예측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대장암, 고지혈증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젊은 환자들이 느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장암, 고지혈증은 음식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조절만 잘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신규 대장암 환자, 매년 2만8천여 명 쏟아진다

2019년 발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 진단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유병자)은 25만 1063명이나 된다. 2017년 한 해에만 2만 8111명이 대장암을 앓았다. 국내 1위 암인 위암(2만 9685건)을 곧 앞지를 기세다.

우리나라 대장암 국가암검진은 만 50세부터지만, 미국암협회는 45세부터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성지방 섭취가 많은 미국, 유럽은 이미 대장암 예방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우리나라도 최근 30-40대 환자가 늘고 있어 식습관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흔한 고지혈증? “무심코 넘겼다가 후회합니다”

건강검진 때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지혈증은 흔한 병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병을 방치하면 동맥경화증, 심장질환으로 이어져 평생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일 정도로 위협적인 질병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돌연사 위험도 높아진다.

◆ 대장암, 고지혈증 환자.. “식습관이 비슷해요”

대장암은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 소시지나 햄, 베이컨 따위 육가공품을 즐기면 위험도가 높아진다. 육류를 굽거나 튀겨서 먹는 조리 방식도 위험요인이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버터 등의 동물성 지방에 많이 들어있다.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팜유 등 식물성 기름에도 많다. 모두 고지혈증의 위험요인들이다. 대장암 환자 가운데 고지혈증도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이런 식습관을 장기간 이어왔기 때문이다.

◆ 식탐을 절제하기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줄여보세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도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한다. 근육에 좋은 단백질 섭취에 육류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과 조리 방식이 문제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육류 섭취는 이미 적정 수준을 넘어서 과다 섭취를 걱정할 정도다.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지만 회식은 육류 위주로 굽거나 튀기는 방식이다. 크게 늘어나는 야식도 튀김과 양념 육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야식 후 그대로 잠이 들면 살이 찌기 쉽고 혈관, 장 건강을 해치기 쉽다.

◆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과일 많이 드세요”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을 자주 먹으면 발암물질이 있을 수 있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줘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 마늘, 상추를 곁들이면 발암물질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고지혈증 식이요법의 기본 원칙도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다. 섬유소가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 준다.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채소류, 해조류(김, 미역 등), 과일류, 잡곡류, 콩류 등이다. 반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생선알, 생선내장, 고기내장, 장어, 오징어, 새우, 버터 등의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당질을 과다 섭취해도 증가하기 때문에 사탕, 꿀, 잼, 과자, 케이크류, 청량음료 등도 절제해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OSEN=박준형 기자]15일 오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 이스케이프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엑소 찬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엑소의 찬열의 ‘정글의 법칙’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정글의 법칙’ 홈페이지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오는 12일 ‘정글의 법칙’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가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번 병만족이 향하는 곳은 울릉도와 독도로,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12인의 정예 병만족은 탐사대를 결성, 울릉도와 독도 탐사에 도전한다.

특히 김병만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직접 독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수중 탐사에 성공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엑소 찬열의 출연. 찬열은 박미선, 개리, 배우 고준희, 줄리엔강과 함께 2기 탐사대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10월 찬열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찬열의 ‘정글의 법칙’ 출연을 두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글과 팬들의 응원글이 도배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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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은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던 찬열을 지상파 예능에서 보고 싶지 않다며 통편집과 하차를 요구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방송이 너무 기대된다며 응원을 쏟아냈다. 그 결과 지난 8일 하루 동안 ‘정글의 법칙’ 시청자 게시판은 찬열에 관한 글이 100페이지가 넘게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은 범죄도 아닌 사생활 루머일 뿐인데 통편집이나 하차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당시 폭로글의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생활은 사생활일 뿐, 찬열이 방송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 지극히 사적인 이슈로 방송 출연까지 막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는 오는 12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스포츠경향]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 이석우 기자

김하성을 노리는 팀에 토론토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파워볼

스포츠넷 캐나다의 벤 니콜슨 스미스는 9일 트위터를 통해 김하성에 대한 토론토의 관심을 전했다. 앞서 김하성이 류현진이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는 소식이 한국발로 전해지자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과 김하성의 관계를 두고 토론토행 가능성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벤 니콜슨 스미스에 따르면 토론토 단장 보좌 조 시핸은 김하성에 대해 “KBO에서 보여준 김하성의 활약은 매우 대단하다. 현재 메이저리그 내야수 시장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다만 조 시핸 단장 보좌는 류현진과 김하성이 식사를 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시핸 단장 보좌는 “류현진은 KBO 역사에서 아주 뛰어난 투수”라고 전하며 구단의 의지가 전해진 식사 자리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하성이 토론토의 전력 강화 리스트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단계는 아니라는 해석이다.

한편 토론토는 시카고 컵스에서 논텐더로 풀린 거포 외야수 카일 슈워버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 슈워버의 파워는 매력적이지만 이 경우 수비 포지션 정리라는 문제가 남는다. 수비력이 떨어지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겹칠 가능성이 있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토론토가 베테랑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어스는 4~5선발 정도를 해 줄 수 있는 안정감을 갖고 있지만 류현진이 이끄는 토론토 선발진을 강화시키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KBO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젊은 선수가 10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회장 자리에 올랐다. 전임 이대호(롯데)가 물러나고 양의지(NC)가 새 회장에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2010년 KBO 시상식. 롯데 이대호가 정규시즌 타격 7관왕(도루 제외한 전 부문)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MVP에 뽑혔다. 그 옆에는 신인왕 트로피를 든 두산 포수 양의지가 수줍게 웃고 있었다. 리그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신인으로 한 무대에 섰던 두 사람. 공교롭게도 10년 후 불명예 퇴진과 영광된 취임이라는 상반된 위치에 마주 섰다.

선수협 회장. 쉽지 않은 자리다. 잘해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누구도 맡기를 꺼린다. 선배 야구인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지 20년이 지난 조직이지만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선수 권익 보호라는 설립 목표는 성공한 선수들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인 듯하다. 연봉 빈부격차는 여전히 심각하고 취약계층 선수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영광스러워야 할 자리가 기피 대상이 됐다. 9대 이호준 회장이 메리트 요구 문제에 책임을 지고 2017년 중도 사퇴했다. 2년 공석 후 등 떠밀려 회장 자리에 앉은 이대호도 판공비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선수협 설립에 큰 힘이 됐던 야구팬의 마음도 돌아섰다.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의지의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선수로서 최고의 해를 보낸 양의지다. NC의 주장으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시리즈 MVP까지 차지했다. 야구를 통해 부와 명예를 모두 얻은 양의지가 이젠 동료 후배들을 위해 나설 때다. 잘못된 걸 바로잡아 선수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구팬의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

선수협 회장, 성공한 선수이자 존경받는 선배로 기억되는 KBO의 ‘필수 코스’가 됐으면 좋겠다.동행복권파워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