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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요린이도 쉽게 만드는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려줬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19회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에게 제육볶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줬다. 백종원은 제법 고난이도 주제에 괜찮을까 걱정하는 양세형에게 “볶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지난번 어묵볶음처럼 쉽게 알려드리겠다”고 자부했다.

준비할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2컵, 대파, 양파, 양배추, 청양고추, 당근, 물, 다진마늘,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식용유, 후추였다. 백종원은 자신은 고기로 기름이 적은 뒷다릿살을 준비했다며 “삼겹살을 준비하신 분들은 제가 넣는 기름에 반만 넣고 마지막에 기름을 따라내야 한다. 그래야 덜 느끼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요리. 하지만 양파와 양배추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험난했다. 요린이들이 양파, 양배추를 써는 것도 양을 맞추는 것도 어려워 한 것. 백종원은 쏟아지는 질문들에 요린이들의 양파, 양배추 양을 일일이 검사해줬다. 백종원은 “통양배추를 준비하신 분들. 양배추는 1/4~1/6 정도만 잘라 써도 충분하다”며 양파와 양배추를 1대1 비율로 준비하라고 알려줬다. 이때 양배추는 심지를 제거하고 겉이 긴 면으로 잘라야 했다.

파는 파란 부분, 흰 부분 상관 없이 두 대를 준비했다. 그리고 백종원이 파를 세로로 반 가른 뒤 손가락 두 마디만한 크기로 자르라며 시범을 보여주는 사이 생방송 1부가 종료됐다. 양세형은 “오늘 다 못 하겠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2부에선 양념장을 만들었다. 듬뿍 푼 고추장 1숟가락을 물 반 컵에 풀고 다진마늘 1숟가락, 일반간장 2숟가락(국간장의 경우 1숟가락 반) 넣었다.

이어 프라이팬엔 식용유 등을 5숟가락 두르고 썰어놓은 파 한 줌을 넣었다. 파기름을 내는 작업이었다. 이때 백종원은 “올리브유는 쓰지 마라. 향이 나서 쓰지 말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론 강불을 유지한 채 고기를 넣고 노릇노릇할 때까지 튀기듯 볶았다.

고기가 노릇노릇해지면 설탕을 2~3숟가락 넣었다. 백종원은 양념장이 아닌 고기에 설탕을 넣는 이유로 “이게 포인트다. 기름에 설탕을 볶아줘야 풍미가 확 산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꿀을 써도 되냐는 요린이에 “거기는 3숟가락을 넣으라”고 말했다. 고기가 먹어도 될 만큼 구워지면 만들어 놓은 양념 물을 붓고 부글부글 끓을 때까지 볶았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 쯤 양배추와 양파,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후추을 넣었다.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 전 KIA 치어리더 김한나가 시구를 치어리더 이다혜가 시타를 맡았다. 시구를 마친 김한나 치어리더가 공을 건네받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31/

반여고, 대통령기 장사씨름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 30일(금)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반여고등학교 박상규 감독(오른쪽 끝)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직무대행(왼쪽 끝)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여고, 대통령기 장사씨름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 30일(금)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반여고등학교 박상규 감독(오른쪽 끝)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직무대행(왼쪽 끝)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반여고등학교(부산광역시)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반여고는 30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 태안고등학교(충청남도)를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에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충청남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반여고는 송곡고등학교(서울특별시)에 4-3 역전승한 태안고등학교(충청남도)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직전 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태안고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반여고도 힘에서 밀리지 않았다.

첫판 경장급(70㎏ 이하) 경기에서 이주영(태안고)에게 한 판을 내준 반여고는 이어진 소장급(75㎏ 이하), 청장급(80㎏ 이하), 용장급(85㎏ 이하) 경기에서 장병찬, 박시광, 박성범이 연달아 승리해 3-1로 기선을 제압했다.

뒤처진 태안고는 선택권을 사용해 장사급(140㎏ 이하) 최성민을 내보냈다.

최성민이 연속 들배지기로 장민수를 쓰러뜨려 한 점을 만회했지만, 용사급(90㎏ 이하) 경기에서 김민규(반여고)가 성민수(태안고)를 밭다리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팀의 첫 우승을 확정했다.

전날 열린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문창고등학교(경상북도)의 정택훈, 신현준, 윤희준이 각각 용장급, 용사급, 장사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택훈, 신현준과 함께 이주영(태안고)과 홍승찬(공주생과학고)이 각각 경장급과 청장급 개인전 정상에 올라 회장기 대회에 이어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경기 결과동행복권파워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데뷔 6년차. 여전히 정상 궤도에서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오랜 팬들과 유쾌 발랄한 추억여행에 나섰다.

31일 오후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 ‘2020 GFRIEND ONLINE CONCERT GFRIEND C:ON'(이하 ‘G C:ON(지콘)’이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G C:ON(지콘)’은 여자친구의 첫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GFRIEND 2019 ASIA TOUR ‘GO GO GFRIEND!” 이후 약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붉은 제복을 입고 등장해 ‘Labyrinth’와 ‘FINGERTIP’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여자친구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댓글을 남겨주는 버디들과 소통하며 감회를 전했다. 예린은 “1년 만에 콘서트로 만나뵙게 돼 너무 설렌다.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소원은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인데 하면서 아직 적응이 안 되고, ‘핑거팁’ 무대를 하는데, 인이어로 버디들의 응원 소리가 들어왔다. 그 소리를 들으니 뭉클해 나도 모르게 웃었다”고 말했다.

예린은 “오늘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가 있어 기대가 된다.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있다.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공연을 자신했다. 엄지는 또 “버디들과 추억을 함께 떠올릴 만한 무대도 준비돼있다”고 귀띔했다.

데뷔 6년차를 맞은 소회도 밝혔다. 신비는 “데뷔 6년차가 됐는데, 지나간 시간을 되짚어보면 고마운 시간이 많다. 특별했던 순간들이 많다. 데뷔 순간도 그렇고 첫 콘서트때의 뭉클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예린은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우리에게 뜻깊은 곡이다. 데뷔 후 처음 1위를 하기도 했고, 버디(팬클럽)가 탄생하게 된 곡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선보여 추억을 돋궜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유리구슬+오늘부터 우리는’, ‘여름비’로 추억여행을 이어갔다. 4~5년 전 곡을 통해 새록새록 추억을 꺼내온 이들은 데뷔 초창기의 풋풋한 분위기를 소환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는 ‘Vacation+여름여름해+열대야’ 메들리 퍼포먼스로, 여자친구가 컬래버레이션한 모바일 게임을 무대 배경으로 삼은 경쾌한 무대가 시선을 모았다. 또 브릿지 비디오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재기발랄함과 팀워크, 버디를 향한 애정이 돋보이는 방탈출 게임이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파워볼실시간

여기에 지난 7월 발표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곡 ‘APPLE’ 무대는 멤버 전원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섯 명의 청량마녀들은 진짜 ‘마녀’로 변신, 으스스한 분위기 속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 앨범에 수록될 여자친구의 유닛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소원과 엄지는 ‘Better Me’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고, 유주와 은하는 ‘Night Drive’를 통해 감미로운 분위기 속 탄탄한 보컬을 뽐냈다. 또 예린과 신비는 ‘Secret Diary’를 통해 상큼 발랄하고 러블리한 무대를 연출했다.

유닛 무대를 마친 뒤에는 새 앨범 타이틀곡 ‘마고(MAGO)’ 티저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소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대망의 마지막이자 세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예린은 타이틀곡 ‘마고’에 대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솔직당당한 가사가 매력인 곡”이라 귀띔했으며, 은하는 “마고 외에도 유닛곡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신비 역시 “여러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북쪽 계단’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된 ‘해야’로 아련함을 더한 여자친구는 공연 말미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게 여전히 아쉽다”며 팬들과 직접 만나 호흡하지 못한 채 1년을 보내온 소회를 전했다. 소원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등) 모든 것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컴백을 목전에 둔 만큼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은하는 “‘회:발푸르기스의 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파이널 무대는 ‘교차로’와 ‘밤’으로 꾸며졌다. ‘밤’ 무대에서는 버디들이 과거 오프라인 공연에서 보내준 함성이 그대로 전파를 타 여자친구를 뭉클하게 했다. 앙코르 ‘HERE WE ARE’ 무대 말미에는 공연 내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기도.

특유의 쉴 새 없는 퍼포먼스에도 불구,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입증한 여자친구는 90분간 짧고 굵게 펼쳐진 버디와의 추억여행을 가슴에 품고 다음 여정 준비에 나선다.

여자친구는 오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컴백한다.

[이주의 미오픽]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 정범수 PD “검찰의 기획수사, 인권 관점에서 살펴야”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보도한 ‘메인드인 중앙지검’은 제목대로 검찰을 정조준한다. 2014년 이른바 ‘입법로비’ 사건 수사의 공정성을 도마 위에 올리고 기획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중앙지검이 주연이다. 과거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서종예)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김민성씨가 조연으로 발을 맞춘다.

김씨는 2014년경 서종예 교비를 횡령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그 과정에 서종예 명칭 변경과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신계륜, 신학용, 김재윤 등 의원들은 김씨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 결과 모두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을 거쳐 확정됐다.

시사직격은 김씨 진술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하나하나 따지며 허위진술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계륜 의원에게 3000만원을 줬다”는 김씨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현금이 담긴 가방을 들고 국회를 통과할 수 있는지, 신 전 의원에게 유죄판결이 나온 호텔 현관 앞에서의 1000만원 수수 당시 김씨의 두 손은 자유로웠는지 등을 재연으로 검증 시도했다.

▲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보도한 '메인드인 중앙지검'은 제목대로 검찰을 정조준한다. 사진=시사직격 유튜브 갈무리.
▲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보도한 ‘메인드인 중앙지검’은 제목대로 검찰을 정조준한다. 사진=시사직격 유튜브 갈무리.

김씨가 징역형을 마치고 나온 김 전 의원에게 “저로 인해 큰 고초를 겪게 돼 죄송하다”, “짜여진 틀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이 안에 계실 때도 저 역시 평생 죄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고”라고 말한 대목에서는 강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검찰이 수사 당시 파악했던 김씨 횡령액이 약 56억원이었으나 기소 때는 약 48억원으로 줄어들었다는 점, 검찰이 김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조차 하지 않았던 점, 국회의원 3명의 혐의 내용과 소환 일정 등이 청와대에 보고됐던 점은 기획 수사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이다. 박근혜 청와대 시절 김영한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 ‘입법로비’ 사건에 대한 감시와 구체적 지시 사항이 담겨 이 사건 배후를 의심케 했다.

