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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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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일(금) tvN ‘신서유기8’가 첫 방송됐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4.9%, 최고 5.6%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강호동-이수근-은지원-규현-송민호-피오의 여전한 수다 열전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지각, 몰래카메라, 멤버 근황 등 빠른 화제 전환과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원을 놀리려다 뜻밖의 사과에 당황한 멤버들이 오히려 은지원을 두둔하며 투닥투닥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웃음을 부르기도 했다.

지리산 기슭에서 각각 ‘흥부전’ 캐릭터로 분한 이들은 역전된 관계성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의 가차 없는 몰아가기로 흥부 아들 분장을 하게 된 강호동은 적극적인 복수극에 나서 역대급 반전 캐릭터를 선보였다. 흥부 아들의 범접할 수 없는 기세에 흥부(송민호)와 놀부(피오)가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놀부 부인으로 분한 규현은 “흥부가 가난한 게 합의금 내주다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 박씨 의상을 버거워하는 이수근과 왜인지 화나 있는 ‘은그리버드’ 제비 은지원도 웃음 포인트였다. 이들은 ‘흥부전’ 메인 캐릭터 흥부와 놀부를 압도하는 포스로 ‘新흥부전’을 완성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신서유기’ 신상 게임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서유기’는 매 시즌 고깔 게임, 이어 말하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신서유기’ 게임 열풍을 부른 바 있다. 야심 차게 공개된 신상 게임 ‘붕붕붕 게임’과 ‘SNS 챌린지’ 게임은 멤버들을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환호까지 자아냈다. 특히 캐릭터 선정을 위한 ‘붕붕붕 게임’에서는 자타공인 게임 왕 이수근과 송민호가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불렀다. 이후 ‘SNS 챌린지’ 계란 깨기 게임에서는 자칭타칭 ‘옛날 사람’ 강호동과 은지원이 현저하게 느린 스피드로 박빙의 승부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하모니카 챌린지 또한 은지원의 1초컷 탈락 등 많은 에피소드를 탄생시키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8’만의 위트도 빛을 발했다. 언택트 시대에 어울리면서도 숨은 맛집을 공개하겠다던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바로 ‘신서유기8’ 자급자족 맛집이었다. 한 장소에서 맛집과 숙소를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만든 것. 이에 속아 버스를 타고 같은 장소로 되돌아온 멤버들은 “지리산이 크다고 들었는데 어째 똑같아 보인다”라며 황당해했지만 이내 육전, 감자전에 열광하며 게임에 임했다.

웃음 속에 첫 방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주 16일(금) 펼쳐질 2회에서는 본격 ‘랜선 미식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서유기8’ 제작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의 케미가 더 단단해질 것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와 게임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신서유기8’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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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박주성 기자] “만족스럽지 않다.”

‘제2의 기성용’으로 기대를 모은 원두재(울산 현대)가 2차전에서도 제대로 기량을 보여주겟다고 다짐했다.

원두재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매치’ 1차전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 A대표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2로 비겼다.

대범하게 뛴 원두재다. 김학범호 동료들과는 올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 만든 경험이 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원두재를 중앙 수비수로 활용했다.

전방으로 뿌려주는 패스는 첫 호흡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도 괜찮았다. 경험이 쌓이면 준수한 대표가 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원두재는 경기 뒤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전반전에는 생각대로 경기를 한 것 같다. 후반전을 앞서며 시작했지만 지키지 못해서 아쉽다. 처음 A대표팀에서 경기를 뛰어서 뿌듯하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일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일취월장을 예고했다.

골을 넣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없이 들어갔는데 역전골까지 허용하는 바람에 다소 당황한것 같다”라고 후반전 경기력이 흔들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고 동점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이틀 동안 부족했던 부분 잘 보완해서 2차전에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학범호 전방을 맡았던 공격수 조규성(전북 현대)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초반에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실점 이후 만회골이 터지고 역전도 하면서 수월하게 갈 수 있었는데 경기 결과는 비겼다. 좀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공격적인 연계나 전반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다음 경기에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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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인스타그램파워볼중계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이민호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패턴의 상의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이민호는 손을 흔들며 사진이 흔들렸음에도 불구 조각 같은 비주얼은 빛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해양경찰 대원들이 3일 인천시 중구 연평도 해역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시신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양경찰 대원들이 3일 인천시 중구 연평도 해역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시신 수색을 하고 있다. [뉴스1]


북한군이 사살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해 해경이 ‘자진 월북’ 판단을 내린 근거 중 하나로 들었던 ‘더미(인체 모형)’ 표류 실험이 사실상 엉터리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야권은 “정부 발표 발맞추기를 위한 사실상의 사건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이 9일 입수한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달 26일 저녁 이씨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인체 모형을 활용한 표류 실험을 했다. 모형의 무게는 이씨의 체중과 유사한 80㎏으로 설정했고 구명조끼도 입혔다. 26일 밤 7시, 9시, 11시와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모두 네 차례 인체 모형을 바다에 던져 표류방향 및 속도를 측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번째 실험부터 말썽이 생겼다. 당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해경 523함은 저녁 7시 2분에 첫 번째 인체 모형을 바다에 투하했다. 이후 5분 간격으로 모형에 설치된 무선추적기로 위치를 확인했다. 모형은 저녁 7시 7분, 12분, 18분까지 위치가 파악됐지만, 네 번째 위치 확인을 시도한 저녁 7시 48분부터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해경은 보고서에 “(모형을) 원인 미상으로 소실”이라고 적었다.

해경은 위치 확인 신호가 사라진 해상 인근을 수색했지만, 모형을 찾지 못해 상부에 분실 보고를 했다. 같은 날 예정됐던 세 차례 추가 표류 실험도 모두 취소했다. 이후 해경은 이씨 시신 수색을 위해 복귀하던 도중 소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어망에 걸려있는 인체 모형을 발견했다고 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가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연평도 실종공무원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양경찰청 관계자가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연평도 실종공무원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처럼 표류 실험은 사실상 실패한 실험이었지만, 해경은 지난달 29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인위적인 노력 없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발견 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해당 실험을 이씨의 자진 월북 판단 근거 중 하나로 들었다.

당시 해경은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내 4개 기관이 조류 예측 시스템 등을 이용해 이씨가 실종된 이후로 추정되는 21일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 35분 사이 실종자가 단순 표류했다면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남서쪽으로 떠내려갔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경은 “실제로 실험을 했다. 80㎏의 더미로 똑같은 물때(조류 흐름)에 투하했다”며 “예측 시스템과 거의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지난 3일에도 인체 모형 표류 실험을 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취소했다. 해경은 실험 취소 이유를 묻는 안 의원실 질의에 “희생자가 붙잡고 있던 부유물의 종류가 특정되지 않아 동일한 조건의 실험을 구현하기 불가하여 중단”이라고 답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 제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실 제공]


안 의원은 “사실상 실패한 실험을 이씨의 자진 월북 근거로 제시한 것은 전형적인 짜 맞추기 수사로 볼 수 있다”며 “해경이 추정하는 무동력 부유물로 북한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거슬러 갈 수 있는지 객관적인 실증실험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월북 판단에 대해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 확인된 정보가 가장 유력하고 정확한 것이라고 본다”며 “표류 실험 등 나머지 것들은 자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파워볼사이트
김기정 기자 kim.k

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2라운드서 6언더파 공동 2위
7언더파 친 안나린, 9언더파 135타..3타차 단독 선두로 도약

고진영의 티샷. [세종=연합뉴스]
고진영의 티샷. [세종=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개월 만에 대회에서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은 9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보기 1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낸 고진영은 선두 안나린(24)에 3타 뒤진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로 뛰어올라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65일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던 고진영은 전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이날은 감각이 되살아난 듯 맹타를 휘둘렀다.

고진영은 “샷과 퍼트 감각 모두 어제보다 좋다”면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경기력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그린에서 경사를 파악하는 게 조금 나아졌다는 고진영은 그러나 “지난 두세달 연습한 스윙이 30∼40% 살아났다”고 교정 중이라는 스윙의 완성도에는 다소 박한 점수를 매겼다.

우승 경쟁을 벌일 순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고진영은 “이번 대회 목표는 한 샷 한 샷을 최선을 다하고 대회가 끝난 뒤 후회를 남기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을 올린 고진영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국내 마지막 우승이다.

올해 KLPGA투어 4년차인 안나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점령했다.

퍼트 솜씨가 뛰어난 안나린은 이날 그린을 단 한 번밖에 놓치지 않은 정확한 샷을 휘둘렀다.

안나린은 “그동안 몇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몸이 굳어 좋은 결실을 보지 못했다”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전날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올랐던 박결(24)은 1오버파 73타에 그쳐 공동 2위로 물러났다.

그러나 박결은 여전히 선두권을 고수, 2018년 10월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제패 이후 2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오를 여지는 남겼다.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친 장하나(28)와 김효주(25)가 6타 뒤진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로 추격에 나섰다.파워사다리

2언더파 70타를 친 박현경(20)과 4타를 잃은 이정은(24)이 공동 13위(이븐파 144타)에 머물렀다.

최혜진(21)은 1타를 까먹어 공동 23위(1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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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은혜가 공유에 대해 말했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50회에서는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날 윤은혜는 ‘커프’ 촬영 당시 갈비탕, 짜장면 먹는 신을 전부 실제로 소화했다며 그 탓에 갈비탕 4그릇, 자장면 7그릇을 먹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그래서 공유 오빠가 뭐라고 했냐면 처음에는 정말 말랐었는데, 촬영 중반 후반을 가며 먹는 신 때문에 애가 점점 여자가 되더란다. 선이 여자 선이 된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윤은혜는 얼마전 방송한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만난 공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윤은혜는 “얼마전 다큐 특집이 방송돼 정말 오랜만에 공유 오빠를 만났다. 여전히 정말 잘생기시도 멋있더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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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자신이 오랫동안 뛰었던 팀에서 쫓겨나듯 나가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전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마찰을 빚은 뒤 눈물로 며칠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지며 전성기를 보냈다. 수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바르셀로나에서 총 98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세 번째 득점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수아레스의 입지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쿠만은 부임 직후 수아레스에게 전화로 계획에 없다는 사실을 통보했고 결국 수아레스는 라이벌 팀인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우루과이 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날 대했던 방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며칠을 눈물로 지샜다. 다행히 아틀레티코가 날 선수로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주면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리며 곧바로 팀에 적응했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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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게임 덕후’ 남편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9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이 첫방송 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홍성흔은 “프로야구 생활하면서 유일한 취미”가 게임이라며 “인생의 낙”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제일 처음 선물 받은 것도 게임 아이템”이었다며 “연애는 해야 되겠고 게임도 해야 되겠다 싶으니까 100만원짜리 아이템을 사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임신하고 전자파 안 좋다고 하니까 그때 전자파 차단 앞치마 사줬다”고 설명했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근무시간에 낮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북 옥천지역의 면장·파출소장이 형사처벌을 면했지만 행정적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단속(CG)
음주운전 단속(CG)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A면장과 B파출소장은 지난 5월 지역행사에 참석했다가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점심을 겸해 술을 마셨고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조사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말 두 사람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지 않는 0.03% 미만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형사처벌을 피했더라도 두 사람은 공무원 품위를 손상했다는 점에서 징계를 피할 수 없다.

