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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교통위 심의 거쳐 17일 승인 결정
10개 노선 총사업비 7.26조..정부가 40% 지원
서울시가 우선 순위 정해..’예타 통과’ 시 착공
강북 동~서 잇고, 노선 긴 강북횡단선 빠를 듯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서울 청량리역과 목동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만 통과하면 착공할 수 있어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강북횡단선·서부선 등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을 승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7월 서울시로부터 이 계획안을 접수해 전문 연구기관·관계 기관 협의, 국가교통실무위원회 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고 뉴시스에 밝혔다.

이에 따라 강북횡단선(25.72㎞), 서부선(15.77㎞)을 비롯해 ▲목동선(신월동역~당산역·10.87㎞) ▲면목선(청량리역~신내역·9.05㎞) ▲난곡선(보라매공원역~난향동역·4.08㎞)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역~방학역·3.50㎞) ▲서부선 남부 연장선(서울대입구역~서울대학교 정문·1.72㎞) ▲신림선 북부 연장선(샛강역~여의도역·0.34㎞) ▲4호선 급행 ▲5호선 직결이 추진된다.


고덕강일제1지구와 강일역을 잇는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선(1.25㎞)은 본 노선(9호선) 사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뒤에 추진하기로 조건부 승인했다. 조건부 승인 노선을 제외한 10개 노선의 계획 기간은 2021~2030년, 총사업비는 7조2600억원이다. 이 중 예타를 통과해 착공하는 사업은 필요 예산의 40%를 중앙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들 노선은 서울시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에 예타를 의뢰해 통과하면 착공이 가능해진다. 이후에도 노선별 기본 계획 수립→기본·실시 설계→보상→착공 등이 남아 있지만, 정해진 절차를 밟아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예타 통과가 사실상의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강북횡단선·서부선 등이 포함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은 서울시가 “철도 교통에서 소외된 곳 없이 구석구석을 연결하겠다”며 2019년 2월 내놨다.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강북구 옥탑방에서 1개월간 거주하며 구상한 바를 바탕으로 직접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박원순표 균형 발전 핵심’으로 불리기도 했다.엔트리파워볼

정부 안팎에서는 서울시가 강북횡단선을 가장 먼저 추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이 힘들었던 서울 강북 지역의 동~서를 잇는데다가 디지털미디어시티·홍릉 등 업무 지구와 국민대학교·명지대학교·상명대학교 등 대학가를 다수 지난다. 강북횡단선과 청량리역에서 이어지는 면목선을 합하면 사업 규모는 34.77㎞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GS칼텍스 선수단이 지난 9월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 연합뉴스
GS칼텍스 선수단이 지난 9월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떠나는 수장의 배려인가, 몽니인가.’

GS스포츠단이 ‘정권 교체’ 마지막까지 잡음을 자초하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발전적인 변신을 준비하는가 싶었는데 떠날 대표이사가 ‘대못박기식 인사’를 단행해 또 구설에 오른 것이다.

GS그룹은 지난 12일 임원인사를 실시하면서 여은주 부사장을 GS 홍보 담당과 GS스포츠 대표를 겸임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GS스포츠는 FC서울(K리그)과 GS칼텍스(여자프로배구)를 운영하고 있다.

‘재무통’ 대표가 떠나고 홍보 전문가 여 대표가 발탁되면서 문제 많았던 FC서울의 혁신 기대감이 높아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기대는 잠시, 주변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인사가 나왔다.

16일 배구계 등에 따르면 GS스포츠는 지난 13일 여자프로배구단 GS칼텍스의 단장을 교체키로 하고 내부 정리를 마쳤다. GS칼텍스를 이끌던 한병석 단장(상무)에게 사실상 해고 통보를 한 것. GS칼텍스 후임 단장에는 스포츠단 경영지원을 총괄하던 A상무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발령일은 12월 1일자다.