정범수 KBS 시사직격 PD는 27일 미디어오늘과 서면 인터뷰에서 이번 보도에 “사안이 워낙 커서 여파가 클 것이라 생각했다. 실제 시청률도 높았고 유튜브나 인터넷 매체들에 초대도 많이 받았다”며 “우리 방송은 이런 일이 왜 과거에서 지금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 구조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수사기관이 가진 구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시사직격의 부족함을 훌륭히 채워줄 타 언론사 취재도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방송에서 알 수 있듯 신계륜 전 의원이다. 실형을 살고 나온 그는 검찰이 기획수사 판을 깔고 그 위에서 김씨가 허위 진술을 했다고 확신했다. 이에 대한 검증은 제작진 몫. 정 PD는 “이미 대법원 판단까지 내려진 사건이라 취재 돌입할 때 고민이 컸다”며 “다각도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3개월 정도 취재했다. 재판에서 그대로 지나치기 의심스러운 정황을 구체적으로 다시 확인했다. 재판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또 다른 정황과 새 증언자들을 만나면서 제대로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과 김씨 사이 플리바게닝(plea bargaining), 이른바 형량거래가 있었을까. 김씨가 정치인 수사에 협조하면, 검찰이 김씨의 횡령 혐의 형량을 낮춰 구형했다는 의혹이다. 정 PD는 “세 의원 재판을 하는 동안 김씨는 교비 횡령 건으로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뇌물사건 1심 재판이 끝나고 1년 6개월 후에야 불구속 기소됐는데 당초 56억원의 횡령자료를 검찰이 확보하고 있었는데도 기소 때는 48억원으로 줄었다. 결국 김씨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며 “보통 횡령죄는 50억원을 기준으로 가중처벌 되는데 48억원으로 기소된 덕분에 집행유예로 구속을 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심지어 김씨의 뇌물공여죄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 김씨는 입건 유예됐다. 뇌물을 받았다는 사람은 실형을 받고 뇌물을 줬다는 사람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검찰이 가진 ‘기소편의주의’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보도한 '메인드인 중앙지검'은 제목대로 검찰을 정조준한다. 사진=시사직격 유튜브 갈무리.
▲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직격’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보도한 ‘메인드인 중앙지검’은 제목대로 검찰을 정조준한다. 사진=시사직격 유튜브 갈무리.

정 PD는 이번 취재에서 김씨를 만나고 설득 시도한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달간 포기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김씨는 최선을 다해 취재진을 피했다”며 “잠시 마주쳤을 때 김씨가 ‘어떤 이야기도 지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으니 앞으로도 쉽진 않을 일이다. 어떤 계기를 통해서든 진실을 진솔하게 듣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방송 3일 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거짓 진술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취재진에게 “(김씨의) 진술 외에도 다수 증거를 확보했다. 교비 횡령 사건 처리가 늦어졌을 뿐 횡령액 조정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는 원론적인 답변과 함께였다. 정 PD는 검찰 통제를 위한 법 제도 개선을 강조하면서도 “이 문제는 인권 문제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 수사 받는 이들이 자신의 약점으로 인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원치 않는 진술을 강요받거나 심지어 허위진술까지 강요받으면 안 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번 기회에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PD는 공영방송 탐사보도 역할론과 필요성도 강조했다. 위축되는 방송사 경영 위기에 탐사보도 프로그램도 위축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정 PD는 “시사 전문가들이 세상사를 그럴듯한 말로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있다”며 “이럴수록 소양을 갖춘 전문 언론인들이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 나가 직접 보고 들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보도로 수많은 추측과 편견을 제거해줘야 한다”고도 말했다.

“우리 방송은 한 번으로 끝날 사안은 아니라고 봐요. 26명의 국회의원들이 전 정권 하명수사 의혹에 감찰을 요구한 것으로 알아요. 사법농단 얘기는 많이 했지만 검찰농단 얘기는 들은 적 없기 때문에 우리 방송으로 그 일각이 드러났다면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조사해야 해요. 좀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후속 취재 여부를 밝힐게요.”Copyrights ⓒ 미디어오늘.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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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전예슬 기자] ‘쇼 음악중심’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로 컴백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효는 “원스(팬클럽명) 안녕, 다 건강하게 지내고 있냐. 보고싶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연은 “80년대 신스 사운드가 섞인 레트로풍 곡이다. 나 자신을 컨트롤하기 힘든 내용을 담았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매력에 대해 “앨범에 멤버들이 단독 작사한 곡들이 실렸다.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한다”라면서 “밝은 에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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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의 전설 마틴 키언이 SNS를 통해 부진한 경기력을 꼬집은 조세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로얄 앤트워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3점)은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모리뉴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선발 명단에 대거 변화를 줬다. 하지만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SNS에 “부진한 경기력은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 버스 안의 선수들은 나만큼 화가 나길 바란다. 내일 훈련 집합은 오전 11시다”라고 총평했다.

하지만 키언은 팀에 대한 불만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BT 스포츠’를 통해 “모리뉴 감독이 이렇게 공개한 것이 좋지 않다고 본다. 라커룸 안에서 끝내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인가? 만약 당신이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SNS에 게시하지 말고 내 얼굴을 보며 말해라. 어린아이처럼 유치하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키언은 “선수들은 입을 닫고 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하고 싶은 말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 팀 안에서의 대화는 드레싱룸에 남겨두는 게 낫다. SNS를 통한 게 건강한 소통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

신진서 9단이 인터넷 대국으로 삼성화재배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신진서 9단이 인터넷 대국으로 삼성화재배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실력은 최강, 운발도 최고!’

‘한국의 마지막 희망’ 신진서 9단이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에 진출하며 첫 우승의 꿈을 한껏 키웠다. 삼성화재배 4강도 처음 밟는 무대다.

‘신공지능’으로 불리며 자타 공인 세계 1인자로 인정받고 있는 신9단은 이번 대회 들어 행운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신9단은 지난 28일 치른 롄샤오 9단(중국)과의 16강전에서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다. 시종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종반에 들어서면서 착각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상대가 오히려 형세를 비관하면서 제 시간에 착점을 못해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이 인터넷 대국장에 들어가기 전에 전자기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검색을 받고 있다.
신진서 9단이 인터넷 대국장에 들어가기 전에 전자기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검색을 받고 있다.


30일 벌어진 8강전에서도 행운은 이어졌다. 한때 중국의 1인자 자리를 지켰던 스웨 9단과 맞붙은 신9단은 중반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무난히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상대의 항복을 받기 위해 과감하게 벌인 상변 전투에서 오히려 자신의 대마가 몰살당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스웨 9단이 중앙의 말만 수습하면 어찌해 볼 수 없는 형국. 그러나 이번에도 신9단이 잡았다기보다는 스웨 9단이 ‘잡혀 줬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스웨 9단이 실착을 연발한 덕에 중앙의 거대한 대마를 잡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210수 끝, 백불계승.

대국 후 신9단 스스로 “16강 바둑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 오늘 대국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늘도 내용이 좋지 않았다. 4강은 더 많이 신경쓰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연이어 행운이 따른 승리였다. 신9단은 “대국마다 힘든 바둑을 두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잘 보강해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31일 벌어질 4강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후 결승 진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신진서 9단.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후 결승 진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신진서 9단.


4강전 대진에서도 행운이 이어졌다. 최고의 대진이 짜인 것. 모두 6명이 8강전에 진출해 어쩔 수 없이 ‘형제대결’을 두 판 벌여야 했던 중국 선수단에서는 커제 9단이 리쉬안하오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뒀고, 또 양딩신 9단이 리웨이칭 8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4강 무대를 밟았다. 이와 함께 중-일전에서 셰얼하오 9단이 일본의 유일한 8강 진출자 이치리키 료 8단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중국의 셰얼하오, 커제, 양딩신(왼쪽부터).
삼성화재배 4강에 오른 중국의 셰얼하오, 커제, 양딩신(왼쪽부터).


결국 이번 대회 4강전은 중국선수 3명과 신9단이 대진을 짜야 하는 형국. 여기서 신9단에게 최고의 조합이 이뤄졌다.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3위 양딩신 9단이 격돌하고, 신9단은 상대전적 5전 전승으로 우세를 지키고 있는,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히는 셰얼하오 9단과 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이를 두고 중국 바둑팬들마저 최악의 대진이라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올해 들어 56승5패로 91.8%의 기록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9단으로서는 조금 편한 상대와 일전을 치르게 됐다.파워볼사이트

한편 올해 삼성화재배는 31일 4강전을 마치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결승 3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삼성화재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깊은 속내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 머니9’에선 팀 내 서바이벌인 ‘리더 선발 싸이퍼’가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서 스윙스는 시작 전 “저는 숨만 쉬어도 욕먹는 래퍼라 말을 아껴야 한다. 랩을 먼저 보여드리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어 비트가 흘렀고, 스윙스는 “저는 인정에 언제나 목말라있다. 그것 때문에 시작했고 그것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는 거다. 괴물 래퍼를 보여주러 나왔다. 진심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불도저 랩을 선보이던 중 스윙스는 갑자기 마이크를 던졌고, 무반주로 “연예인과 예술가의 차이 한쪽은 한쪽만 가능한데 한쪽은 둘 다 하지 누구는 예능 나가 불만 없어 나도 한다 단지 유명해졌다 해서 발전을 멈추진 않아 내가 공이면 모두 눈을 쫓아와 like ping pong 과거로 돌아가야만 앞서갈 수 있는 상황 like a sling shot king 너희들 나 못 이겨”라고 랩을 쏟아냈고, “퇴물 래퍼 어땠어?”라면서 끝을 맺었다.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스윙스에 “왜 나온 거냐” 물었고, 그는 “작년에 ‘쇼미’할 때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치욕 20개 중 하나를 맛본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근거없는 인맥 힙합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두 번째는 실력이었다. 저는 여태까지 제 성격이나 모난 점들, 부족한 점들, 외모, 기타 등등으로 엄청 욕을 먹었을 때 그렇게까지는 신경이 안 쓰였다. 근데 제 실력 가지고 얘기가 많아졌을 땐 너무 힘들더라. 제 음악과 14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게 갈기갈기 찢기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스윙스는 악플을 언급하며 “제일 상처줬던 근본적 말이 한 마디 있었는데, ‘스윙스 1차에서 무조건 떨어진다’였다. 그런 말을 쓸 수는 있는데 좋아요 수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1년 동안 딱 출연하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난 까일 준비 되었다. 인정을 바란다. 남들에게 그걸 받아야 할 때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왔다”고 말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파워볼실시간

이재림 입력 2020.10.31. 16:37 댓글 127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해경 “동트기 전 출항해 시속 27∼33km로 운항..정원초과·음주운항은 아냐”
‘명당 포인트’ 선점 경쟁 탓 지적..출항 시간 손질 필요성 제기 전망
선장 입건해 조사 예정..피해자 가족들 해경 찾아 사고경위 설명 들어

어선이 들이받은 교각 흔적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가 들이받은 원산안면대교 교각 모습.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어선이 들이받은 교각 흔적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가 들이받은 원산안면대교 교각 모습.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보령·태안=연합뉴스) 이은파 이재림 기자 = 어두운 새벽 바다를 운항하던 낚싯배가 교량 교각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 아래를 지나던 9.77t급 어선 ‘푸른바다3호’가 1번 교각(영목항 기준)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낚시객 등 22명 가운데 A(62)씨 등 40∼60대 3명이 숨졌다. 30대 1명도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다른 승선자 B(46)씨 등 3명은 중상, 선장 C(42)씨 등 15명은 경상으로 각각 서산의료원과 예산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 10곳에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들은 각각 가족이나 지인 관계로, 대부분 외지인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주말 광어 등 낚시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승선 예약한 뒤 전국 각지에서 대체로 2∼5명씩 짝을 이뤄 보령에 왔다. 홀로 온 사람도 있다.

