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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헥터 노에시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헥터 노에시 /sunday@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한국에서 몸값 200만 달러를 자랑한 투수 헥터 노에시(33)가 50만 달러에 대만으로 향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헥터가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한 소식을 전했다. 대만 매체 ‘이투데이’에 따르면 헥터의 몸값은 50만 달러(약 5억5000만원) 수준이다. 한국에서 최고 200만 달러(약 21억원)까지 받던 헥터로선 4배 낮은 금액이다. 

풀시즌 보장 계약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외국인 선수들과 월봉 계약을 하는 대만에서 50만 달러는 특급 대우. 올해 대만에서 뛴 KBO리그 출신 투수 헨리 소사(푸방), 에스밀 로저스(중신)는 4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시절과 비교하면 몸값이 뚝 떨어진다. 지난 2016년 KIA와 계약하며 한국에 올 때 헥터는 170만 달러를 받았다. 당시에는 KBO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100만 달러 상한선이 없었다. 

이듬해 170만 달러에 KIA와 재계약한 헥터는 2018년 200만 달러까지 몸값이 뛰었다. 그해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 몸값. 2017년 두산 더스틴 니퍼트의 210만 달러에 이어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몸값 2위 기록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3년간 90경기 582⅓이닝을 던진 헥터는 46승20패 평균자책점 3.79 탈삼진 425개로 활약했다. 2016~2017년 2년 연속 200이닝 이상 던진 이닝 이터였다. 특히 2017년 다승왕에 오르며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3패 평균자책점 8.46으로 부진했다. 

올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헥터는 그러나 코로나19로 시즌을 포기했다. 내년에도 미국 야구가 불투명해지자 다시 아시아로 눈길을 돌려 대만으로 향했다. /waw@osen.co.kr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2020시즌 타율-출루율-OPS 등 공격 지표 최하위권

주요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에 그친 박찬호. ⓒ KIA 타이거즈

2020 KBO리그에서 가을야구가 좌절된 KIA 타이거즈의 스토브리그 행보는 소극적이다.

외국인선수들과의 계약은 마무리했고, 내부 FA 최형우를 잔류시켰다. 외부 FA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부 FA 양현종의 해외 진출 실패 및 잔류 가능성에 대비해 ‘실탄’을 아껴야 하는 입장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외부 FA 영입 없이 스토브리그가 종료되면 KIA의 약점 중 하나인 내야는 올 시즌과 동일한 선수 구성으로 2021시즌을 맞이한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2년 연속 주전을 맡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박찬호는 올 시즌 타율 0.223 3홈런 36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51을 기록했다. 규정 타석을 채운 53명의 타자 중 타율 및 OPS가 53위로 최하위다. 지난해 도루왕(39개) 타이틀을 차지한 박찬호를 윌리엄스 감독은 테이블세터의 일원으로 구상했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저조한 타격 지표로 인해 박찬호는 하위 타선으로 밀려났다.

도루도 올해는 15개로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도루 시도가 23개에 그쳐 도루에 성공한 숫자 역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출루율도 0.276로 역시 리그 최하위권. ‘1루는 훔칠 수 없다’는 야구 격언처럼 누상에 나가지 못하니 다음 베이스도 훔칠 수 없었다.

KIA 박찬호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유격수로서 1165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책은 15개로 불안했다. 어려운 타구에 대해 멋들어진 호수비를 연출해 수비 재능을 입증한 것은 사실이다.

평범한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실책을 저지르는 경우도 잦았다.

박찬호가 처리하지 못한 가운데 안타로 기록됐지만 실책과 다를 바 없었던 타구들도 있었다. 이로 인해 투수가 흔들려 승부의 향방이 KIA에 불리한 쪽으로 전환된 경우도 없지 않았다. 박찬호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리 기준)는 ?2.18로 리그 최저 수준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윌리엄스 감독의 박찬호 기용 방식이다. 규정 타석 총족에서 드러나듯 끊임없이 주전으로서 기회를 부여했다. ‘무한 신뢰’에 가까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윌리엄스 감독을 무작정 기회를 부여하는 지도자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내야수인 장영석과 황윤호에게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부여했지만, 기량을 입증하지 못하자 6월 초 이후 1군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했다. 반면 박찬호는 주전 가능성을 발견했기에 윌리엄스 감독이 뚝심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동행복권파워볼

유격수 주전 첫해 수비가 불안했던 KIA 박찬호.ⓒ KIA 타이거즈

최상의 시나리오는 박찬호가 내년에 공수에서 다른 팀 주전 유격수에 뒤지지 않는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윌리엄스 감독의 박찬호 기용 방식이 변화할지 궁금하다.,

일각에서는 박찬호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치러질 전지훈련부터 치열한 내부 경쟁에 놓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매몰 비용’에 매달리면 KIA가 앞으로 나갈 수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다. 2021년에 박찬호가 KIA의 ‘백조’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 이미지

서인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서인영이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26일 가수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랜선 빠숑쇼~ (연말에 입을려고 진작부터 준비해 놓은 아웃핏을 썩힐 수는 없어서….) Happy Holidays”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체크무늬 의상을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인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인증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내게 ON 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수도권 근무 親與 차장검사 2명, 6년전 범죄 전력 발각됐지만.. 3년 징계시효 지나 경고만 받아

수도권의 한 검찰청 소속 차장검사 2명이 과거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 검사 신분을 숨긴 채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지만 현 정권 들어 승진하고 요직에 임명되면서 오히려 승승장구해 온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검찰 내부에선 “두 사람 다 친(親)정권 성향”이라며 “추미애 법무장관 취임 이후 그런 유형의 검사들만 발탁하는 인사가 반복돼 왔다”는 비판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8일 오후 인천지방경찰청 연수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찰들이 인천시 연수구 국제업무지구역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0.12.08./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8일 오후 인천지방경찰청 연수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찰들이 인천시 연수구 국제업무지구역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0.12.08./뉴시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B 차장은 과거 지방검찰청에서 재직할 당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며 경찰 조사에선 ‘무직’ 등으로 신분을 속였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공무원이 음주운전에 걸리면 해당 기관에 통보하게 돼 있고 특히 검사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신분 세탁’을 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음주 전력은 수년간 드러나지 않다가 2014년 범죄 경력 조회가 이뤄지는 승진 심사, 검사 적격 심사에서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징계시효(3년)가 지난 뒤여서 A 차장은 구두 경고를, B 차장은 서면 경고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출신의 한 법조인은 “두 사람 같은 경우에는 징계시효 경과로 경징계하는 대신, 인사 때 불이익을 줘 중요 보직에 진출할 수 없게 만드는 게 통상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 정부 청와대가 고위 검사 인사 검증을 강화했음에도 서울 주요 지검의 부장검사 보직을 거쳤으며 올 들어서는 사법연수원 동기들보다 한발 앞서 수도권 핵심 검찰청의 차장으로 승진했다.파워사다리

검찰 내부에서 이 두 사람은 ‘친정권’ 검사로 통한다. B 차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대학 직계 후배로, 올 6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대형 금융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하면서 여권 로비 의혹을 몇 달간 뭉갰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 9월 다른 지검의 차장검사로 승진한 뒤에는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또 다른 중요 금융 사건을 지휘하고 있다.

A 차장은 지난달 추미애 법무장관의 지휘·감찰권 남용을 비판하는 댓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린 부하 검사를 회의 석상에서 질책했다는 얘기가 돌았다. 검찰 내부에서는 “현 정권이 ‘충성’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들을 내년 1월 고위 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시킬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A 차장은 본지 통화에서 “이미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고 지금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추 장관 비판 글을 올린) 부하 검사를 질책했다는 것은 악의적 소문”이라고 했고, B 차장은 “오래전 일로 (적발 당시) 개인적으로 창피하기도 하고 조직에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사들 개인의 징계 및 인사 조치에 대해선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법무부가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이후 당연히 인사상 불이익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최나영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에게 솔직한 고백을 해 화제다.

두 사람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항준은 김수영 시인의 ‘사랑의 변주곡’을 자신이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꼽으며 “김은희보다 더 사랑하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놀라워하자 장항준은 “결혼한 지 20년 정도가 지나면 사실 그렇게 사랑하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놓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사랑이라기 보다는 인상이 좋고, 호감 정도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은희는 “인상이라도 좋아서 다행”이라고 쿨하게 반응해 다시한 번 두 사람이 ‘찰떡 궁합’임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장항준은 “아내의 경제력에 자부심이 넘친다”라며 아내 김은희의 신용카드를 쓴다고 자랑했다. 아내의 카드로 회식을 한다고.

이에 김은희는 “요즘 와인 결제 문자가 날아오는데 너무 자주 날아온다”라고 말해 다시금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파워볼사이트

한편 한국 드라마계와 영화계의 주축이 된 부부인 두 사람은 첫 만남도 범상치 않았다. 장항준은 막내 작가였던 김은희 의 몸매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두 사람은 이후 부부의 연을 맺어 예쁜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nyc@osen.co.kr

[사진] ‘북유럽’ 방송 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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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21년 K리그 개막전에서 홍명보 감독의 울산현대와 김상식 감독의 전북현대가 마주한다. 두 감독 모두 ‘K리그팀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가(家) 명문구단 울산과 전북은 최근 수년간 K리그1에서 우승을 다퉜다. 울산은 2년 연속 준우승, 전북은 4년 연속 우승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매번 화끈한 공격력과 화려한 선수단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현 시점 K리그 최고의 빅매치인 셈이다.

2021시즌 K리그 공식 개막전은 울산과 전북의 경기로 진행된다. 전년도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K리그 개막전에서 맞붙곤 했는데 올 시즌에는 두 대회 모두 전북이 우승했다. 따라서 리그 2위팀인 울산과 전북이 맞붙게 됐다. 개최 장소는 리그 우승팀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다.

#울산 홍명보 감독, “K리그의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겠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최근 새로운 사령탑을 모셔왔다. 24일 울산은 “우리 구단 제11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홍 감독은 현역 은퇴 후 2005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 감독 및 코치,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코치 등을 거쳐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항저우,중국)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동메달 획득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울산현대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다. 울산이 K리그에서 성적과 팬 프렌들리 등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동행복권파워볼

#전북 김상식 감독, “울산전 특별히 준비할 건 없다”

이틀 앞서 22일에 전북은 “우리 구단 제6대 감독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시절이던 2009년 성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전북의 첫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 후에는 전북 코치로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은 김상식 감독 선임 배경을 두고 “선수단 지휘와 경기 운영능력이 탁월하고 팀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북이 올해에는 K리그, FA컵에서 우승했다. 내년에는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상식 감독은 울산과의 새 시즌 개막전을 두고 “특별히 준비할 건 없는 것 같다. 그동안 전북이 울산과 경기했을 때 지지 않았다. 우리 선수들은 큰 경기에서 특히 더 잘해왔다. 선수들을 믿고 내년 개막전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지창욱이 완벽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이번 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에서 지창욱은 열정적인 건축가 박재원 역으로 분했다. 방송 전부터 ‘로맨스 드림팀’의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지창욱은 완벽한 로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은 1년 전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이은오(김지원 분)에게 끌려 어느 순간 그를 바라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자기도 모르게 그의 이야기를 하는 등 첫눈에 사랑에 빠진 박재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어 이은오와 사랑을 시작한 박재원. “이 세상에 둘만 있는 느낌, 완전했어”라는 내레이션처럼 지창욱은 서로 마음이 통하는 순간의 텐션, 낭만적인 여행지의 설렘을 전하며 물밀 듯이 다가오는 로맨스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이은오와 헤어진 현재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박재원은 “연애 별거 아니야”라며 허세를 부리거나 “이은오는 나쁜 애야”라며 지나간 연인을 미워하는 듯 말한다. 하지만 재원은 이은오와의 추억과 그를 그리워하며 사랑에 진심인 인물. 지창욱은 잊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 헤어진 연인에 대해 복합적인 마음을 갖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공감을 얻었다.

