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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화면 캡처

‘밥먹다’에서 배우 함소원이 올해 사주의 이혼수로 불안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밥먹다)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남편 진화와의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가 자신의 나이를 들은 후 이틀 동안 잠적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처음에는 친구로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그래서 나이를 밝혔다”고 했다.

진화는 “두 가지를 생각했다. 노산과 많은 나이 차. 그런데 결혼은 두 사람 같이 미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시 연락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주를 봤는데 우리가 올해를 넘기기 어렵다고 하더라. 근데 자꾸 집을 나가니까 (불안하다). 나는 안 믿었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사주 풀이를 보면 또 맞더라. 그걸 보면 남편이 어린 여자를 만날 수 있고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를 만날 수가 있고 이런 걸 보니까 계속 생각을 (하게 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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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향하는 과정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을 얼마나 선발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A매치가 중단되면서 급하게 구성된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연전이 끝났다. 싱겁게, 긴장감 떨어진 경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박진감 넘치는 180분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지난 9일 열린 경기는 2-2 무승부, 12일 2차전은 3-0 형님들의 완승이었다. 180도 달라진 내용은 아우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전방 압박과 속도를 앞세웠던 아우들을 형님들은 기민함과 일관된 빌드업으로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올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으로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가져온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이동경, 원두재(이상 울산 현대)가 A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다는 점이다.

이들이 A대표팀에 합류해 뛰기까지는 난관 그 자체였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의 중요성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지만, 연령별 대표팀의 최상위 팀 수장으로 선수들을 마음껏 활용해야 한다는 유럽식 가치관을 버리지는 못했다.

반대로 김 감독은 올림픽의 1년 연기로 기존 구성했던 선수들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들 3명에 대한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진통 끝에 어렵게 조율해 팀을 구성했다.

2경기에서 이동준, 이동경은 속도감에 기술까지 겸비해 공격을 창조했다. 2차전에서 이동준의 도움에 이동경의 골까지 터지는 완성도도 있었다. 원두재는 1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나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벤투 감독은 “기회 되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할 것이다. 23세 선수들은 3명 중 2명만 나왔는데 이동준은 첫 경기에서도 본인이 가진 움직이나 스피드가 더해졌고 (2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이동경은 본인이 더 뛰기 편한 포지션에 기용됐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원두재까지 포함해 이번 소집에 만족한다. 세 명의 활약에 만족한다”라며 지속 발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물론 이동준, 이동경이 뛰는 포지션의 경우 해외파가 가득하다. 특히 유럽에서 뛰는 선수로만 구성 가능하다. 물론 벤투 입장에서는 보험을 준비해놓을 필요도 있다. 이들을 놓지 못하는 이유다.

원두재도 마찬가지다. 울산 현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원두재는 ‘제2의 기성용’으로 불린다. 2연전 동안에는 손준호(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원두재의 재발탁 기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경쟁을 강조했지만, 이들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그는 “아직 (최종 명단 확정까지) 시간이 남았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관찰하고 교육할 것이다. 끝날 때까지 경쟁이다. 누구도 올림픽 본선에 간다는 보장이 없다. 계속해서 경쟁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건 좋은 현상이다”라며 그동안 활용했던 선수들을 기회가 되면 모두 호출해 점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약 벤투 감독이 이들을 지속해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을 더 보면서 점검하고 싶은 김 감독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축구협회 입장에서는 또 교통정리가 필요한 셈이다.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벤투 감독에게 (병역 혜택이 있는) 올림픽의 중요성을 지속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폭넓게 활용하려는 벤투 감독의 의지를 모르지 않아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감독도 마찬가지다. 접점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리그를 떠나더라도 전혀 타격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테바스는 그럼에도 프리메라리가 브랜드에 타격이 없을 것이라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바르셀로나와 충돌을 빚으며 팀을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일단 잔류했고 2021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됐다. 현재로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하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프리메라리가의 인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워낙 세계적인 선수이기에 그에 따르는 중계권료 등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테바스는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테바스는 “메시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 당연히 좋은 것은 맞다. 그는 돈을 버는 기계다. 하지만 우리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나더라도 재정적인 타격을 입지 않도록 수년간 준비해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네미라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을 때 프랑스가 세계적인 리그로 성장했나? 아니다.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다. 우린 메시 없이도 전세계에 중계권을 판매하기로 되어 있다. 선수 하나가 리그 전체를 바꾸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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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함소원이 딸 혜정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파워볼게임