옥천군은 이달 말 A면장에 대한 경징계 처분 의결을 충북도 징계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씨가 지방공무원법에 명시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은 틀림없어 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장업무가 종료된 후 근무시간에 음식점에 갔다는 점에서 ‘직장이탈 금지 위반’이 적용될 수도 있다.

충북지방경찰청도 B파출소장을 징계할 계획이다.

A면장과 마찬가지로 B파출소장 역시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말 징계위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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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근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유럽 다수의 클럽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5일 마감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은 없었다.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된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둔 시점까지도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에 응하지 않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강인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있는 클럽들의 오퍼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파워볼

그러나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싶어 하는 발렌시아의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을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어린 선수들 기용에 적극적인 하비에르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하며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늘려줄 만큼 아꼈다.

이강인은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입지를 굳히는가 했다. 그러나 기류는 급변했다. 이강인은 팀내 주장과 불화설이 휩싸이며 선발과 벤치를 오가는 신세가 됐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여름 이적 시장 막판까지 이적 의사를 나타냈던 이강인이다. 하지만 이적 소식은 끝내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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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안팎 ‘이상 기류’…재계약 의문 품었던 이강인

이적 시장 마감 이틀 전인 지난 3일.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적 시장 마감이 코앞인데 이적 제의를 받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에 의문을 품고 있다”라면서 “금액적인 이유가 아닌 스포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만큼은 적극적으로 이적 의지를 내비친 이강인이다. 그라운드 안팎의 ‘이상 기류’가 이강인의 이적 의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

그라시아 감독이 올 시즌 지휘봉을 잡으며 선발로 입지를 굳혀가던 이강인은 주장 호세 가야와 ‘키커 논란’에 휘말렸다. 스페인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일부 따가운 시선이 이강인을 감쌌다. 공교롭게도 이강인은 이후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는 횟수가 늘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달 20일 라리가 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나선 이강인은 전반 34분 주장 호세 가야와 프리킥 기회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세트피스를 주로 도맡아왔고, 이날 프리킥 기회도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강인이 키커로 나서기 충분했다.

그러나 전담 키커도 아닌 주장 가야가 권위를 앞세워 자신이 차겠다고 주장했고, 둘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 결국 프리킥 키커로 가야가 나섰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시즌 전 왕따설에 속앓이했던 이강인은 주장과의 불화설에도 휩싸였다.

이강인과 동년배인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이상 도르트문트) 등은 2020시즌 ‘골든보이’ 후보에 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사나이’ 이강인의 성장세는 그해 비해 다소 더디다.

어린 선수들은 뛰고, 정신적으로도 평온해야 빠르게 성장한다. 이를 알고 탈출을 시도했던 이강인이지만, 이번에도 발렌시아와 동행하게 됐다.하나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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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구석’이었던 감독마저…

발렌시아가 그간 이적설이 끊이질 않던 이강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가르시아 신임 감독이 부임하면 ‘출전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약속 때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라 리가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중 단 6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약속은 시즌 초반 지켜졌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 7월 가르시아 감독이 발렌시아의 사령탑이 되자 비시즌 전경기에 출전했다. 심지어 레반테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자신을 믿어주자 이강인은 2020-2021 라리가 개막전에선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4-2 승리로 이끌었다.

주장과의 ‘경기장 내 언쟁’ 탓인지 몰라도 상황이 변하긴 했지만, 가르시아 감독 부임 이후 잠깐 상황이 나아졌던 이강인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믿을 구석’이었던 그라시아 감독마저 잃게 될 지경이다. 그라시아 감독은 최근 선수 영입 ‘0’에 불만을 표시하며 구단에 “사임하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발렌시아는 선수단 리빌딩에 힘을 쏟고 있다. 올 시즌 직전 공격의 핵심이자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를 떠나보내고, 프랑시스 코클랭, 로드리고 모레노, 페란 토레스 등 주축 선수들과도 이별했다. 유스 출신 선수들로 팀을 꾸리겠다는 이유에서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 ⓒAFPBBNews = News1
하비 가르시아 감독 ⓒAFPBBNews = News1

여기서 구단과 가르시아 ㉤?간에 이견이 발생했다. 구단의 리빌딩 계획에는 동의한 가르시아 감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8명씩이나 내보내고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항의했다. 결국 강한 불만을 품고 있던 가르시아 감독은 자진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이 갈등의 골을 키운 셈이다. 가르시아 감독은 2부로 강등된 왓포드의 에티엔 카푸에, 제라르 데울로페우 등의 영입을 원했다. 스타 선수를 원한 것이 아닌, 비교적 저렴한 선수들을 원했지만 구단은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구단이 휘청거리자 림 구단주가 발렌시아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외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팀, 구단 분위기가 엉망진창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남게 됐다. 어린 선수는 뛰어야 하지만, 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선발 경쟁에서 확실한 힘을 받지 못하고 동료와의 불화설, 자신에게 출전 기회를 줬던 감독의 자진 사임 움직임까지. 이 모든 것이 앞길 창창한 19살 축구선수 이강인 앞에 놓인 안타까운 현실이다.

스한 위클리 : 스포츠한국은 매주 주말 ‘스한 위클리’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스포츠 관련 주요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종합시사주간지 주간한국에도 동시 게재됩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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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배효주 기자]

기네스 팰트로의 스타일리시한 근황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출에 나선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 공개됐다.

48세가 된 기네스 팰트로는 나이를 잊은 패션 센스는 물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중무장하고서도 톱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남편 브래드 팰척과 결혼 2주년을 맞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최지만이 멀티히트로 활약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1패 후 2연승을 거뒀다.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는 5실점 패전으로 무너졌다.

탬파베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양키스를 8-4로 제압했다.

4번타자 1루수로 나온 최지만이 6회 쐐기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패배 후 2~3차전을 잡은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역전,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탬파베이가 양키스 선발 다나카를 무너뜨린 경기였다. 2회 조이 웬들,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마이클 페레스의 적시타로 기선 제압한 탬파베이는 1-1 동점이던 4회 웬들의 안타,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사진] 케빈 키어마이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5회에는 랜디 아로자레나가 다나카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좌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다나카는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6회에도 탬파베이는 양키스 불펜을 공략했다. 키어마이어의 우익선상 2루타와 페레스가 채드 그린에게 좌월 투런 홈런으로 터뜨렸다. 계속된 6회 2사 1루에선 최지만이 루이스 세사에게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치며 쐐기를 박았다. 앞서 5회에도 좌전 안타를 친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통산 6안타로 추신수와 함께 역대 한국인 선수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탬파베이는 아로자레나가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쳤고, 8~9번 키어마이어와 페레스도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찰리 모튼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 역투로 승리를 따냈다.

양키스는 다나카가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가운데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8회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이번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탠튼은 포스트시즌 시작부터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달성하는 데 만족했다. /waw@osen.co.kr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본소득 논의조차 차단 납득 어려워..대통령 평생주택 정책도 사실상 반대”
“여야외에 관당이란 말도 있어..대통령 지시 따라 국민위해 무한충성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자신의 역점 정책인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에 반대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며 거세게 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본소득(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최소 생활비)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으로, 세계 경제는 한국의 기본소득 실험과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기본소득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기재부가 먼저 나서 도입 논의조차 차단하는 모습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의 ‘기본소득 도입 관련 입장 질의’에 “도입 논의도 시기상조”라며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데 대한 반박이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은 일자리 감소와 노동력 가치 상실, 그로 인한 소비절벽과 경제 막힘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경제전략이자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재난기본소득에서 증명됐듯 현재 복지체계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혹은 재원 마련이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홀짝게임

이어 “(기재부의 기본소득 반대는) 단순히 정해진 예산 총량에 맞춰 시대 변화나 국가 비전, 국민 삶 개선은 뒷전인 채 전형적인 탁상공론식 재정·경제정책만 고수하겠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기본소득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이 지사는 또 ‘이 나라는 기재부 나라냐는 어떤 분 말씀이 생각납니다’라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평생주택 공급 계획을 홍 부총리가 반대하고 있다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기재부는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평생주택 공급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관료들은 당연히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해야 한다”면서 “투자나 투기를 위한 비주거용 주택에는 불로소득이 불가능하도록 세제를 정비하고, 굳이 집을 사지 않아도 중산층까지 평생 편히 살 수 있는 고품질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대량공급하며, 실효적인 부동산거래 감독기구를 설치 운영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기재부는 사실상 평생주택을 반대하고, 세제정비에서도 주거용 1주택자의 반발을 사며, 실효적 부동산감독기구에 대한 진척을 이루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에는 여당 야당 외에 관당이 따로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이 나라는 기재부가 아닌 국민의 나라이고, 기재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민을 위해 무한충성하는 대리인이자 머슴임을 기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주택은 이 지사가 추진하는 기본주택(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개념의 장기 공공임대주택)과도 맥이 닿는다.

이 지사는 지난 8월 문 대통령이 질 좋은 평생주택을 확장하겠다고 하자 ’30년 거주 기본주택’ 정책보다 더 진일보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대해 ‘철없는 얘기’라고 비판한 미래통합당 임이자 의원의 말에 동조한 홍 부총리에게 “철이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날을 세웠고, 홍 부총리가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을 고수하자 “국가부채 0.8% 증가만 감수하면 경제살리기 효과가 확실한데 기획재정부는 왜 국채를 핑계 대며 선별지원 고수하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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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데이비스(왼쪽)와 지미 버틀러 ⓒ연합뉴스/AP
▲ 앤서니 데이비스(왼쪽)와 지미 버틀러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27) 수비 위력이 드러났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2020 NBA 파이널 4차전에서 102-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3차전에서 패배한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다. 특히 3차전 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지미 버틀러를 막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 그를 막기 위해 빅맨인 데이비스가 나섰다.

그 결과 버틀러는 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으나 야투 성공률이나 자유투 시도에서 직전 경기만큼의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스의 수비 위력이 상당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기 후 데이비스는 “최대한 버틀러를 막으려고 했다. 지난 경기에서 그가 경기를 장악했다. 공수 양면에서 그의 의지가 드러났다. 우린 다른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슛을 던질 때 최대한 콘테스트를 해줬고, 림 근처에서 마무리할 때 높이로 승부했다. 그가 어려움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버틀러에게 3차전은 너무 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차전 패배 이후 르브론 제임스는 동료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우린 3차전이 끝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가 하던 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리더가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우린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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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정준호가 고향 예산에서의 만남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남다른 화기애애함으로 시청자에게도 즐거움을 안겼고, 이에 제작진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며 만족했다.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5회는 충남 예산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정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9일 오전 ‘맛남의 광장’ 이관원PD는 엑스포츠뉴스에 “지역의 농산물로 특산물을 만들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지 않나. 예산이 백종원 대표님 고향이기도 한데, 대표님이 또 고향 사랑이 굉장하시다. 예산도 지금 어려운 상황이기에 늘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대표님께서도 먼저 다른 지역을 챙기자 해서 그동안 못 가고 있었다. 첫 방송 후 1년 정도가 지났고, 예산 쪽에서도 힘들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인물인 정준호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저희가 게스트 섭외는 그 지역 출신이나 지역과 연관돼있는 분들로 하곤 한다.