구조될 당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태안=연합뉴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낚싯배에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태안=연합뉴스) 31일 오전 5시 40분께 충남 태안과 보령을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낚싯배에서 해경이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사고 어선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보령 오천항을 출항해 녹도 용섬으로 가던 중이었다.

선장 C씨는 최초 조사에서 “15노트(시속 약 27㎞) 정도 속도로 운항했다”고 진술했으나, 선내 시스템상 18노트(시속 약 33㎞)까지 찍힌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한 승선원은 “갑자기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배가 크게 흔들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푸른바다3호 정원은 22명으로, 초과 승선은 아니었다. 선장 음주 측정에서도 이상은 없었다.

출항 당시 파도 높이는 1m 정도였고 안개도 짙지 않아 항해 조건 역시 양호한 편이었다.

다만, 출항 시간과 사고 시간대는 동트기 전이어서 주변이 어두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어둠 속에서 선장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가다 교각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기가 잘 잡히는 명당, 이른바 포인트 선점을 위해 다소 속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항해하다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9.77t급 낚싯배.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원산안면대교 교각 들이받은 어선 (보령=연합뉴스) 31일 새벽 충남 서해상에서 항해하다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9.77t급 낚싯배. 이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2020.10.31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에서는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경쟁적으로 일찍 항구를 떠나는 행태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규정상 오전 4시 이후 출항해 오후 8시 전까지만 항구에 돌아오면 문제가 없다.

이날도 사고 선박이 항구를 떠날 당시 다른 낚싯배도 여러 척 어둠 속에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같은 대규모 사상사고를 줄이려면 낚시나 해양 레저를 위한 운항 시간을 일출 후∼일몰 전으로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을 전망이다.

사고대책반을 꾸린 보령해경은 푸른바다3호 선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승선 낚시객 모두에 대해 보험 가입을 했다’는 선박 운영업체 측 입장에 대한 사실관계도 확인할 방침이다.

원산안면대교 전경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산안면대교 전경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족들은 이날 오후 2시께 보령해경을 찾아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경 출동 시간과 구조 작업 등 조치를 확인했다.파워볼대중소

해경 관계자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 뒤 사고 전반에 대해 상세히 전달했다”며 “(해경 구조 상황에 대해) 특별히 문제를 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원산도∼안면도 연결 해상교량(총연장 1.8㎞)인 원산안면대교는 착공 9년 만인 지난해 12월 26일 완전 개통됐다.

[그래픽]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싯배 충돌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zeroground@yna.co.kr
[그래픽] 원산안면대교 교각에 낚싯배 충돌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zerogr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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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노비 스타일스가 병환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78세.

영국 공영 방송 ‘BBC’,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 등 여러 언론은 31일(한국 시간)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주역인 스타일스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면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맨유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전드”라고 보도했다.

1942년 5월 18일 영국 맨체스터 콜리허스트에서 태어난 스타일스는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1960년 맨유에서 프로 커리어 첫발을 뗐고 이후 미들스브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414경기 20골을 기록했다.

국가 대표 팀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삼사자 군단’ 일원으로 통산 31경기 1골을 챙겼다.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에선 대회 전 경기에 출장, 잉글랜드 최초이자 마지막 우승에 크게 한몫했다.

인디펜던트는 “스타일스는 터프한 태클과 빼어난 수비를 두루 지닌 미드필더였다. 1968년에는 맨유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이 잉글랜드 클럽 사상 최초로 유러피언컵(UEFA 챔피언스리그 전신) 정상을 밟는데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백미는 1966년 월드컵 준결승전을 꼽을 수 있다. 이때 포르투갈 슈퍼스타 고 에우제비오(1942~2014)를 꽁꽁 틀어막아 주목 받았다. 별명인 ‘이빨 없는 호랑이(The Toothless Tiger)’ 명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경기”라고 덧붙였다.

2010년 챔스 16강전에서 박지성(39)이 당대 최고 플레이메이커 안드레아 피를로(41)를 봉쇄했을 때 맨유 홈페이지는 구단 역대 최고 맨 마커를 선정한 바 있다.

이 명단 첫머리에 스타일스 이름이 적혔다. 당시 홈페이지는 스타일스를 가리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레드 데빌스 역사에 빠뜨릴 수 없는 레전드”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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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을 벗은 뒤 프레스턴과 밴쿠버 화이트캡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1989년에는 맨유 유스 팀을 맡아 유망주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스타일스는 1990년대 맨유 중흥기를 책임진 ‘퍼기의 아이들’ 출현에 일조했다.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등이 그의 제자다.

훗날 네빌은 “선수에게 유스 시절은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그런 귀한 시간을 스타일스와 함께해 영광이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내가 정말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구나.’ 이런 생각이 (프로 생활을 하면서) 문득문득 들곤 했다”며 스승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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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홍석천이 “앞으로 동성애자 욕하지 말고 존중해달란 약속을 받고 봐줬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홍석천은 술 취해서 자신의 가게에 방화한 미군을 용서해 준 일화를 전했다.파워볼게임

MC 허준은 “홍석천은 13개 가게를 운영하며 술 취해서 방화한 사람을 용서해 줬다더라. 정말 불난 거냐”고 물었다. 홍석천은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른다. 20대 초반 미군이 우리 가게를 왔다. 겨울이라 추워서 불을 피웠는데 불 피운 채 잠든 거다. 가게 입구가 다 불탔다”고 회상했다.

홍석천은 “잠든 미군을 꺼내서 파출소에 보냈다. 어떻게 할 거냐 묻기에 ‘내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게이다. 앞으로 동성애자 욕하지 말고 존중할 거란 걸 약속하면 없었던 걸로 해줄게’라고 했다. 알겠다길래 그냥 봐줬다”고 말했다.(사진=SBS 플러스 ‘쩐당포’ 캡처)

“브레이크 타임 이후가 진짜 승부가 될 것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로 70-71,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박지현(183cm, G)과 김정은(180cm, F), 김소니아(177cm, F)가 고군분투했지만, 우리은행은 고비에서 쉬운 득점을 재차 실패했다. 박혜진(178cm, G)이 빠진 빈자리가 느껴지는 듯했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위성우 감독은 BNK전을 터닝 포인트로 봤다. 위성우 감독은 “좋은 전력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잘해줬다.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 브레이크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브레이크 타임 이후 (박)혜진이가 복귀를 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뛰어주면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브레이크 타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며 브레이크 타임에 부족한 부분을 다 잡을 것을 다짐했다.

위성우 감독은 이날 경기의 패배 요인을 역시 전력으로 꼽았다. 위 감독은 “BNK에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진안을 막는 데 버거움이 있었다. 내 실수도 있다. 그래도 1점 차 경기를 한 것은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끝까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3점슛 성공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점수를 벌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위성우 감독은 “혜진이가 들어와야지 인사이드든 아웃사이드든 잘 풀릴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에 이 부분을 정비해야 할 것 같다”며 팀에서 박혜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성우 감독의 말대로, 우리은행은 브레이크 타임 이후 진짜 승부를 펼쳐질 것이다. 박혜진이 돌아오느냐,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박혜진의 빈자리를 메울 전력을 쌓느냐. 그것이 관건이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늘(31일) 총 세 쌍의 부부가 탄생한다.

레인보우 출신 지숙♥프로그래머 이두희, 래퍼 비와이, 배우 장성원이 10월 31일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지숙, 이두희는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공개열애 후 올해 3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달달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두 사람은 31일부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숙은 지난 8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이두희와)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 맞는 점이 많더라. 처음엔 기계 잘 다루는 오빠가 멋있었다. 코딩을 한다. 코드 짜는 모습과 컴퓨터 용어 쓰는 게 멋져서 거기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비와이는 20살부터 8년 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밝힌 비와이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가정의 앞날을 위해 축복해달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친오빠로 알려진 장성원은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야외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장성원과 약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장성원 결혼식 역시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소수의 친지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지숙 SNS, 뉴스엔 DB)

‘프랑스인 죽일 권리’ 논란에 “마하티르 SNS 빼앗아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사건과 관련해 “무슬림은 프랑스인 수백만 명을 죽일 권리가 있다”는 SNS를 올렸다가 삭제당한 마하티르 모하맛(95)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입장을 내놓았다.파워볼사이트

마하티르 전 총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 관리자들이 문맥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작년 11월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마하티르 [부산=연합뉴스]
작년 11월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마하티르 [부산=연합뉴스]

31일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29일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동시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마하티르는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 사건에 관한 생각을 서술하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프랑스인들이 식민시절 수백만 명의 사람을 죽였고, 대부분 무슬림이란 점을 언급하면서 “무슬림은 과거의 대량학살과 관련해 분노하고 수백만 명의 프랑스인들을 죽일 권리가 있다”고 적었다.

‘죽일 권리’를 적은 문장이 논란이 되자 트위터는 “폭력미화와 관련된 정책 위반”이라고, 페이스북은 “혐오발언 정책 위반”이라며 각각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프랑스에서는 이달 16일 무함마드 풍자만화를 수업 소재로 사용한 중학교 역사교사 사뮈엘 파티가 이슬람 극단주의 청년에게 참수돼 숨졌고, 29일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튀니지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세 명이 숨졌다.

마하티르가 올렸다 삭제된 12번째 트윗 "죽일 권리" [마하티르 모하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마하티르가 올렸다 삭제된 12번째 트윗 “죽일 권리” [마하티르 모하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30일 “내가 쓴 글을 잘못 전달하고, 문맥에서 따로 떨어트리려는 시도에 넌더리가 난다”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글 전체가 아니라 ‘죽일 권리’를 적은 부분만 강조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어 “그들은 내가 프랑스인 학살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글을 전체적으로 읽고, 그다음 문장도 읽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슬림은 ‘눈에는 눈’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마하티르 "프랑스인 학살 조장?…문맥 읽어야" [마하티르 모하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마하티르 “프랑스인 학살 조장?…문맥 읽어야” [마하티르 모하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마하티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게시물의 맥락을 설명하려 했지만 삭제됐다”며 “그들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급자인 만큼 적어도 내 입장을 설명하는 것을 허락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그들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불쾌한 만평은 보여주도록 옹호하고, 모든 무슬림이 표현의 자유로 이해하라고 하면서 무슬림이 과거 (프랑스인들의) 불의와 관련해 복수를 추구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도적으로 삭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초 TV 연설하던 마하티르 전 총리 [EPA=연합뉴스]
올해 초 TV 연설하던 마하티르 전 총리 [EPA=연합뉴스]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도 마하티르 전 총리의 글을 두고 찬반이 엇갈렸다.

마하티르의 정치 정적인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세계가 진정하고 마하티르의 글을 전체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고 트윗에 올렸다.

나집 전 총리는 “그가 적은 것이 그가 정확하게 의미하고자 한 것이 아님을 확신한다”면서도 “마하티르가 더 많은 피해를 보기 전에 그의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을 빼앗아야 한다”고 역설적으로 제안했다.