전격적인 인사 소식은 배구·축구계에 급속히 퍼졌고 “이해할 수 없는 인사”라는 반응과 함께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우선 인사 단행 시점에 대한 의혹이다. 타 구단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가 발표된 마당에 정리하고 떠나야 할 대표가 이런 인사를 단행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정권 교체’를 앞두고 업무 인계 수순에 들어가야 할 대표는 중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하지 않는 게 통상적인 관례다. 그러지 않으면 ‘대못박기’ 의혹을 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새로 부임할 대표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특히 현 엄태진 대표는 그룹의 신임 여 대표 인사 발표 다음날 배구 단장 경질을 단행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어느 조직에서든 신임 대표의 경영 구상에 따라 새로운 판을 짜고 인력을 재배치 하는 게 순리다. 하지만 엄 대표가 떠나기 직전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신임 여 대표는 취임 이후 운신의 폭이 줄어들어 버렸다. 주변에서 “신임 대표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A상무의 배구단 단장 적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A상무는 2017년 말 엄 대표가 부임한 뒤 GS칼텍스에서 스포츠단으로 이동했다. 엄 대표와 마찬가지로 GS칼텍스에서 재무관리 업무를 주로 맡았고, GS칼텍스 소속이지만 파견 형식으로 스포츠단에 내려와 상무로 승진한 뒤 계속 재무 업무를 지휘했다. 스포츠단 고유의 업무 경험은 없는 셈이다. 특히 A상무는 엄 대표의 경북 K고교 후배다.

공교롭게도 재무통 ‘투톱’이 등장한 이후 FC서울의 인색해진 투자-불통 이미지는 ‘급상승’했고, 리딩클럽의 명성은 ‘급추락’했다. 이제는 신임 대표가 오기 직전, 뽑아내기 힘든 자리에 특정인을 박아두는 ‘기술’을 부린 형국이 됐다. “‘OOO 일병 살리기’냐”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다.

시즌 도중 배구 단장을 경질할 명분도 부족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한 단장은 1994년 LG스포츠(현 GS스포츠)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배구단 사무국장, 경영지원 담당, 축구·배구 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한 전문 스포츠 행정가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배구단 사무국장을 역임할 때 2007∼2008시즌 V리그 우승, 2008∼2009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누가 지어낸 말이 아니다. 지난 2018년 12월 GS스포츠단이 한 단장을 선임할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자체 평가다.

이후 GS칼텍스는 2019∼2020시즌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2020년 KOVO컵서는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0∼2021시즌에서 2위를 바짝 추격하는 가운데 특급 용병 러츠 영입, 홈 3경기 연속 매진 등으로 ‘최고 인기 구단’이 됐다.

배구계에 따르면 한 단장은 지난 14일 홈 첫승을 거둔 현대건설전을 마지막으로 챙긴 뒤 쓸쓸히 떠났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배구계와 축구계에서는 “한 단장의 공과를 떠나 스포츠 경험이 없는 신임 단장이 적임자인지 의문이다. 이른바 ‘몽니’ 부리는 인사로 보이기 십상이다”면서 “이런 식의 인사를 보면 인기 높아지는 프로배구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성토했다.파워볼사이트

GS는 과거 LG시절부터 ‘인간존중’ 경영을 미덕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GS스포츠는 최근 2년 새 10여명의 직원이 퇴사했고 ‘감독(대행)들의 무덤’이 된 데 이어 이번 ‘상식밖’ 배구 단장 경질까지 단행했다. 쉽게 사람을 버리는 풍토로 ‘인간존중’ 철학에 오점을 남겼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은 한 단장의 입장을 들어보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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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크레용팝 초아가 노래만 유명하다고 털어놨다.