예산으로 결정된 후 대표님이 ‘예산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가야 한다. 정준호 씨가 있다’고 추천하셨다”고 웃으며 “‘나보다 유명하고, 나보다 예산을 더 사랑하고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얘기하셨다”고 덧붙였다.

이관원PD는 “실제 정준호 씨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셔서, 누구보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게스트라고 생각했고, 대표님의 강력한 추천과, 정준호 씨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주셔서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대표님은 오히려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하시더라”고 고마워했다.


방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백종원과 정준호의 유쾌한 조화는 물론, 화기애애함이 유독 눈에 띄었던 방송이었다.

이에 이관원PD는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표님도 고향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표정이 밝았고 또 행복해하셨다. 정준호 씨와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두 사람 다 고향을 방문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뿌듯해하시더라. 성공해서 고향을 살리겠다고 내려가는 것이지 않나.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셨던 것 같다”고 다시 웃으며 “두 분이 워낙 친하다 보니 케미가 좋아서 어느 때보다 많이 웃었고, 대표님도 가장 신나게 음식을 하셨다”고 전했다.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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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범의 재발견이었다. 안방극장에 4년 만에 복귀한 김범이 광기 어린 반인반요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극중 김범은 인간과 구미호에서 태어난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 이랑 역을 맡았다.

10월 7일 방송된 ‘구미호뎐’ 1회에서 김범은 중반부에 등장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김범은 커다란 안경, 청남방 등 후줄근한 차림으로 조보아를 찾아가 이동욱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노량진에서 공부 중이라며 너드미를 발산했던 그는 김용지를 만나자마자 때깔 좋은 차림새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조보아에 대해 “나 그 여자 마음에 들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라며 흥미로워했다. 먹잇감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김범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은 치명적인 여우 그 자체였다.

방송 말미에는 배다른 형인 이동욱과 피 튀기는 액션신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덫에 걸린 이동욱을 보자마자 달려든 김범은 냉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나 보고 싶었어?”라고 이질적인 대사를 내뱉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에게 “다음 그믐까지 못 찾으면 여자는 죽는다. 농담 아닌 거 알지?”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형에 대한 애증으로 똘똘 뭉쳐 욕망을 이용하는 김범의 모습은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짐작게 했다. 본인들 스스로 콩가루 집안이라고 칭한 두 사람이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강신효 PD 말마따나 ‘구미호뎐’은 판타지 장르이기 때문에 배우가 지닌 아우라 자체가 극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점에서 김범이 선보인 커다란 선글라스, 화려한 빨간색 슈트 등 스타일링은 구미호라는 역할과 맞물려 더욱 맞춤옷이 됐다.

이처럼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보여준 이랑은 그의 전작과 확실히 다른 결을 띠고 있었다. 김범의 인생 캐릭터로 자주 회자되는 친근한 매력의 일명 하숙범이라던가, KBS 2TV ‘꽃보다 남자’ 속 소이정과도 차별화된 매력이었다. 이에 대다수 시청자들은 “김범과 구미호 역이 찰떡”이라는 호평을 내놨다.

1회 만에 시청자를 홀리기에 성공한 김범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구미호뎐’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 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긴 방학을 끝내고 실전에 나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 라운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박현경(20), 2개 대회 연승을 노리는 안송이(30)와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8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1번홀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11시 10분에 티오프한다.

고진영의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 8월 2일 끝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진 올해,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45위)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6위), 그리고 제주삼다수(20위)까지 3차례 국내 대회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 달 1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고진영은,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이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10월 15~18일)과 하나금융 챔피언십(11월 5~8일)까지 치르고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미국 무대 복귀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그동안 개인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감각 회복에 중점을 둘 고진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힘을 얻어 KLPGA를 시청하시는 팬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힘을 전하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만큼 나 또한 본 대회의 결과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신규 대회인 만큼 미리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히면서 “대회가 열리는 세종필드 골프클럽을 사전에 방문해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내 스타일의 골프장’이었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좋아하는 산악지형의 코스라서 랜딩 에어리어가 잘 보여 샷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왔다. 대회가 기대되고 긍정적인 기분이 든다”며 “이번 대회도 우선적으로 톱텐을 목표로 하되, 우승 기회가 찾아오면 반드시 잡겠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고진영과 박현경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 2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 바 있다.

안송이는 지난달 27일 전남 영암에서 끝난 팬텀 클래식에서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 안송이는 “우리 나이로 올해 서른한 살인데 ‘노장’ 취급을 한다”면서 “이제부터가 전성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10승은 채우고 은퇴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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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달 9일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날 응시생이 시험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달 9일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날 응시생이 시험장에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 재응시 허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나서서 의대생 대신 사과하기로 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의대생 국시 미응시에 대한 사과 설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의료계 내 협회 및 의대 교수진이 의사 국시 재응시를 고려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직접 사과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료원장은 사과 성명을 발표한 후 국민권익위원장과 면담하고 의대생의 국시 재응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김 의료원장 외에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국립대학병원협회 회장),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등도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국립대 및 사립대병원협회 등은 ‘의사국가고시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선배들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사 국시를 치르지 않을 경우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시 재응시가 가능하도록 국민들이 양해해달라고 호소했다. 당시 호소문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성명 발표만 있었을 뿐 병원장이 직접 나서 의사표시를 하지는 않았다.파워볼

앞서 의대 4학년생들은 의대 정원 증원·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4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휴진(파업)에 동참해 의사 국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벌였다. 정부가 국시 접수기간을 지난달 6일 자정(24시)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음에도 의대 4학년생들이 단체행동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시 응시율이 14%에 그쳤다. 올해 국시는 지난 8일부터 이미 시작돼 오는 11월10일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 의료계는 연일 권익위를 찾아 의대생 국시 재응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6일에는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 및 원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권익위를 방문해 의대생의 국시 문제를 논의했다. 7일에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이 직접 권익위를 찾아 의대생 국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재응시 기회 부여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한 국시 거부 의대생의 사과문에 대해 “인터넷에 나온 것을 봤다. 진정 어린 사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사진]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여전히 메이저리그에 배트 플립은 용납되지 않는 것일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성’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23)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부터 샌디 알칸타라(25)에게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만 22세293일, 역대 최연소 포스트시즌 1회 선두타자 홈런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다. 애틀랜타 덕아웃이 있는 1루 쪽으로 방망이를 가볍게 집어 던지며 타구를 바라본 아쿠나는 여유 있게 베이스를 돌았다.

그러나 이 배트 플립과 타구 감상이 상대를 자극한 것일까. 3회 타석에서 알칸타라의 2구째 97.5마일, 약 157km 강속구가 아쿠나의 왼쪽 옆구리를 맞혔다. 아쿠나는 3루 마이애미 덕아웃을 보며 무언가를 말했고, 코치들의 만류로 충돌 없이 1루에 걸어나갔다.

경기 후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홈런을 치고 97마일 공에 맞았다. 불행한 일이었다. 알칸타라가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쿠나에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아쿠나는 마이애미 상대로 가장 많은 5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통산 206타석 5사구로 41타석마다 한 번꼴로 맞았다. 나머지 1200타석에선 15사구로 80타석당 한 번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마이애미전에 유독 사구가 많았다. 지난 2018년 8월6월 마이애미 투수 호세 우레나가 5경기 연속 홈런 중이던 아쿠나의 팔꿈치를 맞혀 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아쿠나는 “시리즈 때마다 맞는 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마이애미를 겨냥한 뒤 “이제는 익숙해졌다. 이에 대해 더는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들은 나를 아웃 잡지 못하기 때문에 맞혀야 한다”며 마이애미를 비꼬았다.파워볼게임

아쿠나를 맞힌 알칸타라는 “몸쪽으로 던지려다 맞힌 것이다. 우리는 아쿠나를 상대할 때마다 몸쪽 승부를 하려 노력한다”며 사구 직후 대화에 대해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쿠나가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면 나도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며 향후 충돌의 불씨를 남겼다.

한편 이날 1차전은 애틀랜타가 1-4로 뒤지던 경기를 9-5로 역전승했다. 아쿠나의 사구가 나온 3회 추격의 2득점을 낸 뒤 7회 6득점 빅이닝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애틀랜타 간판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사구 이후 우리 선수들 모두 의지가 불타올랐다”며 역전승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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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 신기록 행진에 논란이 불거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결국 소속사도 신곡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에서 간호사를 성적으로 표현했다는 지적에 고개를 숙이고, 문제된 장면을 들어내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이하 YG)는 7일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한다”고 밝혔다. YG는 해당 장면을 삭제한 뮤직비디오 버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가 된 장면은 멤버 제니가 간호사 의상을 입고 나와 환자를 진단하는 장면. 보건의료노조는 해당 장면의 헤어캡, 몸에 딱 붙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을 두고 현재 간호사 복장과 동떨어진 점을 지적,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YG가 낸 입장은 다시 대한간호협회의 반발을 불렀다. ‘사랑에 아플 땐 어떤 의사도 도울 수 없다’는 노래 가사를 반영한 것이라는 YG는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특정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도 “하나의 예술 장르로 봐달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성적 대상화 논란에서 소속사의 문제 의식에 대한 의구심까지 키운 것이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도 해당 장면 시정을 요구하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는 “왜곡된 간호사 이미지를 심는 풍토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예술로 포장해서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블랙핑크가 글로벌 K팝 걸그룹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글로벌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껴야 할 것”이라며 재차 시정을 요구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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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기록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블랙핑크가 이런 논란에 휘말린 것이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75시간 만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바, 다수의 글로벌 팬들과 톱 걸그룹이라는 위치를 고려해 이같은 이슈는 더욱 민감하게 경계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결국 YG는 해당 장면을 삭제, 뮤직비디오 영상을 교체하기로 했고, 대한간호협회는 “글로벌 스타의 위상에 걸맞게 신속하게 영상 교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은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그런 가운데, K팝 명성을 일궈낸 YG와 위상을 높이고 있는 블랙핑크가 사회적 문제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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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필립(39)이 쇼핑몰 대표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35)과 10월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야외 웨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3년 가까이 교제한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을 통해 “저희 자녀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의 예를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오셔서 이들의 뜻깊은 새출발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올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필립에게 받은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필립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서구적이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강렬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특히 ‘시크릿 가든’의 대박 흥행 이후 ‘길라임 사부’로 인기를 모았지만 김희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신의’ 촬영 당시 눈 부상을 당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인 ‘카탈리스트’를 론칭, 설립 3개월 만에 바이오 기술 신약개발기업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독점 계약을 체결, 주목을 받았다. 이필립은 카탈리스트 뿐만 아니라 부친인 이수동 STG 회장이 설립한 ‘더모자익그룹’ 대표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특히 이서진, 윤태영과 함께 꼽히는 연예계 대표 파워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부친 이수동 회장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인 STG 회장이다.