지창욱은 캐릭터 박재원을 통해 때로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때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전하고 있다. 설레는 눈빛과 목소리, 케미에 연기력까지 ‘로맨스 완전체’로 돌아온 지창욱.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더욱 궁금한 이유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며, 오후 7시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지창욱이 완벽한 로맨스로 돌아왔다.

이번 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에서 지창욱은 열정적인 건축가 박재원 역으로 분했다. 방송 전부터 ‘로맨스 드림팀’의 작품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지창욱은 완벽한 로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동행복권파워볼

지창욱은 1년 전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이은오(김지원 분)에게 끌려 어느 순간 그를 바라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자기도 모르게 그의 이야기를 하는 등 첫눈에 사랑에 빠진 박재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어 이은오와 사랑을 시작한 박재원. “이 세상에 둘만 있는 느낌, 완전했어”라는 내레이션처럼 지창욱은 서로 마음이 통하는 순간의 텐션, 낭만적인 여행지의 설렘을 전하며 물밀 듯이 다가오는 로맨스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이은오와 헤어진 현재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박재원은 “연애 별거 아니야”라며 허세를 부리거나 “이은오는 나쁜 애야”라며 지나간 연인을 미워하는 듯 말한다. 하지만 재원은 이은오와의 추억과 그를 그리워하며 사랑에 진심인 인물. 지창욱은 잊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 헤어진 연인에 대해 복합적인 마음을 갖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공감을 얻었다.

지창욱은 캐릭터 박재원을 통해 때로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때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전하고 있다. 설레는 눈빛과 목소리, 케미에 연기력까지 ‘로맨스 완전체’로 돌아온 지창욱.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더욱 궁금한 이유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며, 오후 7시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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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크리스마스에도 상큼 발랄한 비주얼을 뽐냈다.

제니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크리스마스 마이 러브즈(Merry Chtistmas my love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장미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앉아있다. 그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주며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보내는 모습이다. 그의 물오른 인형 미모도 돋보인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10월 ‘디 앨범(The Album)’으로 활동했다.

aluemchang@news1.kr

김용범 기재차관, ‘가난의 문법’ 속 노인 언급
“기초노령연금 등 여유있는 은퇴생활엔 태부족..우리나라 노인은 일 필요”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두고 ‘세금 일자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관련 정책과 사업의 불가피성을 피력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5일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45년생 윤영자의 삶을 통해 본 가난의 문법’이라는 글을 올리고, “공적 은퇴연금의 결여를 메워주고, 급격한 취업자 수 감소를 완충해 주는 한시적인 정책 대응으로서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 글에서 도시연구자 소준철이 재활용품을 줍는 노인들을 밀착 인터뷰 해 쓴 ‘가난의 문법’을 언급했으며, ’45년생 윤영자’ 역시 이 책에 나오는 인물이다.

그는 “우리나라에 국민연금제도가 늦게 도입된 것이 노인 빈곤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라면서 “그나마 기초노령연금과 전 국민 건강보험이 최소한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그 정도로는 여유 있는 은퇴 생활을 하기엔 태부족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노인은 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 돌봄, 방범, 청소 등 노인형 민간 일자리도 많이 늘고 있으나 단일분야로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제일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과 예산이 월등히 큰 것은 선진국보다 은퇴자를 위한 연금 지출예산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특히 그는 우리나라가 인구절벽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들며 “우리가 선진국 같은 연금제도를 갖춰 은퇴자들이 연금을 받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취업자 수는 앞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고, 경제성장률도 그만큼 낮아질 것”이라면서 “역설적으로 연금이 없어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일을 더 해야 하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 인구 구조상 불가피한 우리나라 취업자 수의 급속한 감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지속될 노인 빈곤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는 ▲특정 연령 이상에만 기초연금을 한시 인상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지속 ▲노인 일자리를 민간에 맡기고 악화할 노인 빈곤의 결과 수용 등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마지막 방법과 관련해 “노인 빈곤이 그들의 잘못이라기보다 자녀를 교육하고 자녀 사업을 도와주다 그렇게 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문제를 민간에 맡기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자는 주장은 도의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나눔로또파워볼

한편, 최근 연령계층별 취업자와 고용률을 살펴보면 60세 이상 고령층만 지표상의 개선이 나타나는 추세다.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5~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등 연령층에서 일제히 전년 대비 감소세가 나타난 데 반해 60세 이상에서만 37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곧 나타나고 있는 추이로, 민간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가 세금으로 직접 창출하는 일자리만 제공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시장 직접 개입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이 쓰일 뿐 아니라, 일자리 시장에 대한 착시현상도 불러온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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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미디어데이에서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이은 기부에 나섰다.

SK텔레콤 CS T1(T1)은 이상혁이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혁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라는 점에 의미를 더한다. 이상혁은 지난 3월에도 3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등 올해만 총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상혁의 취지에 공감한 다른 T1 소속 선수들도 일정 시간 동안 개인 방송(스트리밍)을 통해 받은 후원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혁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지난 3월에 이어 또 한 번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기부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 의료진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혁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0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코리아(LCK) 스프링’을 포함해 LCK 9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성철이 액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4일 KBS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 원 나잇’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호PD, 배우 김성철, 김미수, 장성범이 참석했다.

김성철은 “소동극이다 보니 알게 모르게 액션이 나왔다. 전 어릴 때부터 액션을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액션을 잘 할 수 있는 배우라고 다들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저도 열심히 액션을 해서 액션배우로 등극하겠다”고 말했다.

‘원 나잇’은 하룻밤 모텔비를 마련하려던 공시생이 배달사고로 1억원이 든 돈 가방을 받아 들며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부터 ‘스위트홈’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은 김성철이 경찰공무원 준비 6년차를 맞은 욕정이 사그러진 공시생 이동식을 연기했고, ‘하이바이, 마마!’와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한 김미수가 욕망을 불태워보고픈 공시생 조주영 역을 연기했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은 국내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8명의 신인작가와 7명의 감독이 준비한 10편의 단막극이 차례로 방송됐으며 마지막 작품인 ‘원 나잇’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원 나잇’은 2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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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배우 유진의 ‘펜트하우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유진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유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단정한 교복 차림에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풋풋하고 청량한 기운을 물씬 풍기는 분위기와 함께 실제 여고생 같은 유진의 상큼한 요정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파워볼게임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평생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억척스럽게 살아가며, 딸에게만큼은 지독한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상류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생을 걸고 폭주하는 캐릭터 오윤희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딸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유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진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인컴퍼니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그린적중률’이란 파3홀에서는 티샷으로 그린에 올린 경우, 파4홀에서는 두 번 이내 그리고 파5홀에서는 세 번 안으로 ‘온 그린’에 성공시킨 확률을 뜻한다.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아이언맨’은 조민규(32.타이틀리스트)였다. 조민규는 이번 시즌 75.6536%의 그린적중률로 ‘아워홈 그린적중률’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조민규는 “돌이켜보면 딱히 큰 비결은 없었다”라고 웃은 뒤 “나는 공을 멀리 보내는 ‘장타자’가 아니다. 그래서 아이언을 정교하게 다루기 위해 항상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이언샷을 잘 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민규는 이번 시즌 ‘아워홈 그린적중률’ 이외에도 파세이브율에서 88.56%로 2위,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인 ‘LB세미콘 리커버리율’에서 63.09%로 5위에 위치하는 등 탁월한 쇼트게임 능력을 선보였다.

이렇듯 한 시즌 내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낸 조민규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11개 대회인 전 경기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10 5회 진입 등 총 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9위(2,317.45P)를 기록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다”며 “우승 기회도 여러 번 맞이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철저하게 분석해 2021년에는 찬스가 다가오면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조민규는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해왔다. 일본에서는 2011년 ‘간사이오픈 골프 챔피언십’,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 등 2승을 달성했다.

조민규는 “일본에서 10년 넘게 투어를 뛰었다. 일본투어의 경우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그린 주변 러프도 길고 페어웨이도 좁다”며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나름 경험이 쌓였고 그 결과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활동에 전념했는데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대회 코스의 변별력도 상당히 높다고 느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2020시즌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그래도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준 KPGA 구자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과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후원에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애써 주신 제네시스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규는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에 올라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아워홈 지리산수 1년 공급권’을 받게 됐다.

그는 “한국에서 얻게 된 첫 시즌 타이틀인 만큼 감개무량하다. 아워홈 임직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021년에는 한 층 더 발전한 ‘조민규’로 나타나겠다.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파워사다리

피해자 편지·실명 공개 “2차 가해, 처벌 대상”
박원순 ‘가해자’ 지칭 즉답 피해..”고인 되셔”
여당은 낙태죄·비혼 출산 등 정책질의 위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 의혹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을 추궁하는 자리가 됐다.

야당 의원들은 두 전임 시장의 성범죄 의혹에 대한 생각과 피해자·가해자 지칭 여부, 서울시의 박 전 시장 5일장 등에 대해 맹공을 펼쳤다.

정 후보자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과거 박 전 시장에게 쓴 편지와 실명이 공개된 것을 지적하며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 이 사건을 어떻게 보냐”고 질의하자 ‘2차 가해이자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폭력처벌법 24조2항에 의하면 이렇게 실명을 밝히고 피해자를 특정해,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든지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처벌법의 적용대상”이라며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두 사건이 ‘권력형 성범죄’라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이 성범죄라는 데 동의하냐”고 묻자 “권력에 의한 성범죄 사건에 대해 동의한다”며 “권력형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점은 안타깝고, 코로나로 많은 예산이 추가 로 필요한 상황에서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22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도 “조직 내 상하 관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기관장이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권력형 성범죄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그러나 박 전 시장을 성범죄 ‘가해자’로 지칭하는 것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후보자는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이 성범죄 가해자가 맞느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오거돈 시장은 본인의 잘못을 시인했고 박원순 시장은 고인이 됐다”고 즉답을 피했다.

전 의원이 이를 지적하며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가해자 측이) 사망한 사건이라 피해자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가해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도 “그런데 현재 박 전 시장이 사망하셨고, 그것이 공소권 없음으로 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후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박 전 시장에 대해 가해자라고 분명하게 말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통상적으로 파해자 반대편을 가해자라고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어쨌든 고인이 되셨고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라고 말을 줄였다.

다만 ‘피해자’ 지칭에 대해서는 “피해자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서울시 예산으로 박 전 시장의 5일장을 치른 것을 두고는 “서울시 차원에서 5일장으로 진행하는 건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 입장에서 볼 때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4. photo@newsis.com

여당 의원들의 질문은 낙태죄 폐지와 비혼 출산 등 정책 질의가 주를 이뤘다.

헌재 판결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폐지해야 하는 낙태죄 처벌 조항과 관련한 이수진 민주당 의원(비례)의 질의에 “낙태를 법률로써 처벌하기보다는 여성의 건강권과 재생산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소신”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법안이) 결정이 되거나 정리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기간 동안 여성들이 받게 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입법 방향에 대해 최선을 다해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파워볼엔트리

또 방송인 사유리씨의 문제제기로 공론화된 ‘비혼 출산’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변화를 감안하고 여론을 수렴해 맞춰가는 가족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저출산 문제를 지적하자 “매년 20조원이 넘는 돈을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썼다고 하지만, 그건 저출산 현상이 없는 나라에서도 쓰이는 예산”이라며 “실질적으로 저출산만을 위해 쓰이는 예산은 소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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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죄송합니다.”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게 된 박계범(24)의 첫마디였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삼성으로 FA 이적한 1루수 오재일(34)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계범을 선택했다. 베테랑 내야수를 내주고 10살 어린 젊은 내야수로 빈자리를 채운 셈이다.

