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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레이 팔러가 친정팀에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추천했다.

아스널은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미드필더 보강에 노력한다. 아스널이 여름 내내 가장 신경썼던 부분이다.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을 도모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조르지뉴(첼시)도 눈여겨보고 있다. 첼시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을 추진하는 만큼 조르지뉴가 전력외가 될 수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밑에서 조르지뉴의 출전기회가 줄어들었기에 또 다른 미드필더가 가세하면 입지가 더욱 줄어들게 된다. 아스널은 이를 노려 조르지뉴를 품겠다는 계획이다.

팔러의 생각은 다르다. 미드필더를 보강한다면 조르지뉴보다 알리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알리도 올 시즌 초반 조제 모리뉴 감독 계획에서 벗어난 상태다. 중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는 제외되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팔러는 알리가 아스널의 약점을 채워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알리가 조르지뉴보다 아스널에 더 어울린다. 아스널은 늘 중앙 미드필더의 골이 부족하다. 알리는 골을 넣을 줄 안다. 꾸준히 뛰면 미드필더임에도 10골은 넣을 수 있다”며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거나 토트넘이 아스널에 그를 팔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모리뉴 감독 밑에서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본다. 아스널이 그를 데려온다면 라이벌 선수를 뺏어오는 것이기에 더욱 기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람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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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장우영의 첫 일과는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 세척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우영이 마우스피스 세척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우영은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입안에서 틀니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우영은 인터뷰 자리에서 틀니가 아니라 이갈이를 방지하기 위한 마우스피스라고 설명했다. 장우영은 “제가 이를 많이 갈더라. 많이 피곤하거나 민감한 날에는 혀를 씹거나 볼을 씹거나 해서 마우스피스를 맞춰서 착용한 거다”라고 전했다.

장우영은 비몽사몽인 얼굴로 마우스피스를 깨끗하게 세척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장우영의 마우스피스를 두고 “깜짝 깜짝 놀란다”고 입을 모으며 적응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5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5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제11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이지현(18, 서울컨벤션고2)이 8언더파 208타(68-69-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예선에서 이지현은 5위를 기록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본선 1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상위권에 일찌감치 올라섰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68-69-71)를 만들며 ‘제11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이지현은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 이번 우승을 통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먼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레슨해주시는 이경훈 프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취소될 정도로 힘든 가운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KLPGA 김상열 회장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이지현은 뉴질랜드 유학 당시 2016년 열린 ‘리디아고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28회 SICC-DBS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골프 챔피언십’ 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골프 유망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내년 목표는 프로턴과 동시에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로는 정규투어에서 매년 1승을 신고하는 것과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섭렵하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 대회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우승자 이지현을 포함, 김지윤(15,영신중3), 김보미(17,설악방통고2), 박아름(17,학산여고2), 최소영(16,백산중3) 총 5명의 선수가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권을 받았다.

2010년부터 열린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부터 유소년부와 청소년부로 통합 운영되기로 예정됐던 ‘제11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는 올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부 대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으며 청소년부 대회만 진행됐다.파워볼

한편, KLPGA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본 대회장에 정규투어에 못지않은 방역 시스템이 도입됐다. 마스크와 손 소독은 물론 모든 출전자를 포함해 출입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진표를 제출하며, 스코어 배부 및 접수 시 워킹크린스루 특수 UV 살균 시설을 통과하고, KLPGA 공식 지정병원인 솔병원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무사히 치러졌다.

[서울=뉴시스] 영화 '담보'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담보’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가족이라는 이름이 주는 가슴 뭉클함은 이번에도 통한다. 이야기의 기본 얼개와 관계 설정은 기시감이 들지만 어느새 눈물을 훔치고 만다.

영화 ‘담보’는 눈시울을 자극하는 전형적인 가족 드라마다.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됐다는 설정은 신선하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예측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다.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고,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이들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엄마의 기구한 사연부터 엄마와 떨어져 모르는 아저씨 밑에서 자라게 된 아이, 그런 이들을 모른 채 하지 않고 기꺼이 보듬는 아저씨 등 휴먼 드라마적 요소가 버무려진다.

여기에 따스한 시선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생겨나는 변화와 인간미를 그러내 온기를 더한다.