마하티르는 1981년 총리직에 올라 22년 장기 집권했고, 이후 15년만인 2018년 5월 다시 총리에 취임해 올해 2월 ‘정치 승부수’로 총리직 사임 후 재신임을 노렸다가 총리직을 되찾지 못했다.파워볼게임

noanoa@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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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 4명을 투입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델리 알리, 스티브 베르바인, 지오바니 로셀소가 빠지고 에릭 라멜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루카스 모우라, 그리고 손흥민이 들어갔다. 13분 뒤엔 가레스 베일을 빼고 해리 케인을 넣으면서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썼다.파워볼엔트리

무리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보사윌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와 경기가 끝나고 이와 관련한 질문에 “11명을 전부 바꾸고 싶다”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우리는 대가를 치렀다. 우린 그들이 이기도록 내버려 뒀다”고 선수들을 질책했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에서 모든 포지션을 보강했다. 골키퍼부터 스트라이커까지 모든 포지션에 더블스쿼드가 가능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LASK와 경기에서처럼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베일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알리의 팀 내 경쟁력을 확인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계획은 전반 45문 만에 와르르 무너졌다. 손흥민과 케인을 대신한 베일과 베르바인은 앤트워프 수비를 뚫지 못했고 호이비에르가 없는 중원은 볼 공급이 원할하지 않았다. 지난 1일 마카비 하피아와 경기 이후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알리 역시 몸이 무거웠다.

주전 선수들이 투입된 후반전에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고 케인과 손흥민의 연계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으나 미드필드진을 내린 앤트워프의 두터운 수비 벽을 뚫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리버풀보다 많은 16골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라 있는 토트넘은 1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경기가 끝나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7점을 매겼고 다른 교체 투입된 선수들에게 모두 6점을 매긴 반면 베일과 베르바인은 5점, 알리는 4점으로 혹평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 내 미래 선택은 매우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달 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알리를 비롯한 일부 비주전 선수를 향한 경고성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박은해 기자]

“단역이든 카메오든 조연이든 상관없이 이제 여러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배우 신애라는 10월 27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서 헬리콥터맘 김이영 역을 맡았다.

김이영은 아들 원해효(변우석 분)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하는 엄마로, 기자나 영화제작자를 만나 해효의 장점을 어필하고 인맥을 쌓는다. 사혜준(박보검 분) 엄마인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가정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지만, 동등한 입장은 아니라는걸 일 년에 몇 번은 짚고 넘어가야 속이 풀리는 얄미운 캐릭터. 신애라가 연기한 김이영은 히스테릭하지만 뒤끝은 없어 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10월 29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TKC픽쳐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애라는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고,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3월부터 8월 말까지 촬영장에 갈 때마다 매번 새롭고 즐거웠다. 방송 보면서 ‘내가 저런 옷을 입었구나’, ‘저런 대사를 했었구나’ 새삼 느낄 정도로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애숙 역을 맡은 하희라와의 케미스트리는 ‘청춘기록’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극 중에서 김이영과 한애숙은 동갑내기 아들을 두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관계는 고용주와 가사도우미였지만, 서로의 아들 원해효와 사혜준을 속으로 사사건건 비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기분좋은 웃음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회에서 김이영은 한애숙에게 “혜준이만 중요하냐, 나는 안중에도 없지?”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이영이 한애숙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신애라는 “이영이는 별로 친한 친구가 없다. 아들 해효에 대한 반응도 언니 친구들에게 듣고 좋아하며 가족밖에 모르는 캐릭터다. 그런데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남편에게 속상한 것도 아이들에게 푼다. 이영이는 애숙이가 좋았을 것 같다. 애숙이는 자신과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 같고 의지하고 싶었을 것이다. 애숙이가 일을 관두더라도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마치 ‘안돼. 넌 나 못 떠나’라며 사랑을 갈구하는 것 같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애라는 아들 원해효 역을 맡은 변우석에 대해 “아주 성실한 배우다. 배우의 기본은 성실함인데 책임감을 가지고 대사를 완벽하게 외워오더라. 연기 합을 맞출 때도 수시로 물어보고, 조언하면 충실하게 받아들인다. 먼저 ‘감독님 한 번 더 해봐도 될까요?’라고 묻기도 하고, 정말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 진짜 아들처럼 싹싹하게 잘 다가와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나중에 내가 밥 사준다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이영은 신애라의 바르고 올곧은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다. 김이영 역을 맡은 계기에 대해 신애라는 “처음 캐스팅은 혜준이 엄마 역, 하희라 씨가 맡은 한애숙이었다. 그게 제 기존 이미지였는데 저는 김이영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애숙이와 부딪힐 때는 푼수같고 헛똑똑이 같지만 해효 매니저나 이태수(이창훈 분) 이사를 만날 때는 더없이 무섭고 냉정하다. 여러 얼굴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여서 끌렸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아닌 조연으로서 다른 배우를 받쳐줄 때는 지금까지와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감독님은 반신반의 하셨는데 작가님이 좋을 것 같다고 지지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보검의 팬인 딸은 엄마의 캐스팅 소식에 실망했다고. 신애라는 “딸이 박보검 씨 팬이다. 나중에 사혜준 역으로 박보검 씨가 캐스팅됐다고 하니까 나한테 ‘왜 그런 비싼 역할 하냐고. 싼 역할 하지. 엄마는 싼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외국에서 오래 살아 단어 선택을 가끔 독특하게 해서 웃긴다. 부유한 캐릭터와 가난한 캐릭터라는 뜻이다. 혜준이 엄마 역으로 하희라 씨가 너무 잘 해줬다. 내가 한애숙 역할을 했으면 하희라 씨처럼 못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청춘기록’은 다양한 특별출연 군단으로도 화제가 됐다. 하희라 역시 남편 최수종이 특별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 신애라 남편 차인표의 특별출연은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다고. 신애라는 “작가님이 제안하셔서 인표 씨한테도 물어봤다. 그랬더니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가족과 집에서만 보고 싶어서 일부러 밍기적거렸다. 작가님과 출연 논의할 때는 웃기거나 아니면 멋지게 그려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남편은 극중에서 이영이가 이혼하고 본인과 결혼하는 스토리면 어떻겠냐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충북 도내 첫 사례..백신 맞은 뒤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 증상

독감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감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은 60대 남성이 숨졌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흥덕구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A(65)씨가 이튿날 오전 4시께 숨졌다.

A씨는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 9시께부터 호흡 곤란,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충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가 접종한 백신 로트는 녹십자사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Q60220037이다.

A씨는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당시 A씨의 체온은 36.4도였고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었다.

A씨는 지난해에도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으나 이상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사망은 딸이 서원보건소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도내에서 독감 예방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고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독감 예방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 병원에서는 A씨를 포함해 모두 42명이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다.

A씨를 제외한 41명은 현재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ywy@yna.co.kr

[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감독이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권오준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선린정보고를 졸업한 뒤 1999년 삼성에 입단한 권오준은 1군 통산 592경기에 등판해 37승 25패 24세이브 87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64. 권오준은 세 차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등 자신과의 싸움 끝에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삼진 후 어퍼컷 세러머니는 권오준의 트레이드 마크. 보는 이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게끔 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훈련 태도 그리고 승부 근성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오치아이 감독은 삼성 마운드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권오준의 은퇴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2010년부터 함께 했는데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였다. 항상 열심히 훈련하며 후배들이 그 모습을 보고 따라오게 만들고 던지는 모습 자체가 표본이 되는 선수다. 겉으로는 안 보일 수 있지만 존재 자체가 삼성 투수들의 롤모델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자존심도 아주 강했다”. 

권오준은 현역 은퇴 후 삼성의 명가 재건을 위해 어떠한 방식이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치아이 감독은 “권오준은 22년간 선수로 뛰면서 그 누구보다 고생했고 경험치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했다. 

오치아이 감독은 또 “삼성을 위해 더 나아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유니폼을 입고 후배 선수들을 지도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은퇴 후 곧바로 유니폼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은 30일 NC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권오준의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을 마련한다. 경기 전후 ‘4EVERLION5’를 테마로 한 권오준 은퇴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권오준의 ‘마지막 출근길’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양 팀 선수단 대표의 꽃다발 증정도 있을 예정. 시구와 시타는 아들 권혁준 군과 권도형 군이 하며 권오준이 공을 받는다.

권오준은 마지막 실전 등판에 나설 계획이다. 과거 권오준이 사용했던 그의 등장곡도 다시 한번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경기를 마친 후 선수 헌정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선수단과 구단에서 준비한 선물이 각각 전달된다. 그리고 권오준의 고별사가 이어지고, 마운드 작별 세리머니를 펼친 뒤 유니폼 반납이 이뤄진다.

권오준은 구단 역대 선수로서는 2017년 이승엽에 이어 8번째로 은퇴식을 치르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OSEN DB
[사진] OSEN DB
143 엔터테인먼트 아이엔씨 © 뉴스1
143 엔터테인먼트 아이엔씨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데이식스 영케이와 노브레인이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OST로 뭉쳤다.

틴플리의 디지털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의 첫 번째 OST ‘불면증'(Insomnia)이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홀짝게임

‘불면증’은 실력파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편곡에는 노브레인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영케이가 가창했다.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뮤직 에피소드는 영케이를 시작으로 11월, 12월 추가 에피소드를 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발매될 OST는 어떤 아티스트가 참여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breeze52@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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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독감 고위험군 백신 우선 접종 강조..임신부 접종률 36%
질병청 “11월 말에는 접종률 목표치 80%에 근접할 듯”

간간이 이어지는 독감 백신 접종 발걸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 접종 진료소 앞이 한산한 모습이다. 2020.10.28 uwg806@yna.co.kr
간간이 이어지는 독감 백신 접종 발걸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병원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 접종 진료소 앞이 한산한 모습이다. 2020.10.28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방역당국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임신 중인 여성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11월까지 접종하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19∼61세 성인 중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무료접종 대상자는 아니어서 유료접종을 해야 한다. 임신부는 무료접종 대상자지만 태아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최원석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29일 질병관리청의 독감 예방접종 관련 백브리핑에 참석해 “독감백신 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우선 접종대상자가 있어야 하는데, 성인 만성질환자는 국가 무료예방접종 사업 대상은 아니지만 먼저 접종하실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접종대상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은 11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니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만성질환자는 좀 더 빨리 접종하길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임신부의 접종에 대해서는 “임신부는 접종 1순위로 분류된다”면서 “접종으로 사산이나 유산, 기형아 출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연구자료가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를 보면, 백신은 임신 결과에 차이를 주지 않고 접종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안전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접종이 강하게 권고된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미만의 영아는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데, 아이에게 독감을 옮기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기 때문에 신생아 보호를 위해서라도 접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신부 [연합뉴스TV 제공]
임신부 [연합뉴스TV 제공]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날까지 1천644만건의 독감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국가 무료예방접종 사업의 대상이 되는 생후 6개월∼만12세, 임신부, 만 13∼18세, 만 62세 이상 총 1천898만3천81명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천102만9천736명으로 접종률은 약 58%다.