박계범은 새로운 기회를 얻었지만, 전 소속 구단에서 자기 기량을 다 펼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더 커 보였다. 그는 “팀을 옮길 수 있다는 예상은 하고 있었다. 삼성 팬들에게는 항상 죄송했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부터 몸담은 정든 팀을 떠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박계범에게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두산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내야 리빌딩을 시작하는 팀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기존 내야수들이 30대 중반이 되면서 올해는 체력 안배를 해줘야 할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부터 젊은 내야수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예고했다. 박계범도 내야 경쟁 오디션에 참가할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됐다.

두산 관계자는 “박계범은 내야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다. 수비가 좋아서 전부터 인기가 있는 선수였다. 올해는 타율 1할대(0.195)지만, 타격은 경기에 계속 나가면 보완할 수 있는 문제다. 손목 힘이 좋고, 체격보다는 크게 치는 스타일이다. 주루 실력도 평균 이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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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범은 이제 죄송한 마음은 넣어두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보상선수 신화를 쓴 투수 이형범(26)이 좋은 본보기다. 이헝범은 2년 전 NC 다이노스로 FA 이적한 포수 양의지(33)의 보상선수로 두산에 왔다. 이형범은 당시 정든 NC를 떠나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컸다고 한다. 전라남도 화순이 고향인 이형범은 “창원에서 그래도 조금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을 때 팀을 옮기게 됐다”고 표현했다.

아쉬운 마음은 잠시였다. 이형범은 두산에서 보상선수로 자신을 택한 이유를 빠르게 증명해 나갔다.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개막 전력에 포함됐고, 추격조로 시작해 필승조, 셋업맨,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차례로 꿰찼다. 67경기 6승, 19세이브, 10홀드, 61이닝, 평균자책점 2.66이라는 개인 생애 최고의 시즌 성적표를 남겼다. 이적 첫해부터 통합 우승에 기여하며 ‘복덩이’로 불리기도 했다. 올해는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었지만, 재활 후 마운드에 다시 보탬이 될 전력인 것은 분명하다.

이형범은 지난해 성공에 대해 물으면 “이런 성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두산에 처음 왔을 때는 롱릴리프나 선발 빈자리 채울 거라고 생각했다. 한번씩 위기를 막으니까 좋은 보직을 맡았고, 정신없이 경기를 나가다 보니까 기록이 쌓였다”고 답하곤 했다.

박계범도 이형범처럼 하면 된다. 포지션에 차이는 있지만, 스프링캠프 경쟁부터 시작해 백업 내야수로 입지를 굳히고, 주전으로 도약하는 과정은 똑같다. 기회의 문은 충분히 열려 있다.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제보> kmk@spotvnews.co.kr

한화의 새 얼굴들. 박정현 강재민 임종찬(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한화의 새 얼굴들. 박정현 강재민 임종찬(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가 부임한 뒤로 선수를 너무 많이 등록해서… 새로 올리기가 쉽지 않다.”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던 8월, 최원호 감독 대행의 고민이다. 2020년 한화 이글스의 리빌딩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얘기다.

KBO 구단의 등록선수는 1~2군 개념과는 다르다. 구단 전체 정원이 65명으로 정해져있다. 최 대행이 망설인 이유는 한화가 이미 65명을 채운 만큼, 새로운 선수의 등록(정식 선수 전환)을 위해서는 기존 선수를 방출해야 했기 때문. 설령 부상으로 이탈한다 해도 ‘등록선수’ 자리가 비진 않는다. 65명 인원수에서 제외되려면 ‘군입대’, ‘임의탈퇴’ 또는 ‘방출(육성선수 전환 포함)’ 뿐이다.

8월 당시 최 대행이 등록 여부를 고민한 선수는 투수 오동욱이었다. 하지만 한화는 오동욱 이후로도 김기탁 이도윤 장웅정 허관회를 줄줄이 추가 등록했다. 올해 한화의 신규 선수 등록은 5월 8일 조한민을 시작으로 무려 13명에 달했다. 육성선수 및 신인을 의미하는 90번대 후반~100번대 등번호였던 선수만 9명이다. 정민철 단장과 최 대행이 진두지휘한 한화의 리빌딩 의지를 보여준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김태균 송창식 윤규진(이상 은퇴) 이용규 안영명 송광민 등 11명과 추가로 작별했다. 팀의 쇄신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짰다. 신예 선수들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치진과 더불어 2021 한화를 이끌 ‘새 바람’의 중심에 서 있다.

이제 KBO리그도 지도자의 날카로운 눈과 감각에 의지하던 과거와는 다르다. 1군 콜업도 데이터와 코치진의 평가를 종합해 결정하는 시대다. 그 선수가 기존 선수보다 어떤 면에서 나은지, 데이터로 근거를 제시해야한다,

수베로 감독(왼쪽)과 워싱턴 코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왼쪽)과 워싱턴 코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KBO리그 첫 시즌을 앞둔 수베로 감독 역시 이 같은 한화의 운영 기조에 공감하고 있다. 그는 “한화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베테랑들을 정리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리빌딩에는 인내심과 성장통이 따른다. 내 목표는 내가 떠난 뒤에도 한화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강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투수의 공끝이 좋다’는 말이 ‘회전수가 좋다’로 바뀐 시대다. 수비 시프트 역시 마운드 위의 투수와 볼카운트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야한다. 한화가 데이터에 익숙해질 수록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무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등록 선수 중 최고의 성공 사례는 한화의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강재민이다. 올해 2차 4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강재민은 6월 9일 최 대행의 정식 부임과 함께 처음으로 1군에 콜업, 등록 선수가 됐다.이후 50경기 49이닝을 책임지며 1승2패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2.57의 눈부신 활약으로 후반기 한화의 반격을 이끌었다. 8월까지 2할대 승률에 허덕이던 한화는 9월 11승14패1무, 10월 9승14패1무(9~10월 승률 4할1푼7리)의 반등을 이뤄내며 불명예를 피했다.

수베로 감독(오른쪽)에게 한화 투수진에 대해 브리핑 중인 로사도 투수코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오른쪽)에게 한화 투수진에 대해 브리핑 중인 로사도 투수코치.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강재민과 같은날 등록된 선수가 드래프트 동기인 박정현과 최인호다. 두 선수 모두 강재민과 함께 후반기에 돋보인 선수들이다. 최인호는 빠른발과 강한 어깨를 앞세워 8월 이후 한화의 주전 좌익수로 발탁됐다. 박정현도 견실한 수비와 매서운 타격을 뽐내며 하주석의 빈 자리를 메웠다. 박정현마저 이탈한 10월에는 군에서 제대한 이도윤이 그 자리를 메웠다. 임종찬은 주전 우익수를 꿰찼고, 오동욱과 장웅정은 대체 선발로 등판해 1군 테스트를 받았다.

신인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등 변수가 있지만, 차기 시즌 한화가 강팀으로 평가받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정민철 단장은 “난 우리 선수들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프로야구 선수는 2군에서의 꾸준한 실전 경험으로 기량을 다지고, 1군의 긴장감에 적응하며 성장한다. 한화의 2021년 성적은 1군 첫 해를 경험한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달렸다.

중 H-6·러 Tu-95 폭격기 카디즈 진입 하루 만에 긴급 출격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재즘' 발사하는 B-1B 폭격기 [미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재즘’ 발사하는 B-1B 폭격기 [미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 B-1B 전략폭격기 2대가 23일 남중국해로 긴급 출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H-6(4대), 러시아 Tu-95(2대) 폭격기 등 군용기 19대가 전날 이어도와 독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로, 미국과 중·러 간의 폭격기를 동원한 ‘기싸움’ 양상으로 비친다.

군과 민간 항공기 추적사이트 ‘Golf9′(골프나인) 등에 따르면 B-1B 폭격기 2대와 KC-135R 공중급유기 1대가 이날 태평양 괌 앤더슨 미 공군기지를 이륙해 필리핀과 대만 사이 해상을 통과해 남중국해로 비행했다.

[그래픽] 미국·중국·러시아 폭격기 이동 경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그래픽] 미국·중국·러시아 폭격기 이동 경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B-1B의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 비행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이뤄졌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주변 상공에서 폭격기 등을 동원한 고강도 연합훈련을 한 지 하루 만에 B-1B가 출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 H-6 폭격기 [일본 통합막료감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H-6 폭격기 [일본 통합막료감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군 일각에서는 이번 중·러 군용기의 무더기 카디즈 진입이 최근 빈번한 미일 연합훈련에 대응한 무력 시위 성격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어제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주변 상공에서 위력 시위를 한 것에 대한 미국의 대응조치 차원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여 주변국 군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중국 H-6 4대는 차례로 이어도 서쪽에서 카디즈에 진입했고 이 중 2대가 울릉도 동쪽 일대를 지나 카디즈를 이탈했다. 러시아 Tu-95 등 15대도 차례로 동해 카디즈 북쪽에서 진입해 이 가운데 2대가 독도 동쪽의 카디즈를 벗어났다가 다시 진입해 독도 동북쪽으로 이탈했다.

러시아 Tu-95 폭격기 [일본 통합막료감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 Tu-95 폭격기 [일본 통합막료감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은 카디즈 진입 전에 한중 직통망(핫라인)을 통해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통보했지만, 러시아는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 한국과 러시아는 비행정보 교환을 위한 직통망을 상호 설치하지 않고 있다.하나파워볼

이에 공군은 F-15K, KF-16, FA-50 등 20여 대의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다.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도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H-6 폭격기를 호위하는 러시아 수호이(Su) 전투기 [러시아 국방부 제공 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H-6 폭격기를 호위하는 러시아 수호이(Su) 전투기 [러시아 국방부 제공 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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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박은석과 이지아의 본격 로맨스가 예고됐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7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목이 졸리며 부부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이날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가 딸 주혜인(나소예 분) 사망신고 후 주혜인에게 상속된 땅으로 로건리(박은석 분)와 계약하려 하자 뒤통수를 쳤다. 심수련은 주단태 몰래 살린 주혜인과 함께 나타나 로건리에게 땅이 제 딸의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것으로 계약을 무산시켰다.동행복권파워볼

주단태는 아내 심수련이 자신 몰래 딸 주혜인을 살린데다가 그 딸을 앞세워 제 계획을 방해하자 분노 폭발했고, 심수련의 목을 조르며 살의를 보였다. 심수련은 주단태의 머리를 병으로 때려 기절시킨 뒤에야 겨우 풀려나며 목숨을 구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심수련이 결혼반지를 빼며 로건리를 찾아가고, 로건리가 그런 심수련을 안아 달래며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나 당신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민설아(조수민 분) 복수를 하기 위해 뭉친 민설아 양오빠 로건리와 민설아 친모 심수련이 기묘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이후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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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박은석과 이지아의 본격 로맨스가 예고됐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7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은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목이 졸리며 부부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이날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가 딸 주혜인(나소예 분) 사망신고 후 주혜인에게 상속된 땅으로 로건리(박은석 분)와 계약하려 하자 뒤통수를 쳤다. 심수련은 주단태 몰래 살린 주혜인과 함께 나타나 로건리에게 땅이 제 딸의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것으로 계약을 무산시켰다.