11월 16일 첫방송 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는 크레용팝 초아가 59호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본선진출 71개 팀은 번호로 불리며 제 이름을 찾아가는 오디션을 치르게 됐다. 59호 가수는 본인을 나타내는 키워드 ‘슈가맨’ 조가 됐고 다른 참가자들의 의아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59호 가수는 “아무도 저를 모른다. 왜 ‘슈가맨’이라는 거지? 이렇게 생각을 하셨을 거 같다. 노래는 너무 워낙 유명하니까. 거의 99%는 다 아시지 않을까”라고 인정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59호 가수가 “나는 헬멧 가왕 가수다”고 자기소개하자 MC 이승기가 “혹시 라이더? 어?”라며 59호 가수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봤다. ‘슈가맨’ 조 가수들은 제 히트곡을 불러야 했고 59호 가수는 5인조 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홀로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이승기는 “그 팀에 대해 오해가 있었나 보다. 그 당시 발매된 음원이 작업이 많이 된 것 같은 소리였다”며 음원과 같은 라이브 실력에 감탄했고, 이선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점핑하고 움직임이 있는데 혼자서 노래하면서 음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보컬리스트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59호 가수 크레용팝 초아는 무사히 2라운드에 진출하며 다음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재주소년 박경환, 러브홀릭 지선, 윤영아, 최예근, 손예림, 이태권, 연어장인 이정권 등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오세훈(가운데)이 볼을 간수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브라질 감독과 선수도 한국의 경기력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U-23 대표팀과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시작 6분 만에 이동경이 골을 넣었으나 41분 쿠냐에게 실점했다. 이어 후반 15분 호드리구 고에스, 후반 27분 헤이니에르에게 연속 골을 헌납하며 2골 차로 패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한국 선수들은 ‘세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등한 플레이를 펼쳤다. 자신감 있게 1:1 상황이 나오면 돌파를 시도했으며, 패스도 논스톱 패스와 전진 패스가 주를 이뤘다.

또 경기 내내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활발한 전방 압박과 투지 있는 수비를 보여줬다. 흡사 2002년 당시 한국 대표팀을 연상케 하는 팀적인 움직임이었다. 비록 조직력이 덜 갖춰진 수비에서 선수를 놓치며 연달아 실점하긴 했으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경기였다.

상대인 브라질 감독 역시 한국의 플레이를 대단히 인상 깊게 봤다. 브라질 축구협회에 따르면 안드레 자르딘(41) 브라질 감독은 “예상한 대로 역시 힘든 경기였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올림픽에서는 8강서 탈락한 팀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진화하고 있는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1골을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 신성 호드리구 고에스(19·공격수) 역시 “한국은 우리를 어렵게 했다. 그들은 단 1분도 뛰는 걸 멈추지 않았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올림픽에서도 이런 어려운 점을 겪을 텐데, 그런 면에서 이번 평가전은 유익했다고 본다”면서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한국이 1-2 역전을 허용한 뒤 양 팀 선수들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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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진운이 여자친구 경리를 언급했다.

11월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으로 복무를 마치고 갓 전역한 아이돌 4인방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한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비디오스타’였던 정진운은 전역 후 첫 예능 신고식도 ‘비디오스타’에서 치렀다. 정진운은 오래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현충원부터 동작역까지 장미꽃은 다 내가 심었다”며 군대 무용담 토크를 펼치는 등 녹슬지 않는 입담을 자랑했다고 한다.

또 정진운은 면회의 98%가 여자친구였다며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 다시 군대에 가고 싶을 정도라는 말로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입대 전 여자친구에게 무슨 말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진운은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고 답하며 얘기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정진운은 군 복무 중 MC 박나래에게 서운했던 일화도 전한다. 박나래가 샤이니 키 면회를 왔었는데 “뻔히 같이 복무 중인 걸 알면서 나한테 연락을 안 했다”고 털어놓은 것. 정진운과 키는 같은 군악대 출신으로 나란히 동반 입대했다. 정진운은 “부르면 바로 나갈 수 있는 거리였다”며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해 박나래의 진땀을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정진운, 경리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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