무료와 유료접종을 합쳐 70세 이상(72.6%)과 만 12세 이하 아동 가운데 1회 접종 대상자(71.7%)의 접종률은 높은 편이었고, 임신부(36.3%), 만 13∼18세(51.7%)는 낮은 편이다. 지난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62∼69세의 접종률은 31.7%다.

이선규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접종률이 80%를 넘으면 목표치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판단하는데 11월 말이 되면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 반응과 접종 후 사망사례가 보고되면서 접종 건수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다시 많은 분이 접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62∼69세 노년층에서도 꾸준히 접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취약계층 105만명에게 무료접종을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대해서는 “의료수급권자 등 대상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

[스포츠경향]
NC가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당국과 협의해 2020 KBO 포스트시즌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 인원의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O는 정규시즌보다 강화된 2020 포스트시즌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다음달 1일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에 맞춰 경기장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영 방침이 담겨 있다.

KBO는 이번 포스트시즌 기간 관중 100% 입장 기준으로 경호 및 안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종료 후 관람석 내 일부 구역 및 선수단 이동 동선 등에 관중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전광판과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파워볼게임

필수 인원 외에는 그라운드 입장이 제한된다. 행사 진행 시에는 출연자와 최소 인원의 스태프만 입장하고 선수단과 동선을 분리해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우승 세리머니 시에도 선수단을 제외한 구단 관계자 출입 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하고, 샴페인 등 액체류 세리머니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하더라도 포스트시즌은 정상 진행한다. 확진자와 접촉자를 제외하고 구단별 코로나19 예비 엔트리에 있는 선수로 대체해 경기를 치른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들은 각 시리즈 개시 1일 전 오후 3시까지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과 별도로 코로나19 예비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방역을 위한 경기장 폐쇄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제3구장(포스트시즌 진출팀 중)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우승 세리머니 등 행사 참여 시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입장 관중 또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질병관리청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방안’에 의거해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는 인정되지 않는다.

관중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 등록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마스크 미착용 및 발열 증상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퇴장 시에도 주요 퇴장 동선에 안내 요원 배치를 강화해 좌석에서 가까운 출입문으로 안전하게 퇴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규시즌에는 원정팀의 응원단 파견이 제한되었으나, 포스트시즌에는 홈·원정 응원단 운영이 허용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응원 규모는 축소된다. 구단 차원의 대·중 사이즈의 깃발 배부, 리프트와 불꽃 등 특수효과를 이용한 응원 장치 등 지나치게 응원이 과열되거나 코로나19 전파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응원 방식은 제한된다.

이하정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아들 시욱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시욱이 4세에 유치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졸업사진 찍는다고 원복 챙겨입고 등원했어요~ 세월이 빨리 흐른다는게 더욱 실감나는 요즘이에요”라고 운을 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아들 시욱이가 유치원복 위에 패딩점퍼를 입고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와 똑닮은 시욱이의 폭풍성장한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할 땐 마음이 또 어떨지 싶어요. 선배맘들이 초등 입학하면 심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다던데 그렇겠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치지 않도록 관리 잘 하려고요”라고 다짐하며 “오늘도 날은 춥지만 마음 한가득 행복 가득 담아서 하루를 보내보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사진=’뽕숭아학당’ 방송 화면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오감만족 ‘발리에서 생긴 뽕’과 ‘뽕 페스티벌’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했다.파워볼실시간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25회는 유료방송 전국 가구 기준 7.9%,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발리풍으로 꾸며진 국내 여행지로 떠나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가수 노사연과 김완선, 이수영, 개그우먼 홍현희를 초대해 흥겨운 가을 축제를 예고했다.

트롯맨 F4는 4인 4색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찬원과 장민호는 마치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듯한 패션으로 웃음을 안겼고, 임영웅과 영탁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항 패션으로 박수를 불렀다.

이어 트롯맨 F4는 비행기 좌석을 정하기 위해 ‘캐리어 컬링’을 겨뤘고, 그 결과 임영웅은 퍼스트클래스, 영탁은 비상구, 이찬원 이코노미, 장민호는 비즈니스석을 쟁취했다.

그 순간 트롯맨 F4 앞으로 요가 매트를 들고 온 기장 네 명이 등장, 바닥에 누운 채 발바닥 비행기를 태우는가 하면, 음료 서비스에 웃음이 터져 음료를 쏟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트롯맨 F4는 ‘추억의 기인’ 요기 다니엘에게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받았다.

가벼운 몸풀기 요가가 시작됐고, 자연스럽게 열등반 임영웅, 이찬원과 모범반 영탁, 장민호로 나뉘었다. 더욱이 심화 학습으로 진행된 짝꿍 요가에서 영탁, 장민호가 완벽한 유연성과 팀워크를 보여줬고, 두 사람에게는 한 개로 두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선물로 돌아갔다.

다음으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으로부터 주어진 제시어를 유도해야 하는 ‘발리의 콜센타’에 돌입했다. ‘너 외롭구나’를 받아든 장민호는 가수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어 4분 1초에 성공을 거뒀고, 가수 김희재와 연결한 이찬원은 ‘너 나보다 못생겼어’라는 제시어를 듣지 못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임영웅은 절친에게 전화해 ‘나도 사랑해’를 1분 2초 만에 성공했고, 영탁은 영화배우 이원장에게 ‘너 미쳤어’를 51초 만에 받아내며 단독 1위로 발리 전통 의상인 일바지 2장을 획득했다.

반전 선물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짝꿍 특집’의 ‘풀피리 음악 퀴즈’에 이어 ‘타이어 음악 퀴즈’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번 퀴즈는 포대 자루를 신고 경주하는 발리 전통 놀이인 ‘발랍까룽’에서 착안했다.

첫 번째로 ‘아름다운 구속’을 맞힌 임영웅은 김종서 성대모사로 노래를 열창하며 흥을 돋웠다. 두 번째는 영탁이 단박에 ‘꽃바람 여인’을, 이어 이찬원이 영탁이 외친 정답과 한 끗 차이로 ‘몰래한 사랑’을 맞히며 쫄깃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임영웅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맞히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지만, 누구든 1등을 할 수 있는 3점짜리 문제가 출제된 마지막 퀴즈에서 이찬원이 단박에 ‘유행가’를 외치면서 총 4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80년이 유효한 ‘발리 가족여행 티켓’을 선물로 받았다.

며칠 후 트롯맨 F4는 직접 주관하는 ‘뽕 페스티벌’에 각각 손님들을 초대했다. 이들은 목소리를 변조한 각자의 손님들을 실루엣만으로 맞혀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손님들은 철저히 정체를 감췄고, 트롯맨 F4는 모습을 드러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을 확인한 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완선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하자 노사연과 이수영, 홍현희가 숨겨놨던 흥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뽕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9가 C9 코리아 발로란트 팀의 새로운 로스터를 발표했다.

27일 미국의 유명 프로게임단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27일 오후(한국 기준)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를 발표했다. ‘버즈’, ‘헤이트’, ‘제타’ 손선호가 새로이 합류하고 감독으로 유현상이 부임했다. C9는 “우리는 그들이 C9 가족에 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엔트리파워볼

C9 코리아 발로란트 팀은 지난 23일 진행된 ‘APE 발로란트 배틀’ 결승에서 T1을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9 코리아는 B티어 대회였던 후야 서머 페스티벌, 클랜 배틀 액트 2 #2와 #3 등 각종 대회에서 중상위권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C9 코리아 감독 부임과 함께 오버워치 커리어 은퇴를 선언한 유현상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었고 떠나야 할 때임을 깨달았다”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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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고도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터너의 행동은 잘못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한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36)의 행동을 문제 삼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터너의 행동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터너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격리됐지만 다저스의 우승 이후 지침을 무시했다”며 “격리에서 벗어나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한 터너의 행동은 잘못됐으며 그가 접촉한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MLB 보안요원이 그라운드에 나가지 말아 달라고 했지만, 터너는 그 요청을 거절했다”며 “다저스와 탬파베이 선수들은 다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으며, 그들은 당국의 승인이 떨어진 뒤 연고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지난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3-1로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88년 이후 무려 32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

문제는 다저스의 우승이 확정된 뒤 일어났다. 터너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진 것. 터너는 경기 중 교체됐지만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저스 동료들은 “터너는 우승 기념사진을 남길 자격이 있다”며 터너를 감쌌지만 MLB 사무국은 입장은 단호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AOA 유나가 3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유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겨울이 오려나 봐요.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요. 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 여러분. 그리고 데뷔 3000일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나는 지난 7월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의 폭로 이후 3개월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샀다.

앞서 권민아는 과거 AOA 활동 당시 멤버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지민은 잘못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고, 이후 AOA는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당헌당규 개정 전당원 투표키로..”국민께 거듭 사과”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 만난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0.10.28 zjin@yna.co.kr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 만난 이낙연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0.10.28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공천 방침을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이 대표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오늘 오전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후보 추천 길을 여는 당헌 개정 여부를 전당원 투표에 부쳐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헌에는 당 소속 선출직 부정부패 등 중대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을 실시할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당헌에 따르면 우리 당은 2곳 보선에 후보를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에 대해 오래 당 안팎의 의견을 들은 결과, 후보자를 내지 않는 것만이 책임 있는 선택이 아니며 오히려 공천으로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순수한 의도와 달리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유권자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는 지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당 잘못으로 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데 대해 서울·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린다”며 “특히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또 “보궐 선거를 여쭙게 된 데 대해서도 송구스럽다”며 “민주당 스스로 부족함을 깊게 성찰해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산후조리원’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2일 CJ ENM 채널 tvN에서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래몽래인, 8부작, CJ ENM)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었던 산후 세계를 소재로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까지 한 방에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탄생 비화부터 캐스팅, 촬영 비하인드까지 첫 방송의 재미를 배가 시킬 ‘산후조리원’의 TMI를 진실 혹은 거짓으로 판별해봤다.

진실 혹은 거짓 1. 경력 30년차 신인배우 최수민의 데뷔작이다?! →진실!

#산후조리원_간호사 #귀부터 사로잡는_30년 내공 발휘 #현실 착붙_캐릭터 향연

‘산후조리원’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캐스팅 라인업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을 비롯해 최리, 임화영, 남윤수 등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매력 만점 배우들이 총 집합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제작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히든 카드가 있다. 무려 30년이 넘는 경력의 국가대표급 성우 최수민이 그 주인공이다.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 주옥같은 작품들 속에서 성우로 활약했지만 정극 배우로서는 이번 ‘산후조리원’이 첫 도전이자 데뷔작이다. 이에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기도 한 최수민이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평소엔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가끔씩 지킬 앤 하이드 급으로 목소리가 돌변하는 인물. 희남은 아기에 빙의한 목소리로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활약했던 최수민의 30년 내공이 아낌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희남을 포함한 조리원 식구들과 각양각색의 산모들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담아낼 ‘산후조리원’에서 현실과 ‘착붙’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낼 배우들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진실 혹은 거짓 2. ‘산후조리원’의 시작은 박수원 감독과 김지수 작가의 사적인 만남이었다?! →진실!