주단태는 아내 심수련이 자신 몰래 딸 주혜인을 살린데다가 그 딸을 앞세워 제 계획을 방해하자 분노 폭발했고, 심수련의 목을 조르며 살의를 보였다. 심수련은 주단태의 머리를 병으로 때려 기절시킨 뒤에야 겨우 풀려나며 목숨을 구했다.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심수련이 결혼반지를 빼며 로건리를 찾아가고, 로건리가 그런 심수련을 안아 달래며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나 당신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파워사다리

죽은 민설아(조수민 분) 복수를 하기 위해 뭉친 민설아 양오빠 로건리와 민설아 친모 심수련이 기묘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이후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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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양보 이후
내년 보궐선거에서 10년만에 ‘탈환’ 가능할까
최근 전국단위 지지율 하락세..대반전 노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전국단위 지지율(대선후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온 안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대표에 대한 전국단위 지지율은 지난 몇달 간 반등없이 횡보해왔다는 평가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안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율은 2.9%를 기록했는데, 이는 윤석열 검찰총장(25.8%),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2%), 이재명 경기도지사(20.2%) 등 빅3는 물론 홍준표 의원(5.2%), 오세훈 전 서울시장(4.4%), 추미애 법무부 장관(4.4%), 유승민 전 의원(3.8%)에도 뒤쳐지는 수치였다. 차기 대선을 노리던 안 대표지만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파워볼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50%안팎까지 치솟았다. 정계 입문을 한 것도 아니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았을 때였다. 하지만 안 대표는 당시 지지율이 5%에도 못 미치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장을 양보했고 박 전 시장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안 대표는 45% 안팎의 높은 전국단위 지지율로 대선 후보가 됐다. 당시 박근혜 후보와 맞대결을 벌일 뻔 했지만 막판 문재인 후보에게 양보(단일화)했고, 결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승리로 돌아갔다.

서울시장과 대선후보를 두 번 양보한 후 이듬해 치러진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서 안 대표는 무소속 출마 60.4% 득표율을 기록하며 첫 선거 승리를 거두고 국회에 입성한다. 이어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국민의당 간판을 달고 52.3%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제 19대 대선에서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홍준표 의원에 이은 3위(21.41%)라는 쓰디쓴 성적표를 받아든다. 이후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신이 양보했던 박원순 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박 전 시장(득표율 52.79%)의 낙승이었다. 안 대표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3.34%)에게도 밀린 패배(19.55%)로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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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박영린이 ‘불새 2020’ 섬뜩한 두 얼굴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서 장세훈(이재우 분)의 약혼녀 윤미란으로 열연 중인 박영린이 극과 극을 오가는 두 얼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앞서 극 중 미란은 세훈을 원망하며 홀로 와인을 마시다 우연히 발생한 감전사고 후 신경세포가 자극돼 마비되었던 다리에 감각이 되살아나는 기적의 순간을 만나고, 이 모든 사실을 숨긴 채 스스로 걷기 위한 혹독한 재활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오늘(21일) 방송된 ‘불새 2020’에서 최명화(성현아 분)의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의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된 미란이 의상을 갈아입기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지은(홍수아 분)에게 발각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황당한 표정으로 쇼는 무대에서만 하라는 지은의 차가운 일갈에 사색이 된 미란은 “우리 윌 마음 한구석에 지은씨가 들어앉아 있는데 내가 걷게 된 걸 알게 되면, 그 사람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갈 거 뻔하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못 본 거로 해줘요. 지은씨가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 테니까 제발요”라며 절박하고 간절하게 사정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시니컬한 미소와 함께 미란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니? 당신 말을 누가 믿어. 당신은 나 못 건드려! 이제 곧 나는 무대에 설 거고 내가 걷는다는 사실 터트리면, 오늘 쇼는 다 사기 친 게 되는 거잖아!”라며, “피차 그만 괴롭히고 서로에게 잔인한 상황 만들지 말자. 어차피 인생, 쇼인 거잖아~”라고 무서울 만큼 뻔뻔하게 돌변하는 섬뜩한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무엇보다 미란은 세훈의 곁을 차지하기 위해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좌절감에 빠진 절망적인 표정과 행동을 하다가도, 세훈을 향한 그릇된 집착으로 변질된 사랑에 위협을 받는다 느끼는 순간 순식간에 독기 품은 눈빛으로 돌변하는 급반전 표정 연기로 매혹적인 악녀 미란을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렇듯 박영린은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차가운 표정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복잡한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본격적으로 악녀 행보를 시작한 박영린의 눈부신 열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아침드라마는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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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U-20 월드컵 주장이었던 황태현(21)이 은사 정정용 감독을 따라서 서울 이랜드로 둥지를 옮겼다.파워볼사이트

황태현은 내년에 프로 데뷔 4년 차를 맞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2018년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입단한 그는 첫 2년간 20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올렸다. 2019년 여름에는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 발탁돼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고 돌아온 그는 2020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대구FC로 이적했다.

대구 유니폼을 입을 당시 황태현은 “대구에서 제 이름을 알리고 싶다. 대구라는 자부심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대구에서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황태현은 2020시즌 동안 대구에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의 기대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기회를 받았다.

결국 1년 만에 이적을 결정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의 새 멤버가 된 황태현은 ‘인터풋볼’을 통해 “이적하기로 마음먹고1부리그 여러 팀들과 접촉이 있었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님께서 직접 대구에 연락해 적극적으로 설득하셨다. 저는 당연히 정 감독님과 함께하고 싶었다. 구단끼리 이해관계가 잘 맞아서 이적이 성사됐다”고 들려줬다.

이어 “대구에서 처음에 힘든 점이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처져 있거나 현실 부정만 할 수는 없었다. 멘탈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 다만 경기에 못 뛰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황태현이 원하는 건 ‘경기 출전’이다. 그렇다고 정 감독과의 인연을 무기로 쓸 생각은 전혀 없다. 황태현은 “대구보다는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겠다 싶어 이랜드로 왔다. 정정용 감독님과의 대표팀 인연은 생각하지 않는다. 안도감은 전혀 없다. 이젠 새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 다시 도전한다는 마음뿐”이라고 각오했다.

황태현에게 원하는 등번호가 있는지 물었다. 황태현은 안산, 대구에서 줄곧 2번 유니폼을 입었다. U-20 대표팀에서도 2번을 입고 맹활약했다. 2번은 측면 수비수를 상징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황태현은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이랜드에서도 2번 유니폼을 입고 싶다. 친근감이 있는 번호”라며 웃어보였다. 지난 1년간 2번을 입었던 이시영이 원소속팀 성남FC로 복귀하면서 이랜드 2번은 현재 비어있다.

끝으로 자신의 새 시즌 목표를 두고 “1부리그 승격을 함께 하고 싶어서 이랜드를 택했다. 개인 목표보다는 오직 팀 목표인 승격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제가 어디에서 뛰든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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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메인 뉴스인 ‘8뉴스’가 내부 시스템 오류로 15분 가까이 방송이 지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20일 SBS ‘8뉴스’는 예정보다 15분 가까이 늦은 8시 14분에야 방송을 시작했다. 지상파 메인 뉴스가 이렇게 긴 시간 방송 사고를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SBS는 8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사태, 지진, 가을 산행 주의점 등 재난 예방 공익 캠페인 영상만 송출했다. 자막으로 방송 지연을 알리지도 못했다. 그러다 8시 10분부터 예정된 일반 광고가 송출됐고, 뉴스는 8시 14분이 돼서야 가까스로 시작했다.

김용태 주말 ‘8뉴스’ 앵커는 “뉴스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8뉴스’ 지연은 사내 네트워크 오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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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은 작년 대비 40% 수준..60경기 단축 시즌 운영 등 영향

마스크 쓴 류현진 [EPA=연합뉴스]
마스크 쓴 류현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연봉 수입이 작년의 약 40%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기 때문이다.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MLB 선수 연봉 총액은 지난해 42억2천만 달러(약 4조6천399억원)에서 17억5천만 달러(1조9천41억원)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

40인 명단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5억4천만 달러(약 1조6천932억원)로 2019년(39억9천만 달러)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9천860만 달러(1천84억원)의 선수 연봉을 지출해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최근 20년 사이 가장 적은 돈으로 연봉 지출 1위를 기록한 구단으로 남게 됐다.

뉴욕 양키스는 8천356만 달러로 2위, 뉴욕 메츠는 8천356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천461만 달러(18위), 김광현의 소속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천933만 달러(10위), 최지만의 소속 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2천941만 달러(28위)를 지출했다.파워볼실시간

올해 MLB 개막은 3월 26일에서 7월 23일로 연기됐고, 전체 경기 수는 162경기에서 60경기로 단축됐다. 이에 선수들의 기본 연봉도 비슷한 폭으로 삭감됐다.

선수들의 연봉은 연봉이 높을수록 삭감 폭이 커졌는데, 이에 류현진의 2020시즌 연봉은 2천만 달러(220억원)에서 515만 달러(57억원)로 줄어들었다.

한편 선수들의 전체 연봉이 줄어들면서 일부 구단들은 부유세(사치세) 지출을 피했다.

AP는 “당초 계약된 연봉을 그대로 지급했다면, 양키스는 1천96만 달러의 세금을 지불해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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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낀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걱정을 고백했다.

12월 20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박명수가 연예계 최초 자가격리 셀프캠을 공개했다.

이날 박명수는 “확진자와 함께 녹화를 해서 밀접 접촉자가 됐고,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일단 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가 안방을 쓸 수 없어서 아이 방을 쓰고 있다. 피아노도 있고, 침대는 허리가 아파서 사용할 수 없다. 폼롤러도 있고, 마사지기도 있다. 심심할까 봐 노트북, 신문, 잡지도 있다. 밥은 문을 열어놓으면 받는다. 이주를 이렇게 있어야 하니까 그냥 쉬겠다”라고 설명하면서”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누워있던 박명수는 카메라를 보며 “내일은 카메라 위치를 바꿔서 제가 뭘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이 10년, 12년 넘어가고 있는데 아내랑 더 멀어질 것 같다. 2주간 떨어져 있으니까 한편으론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방송생활 27-28년 하고 있는데 타의에 의해서 방송을 쉰 게 처음이다”며 낮잠을 포기하고 안 읽던 잡지를 뒤적거렸다. 그는 “2주를 쉬면 맛있는 것도 먹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집에만 있어야 하니까 울컥한다”고 토로했다.

자가격리 2일차가 밝았다. 박명수는 “아직까지 별일 없다. 가족들과 못 만나는 게 좀 아쉽다. 아이랑 아이 엄마랑도 이야기를 못 나누고 있다. 떨어져 있는데 제가 김치 라면을 부탁했다. 평상시처럼 녹화하면 좋을 텐데. 그래도 가족이 있으니까 끓여주는 사람도 있고 좋다. 라면 만든 사람은 노벨상 줘야 한다. 라면이 있는 이틀째 자가격리할만하다”며 아내 한수민이 준비해 준 라면 먹방을 펼쳤다.

4일차를 보내게 된 박명수는 “전화 와서 공무원분이 자가격리 수칙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자가격리를 하는 분들이 따라야할 상황이 잘 적혀있다. 손 소독제, 세정젤, 비말 차단 마스크가 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보던 마크가 있는 봉투에 제가 쓰던 물건을 담아 버려야 한다. 그래도 참 살만한 나라다. 국가에서 관리를 해준다는 게 고마운 것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제 라디오 대타를 태진 씨가 하고 있어서 모니터링 중인데 잘 하고 있다. 오늘 5일째인데 좀 지겹다. 사람이 계속 잠을 자게 된다”며 가라앉은 얼굴을 보였다. 혼자 지낸 며칠간 박명수는 계속 외롭다고 말하고, 바깥 생활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자가격리 6일차. 박명수는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10만 원가량의 구호물품을 지원해 준다. 처음엔 좋았는데 6일 정도 집에 있으니까 답답하고 지친다. 구청에서 힘내라고 보내주신 건데 김, 쌀, 즉석 미역국 등이 있다. 부모님도 이렇겐 안 해줄 것 같다. 눈물이 난다. 이것만 받아도 힘이 난다. 아무도 이렇게 안 챙겨주는데. 그동안 (나라에) 서운한 것도 많았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보건소나 구청에서 한 사람, 한 사람 챙겨준다는 건 대단한거다”며 애국심을 드러냈다.

