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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제안을 거부한 우스망 뎀벨레에게 다시 한번 이번 시즌 계획에 없음을 고지한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맨유 이적을 거부한 뎀벨레로 인해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려고 했던 바르셀로나가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더불어 뎀벨레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한 명이라도 영입하면 됐지만, 도르트문트는 맨유가 제시한 거액의 이적료를 거부하며 산초가 중심 선수임을 알려줬다.

결국, 맨유는 뎀벨레로 시선을 돌렸다. 바르셀로나도 뎀벨레를 맨유에 보내겠다는 입장이었다.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쏠쏠하게 활용했던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구상에서 없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뎀벨레는 잔류를 택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폴 포그바가 맨유에서 같이 뛰자며 끝까지 제안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약 기간을 지키고 나가겠다는 뜻을 무언의 자세로 표현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쿠만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것은 물론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놓친 것을 보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생각했고 데파이 영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뎀벨레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이적 자금 마련도 되지 않았다’라며 꼬인 상황을 전했다.

뎀벨레의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중앙 수비수 사뮈엘 움티티도 같은 처지다. 움티티 역시 토트넘 홋스퍼 등 다수 팀이 노렸지만 역시 잔류했다. 쿠만 감독도 뎀벨레와 마찬가지로 움티티가 새 시즌 계획에 없음을 천명했다. 하지만, 떠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도 움티티의 태도에 짜증이 났다는 후문이다.

뮬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데파이는 내년 6월 리옹과 계약이 끝난다. 내년 1월부터는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하다. 1월에 바르셀로나에 올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도 생각해 움직여야 했기에 데파이 영입이 성사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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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재이가 D라인을 자랑했다.

구재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가 다르게 쑥쑥, 몸이 무거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신 중인 구재이가 필라테스 운동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운동복 차림의 구재이의 아름다운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배만 부르고 팔, 다리 등은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재이는 “27w 5d”라고 덧붙이며 현재 임신 27주차임을 밝혔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2018년 5세 연상의 대학교수와 결혼했으며 지난 7월 결혼 2년만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DB 나카무라 타이치.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대체 어떤 면을 본 걸까.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아시아쿼터 1호 DB 나카무라 다이치에 대해 극찬했다. “KBL 톱 레벨 가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11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 나카무라 타이치에 대한 경기력을 묻자, 유 감독은 “만약 ‘한국선수였다면’ KBL 톱 레벨의 가드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좀 더 자세히 묻고 싶었다.

‘한국선수였다면’이라는 가정이 어떤 의미인 지 물었다. 유 감독은 “리그 적응에 대한 부분이다. 대힉을 나와서 드래프트로 뽑혀서 리그 적응이 된 상태였다면,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가드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다.파워볼게임

이날 나카무라 타이치는 경기 초반 쉬운 골밑 슛을 놓쳤다. 분명, 예상보다 리그 적응을 빨리하고, DB 특유의 12인 로테이션에서 좀 더 비중있는 존재감을 보이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기량이나 활약도는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김현호가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에 타이치의 활용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유 감독은 “기본기가 좋다. 일단 리딩 가드로 슛이 갖춰져 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좋다. 여기에 게임 리딩도 할 줄 안다. 드리블을 한 뒤 시야 확보를 잘한다”고 했다.

‘특별한 장점이 있나’라고 묻자, 유 감독은 “두루두루 잘한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주 특기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슛과 패스, 그리고 리딩과 수비에서 두루두루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게 평가의 핵심.

이를 전해들은 DB 이상범 감독은 “맞는 말씀인데,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기량이 좋은 것은 맞다. 단, 아직까지도 볼 없는 움직임이 부족하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에서 2대2 공격을 할 때 외국인 선수에게 공을 건네고 외곽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릇 때문이다. 또, 볼을 너무 많이 끈다.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법이 중요하다. 이 부분만 되면 타이치의 진가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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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웃긴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측은 신박하고 유쾌한 ‘저세상 로코’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긴 심쿵 명장면을 10월12일 공개했다.

# 고아라X이재욱, 서로의 ‘작은 별’ 되어준 첫 만남 그날 밤

구라라가 각박한 세상에서도 때 묻지 않고 천진난만한 어른으로 성장한 건 8할이 아빠 구만수(엄효섭 분) 덕이었다.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의 맹목적인 사랑을 알기에 피아노를 쳤고, 갑작스러운 결혼 제안에도 아빠의 말이기에 그저 따랐다. 그런 구라라에게 인생 역변이 시작됐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결혼식이 엉망이 된 데 이어,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그런 구라라를 위로한 건 졸업과 동시에 ‘자체 휴업’을 선언한 피아노였다. 엉망인 연주에도 박수를 보내던 아빠의 모습은 힘들고 지쳐 피아노를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그를 피아노 앞에 앉게 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구라라의 연주는 아빠와의 작별인사이자, 절망적인 현실을 어떻게든 버텨내고자 하는 구라라만의 다짐이었다. 구라라 인생 역변의 날은, 비밀 많은 청춘 선우준에게도 고단한 날이었다. 숨고 숨어 들어간 작은 고시원에조차 또다시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선우준. 급하게 탈출해 주택가를 방황하던 선우준을 사로잡은 건 구라라의 피아노 소리였다.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담벼락에 기댄 선우준은 눈물을 훔쳤다. 그렇게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 아픈 밤은 서로의 ‘작은 별’이 되어줄 두 청춘의 앞날을 암시하며 여운을 안겼다.