#멘붕의 출산 스토리_주인공은_김지수 작가 #리얼리티 100% #남녀노소불문_격공 드라마 탄생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다룬 적 없었던 출산과 산후 세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낼 드라마라는 사실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그리고 윤박까지 출연진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나같이 대본을 꼽은 것에 이어 집필을 맡은 김지수 작가가 “출산을 하면서 느낀 울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았다”고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최고조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산후조리원’의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이 드라마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원래 친분이 있던 김지수 작가를 오랜만에 만나 근황 얘기를 하던 중 험난했던 출산, 산후 조리의 멘붕 스토리를 듣게 되었다”며 “‘산후조리가 원래 이렇게 다이나믹 한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이야기적으로 흥미가 생겨 이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김지수 작가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다. 그 날 김지수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사적인 대화가 ‘산후조리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처럼 ‘산후조리원’은 실제 김지수 작가가 겪고 느낀 에피소드가 대본에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만큼 순도 100%의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한다. 박수원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를 완벽하게 구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고, 이를 위해 실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철저한 프로덕션 과정을 거쳤다. 이는 리얼 격공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산후조리원’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진실 혹은 거짓 3. 엄지원X박하선X장혜진X윤박이 변신 퍼레이드를 펼친다?! →진실!

#레전드_인생짤 총공 예고 #진정한 매력부자 #영화 패러디는 기본 #상상 그 이상의 분장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은 ‘산후조리원’을 통해 두 번 다시 없을 역대급 변신 퍼레이드를 펼친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장치로 재치 넘치는 비유와 상상 장면이 다채롭게 활용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고되었던 바. 얼마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엄지원과 장혜진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 한 장면이 등장하면서 배우들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듯 ‘산후조리원’에는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의 다양한 변신을 준비했다. 영화 패러디, 회상 씬, 그리고 재기 발랄한 상상 씬에 등장할 배우들의 변신은 벌써부터 레전드 ‘인생짤’의 총공세를 예감케 하며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러한 배우들의 변신 퍼레이드는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판타지, 멜로 등 모든 장르적 묘미가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산후조리원’만의 특별함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볼거리로 무장한 ‘종합선물세트’같은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파워볼

한편, CJ ENM 채널 tvN의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월) 밤 9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근육질 디섐보 402야드 눈길
상금 1위..성적으로도 발군
비거리 2위 존슨은 세계 1위
파그단가난, 315야드도 화제
LPGA선 성적과 큰 상관없어

브라이슨 디섐보의 티샷 모습. [AP]
브라이슨 디섐보의 티샷 모습. [AP]
비앙카 파그단가난. [AP]
비앙카 파그단가난. [AP]

최근 골프계에서 장타가 화제다. 오죽하면 장타대회가 따로있는게 골프이니 화제가 된게 특이한 일은 아닐지 모른다. 한타 한타가 돈인 프로는 말할 것도 없고, 아마추어도 250m가 넘는 장타를 칠 수 있다면 영혼도 팔겠다는 사람도 분명 적지 않을 것이다.

미 PGA투어에서 전통적인 공략법을 무시하고 장타에 이은 숏게임으로 US오픈을 제패했던 괴짜 브라이슨 디섐보는 지난 주 자신의 SNS에 ‘드라이브샷 400야드를 넘겼다’며 403.1야드가 기록된 트랙맨 화면을 게시했다. PGA선수 중 마음먹고 스윙하면 400야드를 넘길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최근 근육과 체중을 불리면서 장타자로 자리매김한 디섐보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모았다.

LPGA투어에서도 새로운 장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Q스쿨을 통과해 올해 데뷔한 필리핀 출신 비앙카 파그단가난(23)이 그 주인공으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대회에서 315야드의 티샷 을 날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280야드만 쳐도 장타자로 불리는 LPGA에서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등장할 것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신장도 162㎝에 불과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낼 만큼 재능이 충분한 선수다.

디섐보나 더스틴 존슨, 전성기의 타이거 우즈처럼 장타력과 좋은 성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선수도 있지만, 실제로 장타자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다. 멀리 치려다 보면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홈런타자가 타율이 높지않고 삼진이 많은 것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PGA투어의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99.4야드다. 현재 1위 디섐보(344.4야드) 2위 더스틴 존슨(333.8야드)는 각각 상금랭킹과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어 장타력을 성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뛰어난 선수들이다. 이들은 장타 외에 스크램블, 아이언, 퍼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루 뛰어나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세계랭킹 2위 존 람은 장타 21위이고, 세계랭킹 23위인 임성재(305.3야드)는 장타부문 78위로 중간 정도다. 300야드면 대단한 장타자로 불리던게 오래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장비와 볼, 웨이트로 무장한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350야드는 쳐야 장타 1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남자골프도 300야드 시대다.

마이카 로렌 신(미국)이 312야드로 1위, 고태완이 311야드로 2위다. 상금랭킹 1위인 김태훈도 304야드로 5위다. 데뷔 초 장타력에 비해 성적의 기복이 심했던 김태훈은 정교함을 보강하면서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상금랭킹 2위인 김한별도 291야드로 짧지 않은 드라이버샷을 갖고 있지만 이는 27위다. LPGA투어는 파그단가난이 288야드로 1위, 마리아 파시가 282야드로 2위, 넬리 코르다가 272야드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세영이 266.8야드로 한국선수중 가장높은 1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상금랭킹 1위인 박인비는 239야드로 139위, 거의 최하위권이다. 티샷, 어프로치, 퍼트에서 모두 투어 최상위권인 박인비에게 비거리는 그다지 중요한 변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KLPGA에서는 김아림(257야드) 김지영2(252야드)가 장타 1,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상금랭킹 1위 김효주는 236야드로 52위, 2위인 박현경도 234야드 정도에 그친다. 최혜진이 246야드로 장타 10위, 상금 9위 등 비교적 균형(?)이 맞는 선수에 속한다.

20대 시절 괴력의 장타자로 불렸던 호주교포출신 이원준(35)은 지난주 KPGA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의 비거리는 현재 288야드로 45위에 불과(?)하다. 이원준은 한창 장타를 칠때 페어웨이 적중률이 50%도 안됐다. 거리 욕심을 버리고 적중률을 높이니 성적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타는 분명 골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무기다. 하지만 장타가 모든 걸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도 분명하다. 김성진 기자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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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 중이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7일(한국시간) “2019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8000만 유로(약 106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팀에 미래가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재계약하기 위해 대화를 진전시키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한 건 지난 시즌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재계약을 서두르는 이유는 제 2의 페란 토레스 사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토레스는 이강인과 함께 발렌시아에서 큰 기대를 걸었던 유망주다. 하지만 재계약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에 ‘엘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는 여러 차례 재계약을 거부한 뒤 강제로 이적시킨 토레스의 경우가 반복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구단은 이강인을 감싸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이강인은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팀이 꾸준한 출장 시간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 발렌시아가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겠다는 이야기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서만 나올 뿐 정작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어서다.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이번 시즌 도움 3개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1위에 올랐지만 입지는 날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다.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 뛰지 못하는 구단에 남아있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강인을 붙잡겠다는 발렌시아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재계약 협상은 아직 멈춰있다. 확실한 출전 시간과 자신감을 찾는 게 이강인의 재계약의 주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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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박찬호가 故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을 추모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진을 보고 감정이 깊어지는걸 느낀다. 그의 뒤에 태극기를 함께 보며 다짐한다. 우리나라 위상을 세계속에 우뚝높여 주었던 그의 노고와 정신을 기억 할 것이다. 한기업인으로서 그 기업을 세계속에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건 나라의 힘이 되었다. 또한 그는 한국스포츠가 세계속에 우뚝 설수있게 늘 힘과 영향력을 아끼지 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기업인이자 스포츠인이었다. 전다저스 구단주 피터오말리씨는 내게 이건희회장님과의 추억들을 들려주셨다. 나는 그 이야기속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이건희회장님의 깊은 헌신을 알수 있었다. 직접 문상하지 못하는 오말리씨의 아쉬움을 위해 내가 대신 문상하였다. 우리에게 정신과 위상을 남겨주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추모했다.

끝으로 그는 “누구나 때가되면 떠납니다. 떠나면서 남겨주는것들중에 으뜸이 정신인것 같습니다. 이어받고 배우고 할수있는 정신은 많은 재산보다 더욱 값진 보물입니다. 그래서 배우고 싶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훌륭한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는 후손들에게 어떤 정신을 남겨줄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내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속에서 얻어지는 깨달음들이 후손들에게 남겨줄 정신이 아닐까 하며 또다시 다짐해 봅니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며…”라는 멘트도 더했다.

한편 박찬호는 2005년 11월29일 박리혜씨와 결혼, 딸 셋을 두고 있다.

#다음은 박찬호 추모글 전문

이 사진을 보고 감정이 깊어지는걸 느낀다. 그의 뒤에 태극기를 함께 보며 다짐한다. 우리나라 위상을 세계속에 우뚝높여 주었던 그의 노고와 정신을 기억 할 것이다. 한기업인으로서 그 기업을 세계속에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건 나라의 힘이 되었다. 또한 그는 한국스포츠가 세계속에 우뚝 설수있게 늘 힘과 영향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기업인이자 스포츠인이었다. 전다저스 구단주 피터오말리씨는 내게 이건희회장님과의 추억들을 들려주셨다. 나는 그 이야기속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이건희회장님의 깊은 헌신을 알수 있었다. 직접 문상하지 못하는 오말리씨의 아쉬움을 위해 내가 대신 문상하였다. 우리에게 정신과 위상을 남겨주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실시간파워볼

누구나 때가되면 떠납니다. 떠나면서 남겨주는것들중에 으뜸이 정신인것 같습니다. 이어받고 배우고 할수있는 정신은 많은 재산보다 더욱 값진 보물입니다. 그래서 배우고 싶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훌륭한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는 후손들에게 어떤 정신을 남겨줄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내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속에서 얻어지는 깨달음들이 후손들에게 남겨줄 정신이 아닐까 하며 또다시 다짐해 봅니다.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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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 2002년 5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로망스’ 5회.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불후의 명대사가 등장했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학생 최관우(김재원)에게 흔들리는 교사 김채원(김하늘)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향해 직진하는 최관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매를 들고 쏟아낸 한 마디였다. 이는 청순과 멜로의 상징인 배우 김하늘의 20대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문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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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년 10월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12회. 김하늘은 자신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남편 친구의 아들’로만 알고 있는 고우영(이도현)이 자신에게 직진하는 상황. 혼란에 빠진 정다정(김하늘)은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으려 “쟨 학생이고, 난 학부모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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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김하늘은 ‘동갑내기 과외하기’, ‘온에어’, ‘7급 공무원’, ‘블라인드’, ‘신사의 품격’ 등 커리어에 대표작을 추가했고, 결혼과 출산이라는 개인적 변화를 겪기도 했다. 많은 것이 달라졌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은 김하늘이라는 배우가 가진 특유의 표현력이다. 물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부모라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관계의 러브라인. 김하늘은 자신이 가진 사랑스러운 매력과 감정연기로 관계에 설득력을 만들어낸다. 김하늘의 눈물과 미소를 지켜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판타지 같기도 한 설정에 몰입하게 된다. 김하늘이 변함없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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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변우석
변우석

배우 변우석(29)이 국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28일 종영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의 절친 원해효 역을 소화했다. 엄마 신애라(김이영)의 적극적인 서포트로 모델 출신 배우로 고속 성장을 이뤘다. 오롯이 자신이 이룬 줄 알았지만 그 뒤에 엄마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홀로서기를 결심했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을 담아냈다.파워볼게임

‘청춘기록’은 자체 최고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월화극 1위,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정상을 달렸다. 넷플릭스로 190여 개국에서 스트리밍이 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에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지난 7일엔 글로벌 넷플릭스 TV 드라마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우석은 “해외 팬들이 많아진 걸 느끼고 있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해 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운을 떼면서 SNS 팔로워 수가 2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작품 전엔 20만 명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2배가 늘어 40만 명대를 자랑하고 있는 것.