7일차 아침 박명수 없는 ‘개뼈다귀’ 녹화가 시작됐다. 박명수는 “나 하나 없다고 방송이 안 되겠어? 김구라는 물에 빠지면 입만 동동 뜰 거다. 아 나가고 싶어, 아 일하고 싶어”라며 분노의 홈트레이닝을 했다.

한편 이성재, 지상렬, 김구라는 박명수 없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위로 식탁을 준비하게 됐다. 이성재는 “명수랑 통화했는데 (김구라가) 전화 한 통 없다고 엄청 서운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지상렬, 이성재는 박명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김구라만 안 했다고. 박명수는 “김구라는 전화 한 통 안 하네? 성재는 근본이 있다”며 서운해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안 한 이유가 저는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전화 와서 물어보는 게 좀 그렇더라.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게 2주라도 쉬면 책이라도 읽을 텐데 하지 않나.이번 일을 기회로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고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박명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구라는 “명수 씨 없으니까 녹화가 잘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성재만 “너무 보고 싶다. 어떻게 지내나”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반강제적으로 쉬는 거니까 처음에는 힘들었다. 코로나19에 대한 증오도 생겼다. 분통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가보다 싶고 잠을 많이 자게 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내랑 아이, 가족이 많이 힘이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가족들이 격려해 주고, 방에도 물건을 넣어주니까. 가족이 있어서 버티는 것 같다. 다행인게 구청이랑 보건소에서 진짜 잘 챙겨준다. 가장 중요한 게 먹는 건데 맛있는 반찬이랑 다 줬다. 먹다가 울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개뼈다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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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트럼프, 러시아에 맹점”..’미 해킹 배후’ 러 두둔 비판

론 클레인 바이든행정부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 [EPA=연합뉴스]
론 클레인 바이든행정부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정부에 대한 대규모 해킹과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론 클레인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레인 지명자는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미 정부 전산망에 침투한 것으로 의심되는 러시아 해커들에 대해 반격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제재들만이 아니다”며 단순한 제재를 넘어 “이런 공격에 가담하는 외국 행위자들의 능력을 저하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와 일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검토 중인 옵션에는 러시아 인프라에 대한 재정적 불이익과 보복 해킹 등이 포함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밋 롬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AFP=연합뉴스]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밋 롬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AFP=연합뉴스]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공화당의 밋 롬니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관한 한 맹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해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그 심각성을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러시아를 두둔한 데 대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롬니 의원은 이날 CNN방송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사이버 공간에 관해서는 우리의 군사 및 국가안보 준비태세를 정말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것은 미래의 전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롬니 의원은 러시아에 대해 미국의 피해와 같은 규모나 그 이상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전기, 물, 통신 측면에서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건 전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일이며 매우 위험하고 주권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

미국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AP=연합뉴스]

민주당 소속인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MSNBC와 인터뷰에서 “해킹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파괴적이고 기만적이며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친다”며 러시아의 위협을 경시하고 중국을 지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는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

상원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도 ABC방송에 출연해 “이런 행동(해킹)을 한다면 반격할 것이라는 걸 미국이 적들에게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에서 해킹 사태가 많이 부풀려졌다면서 주류 언론을 비난하고 러시아를 두둔하면서 언론은 중국이 배후일 가능성을 거론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사기’ 주장을 부정했다가 대선 직후 해고된 크리스토퍼 크렙스 전 국토안보부 사이버·인프라 보안국장은 CNN에 나와 연방 기관들이 해킹 방어에 최적화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파워사다리

그는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당국이 해킹을 시도하는 적을 공격적으로 찾아 나설 권한을 부여한 법안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런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안업체 파이어아이의 케빈 맨디아 최고경영자는 CBS에 출연해 이번 해킹이 약 50개의 조직과 회사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zoo@yna.co.kr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베일이 레스터를 상대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조세 무리뉴(57) 감독이 경기를 뒤집기 위해 가레스 베일(31)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야심차게 투입해봤지만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전반과 후반 1골씩 내주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반면 토트넘을 잡은 레스터는 2위가 됐다. 중요한 경기를 내주며 순위가 떨어지고 만 것이다.

이날 토트넘은 레스터의 두터운 미드필더에 고전했다. 전반 추가 시간 세르쥬 오리에의 거친 반칙이 VAR 판정 끝에 페널티킥 판정으로 이어졌다. 제이미 바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무리뉴 감독의 후반 첫 교체 카드는 베일이었다. 전반 내내 답답했던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선수로 베일을 낙점한 것이었다. 하지만 베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베일은 슈팅을 딱 하나만 시도했다. 패스 역시 56회로 베일보다 더 늦게 투입된 해리 윙크스(96회), 루카스 모우라(71회)보다 적었다. 볼 터치 횟수 역시 30회로 모우라(38회)보다 적었다. 45분이나 시간이 주어졌지만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베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려 했으나 무사 시소코의 뒷 자리를 커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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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은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파워볼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산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하오 부자의 집에는 윤은혜가 찾아왔다. 그동안 SNS와 방송을 통해 요리, 미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금손’ 윤은혜는 이날 강부자를 위한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오는 낯선 음식임에도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윤은혜는 하오와 잘 놀아줬는데, 이에 대해 개리는 윤은혜에게 “아기를 어떻게 이렇게 잘 보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주변에 아기가 진짜 많다”고 답했다.

이에 개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이다”라고 바랐고, 윤은혜는 “옛날에는 좀 일찍 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으니 이제 밖에도 손잡고 다니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내 자녀한테 젊은 엄마가 돼주고 싶었다. 그게 되게 컸다. 그런데 그 순간이 넘어가니 내가 조금 더 열심히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2월 FIFA 클럽월드컵 참가
6강전부터 참가해 상금 최소 100만 달러 확보

[알와크라=AP/뉴시스]울산 현대의 주장 신진호(앞)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울산은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를 2-1로 꺾고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0.12.20.
[알와크라=AP/뉴시스]울산 현대의 주장 신진호(앞)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울산은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를 2-1로 꺾고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0.12.20.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8년 만에 아시아 클럽 축구 정상에 오른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내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울산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치른 페르세폴리스(이란)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주니오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구단 통산 두 번째 아시아 정상이다. K리그에선 2016년 전북 현대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탄생했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44억원)를 차지한 울산은 내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도 획득했다.

클럽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로 세계 최고 클럽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한다.

당초 1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1년 2월1일~11일로 미뤄졌다.

울산에 앞서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아흘리(이집트), 오세아니아 대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의 참가가 확정됐다.

또 개최국 카타르 리그 우승팀인 알두하일도 출전한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대회가 진행 중이다.

북중미 챔피언은 22일 우승팀이 가려지며, 남미 챔피언은 내년 1월에 결정된다.

클럽월드컵에 걸린 상금도 두둑하다. 아직 FIFA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클럽월드컵 우승팀인 리버풀이 500만 달러(약 55억원), 준우승팀 플라멩구(브라질)는 400만 달러(약 44억원)를 챙겼다.

3위부터 7위까지는 각각 250만 달러(약 27억원), 200만 달러(약 22억원), 150만 달러(약 16억원), 100만 달러(약 11억원), 50만 달러(약 5억5000만원)를 받는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6강전부터 참가하는 울산은 최소 100만달러 상금을 확보했다.

클럽월드컵은 개최국 리그 우승팀과 오세아니아 챔피언 간 플레이오프로 6강 진출팀을 가린 뒤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대표와 플레이오프 팀이 추첨을 통해 상대팀을 결정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뮌헨과 남미 챔피언은 준결승부터 참가한다.

울산이 첫 경기만 이기면 대진에 따라 뮌헨과 격돌할 수도 있다. 뮌헨에는 2020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뛰고 있다.

8년 전 일본에서 개최된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던 울산은 첫 경기에서 몬테레이(멕시코)에 1-3으로 졌고, 5~6위 결정전에서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에 2-3으로 패배해 6위에 그쳤다.

K리그의 클럽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9년 3위에 오른 포항 스틸러스다. 가장 최근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던 전북은 2016년 5위를 기록했다.엔트리파워볼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끝으로 김도훈 감독과 작별한 울산은 후임 감독 체제에서 클럽월드컵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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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클레오파트라와 세 남자’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월 19일 방송되는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두 번째 세계 여행지로 6000년 역사를 지닌 고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세계 7대 미스터리로 손꼽히는 피라미드부터 스핑크스, 미라, 이집트 문명의 원천 나일강 등 어느 나라보다도 고대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신비로운 이집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이집트를 손에 쥐고 로마의 운명까지 뒤흔들었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소개된다.

먼저 세계사 강연을 시작하며 설민석은 오늘날 로마에서 평가하는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를 던졌다. 세간에 알려진 내용이 무색할 만큼 낮게 회자되고 있는 것. 이에 출연진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그 비밀에 대해 이제 이야기하려 한다”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지는 강의에서 설민석은 과거 세 명의 남자들을 매료시킨 ‘매력의 끝판왕’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유럽을 평정한 로마의 카이사르, 로마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권력자 안토니우스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과 얽힌 클레오파트라의 비밀을 파헤친다.

클레오파트라의 진짜 모습도 강연에서 모두 공개된다. 많은 사람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외모를 먼저 말하지만, 알고 보면 외모뿐만 아니라 무려 9개 국어가 가능한 유능한 외교가이자 과학, 수학, 의학,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한 학자적 능력까지 갖추고 있던 것. 이외에도 이집트를 당대 초강대국으로 일으킬 수 있는 지략마저 겸비했던 인재로서의 클레오파트라의 일화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일 오후 10시40분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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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태희 인터넷기자] DB가 LG 전 반격에 성공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원주 DB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8-6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외곽포가 불을 뿜는 난타전 끝에 DB가 웃었다.

연패를 끊어낸 기쁨과는 달리 덤덤한 표정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이상범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서 승리를 한 거 같다. 이긴 건 좋지만 1쿼터 부터 4쿼터까지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던 게 아쉬웠다. 특히 앞서고 있을 때 턴오버가 많이 났다. 그래도 김종규가 들어오니까 제공권에서 강점이 생긴 점은 좋았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종규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예전 같은 기동력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팀에 기여했다. 이 감독은 “(김종규의) 상태가 아직 좋지는 않다. 작년과 올해가 다르다. 그래도 (김)종규가 있음으로서 상대 돌파를 억제할 수 있다. 외국선수가 블록하면 비어있던 상대 외국선수가 리바운드를 따내서 쉽게 득점을 내줬는데 종규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대처가 가능하다”라며 “어쨌든 힘들고 안 좋아도 종규의 존재 자체에서 파생되는 효과가 많다. 예전같은 포스트업이나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것은 무리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해달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김종규의 존재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날 신인 이용우도 선발로 홈 데뷔전에 나서 팀 내 1쿼터 최다득점(7득점)을 기록하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 감독은 “신인선수들을 출전시키는 이유는 얼마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해주는지를 보기 위해서다. 그리고 경기를 뛰다보면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닫고 연습에 임하기를 바라는 의도다. 코치가 왜 이런 훈련을 시키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길 바란다. 자기 스스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라며 신인선수의 출전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파워볼사이트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두경민의 손목 부상을 우려해 출전 시간을 관리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아직 조절 중에 있다. 잘못해서 또 다치면 지금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관리하고 있다”며 두경민의 기용계획을 밝히며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공군 방공유도탄사격대회 천궁 패트리어트 (출처 : 국방홍보원)
공군 방공유도탄사격대회 천궁 패트리어트 (출처 : 국방홍보원)
육군 천마 실사격 훈련 (출처 국방홍보원)
육군 천마 실사격 훈련 (출처 국방홍보원)
신궁 (출처 국방홍보원)
신궁 (출처 국방홍보원)

[국방과학연구소]지대공 유도무기는 적의 항공기, 순항유도탄, 탄도탄 등 하늘에서 공격해오는 비행체를 지상에서 방어하는 유도무기체계다. 비행장, 발전소, 주요 군사시설 및 부대 등 국가 주요 자산을 방어하는 방공작전에 지대공 유도무기를 사용한다. 방공작전은 거리별, 고도별 중첩방어개념으로 운용한다. 기관총, 소총, 권총 등의 총기류를 사용하는 개념과 유사하다. 적기로 식별된 비행체를 요격할 때는 가능한 원거리에서 요격 및 격추함으로써 적기가 방어 자산을 공격하기 전에 미리 격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먼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가 아군 지역으로 침투하는 적의 비행체를 탐지 및 추적해 격파한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의 방어 영역을 통과한 적기는 방어자산에 근접 배치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가 차례로 방어한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천궁, 천마, 신궁은 모두 지대공 유도무기이며, 사거리에 따라 각 목적에 맞는 임무를 수행한다.