박현선은 1985년생으로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따고 발레리나로도 활동했다.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방송에도 등장한 바 있다.

20대 초반부터 여성의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운영해왔으며, 2017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베네수엘라와 함께 북한 언급..”내년초까지 아프간 미군 2천500명으로 감축”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좌)이 7일(현지시간) 네바다대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7 [네바다대 행사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좌)이 7일(현지시간) 네바다대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7 [네바다대 행사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변덕근 특파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외 제재와 관련, “제재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면서도 의도한 효과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네바다대 로스쿨에서 미국의 안보 현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란 제재의 효과에 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베네수엘라도 함께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세계 기축통화 국가이고 다른 나라가 제재 대상국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2차 제재(세컨더리 제재)를 부과할 수단도 많이 가진 점을 미국 측 제재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요인으로 설명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다만 제재 자체가 효과를 내려면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다면서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과 북한에 대한 제재를 언급했다. 그는 “북한에 대해 매우 강력한 제재가 있었다”고도 했다.파워볼게임

그는 만약 제재 대상국이 제재를 견딜 돈과 자원을 갖고 있거나, 자국민의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려 할 경우 제재가 영향을 발휘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러시아와 이란, 북한, 베네수엘라, 극단주의 테러 조직과 초국가적 범죄 조직 등이 미국의 안보에 대한 도전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을 2천500명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아프가니스탄에는 1만명이 넘는 미군이 있었다”며 “오늘 현재 5천명 미만이며 내년 초까지 2천5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원 성희롱 이후 8%대로 하락한 시청률, 7%대 기록 일부 시청자들은 배슬기·심리섭 출연 반대 등 이탈 조짐 전문가 “사회적 물의 빚은 출연자 기용? ‘내로남불’ 말고 책임 준수해야” “방송 출연이 이미지 세탁될 수 있어…종편 심사에는 오히려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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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그 남편 유튜버 심리섭의 TV 방송 예능 출연에 불편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극우 성향 정치관뿐만 아니라 여성 혐오, 일본 미화 등으로 논란을 빚은 심리섭을 TV 방송사가 부적절하게 기용, 띄우기에 나섰다는 비판이다.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제작진은 5일 이들의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배슬기·심리섭 부부가 영화처럼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는 물론, 신혼집 입주 한 달 차의 따끈따끈한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달달한 ‘신혼의 맛’을 흠뻑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고대로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와 생활상이 공개됐다. 배슬기는 ‘엄마가 보여준 남편(심리섭)의 인터넷 방송’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슬기 모친은 해당 인터넷 방송을 보고 “보기 드문 건실한 청년 느낌을 받았고, 생각이 반듯해 남몰래 사윗감으로 낙점했다”고 부연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자가 “어떤 영상이냐”고 묻자 배슬기는 “젊은 친구들이 사회 생활하는 방법이나 경제관념, 연애관 등 여러 주제를 두고 생각을 털어내는 방송”이라고만 답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논란은 방송에서 언급된 ‘인터넷 방송’ 즉 심리섭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시작됐다.

그가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건 연예인인 아내 배슬기와의 결혼 훨씬 이전이었다. 지난해 한국콜마 회장 사퇴 사건이 직원들에게 심리섭의 영상을 강제 시청하도록 한 데서 촉발됐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 내용과 함께 심리섭은 극우·일본 미화, 여성 혐오 성향을 가진 대표 유튜버로 통하게 됐다.

심리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섭TV’는 배슬기의 말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심리, 연애, 자기계발, 사회이슈, 재미있는 경험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채널’이라고 소개돼 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일본 식민지 근대화론을 기반으로 한 식민 사관, 아베 신조 전 총리 찬양, 문재인 대통령 비하, 여성 혐오 등이 노골적으로 담겨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실제 심리섭은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는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사람”,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 “일본은 좋든 싫든 우리에게 근대화를 시작 시켜준 존재” 등 발언을 영상에서 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국남자가 말해주는 김치녀(한국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와 스시녀(일본 여성을 낮잡아 이르는 말)의 차이’ ‘싼 티 나는 여자 특징 총정리’ 등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설사 부정적인 관심이 원인일지라도 방송 이후 배슬기·심리섭 부부는 내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런 화제성이 담보된다고 해서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 ‘막말’과 그릇된 가치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을 방송사가 기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찍힌다.

한 커뮤니티의 익명 네티즌들은 “식민사관 주입하는 사상 전파자를 TV에 막 내보내도 되는 거냐. 방송사는 출연자 검증을 하지 않느냐”, “제작진은 출연자 관련 콘텐츠 점검 안하냐.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등 소리 높여 제작진의 미흡한 검증을 비판하고, 배슬기·심리섭 부부 출연을 반대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TV 방송에 나오기에는 그간 논란이 된 요소들만 봐도 ‘자격 미달’이라는 의견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곳곳에서 ‘아내의 맛’을 이탈하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10대 트로트 가수 정동원 성희롱 논란 이후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서 8%대로 주저앉았던 ‘아내의 맛’은 6일 방송에서 0.2%P 더 하락해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는 방송사라면 그 출연자에 있어 최소한의 검증과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조언이다. 노영희 변호사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외부 발언으로 YTN에서 하차한 것처럼 보수 우파 성향으로 평가받는 종편 채널들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

성공회대 최진봉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어쨌든 종편은 방통위로부터 방송 채널 운영에 대한 자격을 허가받는 방송사업자”라며 “노 변호사 사건 당시 보수 매체들의 비판을 생각하면 극도로 편향된 정치 성향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유튜버를 적극 기용하는 건 ‘내로남불’과 다름없다. 종편 역시 출연자 중립성과 최소한의 검증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

자칫 잘못하면 방송이 문제 인물을 띄우고, 이미지 세탁에 앞장서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 방송에 복귀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효과를 누렸다. 드라마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캐릭터로 포장되는 예능은 더욱 그렇다.

최 교수는 “자의든 타의든 문제 출연자에 대한 상업적 홍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변화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게 바로 미디어가 가진 힘”이라며 “이런 출연자들을 기용해 잠깐 화제를 모을 수는 있어도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긴 어렵다. 아마 종편 심사에서도 부정적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7회 말 무사 2루에서 키움 박동원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한 후 1루로 뛰는 순간 NC 포수 양의지가 타구를 잡으려 뛰어들어 가볍게 충돌하고 있다.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N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1위의 NC는 전날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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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er@maekyng.com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동경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동경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꿈에 그리던 성인 태극마크를 달고 파주NFC에 입소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 않다. 울산 현대 공격수 이동경(23) 얘기다.

U-23 대표팀(올림픽팀) 주력 공격수로 활약한 이동경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 A대표팀 ‘벤투호’에 합류했다. 지난 5일 파주에 입소해 오는 9일과 12일 열리는 올림픽팀과 스페셜 매치 2연전에 참가한다. 그런데 하필 소집을 앞두고 비보가 날아들었다. 최근 포르투갈 보아비스타 이적이 구체화했던 이동경은 지난달 27일 대구FC와 K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짐을 싸 울산을 떠났다. 김도훈 감독도 이동경의 유럽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적이 불발됐다. 울산 관계자는 “구단 간 합의는 모두 마쳤는데 (보아비스타와) 선수 측이 세부 조건을 두고 견해가 엇갈렸다”며 밝혔다. 이동경은 팀 동료, 코치진에게 인사한 뒤 울산을 떠났는데 대표 소집 기간이 끝난 뒤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소 멋쩍은 상황.

안타까운 건 시즌 중 해외 이적 불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동경은 시즌 초에도 미국메이저리그싸커(MLS) 밴쿠버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당시 밴쿠버 구단의 갑작스러운 사정 등과 맞물리며 무산된 적이 있다.

지난 시즌 U-22 룰 핵심 요원으로 떠오르며 리그 25경기(3골2도움)를 뛴 이동경은 올 시즌엔 힘겨운 주전 경쟁에 놓였다. 2선에 이청용, 윤빛가람 등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선배들이 자리 잡으면서 15경기(1골)를 뛰는 데 그쳤다. 그것도 선발 기회를 잡은 건 2회다. 특히 지난 대구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됐다가 후반 팀 사정으로 다시 교체돼 물러났는데, 경기 직후 SNS 게시물을 삭제하는 등 심적으로 어려움을 보였다.

하지만 이동경은 여러모로 힘겨운 시즌에도 벤투호에 승선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스스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과 더불어 A대표팀에서도 더 큰 미래를 그리면서 많은 출전 시간이 보장된, 기왕이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싶은 의지다. 그래서 포르투갈행 무산이 더 아쉬울 법하다. 울산 관계자는 “본인이 가장 마음이 아프겠지만 대표팀에서 큰 힘을 얻고 돌아와서 팀 우승 경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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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내년에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IT(정보통신기술)과 장비 제조업이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발표한 ‘2021년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정부 투자 확대와 주요국 봉쇄 완화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산업 업황이 동반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비대면(언택트), 디지털, 저탄소 산업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기존 주력 제조업의 생산량은 작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제조업 내 회복 강도 차별화를 예상했다.

연구소는 분석 대상인 12개 산업 중 경기 사이클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반도체(회복→안정), 휴대폰·자동차·조선·소매유통(둔화→회복), 철강·석유화학(침체→회복) 등 7개 산업을 꼽았다.

반면 2차전지·정보서비스(활황), 음식료(안정), 정유·건설(침체) 등 5개 산업의 경기 사이클은 올해와 같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경기 사이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없는 셈이다.

연구소는 특히 시장이 본격 성장 중인 2차전지 제조업, 네이버·카카오로 대표되는 정보서비스업, 언택트 혜택을 받는 반도체 제조업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2차전지 제조업은 국내 업체 시장 점유율이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 신규 자동차 업체 납품, 생산능력 항상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기차(EV) 배터리 보급 확대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와 양호한 글로벌 시장 지위 등으로 국내 2차전지 업체의 매출액이 내년에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봤다.

정보서비스업은 검색, 메신저 등 플랫폼 분야 지배력을 기반으로 커머스(상거래), 결제, 콘텐츠 등 다른 사업으로의 확장이 진행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산업은 미·중 갈등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메모리(노트북 및 서버 수요)와 비메모리(파운드리 수요) 부문의 동반 수요 회복과 적절한 공급 조절로 국내 반도체 업체 매출·이익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마진 개선이 미약한 정유업, 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건설업은 내년에도 업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구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징으로 ▲ 정부투자 확대 ▲ 자국 우선주의 확산 ▲ 산업 생태계 변화 가속화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장기화와 기업실적 부진으로 기업 등 민간 부문 투자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며, 경기 회복과 고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이 부각되고 주요국 경제가 크게 위축되며 전 세계적으로 독자생존 추구 경향이 확산하고 있으며, 각국에서 수출입 제한, 리쇼어링, 외국인 투자 심사 강화 등 자국 우선주의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보건위생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 공조는 보다 긴밀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김영준 산업분석팀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서 뒤처질 경우 기업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정유, 항공운송, 오프라인 유통과 전기차 전환 이슈가 있는 자동차 제조업 등의 경우 산업 재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0~2021년 주요 산업 경기 싸이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공]
2020~2021년 주요 산업 경기 싸이클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공]

방송인 정가은이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 리부트’로 돌아왔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tvN 원조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롤러코스터’ 속 코너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프로그램을 궤도권에 안착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정가은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대중의 눈길이 쏠렸다.