그는 “처음엔 부담감이 많았는데 좋은 작품 안에서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며 준비했다. 해효란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했고, 장면마다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함께한 안길호 PD 및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기적으로 많이 배웠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캐릭터 안에 갇혀 단편적으로만 생각했다면,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좀 더 시야를 넓혀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지검 검사, 검찰 내부망에 글 올려
“검찰개혁, 근본부터 실패..권한 남발”

[과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7. bjko@newsis.com
[과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0.10.2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현직 검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정치인은 거기서 거기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환우(43·사법연수원 39기) 제주지검 검사는 28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개혁은 실패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전했다.

이 검사는 “검찰개혁에 대한 일선 검사로서의 소회를 말씀드린다”라며 “내년부터 시행될 수사권 조정, 앞으로 설치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많은 시스템 변화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은 그 근본부터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추 장관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 검사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아니, 깊이 절망하고 있다”면서 “‘역시 정치인들은 다 거기서 거기로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를 혐오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 “그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마음에 들면 한없이 치켜세우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찍어 누르겠다는 권력의지도 느껴진다”고 얘기했다.

이 검사는 “이미 시그널은 충분하고, 넘친다”라며 “이로 인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검찰권 남용 방지라는 검찰개혁의 가장 핵심적 철학과 기조는 크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의 정권이 선한 권력인지 부당한 권력인지는 제가 평가할 바가 못 된다”면서 “다만 의도를 가지고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리는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 검사는 “그리고 먼 훗날 부당한 권력이 검찰 장악을 시도하면서, 2020년 법무부장관이 행했던 그 많은 선례들을 교묘히 들먹이지 않을지 우려된다”며 “법적,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추 장관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등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자, 정희도(54·31기) 청주지검 부장검사도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앞으로는 현역 정치인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는 바람을 갖게 됐다”며 추 장관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라임 사태를 이끌던 박순철(56·24기) 전 서울남부지검장도 사의를 밝히며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검사들은 이들 글에 댓글을 달아 공감을 표한 바 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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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21년형 출시

‘경차 명가’인 한국GM은 경차 부활을 노리고 있다. 한국GM의 스파크는 한때 ‘국민 경차’로 불렸다. 회사 관계자는 스파크의 강점으로 경제성과 안전도를 꼽았다. 스파크의 복합연비는 L당 15㎞다. 부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32.4㎞를 출근한다고 가정하면, 약 2800원이 든다. 광역버스 요금(2650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스파크는 국산 경차 중 유일하게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충돌테스트 최고등급인 별 5개를 인증받은 모델이다. 안전도 평가 종합점수도 1등급(87.7점)이다. 충돌안전성(93.1%), 보행자 안전성(67.7%), 주행안전성(81.0%) 등에서 경차 이상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동급 최강 수준인 데다 충격을 분산하는 설계를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크의 역사는 1991년 시작됐다. ‘원조 국민차’로 불리는 티코로 거슬러 올라간다. 티코는 한국 경차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한국 자가용 보급에도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1998년엔 독자 개발 모델인 마티즈가 출시됐다. 마티즈도 경차의 대명사로 불렸다. 마티즈는 이후 마티즈2와 올뉴 마티즈 등 신형 모델이 나올 때마다 큰 인기를 누렸다.

2015년엔 완전변경 모델 스파크가 나왔다.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이 장착돼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2018년엔 부분변경이 이뤄졌다.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이 더 세련됐다는 평가다.

한국GM은 최근 2021년식 스파크를 내놨다. 2021년형 스파크의 가격은 세부 모델(트림)별로 982만원부터 시작한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보검이 농사 잘 짓고 간 ‘서복’, 우리가 잘 수확해 보겠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 2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열린 ‘서복’ 온라인 제작보고회로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의 공유, 복제인간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의 조우진, 복제인간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본 책임 연구원 임세은 역의 장영남, 그리고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서복’에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서복’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액션 판타지 영화다. ‘건축학개론'(12)을 통해 41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로맨스 장르의 신드롬을 일으킨 이용주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이자 8년 만에 컴백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시도, 압도적 비주얼로 올겨울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복’은 이제껏 한국 영화에서 다뤄진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와 스토리, 그에 걸맞은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촬영부터 미술, 의상, 음악, 무술, 편집, CG에 이르기까지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충무로 최고의 스타로 이뤄진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톱스타 공유와 박보검이 ‘서복’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두 사람은 역대급 브로맨스로 ‘서복’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 또한 매 작품 인생작을 경신하는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가세하며 힘을 실었다.

가장 먼저 군 입대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박보검은 미리 촬영한 영상을 통해 “‘서복’에서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이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영상을 남겼다. 서복이라는 캐릭터를 선물해주고 현장을 잘 이끌어준 이용주 감독,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운 공유, 배려해준 조우진 등 알게 모르게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린다. 모두 서복(徐福)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유는 “(박보검의 부재가) 좀 원망스럽기도 하다. 군대에서 이 제작보고회를 못 보겠지만 고생할 것 생각하니 괜히 짠하기도 하다. 농사를 박보검이 잘 짓고 가서 우리가 잘 수확해 보겠다. 박보검은 조언이 필요없다. 워낙 잘하는 친구다. 가장 어린 후배지만 시야가 좁지 않다. 모두 배려하고 신경 쓰는 모습이 느껴진다. 이미 군에서도 같이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박보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박보검이 제대 후 더 깊어지고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말이 이상할 수 있지만 (군대에서) 너무 열심히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에 조우진은 “공유의 눈이 촉촉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공유는 ‘서복’에서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로 박보검의 변신을 꼽았다. 그는 “젊은 날의 가장 뜨거운 대세다. 국가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대세’다. 대중이 가진 박보검의 이미지는 선한 이미지이지 않나? 그런데 그런 이미지와 상반된 변화가 ‘서복’에 담겨있다. 촬영하면서도 많이 놀랐다. 우리가 박보검에게 ‘악역을 해야 한다’ ‘눈이 못됐다’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동료 배우로서 박보검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서복’을 통해 박보검의 이미지 변신도 볼만한 매력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주 감독 또한 “박보검은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 박보검은 기존에 순둥순둥한 이미지가 많고 특히 나에겐 많이 어린 배우, 요즘 유명해진 배우 정도였다. 그런 신비로운 이미지가 좋아 ‘서복’ 캐스팅을 제안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박보검의 동물적인 감각을 많이 느꼈다. 감정을 계산해서 연기하고 치밀하게 오는 완성도도 있지만 순간 집중력도 엄청나다. 박보검은 어느 순간 현장을 다른 느낌으로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 촬영하면서 깜짝 놀랐던 순간이 많다”고 추켜세웠다.

이날 공유는 “내가 연기한 기현은 트라우마가 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다. ‘서복’은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재미있고 호기심은 생기지만 구현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이용주 감독이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 본질을 알게 됐고 의욕도 생겼다. 이용주 감독과 함께 이 도전을 같이 해서 내가 느낀 지점을 관객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벌어지지 않은 일과 없는 상대를 상상하면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예상하며 연기해야 해서 ‘서복’ 촬영이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용주 감독은 “‘서복’은 공유를 생각하며 쓴 작품이다. 만족스러운 싱크로율이다. 공유는 전작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워낙 뛰어난 운동 감각이 있다. 이번 액션도 기대해도 좋다. 훈훈한 외모와 큰 키 덕분에 액션을 비롯해 밥 먹을 때도 시원시원하다”고 부러움을 자아냈다.

조우진은 “공유의 액션은 액션뿐만 아니라 남심, 여심 모두 저격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큰 키, 넓은 어깨만큼 상대 배우와 스태프 모두를 아우르는 배려심이 있다. 또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답했다.

이어 장영남 역시 공유를 향해 “초트급이다. 지금 현재 배우로서 공유는 내게 초특급이다”고 박장대소했다. 앞서 공유와 ‘김종욱 찾기'(10, 장유정 감독)를 통해 호흡을 맞춘 장영남은 “얼마전 공유가 출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봤는데 정말 반했다. 공유바라기가 됐다. ‘김종욱 찾기’ 때는 누나 캐릭터로 등짝을 많이 때렸는데 이번엔 말로 공유를 조근조근 때린다”고 머쓱해했다.파워사다리

‘서복’에서 최강 빌런을 예고한 조우진은 “‘도깨비’와 ‘서복’을 붙여놓은 장본인이다. 그게 바로 나야 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작전을 설계하고 수행한다.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그 상황을 마주하면서 작전도, 사람 본연의 모습도, 목적도, 행보도 바뀌게 되는 갈등 구조를 보여주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내가 연기한 캐릭터는 직진 캐릭터가 많았다. 차로 비교하자면 이번 빌런은 브레이크 빼고, 방향 지시등을 뺀 느낌이다”며 “고위직을 또다시 하게 됐는데 혹시나 관객이 ‘똑같다’라고 느낄까봐 두렵다. 키워드를 놔두고 단순하게 파고들려고 했다. 이용주 감독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조우진을 향해 공유는 “매 작품 모든 신을 훔치는 사람이다. 정말 대단한 배우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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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로키' 박정영.
젠지 ‘로키’ 박정영.

‘로키’ 박정영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3 아시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박정영은 젠지 e스포츠 공식 SNS를 통해 PCS3 아시아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정영은 “PCS3 아시아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며 “젠지 e스포츠만의 실력과 경기력으로 1위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간 경기에서 젠지가 결정적인 순간에 다소 아쉬운 몇몇 장면들을 보여줬기에 그는 앞선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영은 “후반으로 갈수록 좀 더 꼼꼼하게 운영을 해야하지만 뒷심이 부족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팀이 나아가야할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팀적으로 많이 소통하고 합을 맞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인다면 팀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결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영은 “젠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PCS3 우승을 위해 끝까지 믿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젠지는 오는 11월 5일 PCS3 아시아에 참가한다.

손정민 인턴기자(ministar1203@gmail.com)

후스코어드닷컴, 팀 내 3번째인 7.4점 부여
풋볼런던, 다른 5명의 선수와 동률인 7점 부여
“(손흥민) 평가는 언론에 달려있다” 무리뉴 감독 발언 떠올라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언론에 달려있다(주제 무리뉴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 원정에서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안겨준 손흥민(28)이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의 과거 인터뷰 내용처럼 다소 저평가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에 1대 0 신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또 다시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손흥민은 또 4경기 연속골을 올리며 리그 득점 단독 1위(8골)에 올랐고, 시즌 10호골로 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의 대기록까지 작성했다.

