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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곽영래 기자]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최하위 한화의 가을 늦바람이 매섭다. 몰라보게 달라진 마운드의 힘으로 상위팀 발목 잡는 ‘고춧가루 부대’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 사이 ‘탈꼴찌’ 기회도 왔다. 

한화는 지난 20일 광주 KIA전을 시작으로 22~23일 대전 두산전, 24일 대전 롯데전까지 5위 경쟁 중인 팀들을 차례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한화는 어느새 3할대(.310) 승률에 복귀, 최근 7연패 늪에 빠진 9위 SK에 1.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한화의 최근 상승세 바탕은 마운드에 있다. 8월까지 94경기 평균자책점 5.43으로 이 부문 9위에 그쳤지만 9월 21경기에선 3.95로 전체 1위에 올라있다. 9월 유일한 3점대 평균자책점 팀으로 짠물 야구를 하고 있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5위(4.73)로 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피로 누적으로 2주를 쉬고, 채드벨이 어깨 통증으로 2주째 기약없이 이탈한 상황에서 국내 선발들이 분발했다. 베테랑 장시환을 비롯해 20대 김민우, 김진욱, 김이환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불펜도 젊은 투수들의 힘으로 2점대(2.96) 평균자책점 철벽을 쳤다. 필승조로 자리 잡은 강재민, 윤대경, 김종수를 중심으로 2군에 다녀온 뒤 살아난 박상원, 김진영, 장민재가 힘을 보태고 있다. 마무리 정우람이 9월 평균자책점 5.59로 고전하고 있지만 젊은 투수들이 무섭게 성장했다. 

[OSEN=대전, 곽영래 기자]7회초 한화 윤대경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7회초 한화 윤대경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척박한 환경에서 마운드를 재정비한 ‘투수 전문가’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1군 붙박이가 아닌 선수들이 많다 보니 투입될 때마다 상황에 관계없이 절실하게 하고 있다”며 “순위 싸움 중인 팀들보다 부담감이 적은 환경이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경험 없는 선수들치곤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원호 대행은 특정 투수에 의존하지 않는다. 폭넓은 활용으로 여러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고 있다. 22~23일 연투를 했던 정우람, 강재민, 윤대경에게 24일 휴식을 부여했다. 최 대행은 “오늘 같은 날은 그동안 자주 나가지 않았던 선수들이 던지면 된다. 그 선수들이 못 던지란 법 없다. 언제부터 강재민, 윤대경 없으면 안 되는 팀이 됐나. 남은 자원들도 잘 운용하면 된다”고 자신했다. 24일 롯데전에서 김종수-김진영-박상원으로 이어진 불펜이 3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9회를 마무리한 박상원은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운드 운영에도 원칙이 있다. 불펜의 경우 투구수 대비 휴식 기준에 따라 연투 또는 30구를 던졌을 때 무조건 휴식이다. 전날 경기에 던진 투수는 리드 상황에서만 투입하며 소모를 최소화한다. 단국대 운동역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최 대행은 “최근 전세계 야구가 2002년 미국스포츠의학저널이 배포한 권고사항을 따르고 있다. 우리도 그 기준에 맞추려 한다. 연패처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웬만해선 지킨다”고 말했다. 

올해 퓨처스 감독으로 시작해 6월부터 1군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 대행은 미래 육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운영 중이다. 그는 “야구에서 가장 좋은 연습은 경기라고 말한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지금 이렇게 경험을 쌓아 상황 대처 능력을 배우면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엄정화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가수이자 배우 엄정화가 예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 원정대’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가수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불원정대 #gogo”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X엄정화X화사X제시’순으로 서서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다. 독보적 가수들의 특급 모임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며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주연을 맡았다.
[사진]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무실점 호투로 기대에 부응했다.

토론토는 2016년 이후 오랜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밑거름은 ‘에이스’ 존재다. 토론토 매체 ‘토론토 선’은 “토론토 구단이 2016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고 주목했다. 그리고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감을 빼놓지 않았다. 류현진의 양키스전 등판이 이뤄지기 전 다뤄진 내용이지만, 토론토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그리고 류현진의 동료 포수 대니 잰슨은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회를 준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류현진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 그는 차분하게 자신이 할 일을 한다”고 추켜세웠다. 류현진은 동료의 기대에 부응했다.

토론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2패) 째를 거뒀다.