10월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원래 자녀를 2~3명 계획했는데 혜정이를 낳고 나니까 너무 힘들더라. 딸이 너무 예쁜데 그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고 육아가 너무 어렵다”며 “혜정이가 친구들과 다투기도 하는데 아이를 엄하게 훈육하면 친정엄마가 ‘너도 옛날에 그랬어’라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매니저가 없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일을 더 많이 해야 되지 않나. 혜정이가 컸을 때 제가 유명하다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 일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딸이 18살 연하와 결혼하겠다면 찬성하겠냐”고 묻자 함소원은 “저는 반대한다. 또래와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당직병사 A 씨 측이 내놓은 입장입니다. 당시 검찰은 서 씨의 2차례 병가, 1차례 정기 휴가 모두 불법적인 부분이 없다며 추 장관과 아들 서 씨,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그리고 군 관계자 모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검찰 발표 내용 중 정기 휴가 신청 과정과 관련한 설명에서 ‘부대 복귀 연락을 받은 AOO(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대 복귀 연락’을 한 장본인은 바로 당직병사입니다.

당직병사 A 씨는 줄곧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저녁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에게 ‘부대에 복귀하라’고 연락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 씨 측은 ‘당직병사와 그날 통화한 적이 없다’는 식으로 부인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을 옹호하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거짓말쟁이’라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수사 결과 발표 당일 동부지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밤) 당직병사로부터 복귀 요청 전화를 받았다는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의 진술을 확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당직병사 A 씨가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 겁니다.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당직병사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


■ 추미애 장관·아들 변호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개인의 명예 회복”

A 씨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추미애 장관이나 서 씨 측의 사과나 별다른 유감 표명은 끝내 없었습니다. ‘단독범’ 운운하며 A 씨를 몰아붙였던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조차 나중에 사과했는데 이와 다른 모습입니다.

이에 당직병사 A 씨는 어제(12일) 추미애 장관과 아들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를 대변하는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추 장관과 현 변호사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언제든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싸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 회복이 목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직병사 A 씨가 고소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수사 결과 발표 뒤 추미애 장관이 SNS에서 쓴 글입니다. 검찰이 당직병사가 서 씨에게 휴가 복귀를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추 장관은 여전히 ‘일방적 주장’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A 씨와 그의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검찰에서 이야기했는데도, (추 장관이)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울먹였다고 합니다.

어제(12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추 장관에게 당직병사 A 씨에 대한 사과 의사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아들이 부대에서 전화와 받은 사실은 있으나 그게 당직병사 A 씨인지는 알지는 못한다고 했다”면서도 끝내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 소장은 고소장 제출에 대해 “A 씨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만 인정해달라는 것”이라며 “개인의 명예가 타인의 거짓말로 인해 짓밟히면, 그것에 대해서 싸울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파워볼

■ 풀리지 않는 의문…정기 휴가 구두 승인 실제 있었나?

당직병사 A 씨는 추 장관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했습니다. 하필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한 곳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김영수 소장은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동부지검은 “‘병가 등 휴가 신청 및 사용’ 과정에서 위계나 외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부대 미복귀’는 휴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군무이탈 범의가 인정되기 어렵다”라며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서 씨의 정기 휴가와 관련해서는 휴가 신청 과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김 소장은 주장합니다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검 공보자료(지난달 28일)


김 소장이 문제 삼는 부분은 개인 휴가 신청·승인 과정입니다.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배포한 공보자료를 보면, 2017년 6월 21일 당시 서 씨가 소속된 부대의 지원장교 김 모 대위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에게 (병가는 더 이상 곤란하니)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안내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어 당시 부대 지역대장은 그 상황을 보고받고 정기 휴가를 승인했다고 나와 있는데요.