[서울=뉴시스] 영화 '담보'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담보’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정을 쥐어 짜내려는 작위적인 연출도 이따금 등장하지만 감동과 울림이 있다. ‘두석’, ‘종배’와 ‘승이’가 시간이 쌓여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진실함이 느껴진다.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는 성동일은 ‘츤데레'(겉으로는 무심해보이지만 속정이 많은 사람) 캐릭터를 담백하게 소화하며 영화 몰입도를 높인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고 억누르면서도 서서히 가족이 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저씨,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담’에 ‘보’물이 되는 거”라는 대답은 ‘아재 개그’를 넘어 ‘측은지심’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 영화의 보물은 어린 승이를 연기한 아역 배우 박소이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승이 역을 맡은 박양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안정적인 감정 표현으로 극을 장악했다.

감동에 비해 재미는 다소 아쉽다. 예능 ‘바퀴 달린 집’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성동일과 김희원의 호흡은 기대에 못미친다. 가슴 뭉클한 감동 코드에 집중한 탓인지 이를 십분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다.파워볼게임

29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피격 공무원 형 면담..文 입장표명 촉구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의 첫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의 첫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힘 제공

소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소위 ‘대통령의 47시간’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피격 공무원의 형과 비공개 면담을 한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이번 사태를 ‘김정은 친서’로 무마하려 시도하는 것 아니냐고도 꼬집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사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태스크포스)’ 회의에 참석해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무장 상태의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을 끔찍하게 화형시킨 패륜적 무력도발”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J)에 제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날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이 통일전선부 명의로 보낸 통지문을 발표한 것을 겨냥해 “사과는 북이 직접 해야지, 왜 문 대통령을 시켜 ‘대독 사과’를 하느냐”며 “정부가 북의 하명 사항 처리대행소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북한 통지문을 두고 “소위 북한이 사과했다는 전통문(통지문)을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실종자에게 총을 쏜 점은 인정했는데 혈흔만 있고 사람은 없었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청와대가 북측의 통지문을 발표한 건 “ICC 제소 및 안보리 회부라는 우리 당의 강경 대응에 대한 꼼수 또는 책임회피용 방어전략”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통지문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등이 담긴 것과 관련해 “행여나 문재인정부가 느닷없이 북한의 전통문과 진정성 없는 면피성 사과로 이번 사태를 덮으려 한다면 정권의 무덤을 스스로 파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의 47시간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야만이 문 대통령의 군통수권 자격 논란이 정리될 것”이라며 “지금 남북 핫라인보다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진 간 핫라인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왜 나오는지 돌아보라”고도 일갈했다. 대통령의 47시간은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최초 보고를 받은 뒤 입장을 내기까지 걸린 시간을 가리키는 말로, 야권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에 빗대어 공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TF 회의에 앞서 국회를 찾아온 피격 사망 공무원 이모(47)씨의 친형 이래진씨와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하기도 했다. 면담은 TF 위원인 하태경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가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뉴스1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 씨가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심경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북한 만행 진상조사 TF 위원장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한기호 의원은 이날 북측의 통지문에 대해 “변명과 허구적 상황을 늘어놨다”며 “이걸 마치 신줏단지 모시듯 읽어대는 안보실장은 대체 어느 나라 안보실장이냐”고 질타했다. 그는 “두 쪽 전통문에 정신이 혼미해 감읍하는 문 대통령과 여권 정치인들에게 정신차리라고 경고한다”며 “혈육을 죽인 살인자의 사과에 감사해하는 모습은 역겹다”고 원색 비난하기도 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숨진 이씨가)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이라고 외쳐서 (북한군이 총을) 쏘지 않았는지 의심한다”면서 “정부가 당당히 북한에 (진상을) 요구하라”고 주장했다.파워볼게임

하태경 의원은 이씨가 월북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는 군·정보 당국을 겨냥해 “가설에 불과한 걸 단정적 사실로 둔갑해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처벌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문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TF는 이날 오후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인천 해경본부 방문을 예고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또 다른 야당인 국민의당도 “이제는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대여 공세에 가세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이번 사태를 ‘전쟁범죄’라고 규정하면서 “문 대통령은 주권국의 대표로서 자국민에 위해를 가한 적국(북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이에 상응하는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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