▲ 중거리·중고도를 방어하는 천궁= 천궁은 중거리·중고도 방어를 담당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이다. 최대 사거리는 방공 임무를 고려해 설정하며, 최대 고도는 적 항공기의 최대 실용상승고도를 고려해 설정한다. 천궁 체계는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는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사대, 유도탄으로 구성되며 발사대는 이동시 유도탄의 수송 수단과 발사대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다기능레이더가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면 발사대로부터 유도탄이 발사된다.

발사된 유도탄은 표적방향으로 선회한 후 예상 명중점을 향해 관성항법 유도방식으로 유도된다. 유도탄에 장착된 탐색기의 표적 포착거리내로 표적이 들어오면 탐색기를 작동시켜 표적을 포착한 후 호밍유도방식으로 유도된다. 천궁 체계는 포대 구성이 간편해 종전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 장비를 배치할 수 있으며 수직사출 발사방식을 적용해 발사대에 화염처리장치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 장비는 저소음 설계를 구현하고 각종 편의장치들을 제공해 교전통제소 내에 근무하는 군 요원들의 청각을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근무환경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유도탄은 신속정렬방식을 적용해 평소에는 전원을 공급하지 않게 돼 안전성 역시 개선됐다. 장비 점검 및 정렬 등 많은 기능들이 자동화됐으며 운용 편의성을 제고해 장비 관리는 물론 이동 설치 시 시간을 줄이는 등 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단거리·저고도를 방어하는 천마= 천마는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로 최대 사거리는 10km이내이며,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방어하는 운용개념에 따라 최대 고도는 5km정도다. 일반적으로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는 탐지레이더, 교전표적을 추적하는 추적레이더, 사격통제장치, 발사대, 유도탄 등을 하나의 차량에 장착하는 일체형이다.

발사된 유도탄을 추적레이더가 표적을 바라보는 시선 내에 위치하도록 유도하는 시선지령 유도방식을 사용하며, 주로 적의 근접지원 항공기나 회전익 항공기 등의 공격으로부터 기동부대를 방어하거나 주요 기지를 방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동부대를 방어하기 위해 피지원부대와 동등한 기동력으로 이동한다. 예를 들어 전차 부대를 방호하는 임무를 수행할 경우 전차와 동일한 기동력을 갖추기 위해 궤도 차량을 탑재차량으로 고려하게 된다.

천마 체계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지대공 유도무기 중 가장 처음으로 개발됐다. 천마 유도탄 개발을 통해 고기동이 필요한 지대공 유도탄의 설계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천궁, 신궁 등 다른 지대공 유도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신궁은 병사가 직접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로 일반적으로 사거리 5km, 고도 3km 급이다. 연구소가 개발한 지대공 유도무기 중 가장 사거리가 짧고 무기체계 구성도 간단하다. 주로 보병부대를 방호하거나 중요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 운용한다.FX시티

적 항공기 등을 병사가 육안으로 탐지 및 식별한 뒤 유도탄의 앞부분에 장착된 적외선 탐색기가 표적을 추적할 수 있도록 발사대를 지향해야 하는 것이 신궁의 특징이다. 즉, 사람이 무기체계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인 셈이다.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는 발사관에 내장된 유도탄을 어깨에 걸친 후 발사하는 견착식 유도탄과 발사대에 거치시킨 후 발사하는 거치식 유도탄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신궁은 거치식으로 운용되므로 견착식에 비해 안정된 자세로 표적을 포착 할 수 있다.

유도탄을 발사하면 사수의 안전을 위해 먼저 사출모터에 의해 유도탄을 발사관으로부터 사출시킨 후 추진기관을 점화시킨다. 육안으로 표적을 탐지해 유도탄 탐색기로 표적을 포착한 후 발사하는 발사 후 망각(fire and forget) 개념을 적용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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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시언이 하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마지막 무지개 정모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오늘 얼장님 가시는 길 꽃길만 걸으라고 레드카펫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시언을 위해 준비한 이별식 리허설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이시언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이시언에 꽃가마를 태우고 진심을 다해 이시언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이시언은 “다음 주에 해주지 그랬나. 다음 주에 이보연으로 등장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차 소식을 전한 후 이시언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시언은 “결혼은 아니다. ‘나 혼자 산다’가 내 버팀목이었다. 그러다보니까 연기가 절실해지지 않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하차에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나가는 게 아니라 짜른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그럼 안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달력에 얼굴이 안 나와서 나간다는 얘기도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웃으며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훈은 “엘레베이터에 초반에 찍었던 포스터가 있다. 그걸 보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나도 오늘 오는데 이 대기실이 마지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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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 97마일(156km)을 자랑한 우완 강속구 투수 페르난도 로메로(26)가 한국이 아닌 일본으로 향한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언론 ‘스타 트리뷴’은 19일(한국시각) “미네소타에서 방출된 로메로의 새로운 팀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다”라고 밝혔다.

로메로는 미네소타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리그 진출설이 대두됐다. 아직 KBO 리그에는 LG, NC, 두산, KIA 등 외국인투수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팀들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결국 로메로의 행선지는 일본으로 드러났다. ‘디애슬래틱’의 댄 헤이즈는 “미네소타는 요코하마로부터 이적료 30만 달러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지난 2018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11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하며 적응력을 높였으나 지난 해에는 15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와 1패 평균자책점 7.07에 그쳤고 올해는 빅리그 등판 기록이 전무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메로는 지난 2월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기 위해 고국에서 미국 플로리다로 향했으나 입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 로메로의 장기는 역시 구속이다. 2019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6.8마일에 달했다.파워볼실시간

[페르난도 로메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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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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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인스타

배우 김유미가 남편 정우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18일 김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남편 정우가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정우는 “♥아름다운♥ 배우 김유미님을 응원합니다”, “‘안녕? 나야!’ 오빠(?)가 커피차 오다가 주웠다 추운 날씨에 촬영 화이팅~~~!!”이라는 센스있는 문구를 남겼다. 든든한 남편의 외조에 김유미는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김유미는 지난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오는 2021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연애의 흔적' © 뉴스1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연애의 흔적’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드라마 스페셜 – 연애의 흔적’ 이유영의 전 남친 이상엽을 회사에서 마주했다.파워볼엔트리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연애의 흔적'(극본 정현/연출 유영은)에서는 경력직 대리로 들어온 전 남친 정지섭(이상엽 분)과 재회한 이주영(이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축사무소 봄뜰 대리 이주영은 박 과장(홍인 분)과 사내 비밀 연애를 하다 헤어졌고, 이별 후에도 미련이 남은 듯한 박 과장의 행동에 곤란해하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박 과장과 사귀기 전에 사귀었던 정지섭의 등장에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이주영은 정지섭의 멱살을 잡아 비상계단으로 이끌었다. 이주영은 정지섭에게 “내가 여기 있는 것 뻔히 알면서!”라며 분노했다. 정지섭은 “괜찮은 설계사무소 얼마 안 된다. 헤어진 여자친구 따져서 이력서 써야 하냐”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이주영은 그런 정지섭에게 “아는 척 절대 하지 마라”라며 “선 지켜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KBS 2TV ‘연애의 흔적’은 ‘드라마 스페셜 2020’의 9번째 작품으로 헤어진 연인들이 그사이 아직 남아있는 감정들을 짚어가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hanappy@news1.kr

레반도프스키(뒷줄 가운데). 취리히=AP

‘2020년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

앞서 이 상은 발롱도르와 통합 수여됐던 2010~2015년을 포함해 2008년~2017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5차례씩 이 상을 나눠 가졌고,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2019년에는 메시가 각각 가져갔다.

올해는 레반도프스키가 영광의 주인공이었다.

상을 받은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셀프 카메라가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레반도프스키는 “정말 감사하다.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적 난 항상 티에리 앙리(프랑스·은퇴)에게 영감을 받곤 했다. 앙리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난 여기까지 오기를 꿈꿔 왔다”며 “호날두와 메시가 이룬 성과를 직접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기장에서 경쟁도 했지만, 두 사람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많은 수상을 했다”며 “두 사람의 활약은 내가 여기까지 오는 데 자극이 됐다”고 떠올렸다.

나아가 “이 상은 지난 몇 년간 열심히 노력해 온 것에 대한 보상이자 앞으로도 꿈을 잃지 말라는 자극제이다”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수상을 팀 동료들의 도움에 있었다고 목소리 높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강한 팀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이런 상을 받을 수 없다. 나도 마찬가지다”라며 “뮌헨과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내 아내와 가족, 친구들에게 항상 지지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한다”라며 마무리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 게시물에는 11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축하한다”, “최고의 공격수”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9~20시즌 47경기에 출전해 55골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모두 득점왕 자리를 석권하며 팀의 트레블(한 시즌 동안 주요 대회 세 개에서 우승. 독일의 경우 분데스리가,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2020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발롱도르 측은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취소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아쉬운 마음을 지난 10월 수상한 2019~2020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수상으로 달랬어야 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를 맞은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들어서도 나이를 잊게 하는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20∼2021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8골5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11월 둘째주 46%에서 4주 연속 하락..지난주 38%에서 2%p 상승 ‘반전’
직무부정률 54%→52%로 하락..코로나 대처 미흡 지적 늘고 인사문제 언급 줄어

문재인 대통령. 2020.12.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2020.12.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38%)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반등해 40%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재가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새 국면에 접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38%)보다 2%포인트(p) 상승한 40%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지난주(54%)보다 2%p 하락한 52%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달 넷째 주 40%를 기록하고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동행복권파워볼

연령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Δ18~29세(이하 20대) 37-49% Δ30대 46%-45% Δ40대 50%-43% Δ50대 41%-54% Δ60대 이상 29%-64%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0%, 부정 66%).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2%, 중도층에서 39%, 보수층에서 16%다.

긍정 평가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29%), ‘검찰 개혁'(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4%), ‘서민 위한 노력’, ‘주관·소신 있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코로나19 대처 미흡'(11%), ‘법무부·검찰 갈등'(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3%) 등을 지적했다.

(한국갤럽 제공) © 뉴스1
(한국갤럽 제공) © 뉴스1

‘코로나19 대처 미흡’ 지적이 11%로 지난주(6%)보다 늘었고, 같은 기간 ‘인사 문제’ 언급은 7%에서 2%로 줄었다. 이번 주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건을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이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법무부·검찰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21%,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35%)보다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다.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0% 순이며, 31%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8%로 가장 많았다.

월 통합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도는 11월 38%에서 12월 34%로 하락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30대 남성(11월 43%→12월 32%)에서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y@news1.kr

스가노 토모유키
스가노 토모유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가 6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스가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도쿄에서 열린 ‘2020 NPB 어워즈’에서 센트럴리그 MVP를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에 개인 두 번째 MVP에 선정되는 영예에 올랐다.

스가노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다승과 승률에서 각각 1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고, 팀의 센트럴리그 우승과 함께 일본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스가노는 MVP와 함께 다승(3회)과 승률 타이틀(1회)을 손에 넣었다. 또한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인 개막전부터 선발로 등판해 13연승을 기록해 특별상도 받았다.