2013년부터 활약했던 LA 다저스를 떠나 올해부터 토론토 ‘1선발’을 맡은 류현진. 시즌 초반 2경기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1패만 가져갔다. 하지만 지난 8월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이후 1자책점 이하 행진이 이어졌다.

지난 8일 양키스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다시 만난 이날 류현진은 포심에 느린 커브, 주 무기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양키스 강타선을 잠재웠다. 올 시즌 첫 7이닝을 책임졌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3.00에서 2.69로 낮추며 정규 시즌 등판을 마무리했다.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 가는 것이 목표”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걸그룹 출신 배우 노정명이 시사저널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걸그룹 출신 배우 노정명이 시사저널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배우 노정명(38)이 돌아왔다. 무려 12년 만의 복귀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하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진 그는 일일드라마 조연을 꿰차며 안방극장에 나타났다. 홀연한 퇴장처럼 뜻밖의 복귀였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연예계와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마흔을 목전에 두고 ‘반전’을 이뤄냈다. 파워볼사이트

‘경단녀’에서 ‘배우’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만들어 내면서 노정명의 내면은 한층 단단해졌다. 출산·육아를 통해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에서 이전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배웠다. 노정명 앞에 놓인 것은 공백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이었던 셈이다. 

그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다시 연기에 도전한 것도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10대·20대 땐 알지 못했던, 알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대중과 소통하고 나누는 것이 그의 꿈이자 목표다. 중년을 지나 일흔 넘은 할머니가 돼서 그 목표에 다다르게 될지라도, 지치지 않고 묵묵히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1990년대 우리 사회 트렌드를 이끌던 하이틴 잡지 표지모델 노정명은 이제 없다.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노정명도 모두 과거의 일이다. 이제 그 자리엔 지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인생 동료’들에게 손을 내민 30대 노정명이 서 있다.

걸그룹 출신 배우 노정명이 시사저널과 사진 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걸그룹 출신 배우 노정명이 시사저널과 사진 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현재 출연 중인 작품과 역할은

“SBS 아침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홍수경 역을 맡고 있다. 기업 홍보팀 직원으로 딸을 키우는 30대 워킹맘으로 출연 중이다. 복귀 후 처음 맡게 된 드라마 캐릭터와 두 아이를 둔 내 상황이 비슷하다. 120부작으로 6개월 동안 달려왔는데 종방을 향해 가고 있다. “

일일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2019년 여성지 《우먼센스》에서 주관하는 케이퀸(K-QUEEN)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당시만 해도 내 직업은 ‘배우’가 아닌 ‘주부’였다. ‘그래도 난 연예인이었으니깐’하는 마음으로 심사장에 갔는데 점점 고개가 숙여졌다. 당장 미디어에 나와도 손색 없을 것 같은 지원자들이 정말 많았다. 점점 낮아지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려 참가한 대회였는데, 뒷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다시 바닥으로 내려간 느낌이었나 

“맞다. 주변에서 ‘어머 연예인이었다는데 그동안 관리도 못했나봐’하는 시선이 느껴졌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대중에 보여지는 직업을 가졌던 탓에 그런 평가를 받을까봐 내심 두려웠다. 그런데 실제로 그 상황이 닥치니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다.”

어떻게 극복했나 

“더 물러설 곳이 없었다. 케이퀸 콘테스트 참가하기 2년 전부터 대회를 유심히 지켜봤다. 그러나 2년 연속 ‘이제 내가 뭘 할 수 있겠어’란 생각 끝에 도전을 포기했다. 이번에도 물러서면 정말 끝이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있었다. 다행히 본선에 나갈 기회가 주어졌고, 주변의 시선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왔단 생각이 들었다. 대회까지 남은 두 달여간 정말 노력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나’를 바꾸고 다듬었다. 덕분에 ‘열정퀸상’을 받았다.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자연스레 다시 미디어와 접촉하게 됐다. 드라마 출연까지 이어지게 돼 더할 수 없이 설레는 날을 보내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이유가 있나

“20대 땐 내 앞에 놓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보단 회피하려는 생각이 앞섰다.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소속사의 불합리한 요구와 치열한 경쟁 체제에 지쳐 있었던 것 같다. 레드삭스 활동을 하며 한 겨울에도 배꼽이 보이는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공연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여자 연예인에게 노출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부담스러웠다. 그 시기에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아이도 생기면서 나만의 울타리를 꾸리게 돼 연예계와는 멀어지게 됐다.”