정가은은 YTN star와 최근 인터뷰에서 ‘롤러코스터 리부트’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감과 프로그램에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날 정가은은 10년만의 ‘롤러코스터'(이하 ‘롤코’) 복귀 소감부터 전했다. 그는 “제안 들어오기 전에도 ”롤코’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라는 혼자만의 기대감이 있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기회가 와서 감사할 뿐”이라며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이번에는 ‘남녀탐구생활’이 아닌 ‘육아공화국’이라는 코너로 돌아온다. 당시에는 미혼으로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면, 지금은 육아를 하는 엄마로서 공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육아공화국’은 육아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와 육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가족들의 치열한 기 싸움을 담는 본격 현실육아 드라마다. 이에 정가은은 “육아를 하며 느낀 점을 작가님과 공유하며 연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10년 전 ‘남녀탐구생활’ 당시 정가은은 극 중 배역과 본인 성격에 큰 차이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육아공화국’에서의 역할은 어떨까?

정가은은 “실제로도 육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는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충돌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엄마에게 그렇지 않다”라며 “육아를 도와주는 엄마에게 정말 감사할 뿐”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간 정가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패널과 MC로 활약해왔으나, ‘롤러코스터 리부트’를 통해 오랜만에 콩트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에 정가은은 “10년 전에는 힘들다는 생각만 하며 촬영했었는데, 요즘에는 스태프들이 힘든 게 먼저 보인다. 그간 힘든 일도 많이 겪어서 그런지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답했다.

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직후, SNS를 통해서도 응원과 격려가 줄을 이었다. 정가은은 “힘든 일을 많이 겪다 보니 주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해서 다들 축하와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가은은 앞으로의 각오도 전했다. 그는 “욕심은 전혀 없다. ‘롤코’를 계기로 다시 전성기를 누리거나 재기를 꿈꾸는 것도 아니다”라며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단지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을 뿐이다. 지금으로서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한편 7년 만의 귀환한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축구대표팀의 김지현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입장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0. 10. 5.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축구대표팀의 김지현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입장하고 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은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0. 10. 5.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2019시즌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 김지현(24·강원FC)이 ‘벤투호’ 스트라이커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지현은 이달 9일과 12일 열리는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강원에서 데뷔한 김지현은 프로 3년 차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프로선수에게 흔한 연령대 대표팀을 한 번도 거치지 않은 김지현에게는 감격스러운 발탁이다. 김지현은 지난해 27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1년 만에 국가대표가 된 김지현은 착실하게 단계를 밟아 성장하고 있다.

김지현의 가세로 대표팀 스트라이커 경쟁 구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벤투호에서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은 경쟁이 가장 약한 편에 속한다. 황의조를 제외하면 발탁을 자신할 만한 정통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김신욱이나 이정협, 김승대 등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황의조의 백업으로 특정하기 어렵다. 측면 공격수, 2선 미드필더가 풍년인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진다. 그마저도 이번 소집에는 해외파인 황의조가 합류하지 못하기 때문에 누가 주전으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 이번 소집에서 벤투 감독은 김지현과 이정협,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호출했다. 벤투 감독은 두 경기에서 고르게 출전 시간을 분배할 가능성이 크다.파워볼실시간

두 선수는 스타일이 다르다. 이정협은 활동량이 많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데 특화된 스트라이커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아 원톱은 물론이고 투톱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김지현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슈팅력으로 승부를 보는 유형이다. 김지현은 버티는 힘과 한 두 번의 터치로 슛 기회를 만드는 재주가 좋다. 슛의 파워와 정확도가 좋고, 과감한 편이다. 아직 20대 초중반을 보내는 나이라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더불어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기술적인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강원과 대표팀은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 전개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김지현에겐 이미 익숙한 패턴이라 적응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은 “김지현의 최대 장점은 슈팅에 있다.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공간이 나오거나 타이밍이 맞으면 과감하게 정확한 슛을 구사한다. 기술도 좋은 편이라 벤투 감독이 원하는 패스 축구를 잘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벤투 감독이 오랜 기간 지켜본 만큼 이번 소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장기적으로 태극마크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직 젊고 능력도 있어 고려할 만한 카드”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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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장혜수 기자]

‘짠내’ 나는 생활 습관과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만들어낸 부조화에 시청자들이 등을 돌렸다.

10월 6일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이하 ‘아맛’)에 배슬기-심리섭 부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슬기-심리섭 부부 신혼집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 신혼집은 매우 넓고 고급스러웠다. 신혼집답게 예쁘고 깔끔한 가구들이 눈에 띄었다. 그런 집에 배슬기가 버려져 있는 가구를 주어오면서 부부 갈등이 발단했다.

심리섭은 배슬기에게 주어온 가구를 다시 버렸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배슬기는 심리섭을 쉽게 설득하지 못하자 서운하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부부는 가구를 버리지 않고 집에 두기로 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배슬기는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방, 옷, 차 등 물건을 쉽게 정리하는 일이 없었다. 그는 과거 팬들에게 받은 선물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아맛’ 패널들도 예상치 못했던 배슬기 모습에 놀랐다.

한편 시청자들은 배슬기의 지독한 ‘짠내’에 공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내의 맛’이 아닌 ‘자극의 맛’이라는 것. 신혼집 위치는 부촌이라고 볼 수 있는 도곡동. 에어컨 4대를 가동해, 한 달 전기세는 42만 원. 그는 검소한 생활 습관과 실제 현실의 괴리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배슬기의 ‘짠내’나는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어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내의 맛은 참 자극적인 거 참 좋아해” “예쁜 새집에 주어온 물건이라니” “연예인들 조금 이름 알려진 정도여도 일반인들이랑 버는 단위 자체가 다르던데 궁상맞은 컨셉 좀 안 했으면” “저건..아닌거같아요. 슬기씨..다음엔 그러지 마요” “왜 주어오는 거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화로운 신혼집. 일반적으로 연예인 수입이 고소득이라고 알고 있는 대중에게 배슬기 행동은 반감을 살 수밖에 없었다. ‘아맛’이 시청자들 공감을 사기 위해서는 다수가 납득할 만한 행동과 상황이 그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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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탠튼이 ‘미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10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스탠튼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파워볼

스탠튼의 배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불을 뿜었다. 스탠튼은 팀이 1-5로 끌려가던 4회초 무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3구 시속 97마일 패스트볼이 몸쪽으로 향하자 노렸다는 듯이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타구속도는 무려 시속 118.3마일.

이 홈런은 스탠튼의 이날 경기 2번째 홈런이자 이번 포스트시즌 5번째 홈런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한 스탠튼은 포스트시즌 5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 중이다.(사진=지안카를로 스탠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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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에르난데스 심판 [USA투데이=연합뉴스]
앙헬 에르난데스 심판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을 고소한 쿠바 출신의 심판이 포스트시즌 주심으로 나선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앙헬 에르난데스(59) 심판이 7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주심을 맡는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 심판은 1993년부터 활동한 베테랑 심판이다. 그는 2005년부터 월드시리즈 심판을 맡지 못했고 심판 조장으로 승진하지도 못했다며 2017년 7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고소했다.

그는 제소 당시 매년 심판 고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악연이 있던 조 토레 전 뉴욕 양키스 감독(현 MLB 커미셔너 특별 보좌관)이 사무국에 들어간 뒤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2명의 심판 위원이 자리를 비우게 돼 임시 심판 조장으로 선임됐고, 이번 NLDS에서 주심으로 활동하게 됐다.

앤서니 테일러 프리미어리그 주심(가운데 검은 옷)이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에게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를 두고 유명 해설가가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결국 해당 방송사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자사 해설가인 그레엄 수네스가 남긴 논란성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수네스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의 경기가 끝난 뒤 라멜라를 두고 “전형적인 라틴식 문화”라고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문제의 장면은 이날 경기 전반 28분 나왔다.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에서 라멜라가 자신의 옆에 있던 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의 얼굴 쪽을 팔꿈치로 밀었다.

이에 마샬이 보복성 행동으로 목 부위를 툭 치자 라멜라는 큰 고통을 받은 듯 경기장에 쓰러졌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이후 마샬에게 퇴장을 명령했지만 라멜라는 어떤 조치도 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수네스는 경기가 끝나고 리뷰 프로그램에서 “그는 애처로워 보일 정도였다. 정말 라틴계 사람 답다(It’s very Latin)”며 “만약 (이 장면으로) 한명이 퇴장당했다면 다른 한명도 퇴장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멜라의 행동이 라틴계 선수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행동이라는 식의 비하가 내포된 발언이다.파워볼엔트리

이같은 수네스의 발언은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레전드 오시 아르딜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방식으로 라틴계 선수 모두에게 선입견을 씌우는 건 불공평한 일이다”며 “이건 마치 ‘태클은 영국적 방식’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여러 팬들도 수네스의 발언에 분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신박한 정리’ 유재환

‘신박한 정리’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유재환은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어머니가 예전에 암 선고를 받으시고 7년이 지났다. 도움을 요청하고자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의 집은 앤티크풍을 자랑했지만, 오래된 물건이 잔뜩 쌓여있었다. 유재환은 박나래, 윤균상과 정리에 돌입했다.

유재환은 앨범을 뒤져보던 중 아버지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란 존재가 나에게 트라우마였다. 폭력적인 행위들이 있어서 굉장히 괴로웠다. 처음으로 공황장애란 단어를 알고서 느낀 게, 아버지가 과거에 일을 하고와서 벨을 눌렀던 때였단 걸 알았다. 나도 엄마도 벨소리를 못 듣는다. 너무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미 21만명 숨졌는데 최고수준 치료받은 대통령의 ‘부적절’ 발언 지적
“조만간 선거전 복귀”..’코로나 이겼다’ 내세워 막판반전 시도할듯

백악관에 돌아와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포즈를 취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백악관에 돌아와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포즈를 취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5일(현지시간) 병원을 나와 백악관에 복귀했지만 퇴원을 놓고도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월터 리드 군병원을 퇴원하기 몇 시간 전에 올린 트윗에서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 말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말 훌륭한 약과 지식을 개발했다”며 “나는 20년 전보다 더 상태가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온 뒤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이는 백악관 복귀와 함께 병을 이겨냈다는 체험담까지 내세워 향후 코로나19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며 공세를 펼칠 것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런 시각은 미국에서 21만명이 숨지고 750만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입원 상태에서 병원 밖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깜짝 외출’을 하는 돌출행동에 나섰다가 격리 준수사항을 어겼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에도 그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경시하고 위기를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군병원을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군병원을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그러나 감염병 유행이 여전한 상황에서 그의 발언이 얼마나 공감대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은 일반인이 받지 못하는 최고 수준의 의료 처치를 받지만, 대다수 국민은 그렇지 않다면서 잇따라 지적을 내놓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피츠버그대 의학센터의 데이비드 네이스 박사는 “코로나19는 미 국민에게 완전한 위협”이라며 “대부분의 국민은 대통령만큼 운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대 의대의 사디야 칸 박사도 “그건 비양심적인 메시지”라며 대통령의 메시지는 코로나19 확산을 촉진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와 제대로 격리돼 있지 않을 것이고 이번 감염에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훈을 얻지 못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AP는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복귀해선 발코니에서 마스크를 벗어 양복 주머니에 넣고 양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감염병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고 대통령 자신의 병이 그의 무신경한 태도를 재고하게 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상태인데도 백악관으로 복귀해 마스크를 벗었다고 지적했다.