# 능청스러운 ‘러블리 채무자’와 츤데레 ‘호구’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

결혼식장에서의 황당한 첫 만남에도 선우준은 그저 “한번 보고 말 사이”라며 쿨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구라라의 “안녕”에 “싫은데”라 답했던 선우준의 말이 마법이 됐는지,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익명의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을 만나기 위해 찾은 은포에서 사고로 입원까지 하게 된 구라라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이제 익명의 응원자가 아닌 선우준이었다. 돈이 없어 본 게 처음인 구라라는 세상 해맑게 선우준에게 빚을 늘려 갔고, 선우준은 그의 뻔뻔한 요구에도 저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밝은 구라라와 무뚝뚝하면서도 살뜰히 그를 챙기는 선우준의 모습이 드러난 입원 생활은 둘만의 특별한 관계성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간의 일들을 고백하며 “자리 잡을 때까지 돈 좀 계속 꿔줘”라며 능청을 떠는 구라라와 대책 없는 해맑음에 그저 웃고 마는 선우준의 모습이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 기막힌 동거 첫날 은포에서 생긴 일, 유쾌한 한밤의 소동 ‘심쿵’ 엔딩FXCITY

퇴원과 동시에 오갈 데가 없어진 구라라를 위해 하숙까지 제안한 선우준. 자신이 지내는 숙소에 구라라를 데려간 그는 하나뿐인 침대를 구라라에게 내어주고 야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했다. 그러나 샤워 도중 물이 나오지 않았고, 구라라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적응력을 자랑하는 구라라는 금세 곯아떨어졌다. 결국 상의를 탈의한 채 생수를 꺼내려던 선우준이 구라라 침대 밑으로 굴러간 생수병을 주우려다 단단히 오해를 사고 말았다. 눈을 뜬 구라라가 맨몸의 선우준을 코앞에서 보게 된 것. 놀라 비명부터 지르고 보는 구라라와 덩달아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선우준의 코믹한 대치는 둘 사이 티격태격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비명 소리를 듣고 차은석(김주헌 분)과 진하영(신은수 분)까지 들이닥치며 바람 잘 날 없는 은포 라이프를 예고,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사진=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tbs 라디오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 열병식 발언 분석..”남북관계 내년부터 부드러워질 것”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는 말 속에는 내년 이후의 남북 관계를 고려한 일종의 복선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은 12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세현 부의장은 “정치인의 발언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선택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2021년부터는 좀 부드러워지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발언을 분석해 볼 때 미국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된 이후, 내년부터는 남북관계의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부의장은 “(김 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만나는 것 자체가 불안하기 때문에 지금은 아니다. 이걸 극복하고 나면 도리 없이 우리가 당신들과 협조를 할 필요가 있으니까 미리 준비해 주십사 하는 그런 이야기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연설로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정 부의장은 새벽에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의 극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0시, 딱 그러니까 10월10일을 시작하는 그 시간에 김정은 위원장이 나타났다”면서 “북한은 우리 어느 교수가 지적했듯이 극장 국가”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나는 그 김정은 위원장의 시계 바늘이 딱 넘어가면서 0시를 넘기면서 손 들고 나올 때 양복 색깔을 보고 저건 김일성이 즐겨 입던 옷 색깔이다(라고 느꼈다)”면서 “그 회색 양복까지도 흉내를 내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지지를 높이기 위해서 또 다른 방법이 바로 울먹이고 눈물을 보이고 (그랬다)”고 진단했다.

정 부의장은 미 대선과 관련해 “지금 북한에서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이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 같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크기 때문에 대북 정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지금부터 남쪽에 메시지를 보내서 내년부터는 북미 관계가 좋아질 때까지 남북 관계라도 한 발 앞서 나가는 식으로 좀 추진해 나가야겠다(는 뜻이 담겼다)”면서 “문 대통령이 계속 친서에도 그 이야기를 했을 거고, 또 이인영 장관도 취임해서 여러 가지로 북한에 좋은 일을 많이 해 줬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10일 새벽 열병식 직전의 연설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북한의 신형 ICBM 공개와 관련해 “비유해서 말한다면 주먹질을 직접 하지 않고 알통 자랑만 한 것”이라며 “핵무기는 대미용”이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ICBM과 종전선언을 연관시키는 것은 진짜 너무 엉뚱한 발상”이라며 “앞으로 북핵 협상이 만약 시작돼 새로운 ICBM 같은 것이 불편해서 그걸 없애고 싶으면 반대급부를 많이 내놔라, 값을 쳐 달라 하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파워볼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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