그러나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사용을 안내받은 서 씨 측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누가 정기 휴가를 신청했는지는 적혀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서 씨 측이 구두로 승인을 받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검찰 설명대로라면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지원장교가 지역대장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이를 서 씨에게 안내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당시 실제로 구두 승인이 이뤄졌는지도 여전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공보자료에는 “당사자들의 일부 진술, 녹취록, 모바일 포렌식 결과 등 종합”했다고 밝혔지만, 구두 승인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서 일부 발췌


그래서 보도자료보다 더 공식적인 공문서를 찾아봤습니다. 서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쪽에 검찰이 보낸 불기소 이유 통지서입니다. 말 그대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하게 된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검찰이 파악한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수사검사의 판단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파악한 사실관계는 지원장교 김 대위가 ‘병가 연장은 어렵고 필요하면 정기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부분까지만 기재돼 있습니다. 공보자료에 나온 지역대장의 승인 과정이나 지원장교가 서 씨에게 정기 휴가 사용 및 복귀일을 안내했다는 내용은 아예 빠져 있습니다. 정기 휴가 신청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가 빠진 채 바로 ‘관련 법리’와 ‘판단’ 부분으로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부지검 관계자는 “그 과정에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보자료에 기재된 이상으로 확인은 어렵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기소이유서는) 수사검사가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본질과 관련된 혐의 사실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만, 수사팀에서 그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이 어렵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 씨의 휴가를 둘러싼 특혜 의혹 중 가장 논란이 컸던 부분이 바로 ‘정기 휴가 승인 과정’이었습니다. 그런 쟁점이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 있을까요. 서 씨의 정기 휴가 사용에 외압은 없었는지, 휴가 신청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는지 등이 이번 의혹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 복귀하라는 지시에 ‘알았다’고 답한 서 씨, 왜?

또 다른 의문점도 있습니다. 바로 2017년 6월 25일, 이른바 미복귀 의혹이 불거진 날 당직병사 A 씨가 서 씨에게 부대로 복귀하라며 전화했을 때, 왜 서 씨는 ‘알았다’고 대답했을까 하는 대목입니다.

A 씨는 올해 8월 진행한 KBS와의 인터뷰에서 “부대 전화로 서 씨에게 연락해 택시라도 타고 밤 10시까지는 제발 복귀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해서 그때 전화를 끊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발표 자료(사진2)에 의하면, 서 씨는 이미 6월 21일에 당시 부대 지원장교로부터 정기 휴가 승인과 복귀일을 안내받았습니다.

A 씨가 전화한 25일은 서 씨가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도 되는 정기 휴가 중이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서 씨는 왜 정기 휴가 중이라는 말 대신 부대로 복귀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는지, 그 의문은 지금까지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날 밤 서 씨와 통화한 또 다른 병사도 같은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서 씨와 같은 부대원이었고, 그날 밤 부대 점호를 담당했던 선임병장 B 씨는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은 직후 당직병사와의 통화에서 역시 서 씨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인원 파악을 하던 중 서 씨의 서 씨의 부대 미복귀 사실을 알고 난 후 직접 서 씨와 전화했고, ‘(부대로) 들어오겠다’는 서 씨의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B 씨는 서 씨로부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받았고, 서 씨는 그렇게 그날 부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게 선임병장의 기억입니다.

김영수 소장은 마지막까지 풀지 못한 ‘퍼즐’을 이해하기 위해 명예훼손 고소 건을 동부지검에 제기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어찌 됐건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 씨의 군 생활을 둘러싼 남은 의혹들이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통역병 파견 청탁 의혹’, ‘자대 배치 청탁 의혹’입니다. 역시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 중입니다. 여기에 당직병사 A 씨가 제기한 추미애 장관과 서 씨 측 변호사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건이 보태졌습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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