2020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2020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선거전에 복귀하겠다는 입장도 밝혀 코로나19 극복을 발판으로 막판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군병원을 떠나기 직전 “조만간 선거 캠페인에 돌아올 것이다.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준다”는 트윗을 올렸다.

여론조사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짜 뉴스’라고 비난하며 총력 선거전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그가 코로나 극복 성공담까지 더해 판세 반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MS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국가에 매우 파괴적이고 위험했다”며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마이애미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에서도 선거운동 메시지를 트윗하느라 바쁘다고 꼬집으면서 “나는 그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할 것”이라며 “과학자들의 말을 들어라.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비판했다.파워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zoo@yna.co.kr

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임창정이 초호화 사옥투어에 이어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의 이유있는 ‘찌질론’ 철학은 방송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국민 발라드곡을 언급하면서 오늘 사부의 힌트로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 BEST5’라 운을 뗐다. 그러면서 노래, 연기 모두 끼와 재능이 있다고 힌트, 유일무이 멀티테이너의 원조, 사부 임창정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자기애 가득한 임창정의 사옥에 모두 폭소했다. 이후 임창정이 등장, 직접 운영하는 회사라고 소개한 임창정은 “SM, JYP 등 대형 기획사에 없는 것들이 우리 회사에 많다, 놀랄만한 것들이 많다”면서 “단, 거기에 있는 것도 우리한테 없다, 아티스트들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된 회사인데 아티스트들이 없다”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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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입구부터 트로피와 각 종 상장들을 소개했다. 영화와 가요계를 종횡하며 받은 수많은 상들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임창정은 “산소 치료공간이 있다”면서 고압 산소 치료실부터 연습생들을 위한 헬스장과 야외 편백나무탕, 가정식 구내식당을 소개했다. 개인 연십실과 녹음실까지 세심한 복지가 느껴지는 복지최강 사옥투어였다.

대망의 대표실로 이동했다. 임창정의 업적을 둘러보던 중 ‘동네 찌질한 형’이란 애칭에 대해 그는 “찌질함을 아는 건, 내 그릇이 어디까지인 줄 안다는 것, 영화처럼 다 폼나게 멋있게 살 수 없다”면서 “찌질함은 누구나처럼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증표”라며 연기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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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임창정은 “인생의 찌질함에 대하여 얘기해보자”면서 “멋있게 꾸며내기 보다 현실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기 때문, 현실공감이 묻어나는 노래들을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보여주겠다”며 노래교실을 열었다.

임창정은 이 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작사 작곡했다며 믿고듣는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냈다. 특히 ‘소주 한잔’의 현실 밀착형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임창정은 “처음 ‘여보세요 나야’란 부분이 이상하다고 했다, 생소하더라도 용기이게 표현한 가사 그럼 진정성이 좋은 가사가 되는 것”이라면서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고 현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해야한다며 역시 찌질함이 들어가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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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가사를 한 번 써봐라”면서 소주한 잔의 후렴구를 개사해보라고 제안했다. 임창정은 “얼마나 솔직한 지가 관건, 1등 우승자에겐 녹음 부스에서 노래로 부르고 음원을 만들어주겠다”면서
히트 제조기이자 기획사 대표의 통큰 음원 선물을 전했다.

낯설지만 솔직하고 진정성있는 단어들이 빛난 ‘소주 한 잔’의 재탄생. 개사 미션에서 김동현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예고편에선 임창정에게 새 인생을 선물해준 눈물의 VIP 손님이 등장, 사부 폭로전부터 임창정을 눈물 흘리게 한 감동의 사연은 무엇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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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임창정은 “신곡도 느끼만 들려주겠다”면 방송 최초로 신곡을 공개했다. 신곡 제목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라는 임창정은 앞부분을 살짝 들려주며 첫 음감회를 열었고 모두 “올가을 음원차트를 휩쓸 것 같다, 올킬 예상한다”며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어 고음종결자인 임창정의 신곡도 역시 고음에 대한 도전이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임창정은 “뒤에 너무 높아, 나도 안 될 때 많다”면서 “신곡은 10월 19일 공개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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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하 기자
사진=장승하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가 오는 10월 9일과 10월 12일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당초 9월로 예정됐으나 FIFA가 코로나19로 인해 9월 A매치 기간을 2022년 1월로 변경하면서 10월 개최로 연기됐고, 이번 A매치 기간에 스페셜 매치가 성사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관계로 해외리그 소속 선수는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여파로 A매치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던 벤투호는 지난 동아시안컵 대회 이후 무려 10개월 만에 선수들을 소집하게 됐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10개월 만에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하게 됐다. 소중한 기회고, 반갑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 없이 K리그 선수들만 있지만 잘 준비를 해서 수준 높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스페셜 매치에는 볼 수 없지만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파주에 모인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한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EPL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영국 현지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자연스레 벤투 감독에게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스페셜 매치와는 상관이 없지만 대표팀을 책임지고 있는 벤투 감독의 한 마디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즉답을 피했다. 벤투 감독은 “항상 대표팀 감독으로서 손흥민 뿐만 아니라 관심 있게 보는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만족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손흥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고, 모든 선수들의 활약에 기쁘다고 했다.

벤투 감독이 즉답을 피한 이유는 분명했다. 손흥민이 이번 대표팀에는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많은 관심이 손흥민에게 집중되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이 자리에 없고, 함께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많은 이야기를 하기보다 여기 있는 선수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혜롭게 답했고, 현재 소집된 선수들을 먼저 생각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손흥민이 맨유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뒤 교체 아웃되고 있다. /AFPBBNews=뉴스1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28)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소식에 영국 매체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A매치 휴식기 동안 계속해서 핫스퍼웨이(토트넘 훈련장)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확인해줬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힘을 얻는 소식”이라고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기사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휴식기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전을 소화하는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됐다.

오는 9일과 12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2주 자가격리가 필요했기에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손흥민뿐 아니라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낸 손흥민은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전격적으로 선발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45분만 소화한 이후 3경기 만에 복귀해 멀티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나는 영국에 계속 머무를 것이다. 즐거운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이 경기장에 없어서 슬프지만 맨유 같은 팀을 상대로 2골을 넣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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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진이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 직을 그만두는 심정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류이서는 승무원복 반납을 위해 옷을 꺼내 정리했다.

전진은 류이서를 안고 달랬다. 전진은 “아내가 울컥해도 참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15년 넘게 일했는데 어떠냐”고 ㅁ루었다.

전진은 “솔직히 결혼하고 나면 일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생각했다. 건강도 걱정됐고”라고 돌이켰다.

류이서는 “나는 결혼한다고 왜 내가 일을 그만둬야 하는지 이해를 못 했다. 그러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90% 넘게 비행을 못 하니까, 그러면서 시간을 오빠랑 보내면서 마음이 확 바뀌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나중에는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는데, 이번에 아내 마음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빠를 옆에서 챙겨주고도 싶고 다른 일도 도전해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마냥 쉬고 싶진 않다. 땅에서 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모은 돈과 퇴직금 합쳐서 조그마한 커피숍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사진=뉴스1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사진=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요트 구입을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4일 “4000평짜리 저택에서 사는 사람이 답답하다면 서민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해봤냐”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강경화 장관과 나들이를 간 남편이 묵는 외교부 장관 공관은 40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물 면적만도 400평이 넘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 체면 세워준다고 이런 초호화 저택을 내어주었는데도 답답해서 힘들다고 하면 20~30평 집에서, 아니 10평 오피스텔에서 다람쥐처럼 쳇바퀴 도는 일상을 보내는 서민들은 얼마나 힘들까”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편이 미국에 놀러 갔다가 코로나라도 걸리면 외교부 장관과 외교부 공무원들, 또 그 관사에서 일하는 13명의 직원들이 직접적 위험에 빠진다”고 꼬집었다.

장 위원장은 “힘들다고 요트 사러 가는 외교부 장관댁 분들, 진짜 힘들게 사는 사람들 가재, 붕어, 개구리 생각을 할 이유가 없는 줄은 알지만, 그래도 그러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 되겠소?”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같은 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코로나가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질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맨날 집에서 그냥 지키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라고 한 이 교수의 발언을 지적하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그렇게 개인적인 삶이 소중하다면 개인으로 돌아가라”며 “말단 공무원도 욕먹을까 무서워 눈치 보는 세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뻔뻔함이 미덕이고, 염치는 폐기할 유산인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권력 순위 다섯 번째 안에 드는 초고위직 장관, 게다가 최장수 장관의 가족이 누가 뭐라든 내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며 해외여행 마음대로 다니면 말단 공무원보다도 아무 벼슬도 없는 일반 국민들보다도 못한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지난 3일 요트 구매와 여행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외교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권고한 시기에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가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뉴스엔 박정민 기자]

코미디언 김미화가 유산 아픔에도 방송 출연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10월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윤승호 부부는 명품 콤비 김한국 부부를 만났다. 김미화는 김한국에 대해 “개그맨 중에 가장 잘생긴 남자다. 저랑은 항상 어디를 가도 붙어 다녔다”고 말했다.

김미화와 김한국은 ‘쓰리랑 부부’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김미화는 “오빠랑 몰려다니면서 아이디어 짜고, 서로 웃기려고 많이 싸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한국은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말을 제일 안 듣는 게 김미화였다. 알고 보니까 그때 너무 바빴다. 직장도 다니고, 홀어머니도 모셨다. 아이디어 짜자고 하면 가장 먼저 도망가는 게 김미화여서 많이 혼냈는데 끝까지 집 이야기를 안하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김미화는 “나이 들어서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살았다. 그때는 철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한국은 “동기인 나와 김미화 씨한테 코너를 줬다. 그게 ‘쓰리랑 부부’라는 코너였는데 동기 중에서는 치고 나갔지만, 잘 안됐다. 그때 전유성 선배랑 PD가 부부 개그 3계명을 정해주고 잘 됐다”고 말했다.