연예계 생활에서 많은 압박을 받았나

“감당할 수 없는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에선 드러나지 않는 엄청난 기싸움과 경쟁이 늘 나를 짓눌렀고, 그랬기에 일 자체는 좋았지만 점점 지쳐갔다. 연예인으로 데뷔하고 활동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고마운 것이지만 정작 나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록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걸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런 경험이 있는데도 복귀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

“나이를 먹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 온 경험의 가치를 믿고 있다. 스스로를 관리하고 주변 상황과 조율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예전엔 그 상황을 회피했다면, 이제는 정면돌파를 할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큰 아이가 13살, 둘째가 7살이 되면서  이젠 나를 위한 ‘무언가’에 더 몰두하고 싶다는 열망도 컸다. 어릴 땐 그저 내가 잘나서 연예인이 되고 가수와 배우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 배려 등이 모여서 나라는 사람이 그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단 사실을 알았다. 이젠 겸손한 태도와 자세를 갖추고 기고만장함, 무모함이 아닌 정말 일을 즐기고 제대로 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 복귀를 선택했다.”파워볼실시간

다시 세상에 나온다는게 쉽진 않았을 것 같다

“그렇다. 결혼생활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 그런데 늘 해결되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나와 함께 하이틴 잡지 모델을 했거나 연예계 생활을 했던 동료 중 누군가는 톱스타가 됐고, 자신의 영역에서 뚜렷한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걸 보면서 부러웠다. 우울과 좌절, 포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어느 순간 TV조차 보기 싫어지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엄마인 내가 행복하지 않으니 그 영향이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그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 ‘주저 앉지 말고 다시 깨고 나가보자. 안 되면 어때.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안 되면 또 시도하면 되지’라는 용기가 생겼고, 더 늦기 전에 그걸 실행으로 옮겼다.”

SBS 일일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촬영 현장에서 노정명이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노정명 제공
SBS 일일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촬영 현장에서 노정명이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노정명 제공

다시 현장에 선 느낌은 어떤가

“매 순간이 벅차 오르고 감사하다. 촬영장 카메라에 불이 들어 오면 첫사랑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운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 감사한 기회에 보답하는 길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이렇게 겸손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에라도 느껴서 정말 다행이다. 대사를 제대로 외우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민폐인지 부끄럽게도 인기가 많았을 땐 몰랐다. 드라마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수 십명의 스태프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하는지 무지했다. 이제는 한 인간으로서, 연기자로서, 직업인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을 다하며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각오를 매일 한다.”

복귀에 대한 자녀와 가족들 반응은 

“첫째 딸이 얼마 전 ‘엄마가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일을 다시 시작하고 나서 활기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즐기는 모습에 아이도 만족하고 좋아하는 걸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응원하면서 가족 간 애틋함도 더 깊어졌다고 생각한다. 내 일을 하느라 아이에게 잔소리를 할 시간이 줄어든 점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엄마들의 고충을 절감했다. 한 번은 육아 공백이 생겨 둘째 아이를 촬영 현장에 데려가게 됐다. 스탭들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너무 미안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촬영하는 동안 손이 비는 분들께서 아이를 봐주고 함께 있어 줘서 무사히 고비를 넘겼다.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엄마라는 자리가 주는 책임감의 무게를 뼈저리게 느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위대한 존재이며 소중하다. 힘을 내라는 응원의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차기 작품 계획은

“6개월 간 달려 온《엄마가 바람났다》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종영 이후 다음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며 준비 중이다. 일일 드라마는 대사량이 정말 방대하다. 난 조연이어서 상대적으로 대사가 적었지만, 주연 배우들의 대사량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솟아날 정도였다. 함께 출연하는 박순천 선생님께서 잠시 쉬는 틈에도 대본을 일일이 필사하며 완벽에 완벽을 기하는 모습을 봤다. 그 장면을 보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배우 이정은 선배님도 긴 무명 생활을 묵묵히 견뎌내며, 작은 역할에도 요령을 부리지 않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나 역시 묵묵히,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배우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오늘 통지문 보내..”준칙에 따라 불법침입자 십여발 사격”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같은 불경스러운 표현에 커다란 유감”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최은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남측에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 병마에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측 수역에서 뜻밖에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한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김 위원장의 위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사건 경위에 관해선 “해상 경계 근무 규정이 승인하는 행동준칙에 따라 십여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했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 골라 쓰는지 커다란 유감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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