스가노는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실력과 결과로 증명할 수 있었다”며 “최다승 수상도 기쁘지만, 최고 승률이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8년간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한 스가노는 이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스가노는 “솔직히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어딜 가든, 야구를 어디에서 하든 잘 준비해서 이런 상을 받는 활약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하나파워볼

한편 ‘스포니치 아넥스’는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가노는 요미우리 잔류도 선택지에 넣고 올해 안에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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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정협 등 194명, 2021년도 FA 자격 취득


(베스트 일레븐)

박주영과 이정협을 비롯한 194명의 K리거들이 FA(자유 계약)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박주영(서울), 이정협(부산), 김호남(인천), 신형민(전북), 곽태휘(경남) 등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19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FA 공시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우선 교섭 기간을 가져야 한다. 이 기간 내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21년 1월 1일부터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K리그 전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FA 자격 취득 선수 중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의 규모는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의 기본급 연액의 100%이며, 최대 3억 원으로 제한된다. 보상금 제도는 2005년부터 K리그에 입단한 선수들 중에서 만 33세 미만, 원 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를 포함하여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에게 적용된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입단한 만 33세 이하인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한 경우 이적료가 발생하며,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중 이적료 발생 대상은 없다.

FA자격 선수 교섭 기간

– 원 소속 구단 : 2020년 12월 31일까지
–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 :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 총 인원 : 194명(보상금 발생 71명, 이적료 발생 없음)
– 구단별 인원 : K리그1 전북 3, 울산 2, 포항 7, 대구 7, 광주 6, 강원 15, 수원 5, 서울 7, 성남 5, 인천 7, 부산 12
K리그2 제주 5, 수원 FC 13, 경남 15, 대전 9, 서울 E 12, 전남 12, 안산 14, 부천 14, 안양 11, 아산 13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이 단 2회 만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눈은 호강하고 귀는 즐겁고 가슴은 쿵쿵대는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포인트로 웃음까지 선사하는 작품의 매력이 알차게 드러났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지난 17일 방송된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일단 보기 시작하면 완주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이끈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를 살펴봤다. 

# 방송 2회 만에 입맞춤, 초고속 로맨스 전개  

지난밤, ‘겸미 커플’ 기선겸(임시완 분)과 오미주(신세경)의 키스 엔딩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실수’였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그 실수에 “대환영”이란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4번의 우연을 가장한 운명 같은 만남 이후, 통역 예행연습을 가장한 데이트 과정에선 서로 얼마나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지 드러냈기 때문에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초고속 전개였다. “더 설레면 실수할 것 같아서요”, “그 실수 내가 해도 돼요?”라는 로맨틱한 대사에서 이어진 입맞춤에 가슴은 물색없이 두방망이질했다. 물론 소란스런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한 선겸의 돌발행동 때문에 벌어진 ‘실수’였지만, 이전에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며 인정했고, ‘달리기’와 ‘영화’에 빠져 살아오며 느낀 행복에 대해 주고받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바. 선겸의 얼굴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아이 같은 미소가 피어올랐고, 미주는 ‘잘생긴 운명’을 믿고 싶을 정도로 설렜다. 국가대표와 통역사로 일로까지 엮였으니, 돌발적인 키스 이후 이들의 로맨스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된다파워볼엔트리

# 임시완 신세경,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로코 케미

3년여만의 로맨스로 돌아온 임시완은 첫 주부터 ‘선겸 홀릭’을 만들어냈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에 완벽하게 동화된 연기를 보여준 것. 임시완 특유의 차분한 대사톤은 무덤덤하게 엉뚱한 선겸의 신선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신세경의 통통 튀는 현실 연기는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했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정도로 화끈하게 참지 않으면서도, 꼭 해야 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잠시 성질도 죽일 수 있는 현실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오갔기 때문.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겸미 커플’이란 닉네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두 사람의 로코 케미는 그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놓았다. “얼굴만 봐도 로맨스 서사가 써진다”는 비주얼 케미는 두말도 필요 없었고, 임시완과 신세경이 담백하고 쿨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그 안에서 미묘하게 서로에 대해 신경 쓰고 조금씩 변화해가는 감정을 빈틈없이 섬세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임시완이 “연기를 떠나, 선겸과 미주가 계속 마주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한 이유가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 현명한 로코 공식 사용법→클리셰 탈피한 연출

‘로코’ 클리셰를 현명하게 탈피한 전개는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전남친 한석원(배유람)에게 손목 잡혀 끌려가던 미주를 돕는 선겸의 방식은 다소 엉뚱했다. 석원의 손목을 낚아채거나, 혹은 그의 멱살을 잡는 등 전형적인 ‘흑기사’의 행동은 아니었기 때문. 미주가 떨어트린 ‘가짜 총’을 마치 진짜처럼 머리에 겨누면서, 자기 때문에 일어난 곤란한 상황을 책임지겠다는 명분도 조분조분 설명했다. 미주에게 ‘혹시 이상한 미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오른 이유였다. 미주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있다 그녀를 향해 전력질주한 선겸의 씬 역시 예상을 한 단계 뛰어넘었다. 미주를 향했지만, 미주를 지나치고 만 것. 육상 선수 아니랄까,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내달리는 바람에 미주 역시 그저 물끄러미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너무 빠르면 또 스쳐 갈까 봐” 속도를 늦춰 달려온 선겸을 강조한 연출도 클리셰를 벗어난 대목. 묘하게 설득되는 더 큰 설렘 포인트에 미주 역시 이전보단 조금은 느리게 다가오는 선겸을 보며 상기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런 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OSEN=박소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륙을 사로잡은 ‘한류 퀸’ 추자현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낸다.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추우커플’ 로 큰 사랑을 받은 추자현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아들도 많이 컸죠?” “말은 어떻게 해요?” 등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관심을 표명했다.어느덧 세 살이 된 아들에 대해 추자현은 ‘제2의 서장훈(?)’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벌써부터 말을 더럽게(?) 안 듣는다~!” 라고 거침없는 언변을 구사해 녹화장에 폭소를 자아냈다.또 우효광의 ‘특급 외조(?)’ 를 자랑하던 추자현은 결혼 4년 차인 지금 “남편이 더 많은 사랑을 주는 것 같다”고 고백해 어머니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급기야, 추자현은 다음 생에도 우블리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며 눈물까지 흘려 녹화장을 먹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감동도 잠시, 추자현처럼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고 싶냐는 MC의 질문에 母벤져스는 ‘단호박 답변(?)’만 이어져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모두를 부러움에 빠지게 한 추자현의 사랑꾼 매력은 오는 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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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 장면을 게임 속 소닉 캐릭터처럼 가공한 토트넘 구단 (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캡처)
토트넘 핫스퍼의 공식 트위터가 손흥민(28)으로 도배됐다.

손흥민은 18일(한국 시간)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에 수여 되는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나온 70m 질주 원더골이 주인공이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수상이 확정되자 기다렸다는 듯 공식 트위터에 관련 콘텐츠를 등록했다.

만화로 손흥민의 골 장면을 표현한 것부터, 스페셜 사진, 축하 영상, 게임 캐릭터를 따라한 영상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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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캡처)
수상 순간 손흥민의 모습도 공개됐다. 손흥민은 수상 후 손뼉을 치며 기뻐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의 축하도 빠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집으로 가는 길에 피파TV로 시상식을 보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최고의 골에 주는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당연히 쏘니다”고 전했다.

마지막 트윗은 손흥민을 게임 캐릭터 ‘소닉’으로 가공한 골 장면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드리블을 마치 게임 속에서 소닉이 달리는 것처럼 표현했다. 골을 넣는 순간 게임처럼 효과를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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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캡처)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18일부터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
변동률 최근 10년사이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집값 상승에 공시가격 현실화 겹쳐 부담 배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보유세도 큰폭 상승 예상
시세20억 단독주택 내년 보유세 190만원 ↑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예정 공시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에서 동작구가 올해에 이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본동 주택가 전경. [헤럴드경제DB]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예정 공시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서울에서 동작구가 올해에 이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본동 주택가 전경. [헤럴드경제DB]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이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6.68% 오른다. 시세 9억원이 넘는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해 고가주택 소유자는 올해보다 2배 정도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한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데다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까지 함께 높이면서 고가주택 보유자와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오름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개별주택 공시가격도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역시 집값 상승과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한꺼번에 올라 내년에도 ‘세금 폭탄’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1일자 기준 표준주택 예정 공시가격을 공개한다. 표준주택은 개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산정에 기준이 되는 주택으로 23만채 규모다.

내년 전국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6.68%로 올해(4.47%)보다 약 2.2%포인트 높다. 최근 10년간 2019년(9.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상승률(10.13%)이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 8.36%, 부산 8.33%, 세종 6.96%, 대구 6.4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서울 구별로는 동작구 상승폭(12.86%)이 가장 컸고 서초구(12.19%), 강남구(11.93%), 송파구(11.86%) 순이었다.

이는 내년부터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이 본격 가동되면서 시세 반영률을 더욱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현재 시세 대비 53.8%인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2035년까지 90%로 끌어올린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시세 9억원 이상 고가주택 소유주의 보유세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가 내년도 공시가격 상승률에 따른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시세 12억원(내년 공시가격 7억646만원) 주택 보유세는 올해 164만원에서 187만2000원으로 23만2000원(14.1%) 늘어난다. 시세 20억원(내년 공시가격 13억8384만원) 주택 보유세는 482만6000원에서 676만1000원으로 193만5000원(40.1%) 상승한다.

반면, 중저가 주택 보유세는 줄어든다. 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인하해주기 때문이다. 시세 8억원(내년 공시가격 4억3827만원) 주택의 보유세는 올해 89만 원에서 내년 78만3000원으로 감소한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다음달 6일까지 소유주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1월 25일 결정된다.

이처럼 조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택 가격에 따른 공시가격 형평성 및 산정 기준, 이의신청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이 높아지면 세금과 각종 보험료 부담이 커진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 비롯해 증여세와 건강보험료, 개발부담금 등 60개 분야에서 기준 지표로 활용된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명예교수는 “그동안 공시가격 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았다”면서 “입력 자료를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신중하게 처리하는 식으로 국민 의문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늘어난 조세 부담이 세입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집값이 많이 오른데다 정부가 공시가격도 함께 올리면 보유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려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 매년 현실화율을 높이면 집값이 내려가도 보유세를 더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민상식 기자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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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다시 한번’, 터틀맨·김현식 목소리 재현
SBS, 내년 1월 ‘AI vs 인간’ 방송 예정
‘2020 MAMA’는 볼류매트릭 기술 적용해 눈길

‘다시 한번’이 AI 기술로 재현한 故 터틀맨.(사진=Mnet)
‘다시 한번’이 AI 기술로 재현한 故 터틀맨.(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넌 결국 해낼 거잖아 / 항상 좋기만 할 수는 없잖아 / 인생이라는 건 각자 주인공인 거야 ♪’

2008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의 목소리가 신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울려 퍼졌다. CJ ENM 음악채널 Mnet의 특집 방송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측이 AI 기술로 터틀맨의 목소리를 재현한 것이다. 기존 발표곡이 아닌 새로운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다뤘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2부작으로 기획된 ‘다시 한번’은 대중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와 모습을 AI 기술로 재현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동시에 고인의 생전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첫 화에는 터틀맨의 목소리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쓰인 가호의 곡 ‘시작’을 개사한 ‘새로운 시작’이 불려지는 과정이 담겼다. 제작진은 AI가 특정 목소리를 학습하고 분석하게 한 뒤 해당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게 하는 AI 음성 복원 기술 방식을 활용했다. 여기에 더해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터틀맨의 모습까지 재현했다. 이에 거북이의 ‘완전체’ 무대가 12년 만에 만들어졌고, 방송 이후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다시 한번’ 측은 터틀맨에 이어 16일 방송된 2화에서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명곡을 남기고 떠난 고 김현식의 목소리를 재현한 무대를 선보여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식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너의 뒤에서’ 무대가 공개됐다.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다시 한번’ 2화 방송 화면.(사진=Mnet)
‘다시 한번’ 2화 방송 화면.(사진=Mnet)
故 김광석 목소리를 재현한다고 예고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사진=SBS)
故 김광석 목소리를 재현한다고 예고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사진=SBS)