김미화 남편 윤승호는 “‘쓰리랑 부부’가 나왔을 때 미국에서 학교 다닐 때였다. 당시 유학생들 사이에서 엄청 웃긴 게 나왔다고 해서 돌려봤었다. 그게 ‘쓰리랑 부부’였는데 미국에서도 인기가 뜨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미화 인생에도 암흑기가 있었다. 김미화는 ‘쓰리랑 부부’에 출연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 적도 있었다. 김한국은 “그때 김미화 씨가 첫 아기를 6개월 만에 유산했는데 녹화랑 겹쳤었다. 바쁘기도 많이 바빴고, 김미화 씨가 야간 업소에 가면 사람들이 계속 당겨서 무대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김미화는 “일이 정말 수렛바퀴처럼 있을 때였다. 당시에 국민적인 실망감은 물론이고, 방송국에서도 ‘쓰리랑 부부’ 코너를 안 한다는 것은 안되는 시절이었다. 몸이 아파도, 설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해도 개그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미화-윤승호 가족 일상도 공개됐다. 김미화는 요리하는 남편을 보며 “남자들이 싫어하는 고깃국물을 남편이 했다. 봉지에 싸놓고 해준다. 아침밥 잘 못 챙겨 먹으니까 해주는 거다”며 “결국 성질 급한 사람이 하는 거다”며 웃었다.

윤승호는 아내 김미화에 대해 “맛있는 걸 창조해내지 못하는 재주가 있더라. 음식을 맛없게 하는 재주도 얼마 안 될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설거지도 남편 윤승호 몫이었다. 그는 “오전에도 제가 할 수밖에 없다. 저분은 출근을 해야 해서”라고 말했다.

남편의 든든한 배웅을 안고 향한 곳은 김미화 새 직장이었다. 지난 8월 문화 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김미화는 “코미디언으로서 즐거움도 많이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사명감도 있었다. 남편과 함께 문화행사로 축제를 계속 열었었다. 문화를 시민들과 어떻게 향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하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와보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김미화를 응원하기 위해 윤승호와 두 딸 윤유림, 윤예림 양이 방문했다. 김미화는 “아침에 주간 회의를 했는데 원래 회의는 딱딱하지 않나. 웃길 수도 없고 지켜보면서 공무원이 진짜 힘들구나 싶었다”며 직장 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윤승호는 “엄마가 예전에 여행사에서 조직 사회 쓴맛을 보고, 약 40년 만에 조직 사회에 들어온 거다”며 걱정했고, 김미화는 “여행사에 일할 때 내가 너무 웃겨서 대표님부터 회사 언니들이 엄청 예뻐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막내딸 윤예림은 “엄마를 닮아서 저도 웃겨서 인기가 많았다”며 “고등학교 때 웃기는 맛을 알았다. 친구들이 웃어주는 게 좋더라. 그래서 인터넷에파워볼 서 웃긴 멘트를 몰래 적어놓고 그랬다”며 숨길 수 없는 끼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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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대승을 놓고 역사적인 승리라고 기뻐했다. 

토트넘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맨유를 6-1로 대파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만든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고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경기에서 지지 않는다. 6골을 내주는 것도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 역사적인 승리지만 결국 승점 3점이다. 매우 중요한 승점 3점이었다. 우리는 홈에서 5점을 잃었기 때문이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준비된 상황이었다. 1분 만에 실점했을 때도 팀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며 “많은 이들이 우리가 10명을 상대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11대 11이었을 때도 우리가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야기했고 2-1로 앞서고 있었다. 우릴 컨트롤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부처가 된 마르시알의 퇴장 장면에 대해서는 “마르시알 퇴장 상황은 보지 못했고 아마 앞으로도 보지 않을 거다. VAR 결정에 울어야 하는 쪽은 확실히 맨유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한 가지는 우리가 매우 잘했다는 거다. 선수들에게 이기자고 말했고 우린 해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역사이자, 선수단의 역사, 그리고 나의 역사다. 선수단의 승리다. 매우 행복하다. 이런 대승을 우리에게 큰 영광이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진이 셀프 생파” “딸한테 욕 먹을까 풀 메이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아는 친정어머니, 딸과 함께 외식에 나선 모습. 풀메이크업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이상아는 생일을 맞이한 딸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상아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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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5일(한국시간) 맨유 원정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골을 터트리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손흥민은 2골1도움으로 6-1 완승을 견인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깜짝’ 선발로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28)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튜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6-1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45분만 뛴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이후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최소 2~3주 간 결장이 유력했던 손흥민은 놀라운 회복력을 발휘하며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7분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뒤 전반 37분에는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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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2골을 더하면서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다. 더 나아가 2골 1도움을 작성,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개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달성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스쿼드의 승리였다”면서 효과적인 로테이션 라인업을 꾸린 것을 승인으로 꼽았다. 리그컵, 유로파리그, EPL 등 일주일에 3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얻은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그는 “믿을 수 없는 경기였고 선수들은 (맨유전)대승을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매우 행복하고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깜짝 투입에 대해서도 그는 “난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손흥민의 출전은 어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 팀에서 면밀히 상태를 살핀 결과 손흥민의 회복 속도가 빨라 투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굉장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칭찬한 뒤 “팀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도운 덕분에 (손흥민이 출전해)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토트넘은 2승1무1패(승점 7)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는 안방에서의 대패 충격 속에 16위(1승2패·승점 3)에 머물렀다.

나훈아, 15년 만에 방송 출연 들썩.. ‘트로트+비대면’ 콘셉트 정점 찍어

KBS 2TV는 비대면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편성해 명절 특집 방송 중 가장 큰 두각을 나타냈다. 머리가 하얗게 센 70대 가황 나훈아는 독보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2시간30분 동안 종횡무진했다. KBS 제공
KBS 2TV는 비대면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편성해 명절 특집 방송 중 가장 큰 두각을 나타냈다. 머리가 하얗게 센 70대 가황 나훈아는 독보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2시간30분 동안 종횡무진했다. KBS 제공


올해 한가위 방송가 특집 프로그램은 두 가지 콘셉트로 압축된다. 트로트와 비대면. 뉴트로 열풍을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탄 트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사회에 희망을 건네며 시너지를 얻었고, 이번 추석에 정점을 찍었다. 나훈아부터 이미자, 설운도까지 왕년의 예인은 물론 임영웅 등 차세대 스타까지 등장하며 추석 안방엔 트로트 바람이 넘실거렸다. 여기다 코로나19 대확산에 밀접 접촉 없이 방송을 만들어야 해 ‘랜선 집들이’ ‘랜선 장보기’ 같은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두각을 나타냈다.온 가족 모이게 한 ‘나훈아 신드롬’

KBS 2TV는 트로트와 비대면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으면서 특집 방송 대전(大戰)에서 승기를 쥐었다. 이번 연휴의 시작을 알리고 대미까지 장식한 건 ‘가황’(歌皇) 나훈아였다. “더 이상 효도 티켓팅(자식이 부모 대신 티켓을 예매하는 일)은 없다. 우린 라이벌이다.” 연휴 시작 첫날인 지난달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전파를 탄 순간부터 나훈아 관련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영상)이 시작됐다.

나훈아는 평소 베일에 싸인 스타다. 곡 작업을 할 때는 하릴없이 전 세계를 떠돌았고, 대중과 만날 때는 방송이 아닌 공연장 무대에 섰다. 온라인은 15년여 만에 나훈아가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월부터 들썩였다.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전환돼 관객 1000명을 추첨했는데, 전 세계에서 신청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나훈아가 직접 기획한 콘서트는 기대 이상이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 시청률은 29.0%였다. 지상파라는 강점을 고려하더라도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과의 경쟁 구도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폭발적인 화제에 제작진은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3일 밤 긴급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비대면 콘서트는) 안 한다고 할 줄 알았다”고 말하자 나훈아는 “보이지도 않는 이상한 것(바이러스) 때문에 물러설 수는 없었다”고 답했다.

나훈아 인생에서 관객 없는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눈빛이 보이지도 않고 우짜면 좋겠노?” 나훈아는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준비됐죠?”라고 소리쳐 환호성을 끌어냈다. 규모는 대단했다. 웅장한 배가 무대를 뚫고 나오더니 날개를 단 댄서들이 와이어를 타고 내려왔다. 머리가 하얗게 센 70대의 가황이 민소매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무대를 질주하는 모습은 진풍경이었다. 신곡 ‘테스형’은 밈 콘텐츠의 중심에 섰다. “깡 신드롬은 끝났다. 이젠 ‘테스형’ 시대” 같은 유행어가 나왔고, 온라인 백과사전에는 소크라테스와 나훈아가 의형제로 기록됐다.

나훈아의 말들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다”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은 본 적 없다” 같은 말에 정치권도 들썩였다.추석 연휴도 ‘트로트’ 열풍

이번 연휴에는 채널을 돌릴 때마다 트로트가 흘러나왔다.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TV조선은 지난 1일 ‘2020 트롯 어워즈’를 선보였다. ‘미스터트롯’의 주역들과 이미자, 설운도, 남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등 트로트계 거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트로트 100년의 역사를 되짚는 시간을 마련해 전통가요의 건장함을 과시했다.

JTBC는 ‘히든싱어6’ 설운도 편을 편성했고, SBS는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MBC는 정규 방송을 앞둔 ‘트로트의 민족’을 선공개했다. MBN ‘보이스트롯’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도 화제였다. 트로트 예능은 이어진다. TV조선 ‘미스트롯2’와 KBS 2TV ‘전국트롯체전’, MBC ‘트로트의 민족’이 곧 첫 방송 한다.

촌스럽다고 치부됐던 트로트는 힙합, 국악, 댄스와 만나면서 신(新)장르로 자리 잡았고, 지금은 세대 화합을 이끌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뉴트로 열풍으로 젊은 층에는 ‘힙한 음악’으로 인식됐고, 장·노년층에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에서 향수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안전하게’ 만든 특집들

지금까지 명절 특집 방송의 경우 스튜디오에 한복을 차려입은 스타 여러 명이 모여 앉아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올 추석 키워드는 ‘거리두기’다. 스튜디오에 방청객은 없었고, 스태프도 최소 인력이 참석했다. 야외 촬영은 피했고, 불가피한 접촉 상황에서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가장 큰 변화는 명절 대표 방송 MBC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 대회’다. 계주, 리듬체조, 씨름 등 오프라인 경기가 어렵게 되자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변경하고 분리된 공간에서 온라인 경기를 치르도록 했다.

KBS 2TV와 SBS도 ‘랜선’을 내세웠다. KBS는 ‘랜선장터-보는 날이 장날’을 편성하고 온라인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면서 뜻 깊은 의미까지 잡았다. SBS는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로 각종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 ‘방콕떼창단’을 파일럿으로 편성했다.