◇‘AI vs 인간’ 대결 포맷도…신기술 접목 사례 잇달아파워사다리

CJ ENM 콘텐츠혁신기획제작팀 유승열 기획 PD는 이데일리에 “요즘 인기 있는 노래들도 충분히 좋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에 사랑받았던 노래가 그리울 때가 있다”며 “그 시대 음악을 즐겨들었던 세대에게는 향수를, 어린 친구들에게는 신선함을 느끼게 하고 싶어 ‘다시 한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터틀맨과 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룬 이유에 대해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노래로 감동을 전한 가수였던 그들의 무대가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고인의 유가족 및 주변인들의 의사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Mnet에 이어 SBS도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다. ‘AI vs 인간’은 작곡, 골프, 주식투자, 모창, 심리 인식 등 6개 종목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최고수가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SBS는 4부작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서 1996년 세상을 떠난 고 김광석이 단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는 노래가 그의 목소리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골프 여제’ 박세리와 AI 골퍼 간의 맞대결 모습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이처럼 방송사들이 앞다퉈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Mnet을 통해 전파를 탄 대중음악 시상식 ‘MAMA 2020’에서는 불류매트릭 기술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소환한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슈가는 어깨 수술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6인 체제’로 연말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이에 Mnet 측은 360도를 커버하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특정 대상을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인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슈가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모두 함께 무대에 올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부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볼류매트릭 기술을 통해 무대에 소환된 BTS 슈가. 사진 가운데.(사진=CJ ENM)
볼류매트릭 기술을 통해 무대에 소환된 BTS 슈가. 사진 가운데.(사진=CJ ENM)

◇BTS 슈가도 소환…음악 분야서 접목 시도 활발

방송계 관계자들은 AI 기술과 각종 방송 콘텐츠를 결합하려는 시도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한 형태의 신규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용이해 최근 각 방송사들의 관련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신기술을 음악에 적용한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사례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이는 음악 관련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신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공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 등을 접목한 온라인 콘서트가 줄줄이 개최됐고, 이에 신기술과 음악의 만남은 낯설지 않은 그림이 됐다.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진행하는 온라인 합동 콘서트 ‘2012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에서 AI 기술로 제작된 홀로그램을 통해 고 신해철과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협업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감 우려도…신중한 접근 필요”

정덕현 평론가는 “음악 분야가 드라마, 영화 등 타 분야에 비해 신기술을 접목할 때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기에 수월한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CJ ENM 유승열 기획 PD는 “AI 기술을 적용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려는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하면서 “‘다시 한번’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아직은 실험 단계에 있는 만큼 경계해야 할 지점도 있다. 정덕현 평론가는 “상상력을 덧붙여 세상을 떠난 스타의 모습을 재현할 경우 자칫 해당 인물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을 잘못 건드려 반감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기술로 무분별하게 고인이 된 이들을 소환하게 되면 아련한 정서가 상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고, 윤리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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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스태프들에 고성으로 욕설을 한 음성 파일이 공개돼 화제에 오른 가운데, 해당 직원들이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월 16일(현지시간)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 중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일부 스태프에게 욕설을 퍼부은 후, 한 번의 폭발이 더 있었고 이에 해당 스태프를 포함한 직원 5명이 촬영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 매체는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 중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스태프 두 명을 향해 큰 소리로 욕설을 하며 “우리는 영화를 통해 수 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내게 사과하지 말고 코로나19로 집을 잃은 영화인들에게 사과하라”고 호통쳤다고 보도했다. 또한, 음성 파일까지 공개되면서 전 세계에서 이슈를 모았다.

지난 3월부터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 촬영할 계획이었던 ‘미션 임파서블7’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에 따라 5개월 지연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개봉일 또한 2021년 11월 19일로 늦춰졌다. 톰 크루즈는 스태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숙소용 유람선까지 대여할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이번 보도를 전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는 촬영을 계속 하려고 노력을 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며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 상황을 자신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화가 났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일본야구기구가 16일 양리그의 베스트나인을 발표했다. NPB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에서는 MVP와 신인왕, 골든글러브의 투표 결과가 나올 때마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득표가 있었다.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선수가 표를 얻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년 나오는 의미없는 표 때문에 투표 실명제 얘기까지 나온다.

KBO리그처럼 무기명 투표를 하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지난 16일 발표된 일본프로야구 양 리그의 베스트 나인 결과를 놓고 의문의 득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베스트 나인과 MVP, 신인상, 골든글러브 등에 대해 전국의 신문, 통신, 방송 회사 소속의 프로야구 취재 경험 5년 이상의 기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치열했던 센트럴리그 외야수 부문의 경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사노 케이타가 260표로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 마루 요시히로가 186표로 2위, 히로시마 도요 카프 스즈키 세이야가 161표로 3위에 올라 베스트 나인에 선정됐다. 이어 요코하마의 가지타니 다카유키가 128표로 4위, 주니치 드래곤즈 오시마 요헤이가 92표로 5위, 야쿠르트 스왈로즈 아오키 노리치카가 67표로 6위에 올라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런데 여기서 의외의 인물이 득표를 했다. 요미우리 외국인 선수 모타와 마쓰바라 세이야, 요코하마의 오스틴이 각각 1표씩을 획득했다. 이들의 성적을 보면 이게 베스트 나인 투표가 맞나 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다.

모타는 9경기서 타율 2할2푼2리, 1홈런, 3득점에 머물렀다. 2월 스프링캠프에서 MVP에 뽑히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즌을 시작하자 타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2군으로 내려갔고, 이후 방출됐다. 마쓰바라는 86경기서 타율 2할6푼3리, 3홈런, 19타점에 그쳤다. 요코하마 오스틴은 65경기서 타율 2할8푼6리, 20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모타만큼은 아니더라도 표를 얻을만한 성적은 분명 아니었다.

퍼시픽리그 외야수 부문에서도 소프트뱅크 호크스 우에바야시 세이지(타율 0.181 6홈런, 20타점)와 아카시 켄지(타율 0.253, 2홈런 17타점), 지바 롯데 마린스 후쿠다 슈헤이(타율 0.216, 5홈런, 19타점) 등도 1표씩을 얻었다. 특히 아카시의 경우 외야수로는 2경기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외야수로 득표를 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이러한 투표 결과에 대해 메이저리그처럼 기명 투표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기명투표는 책임을 가질수 밖에 없고 그러니 합당하지 않은 선수에게는 표를 주지 않게 된다고 주장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추 장관, 전날 文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 / 文 대통령은 추 장관이 제청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16일 저녁 페이스북에 “이유 불문하고 정무적 책임을 지겠다는 선제적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적었다.파워볼

이어 그는 “제도개혁과 징계절차가 마무리 되자 내려놓으신 것”이라며 “법적 쟁송을 하겠다는 검찰총장과 정무적 책임을 지겠다는 법무부 장관의 대조적 모습을 보고 있다”고 논평했다.

조 전 장관은 “추 장관, 정말 고뇌가 깊었을 것이라 짐작한다”면서 “그동안 엄청난 공격을 받으셨는데, (제가) ‘유배인(流配人)’ 처지라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글을 맺었다.

같은 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역시 페이스북에 “추미애가 토사구팽당할 것이라는 얘기는 오래전에 한 적이 있다”며 ‘팽’은 예정돼 있었다는 주장의 글을 실었다.

그러면서 “우리 (조)국이가 벌써 바람 잡고 있지?”라며 “추는 깔끔히 물러났는데, 윤석열은 뭐 하냐고. ○○신문도 벌써 자락을 깔기 시작했고, 앞으로 민주당 의원 놈들이 바람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국 페이스북 갈무리.
조국 페이스북 갈무리.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의 16일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추 장관으로부터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징계 의결 내용에 대한 제청을 받고 재가했다. 재가 시각은 오후 6시30분이다.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싼 혼란이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10분간 문 대통령에게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의 의결 결과를 보고했고, 이 자리에서 사의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추 장관의 사의 표명에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준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다. 추 장관 본인의 사의 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숙고하며 판단하겠다.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장관은 자신의 사의 표명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에 “모든 것을 바친다 했는데도 아직도 조각으로 남아 있다.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공명정대한 세상을 향한 꿈이었다. 조각도 온전함과 일체로 여전히 함께하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제임스 하든 (사진=연합뉴스)
제임스 하든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의 간판 가드 제임스 하든은 지난 몇년동안 팀 내에서 ‘왕’과 다름 없었다. 실력 뿐만 아니라 코트 밖 행실도 그랬다는 게 문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팀 맥마흔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최근 트레이드 요구와 관련해 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그동안 휴스턴에서 어떻게 선수 생활을 해왔는지 전현직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그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휴스턴에 몸 담았던 한 구단 스태프는 ESPN에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에서 지내는 동안 “아니오(No)”라는 말을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무엇이든지 자기 원하는대로 했다는 것이다.

휴스턴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한 관계자는 “휴스턴의 보스는 따로 있었다”며 “제임스 하든의 잘못이 아니다. 그가 지금까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둔 구단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하든은 시즌 도중 2~3일의 휴식일이 생기면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나 다른 도시로 이동해 파티를 즐겼다.

▲제임스 하든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진행하는 구단의 첫 공식 연습 때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제임스 하든은 매해 오프시즌 때 구단에게 전력을 더 강화하라고 요구했고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자신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이적에도 자주 관여했다. 케빈 맥헤일 전 감독, 드와이트 하워드, 크리스 폴이 팀을 떠나는 과정에서 제임스 하든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공격을 이끌 때 제임스 하든은 아예 공격에 참여하지 않았다. 폴이 짜증을 내자 제임스 하든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에게 자신이 1대1 공격을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작전을 짜달라고 요구했다.

▲그래도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 체제가 계속 유지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제임스 하든은 자신의 친구 러셀 웨스트브룩이 전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트레이드를 요구하자 어떻게든 그를 데려오라고 구단에 요구했다. 휴스턴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웨스트브룩을 영입해야 했다.

▲제임스 하든은 언제나 지각했다. 올랜도 버블 당시 제임스 하든은 비디오 분석 때 지각했고 웨스트브룩은 하든 없이 당장 시작하자고 소리쳤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어차피 하든이 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웨스트브룩을 달랬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휴스턴에서 자신의 농구를 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누가 먼저 휴스턴을 떠나고 싶어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둘은 더 이상 함께 갈 수 없었다.

▲제임스 하든은 2020-2021시즌을 위한 휴스턴 트레이닝 캠프에 가장 늦게 합류한 선수였다. 그때 하든은 인기 래퍼가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해 흥청망청 돈을 쓰고 있었다.

휴스턴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제임스 하든의 실력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휴스턴에서 뛴 지난 8시즌 동안 평균 29.6득점, 7.7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2018년 정규리그 MVP를 받았고 최근 3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게다가 제임스 하든의 압도적인 1대1 능력은 대릴 모리 전 단장과 마이크 댄토니 전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상 반드시 필요했다.파워볼사이트

NBA에서 슈퍼스타와 구단이 파워게임을 펼쳤을 때 구단이 이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도 ESPN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임스 하든은 ‘선’을 넘었다. 휴스턴이 어렵게 데려온 폴과 웨스트브룩 등 올스타 가드들은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야 했다.

제임스 하든은 현재 ‘언해피(unhappy)’ 상태로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을 팔 경우 절대 헐값에 넘기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