‘몰래 알바’는 기본..월세방 부담에 ‘단기 임대’ 내놓기도
정부 고용유지지지원금 11월 종료..실업대란 현실화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이동하고 있다. 2020.4.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이동하고 있다. 2020.4.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국내 항공사 직원 A씨는 요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보육교사자격증 수업을 듣고 있다. 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서다. A씨는 “휴직 첫 달엔 쉬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지만,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안감이 커졌다”며 “언제 칼바람이 몰아칠지 모르는 상황이라 평소 관심 갖고 있던 자격증을 따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다른 항공사 직원 B씨는 휴직 중이던 지난 여름 제주도에서 ‘한 달 살이’를 해봤다. 평일, 주말 저녁에는 해변 인근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유 시간에는 서핑을 즐겼다. B씨는 “쉬는 기간 평소 꿈꿨던 일을 해보고 싶었다”면서도 “현실로 돌아오니 다시 막막해진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 비상경영도 지속되고 있다. 대부분 업체가 지난 4월부터 유·무급휴직, 순환휴직을 실시 중이며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 회사도 나와 업계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휴직 6개월 넘게 지속…’몰래 알바’에 월세방 ‘단기 임대’ 내놓기도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휴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스케줄 근무 방식인 객실 및 운항승무원은 복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한된 인력 운영 속에서 일을 하려는 희망자는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에 생계유지를 위해 ‘몰래 알바’에 뛰어든 경우도 적지 않다. 4대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동네 카페나 딜리버리 서비스 등 소일거리 정도다.

B씨는 “4대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회사에 통보가 가게 되고 ‘겸업 금지’ 회칙에 위배돼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실제 휴직 중 백화점에서 몰래 근무하다가 퇴사당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자녀의 학비 등 고정 지출이 많은 40~50대 직원들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이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연차가 많은 조종사들은 퇴직을 앞당기는 경우도 있다. 국내 LCC 60대 기장 C씨는 “원래 정년이 65세라 그때까지는 일을 하고 싶었지만, 휴직 기간도 길어지고 일도 많이 없어 올해까지만 하고 퇴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 종사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대에는 ‘단기 임대’로 방을 내놓은 직원들도 나타나고 있다. 휴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월세를 충당하기 버겁기 때문이다.

실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이같은 내용의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작성자는 “휴직이 계속 길어져서 본가에 내려와 있다”며 “11월부터 단기로 방을 구하시는 분 있으면 말해 달라”고 말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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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유지지지원금 11월 종료…실업대란 현실화

현재 대부분의 항공사 직원들은 ‘유급휴직’으로 쉬는 중이다. 특별고용업으로 지정돼 휴직급여(평균임금 70%)의 최대 90%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달 말부터는 대부분 LCC에 정부 지원금 지급이 종료돼 11월 이후에는 무급휴직 전환, 정리해고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욱이 지난달 초에는 이스타항공이 600여명을 정리한 것을 두고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조종사, 승무원은 그간 대표적인 인기 업종으로 꼽혔지만 코로나19로 업계 불황이 가중되면서 새 직장을 찾기도 쉽지 않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반직은 업무경험을 살려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이 가능하겠지만, 승무원이나 조종사의 경우는 업황이 살아날 때까지 버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특히, 15~20년 이상되는 고연차들은 아예 다른 일을 찾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항공사들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잇달아 유상증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제주항공이 8월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했고, 진에어는 10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티웨이항공과 에어부산도 각각 720억원, 891억원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상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손대는 게 인력 감축”이라며 “직원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 자구노력으로도 버티는 데 한계가 있어 하루 빨리 업황이 회복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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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한석준이 딸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다양한 사진과 소감을 적었다.

2일 아나운서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두 번째 생일. 100년만 같이 살아달라고 애원중이니 이제 98년 남았다. 잘 부탁합니다 따님. 한사빈의 아빠. 나를 칭하는 그 어떤 수식어보다 값지고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사빈 양의 생일을 맞아 파티를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으리으리한 정원이 있는 자택에서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한편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4월 띠동갑 연하 사진작가와 재혼했다. 그해 12월 딸 사빈 양을 얻었다.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 통역 이종민 씨와 함께 귀국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미국프로야구(MLB) 일정을 마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10.2 ondol@yna.co.kr (끝)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저, 왔어요.”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이자, 젊은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한 류현진(33)이 2020년 미국프로야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류현진은 2일 토론토 구단 로고가 박힌 가방을 앞세워 인천 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며 어머니 박승순 씨를 먼저 발견하고는 “저 왔습니다”라고 밝게 말했다.

“상황도 이런데 왜 오셨어요”라고 말하면서도 8개월 만에 보는 어머니와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아버지 류재천 씨와 가볍게 포옹했다.

류현진과 함께 생활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 통역 이종민 씨도 같은 비행기에 올라 한국에 왔다.

류재천 씨와 박승순 씨는 김 코치와 이종민 씨와도 반갑게 인사하며 “류현진을 잘 돌봐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생활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가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뒤 밝게 웃고 있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5개월 된 딸을 돌보느라 공항에 오지 못했다.

류재천 씨는 “할아버지인 나도 손녀가 그렇게 예쁜데 현진이는 오죽하겠나. 하루라도 빨리 딸이 보고 싶어서 현진이가 귀국을 서두른 것 같다”고 했다.

류현진은 가족이 준비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제 류현진은 8월에 먼저 한국으로 들어온 아내, 딸과 두 달 만에 만난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딸과 만나기 어렵지만, 이제는 시차를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가족과 대화할 수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미국프로야구(MLB) 일정을 마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10.2 ondol@yna.co.kr (끝)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 일정이 늦춰져 류현진은 토론토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했다.

아내 배지현 씨는 5월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중에는 호텔 생활해야 하는 터라, 배지현 씨와 딸은 8월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류현진은 외로운 시간을 잘 견뎠다.파워볼게임

7월 두 경기(25일 탬파베이전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10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을 넘기며 토론토 1선발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0년 미국프로야구(MLB) 일정을 마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0.10.2 ondol@yna.co.kr (끝)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아메리칸리그 4위다.

가을 무대는 아쉽게 끝났다.

류현진은 1일 탬파베이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안타 8개를 맞고 7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토론토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2패로 물러나면서 류현진도 2020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정규시즌 내내 긴 호텔 생활을 한 류현진은 당분간 한국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한다.

류현진은 “방역 수칙을 지키고자 공항에서 인터뷰는 할 수 없다. 팬들께 인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6이닝 1실점 역투에도 팀을 구하지 못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잭 플레어티, 그는 동료들을 감쌌다.

플레어티는 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을 0-4로 패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이날 110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한 그는 “실수는 할 수도 있다. 오늘 나도 호스머를 상대로 보다 낮게 제구를 했다면 2루타를 맞지 않았을 것이고, 0-0 균형이 이어지며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오늘은 많은 날중 하루였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절대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플레어티가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플레어티가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그는 이어 “정말 많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줬다. 어느 한 명 빠지지 않고 모두가 앞으로 나와줬다”며 김광현을 비롯한 동료 투수들의 이름을 일일히 언급했다. “계속해서 버텼고, 계속해서 던져줬다. 노력도 있었고, 에너지도 있었다”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그는 구단 레전드 밥 깁슨의 별세 소식에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마음이 아프다”며 말문을 연 그는 “모두가 그와 가깝게 지냈다. 그런 레전드와 관계를 유지하며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정말 행운이었다”며 그를 추모했다.

깁슨으로부터 들은 수많은 얘기 중 “남자답게, 너답게 하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그는 등판하기전 깁슨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가는 것까지 생각했지만,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0 트롯 어워즈 / 사진=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 사진=TV조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20 트롯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가 넘는 시청률부터 트롯 100년 역사까지 화제성과 의미를 모두 잡았다.파워사다리

1일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트롯 시상식답게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2020 트롯 어워즈’는 남진, 정동원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들은 곡 ‘파트너’로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을 선보이면서 의미를 전했다. 신인상 시상에서 임영웅과 송가인이 호명되며 인생의 한 번뿐인 영광을 안았다.

트롯 100년 남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진성, 조항조, 박현빈, 신유가 이름을 올렸다.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은 영탁이 차지했고, 트롯 100년 작가상은 52년간 2000여 곡을 작사한 정풍송 작사가에게 돌아갔다.

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에는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이름을 올렸다. 히 K트롯테이너상, 글로벌 스타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은 임영웅이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트롯 100년 역사에 큰 획을 긋고 자신만의 음악적 브랜드를 구축한 트롯 가수에게 돌아가는 트롯 100년 가왕상 첫 번째 시상에서는 송대관, 현철, 태진아, 김연자, 김수희가 트로피를 안았다. 디지털 스타상은 임영웅이, 트롯 100년 가왕상은 하춘화, 남진, 나훈아,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이 수상했다.

전체 투표수 2791만6337표가 쏟아지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남여 인기상을 임영웅, 송가인이 수상하면서, 2020년 최고 인기 트롯 가수로 꼽혔다. 공로상은 ‘트롯 대부’ 남진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장윤정이 트로피를 수상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트롯 100년 대상은 61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을 걸어온 이미자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트롯은 지난 100년간 항상 우리 곁에 있던 장르다. 다만 비주류 장르라는 점에서 특정 연령대만 향유할 수 있는 문화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시작으로 비주류 장르였던 트롯이 입지를 넓히며 거센 열풍을 불러왔다.

이노션 월드 와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로트 관련 검색량은 2018년 3만7230건에서 2019년 37만3983건으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한된 세대의 음악, 비주류 장르였던 트로트는 이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화룡정점으로 첫 트롯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청자들 역시 해당 시상식에 열띤 환호를 보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시상식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1%까지 치솟았다.

트롯 대세들과 기성 가수들의 화합이 돋보였으며 트롯의 산증인인 이미자가 대상을 차지함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트롯의 힘을 입증했다.

화제성과 의미를 모두 잡은 트롯 시상식이 반짝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개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원인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데 소규모 집회를 왜 허용하느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판사 탄핵 촉구 게시물. 국민청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판사 탄핵 촉구 게시물. 국민청원 캡처

일부 보수단체들의 개천절 집회를 하루 앞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한 판사를 탄핵하자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소규모 드라이브스루집회 허가해준 이성용 부장판사 탄핵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A씨는 “8·15 광복절 집회 때 (상황을) 보고도 허용해줬느냐”며 “그 당시 몇 만명이 (광화문 일대에)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소규모 차량집회를 왜 허용하느냐”며 “이성용 부장판사에게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8월 법원이 광복절 집회를 허가한 뒤, 코로나19가 재확산 됐던 사례에 따른 우려로 보인다.

당시 법원은 집회가 감염병 확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집회금지 처분에 제동을 걸고 집회를 허용했지만, 실제로는 집회가 8∼9월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A씨는 “아이들은 학교에 못 가고, 추석 때도 시골에 있는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자영업자들은 문을 닫아야 했다”며 “(판사는) 진지하게 고려하고 판단한 거냐”고 되물었다.

그는 “소규모든 대규모든 집회를 허용하면 안 되는 거였다. 국민들은 코로나19가 언제 끝나나 걱정하고 있다”며 “소규모 드라이브스루 허가한 판사를 탄핵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청원에는 오후 10시40분을 기준으로 1만5000여명이 동의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새한국)’ 측의 신청을 받아들여 경찰의 옥외집회 금지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총 9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이 결정에 따르면 새한국은 사전에 집회 참가자 목록을 경찰에 제출하고, 명단이 참가자와 동일한지 경찰의 확인을 거치는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집회를 열 수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개천절에 차량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던 새한국은 서울 5개 구간에서 차량 집회를 열겠다고 추가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