골을 넣은 건 손흥민이었지만,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 다소 박한 평점 7.4점만을 매겼다. 이는 도움을 기록한 케인(7.6점)과 우측 풀백으로 사이드라인을 누빈 맷 도허티(7.6점)에 뒤지는 수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도 이날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7점만을 줬다. 케인,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바이럴트와 동률의 평점이다. 도움을 한 케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날 경기에서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인 호이베르그 등과도 손흥민은 같은 평점을 받았다.

풋볼 런던은 “최근 물오른 폼을 갖고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너무 조용했다”며 “하지만 적시에 좋은 위치 선정을 해 득점을 올렸다”고 평점을 매긴 이유를 설명했다.

납득할 만한 평점을 부여한 건 영국 스카이스포츠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과 손흥민에게 나란히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엔트리파워볼

무리뉴 감독은 지난 2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평가는 언론에 달려있다”며 “아마 세상은 손흥민과 같이 신중하고, 겸손하고, 평범하고, 조용하게 사는 아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 말처럼 손흥민의 이날 경기 평점은 현지에서 심각하게 ‘저평가’된 걸로 보인다.
▲ 박민영 ⓒW KOREA 제공
▲ 박민영 ⓒW KOREA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박민영이 지난 22일 열린 유방암 인식 향상 온택트 캠페인 ‘LOVE YOUR W’ 행사에 참석했다.

‘LOVE YOUR W’는 유방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15년째 이어온 자선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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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학과는 완전 차별화된 방식..美 올린공대 벤치마킹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이 내년 5월께 입학전형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수능이나 내신 등은 사실상 배제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입학의 틀을 선보일 전망이다.

윤의준 한전공대설립추진위원장 [한국전력공과대학교 제공]
윤의준 한전공대설립추진위원장 [한국전력공과대학교 제공]

윤의준 한전공대설립추진위원장은 26일 “학생 선발의 기준, 내용, 절차 등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 내년 5월께 내놓을 계획이며 현재 전문가 자문, 전략계획 등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수능은 학생선발에 있어 변별력이 없다. 기존 관행을 깨는 입시 준비 방안을 도입하겠다”며 “기존 대학과는 완전 차별화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내신 등 계량화된 점수가 아닌 체험과 검증을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대학 측이 염두에 둔 학교는 미국 보스턴 근교에 있는 4년제 공과대학인 올린공대 등이다.

이 대학은 미국에서 대학 교육 혁신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전공대는 2박 3일 합숙캠프 등을 통한 몰입형 심층 면접, 연구 경험이나 계획을 바탕으로 한 비계량 평가, 연구와 창업에 잠재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선발 등을 검토 중이다.

대학 측은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정신, 창의성, 영재성 등 잠재력 등을 선발 시 주로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인적인 리더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 인성, 인간관계, 리더십 등도 다양한 관점에서도 평가할 계획이다.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부영골프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부영골프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

윤 위원장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커리큘럼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한전공대는 이 과정을 전면도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한전공대 학생 정원은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총 1천명 규모다.

윤 위원장은 이와 함께 개교 시일 내 사실상 확보가 어려운 교사(校舍)는 한전의 에너지신기술연구소를 임대 교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교수 채용과 관련해 10여개국에서 40여명이 응모했으며 전체 교수 100명 가운데 15%가량은 외국인 교원으로 채용할 생각이라고 그는 말했다.

윤 위원장은 “현재 발의된 한전공과대학법(특별법)이 통과돼야만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의 조속한 입법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nicepen@yna.co.kr

예능 자막 방심위 / 사진=MBC 놀면 뭐하니, SBS 박장데소,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능 자막 방심위 / 사진=MBC 놀면 뭐하니, SBS 박장데소,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신조어 남용을 두고 법정제재를 상정했다. 이에 한국PD연합회는 입장문을 내 해당 제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놀면 뭐하니?’, SBS ‘박장데소’,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 JTBC ‘장르만 코미디’,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등 7개 방송 프로그램 모두 법정제재(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놀면뭐하니’의 “노우 The 뼈”,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의 “짜치니까”, “sh읏 알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가리지널”, “Aㅏ” 등의 자막 등이 화두에 올랐다. 또 ‘FUN한 데이트’, ‘똥군기 MAX’ 등 무분별하게 쓰이는 영어 단어 표기와 ‘뉴비’, ‘딥빡’, ‘주작’ 등 인터넷 용어가 범람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와 관련,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방송에서 오직 흥미만을 목적으로 어문 규범에 어긋나는 의도적인 표기 오류 표현 등을 남용한 것은 방송의 품위를 저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한글의 올바른 사용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4기 위원회 출범 이후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을 방송사에 지속적으로 권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이 국민의 언어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서, 동시대에 유행하는 언어의 흐름을 뒤쫓기보다는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에 앞장서 품격 있는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26일, 한국PD연합회는 해당 처분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욕설, 비속어, 혐오 표현이 아닌 신조어와 인터넷 용어 등으로 법정 제재를 가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덕후’, ‘찐 성덕’, ‘HIP한 데이트’, ‘부캐’ 등 이번에 문제된 자막들은 어떤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쓰는 말들이다. 현실에서 사용하는 살아 있는 말들을 배제한 채 어떻게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방심위가 법정 제재를 강행한다면 표현의 자유 위축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제작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장르의 특수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한국PD연합회는 신조어, 합성어의 남용이 우리말 체제를 교란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옳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제재 대상이 된 ‘덕후’, ‘핵인싸’와 같은 단어는 국어학회로부터 새로운 단어로 인정 받아 국어사전에 등용됐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또 예능프로그램 내부에서 수위가 짙은 게임 은어 등은 지양하는 등 자정 능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조어와 합성어에 대한 세대 간 이해 차이는 인정했다. 신조어가 주로 젊은 세대에서 쓰이는 만큼 기성 세대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계층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법적 제재가 아닌 권고와 의견 제시 단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이 주다. 신조어의 법정 제재는 ‘실효성 없는 제재와 현장의 반발’을 자아내리라는 것.

예능 콘텐츠에서 즐비하는 유행어들이 우리말의 존엄을 해치리라는 우려는 1990년대부터 항상 존재했다. 1990년대 통신 언어부터 꾸준히 생산된 신조어, 유행어 등은 시대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 널리 사용됐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단어들도 있지만 현재까지 사랑 받는 단어들도 있다. 이는 언어의 창조성과 역사성이 여실히 담겨진 특징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자막 법정 제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방심위와 한국PD연합회의 목표는 같다. 우리말의 고유성을 지키고 더욱 아끼자는 취지다. 같은 목적 안에서 이에 맞춤법 표준 규격을 지켜야 한다는 방심위와 장르적 특성을 존중해달라는 PD연합회 간 이견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1991년 존 스몰츠에 이어 커쇼도 월드시리즈 홈스틸 저지
마르고트 “100% 내 결정”…커쇼 “이전에 경험이 있었기에 대처 가능”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는 흥행에서는 ‘꽝’이지만, 경기는 재미있는 장면으로 넘친다.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선 경기 막판에 벌어진 ‘혼돈의 10초’를 틈타 탬파베이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는 타구를 더듬었고, 1루수 맥스 먼시의 송구를 받은 포수 윌 스미스는 주자 태그에 신경 쓰다가 공을 놓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찍어 탬파베이에 짜릿한 승리를 안긴 란디 아로사레나는 3루에서 오버런을 한 탓에 역적으로 몰릴 뻔했다가 다저스의 연속 실수 덕분에 영웅으로 둔갑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실수 퍼레이드로 승패가 결정되면서 올해로 116번째를 맞은 월드시리즈는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를 추가했다.

26일 5차전에서도 좀처럼 월드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플레이가 나왔다. 바로 홈스틸 시도다.

큰 경기에서는 작은 플레이 하나가 승패를 가를 수 있어 각 팀 벤치는 되도록 도루 등 아웃 우려가 큰 작전을 지양하고 경기를 보수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대담성으로만 따지자면 야구에서 최고봉 격인 홈스틸도 웬만해선 시도하지 않는다. 2루 도루보다도 잡힐 확률이 높아서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2-3으로 추격하던 탬파베이의 4회말 공격 때 2사 1, 3루에서 3루 주자 마누엘 마르고트가 홈스틸을 감행했다.파워사다리

마르고트는 다저스 좌완 클레이턴 커쇼가 3루 쪽으로 등을 보이고 천천히 와인드업에 들어간 틈을 타 슬금슬금 홈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가 전력 질주로 전환했다.

자칫 보크로 1점을 거저 줄 수도 있는 위기에서 베테랑 커쇼는 차분히 대응했다. 침착하게 오른발을 투수판에서 빼 홈으로 빠르게 던졌고, 마르고트는 홈을 찍기 전에 잡혔다.

기록 통계 트위터 계정인 ESPN 스태츠 앤드 인포는 마르고트가 2002년 이래 18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홈스틸을 시도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브래드 풀머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배터리의 허를 찔러 1루 주자와 더블 스틸로 3루에서 홈을 팠다.

아울러 홈스틸을 하다가 잡힌 경우는 1991년 월드시리즈 이래 29년 만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의 셰인 맥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4회초 홈스틸을 감행했다가 아웃됐다.

그때 애틀랜타 마운드를 지켰던 투수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200승·150세이브를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존 스몰츠다.

마르고트는 경기 뒤 홈스틸에 대해 “100% 내가 내린 결정이었다”며 “당시에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세이프될 확률이 높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커쇼는 “언젠가 휴스턴에서 카를로스 고메스가 나를 상대로 홈스틸을 시도한 적이 있다”며 “그런 경험이 적어도 한번은 있었기에, 그리고 1루수 맥스 먼시가 소리치는 것을 듣고 본능적으로 발을 빼서 송구했다”고 설명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cany9900@yna.co.kr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태민/사진=헤럴드POP DB
샤이니 태민이 ‘맛남의 광장’에 출격한다.

26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샤이니 태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전남 보성 편에 출연한다. 현재 에이프릴 나은도 함께 고정 출연진들과 촬영 중이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태민은 오는 11월 솔로앨범 ‘Act2’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바. ‘맛남의 광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또한 태민과 나은, 고정 멤버인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과의 케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태민이 출연하는 ‘맛남의 광장’은 11월 중 방송된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이원준 프로. 사진=골프한국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이원준 프로. 사진=골프한국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한 이원준 프로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 시즌 10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평균 풍속 10~12m/s의 강풍으로 인해 23일 둘째 날 경기 취소되면서 54홀로 축소됐다. 24일 치른 2라운드 평균 풍속은 4~6m/s.

KPGA 코리안투어 1승의 이원준(35·호주)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원준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티샷과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원하는 대로 잘 됐다”고 선전한 이유를 밝히면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는 찬스를 맞이했을 때 그 기회를 잘 살렸다. 어제 경기를 못해 아쉬웠었는데 오늘 좋은 스코어를 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3일이 생일이었던 이원준은 “아내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보냈다”고 답했다.

이원준은 “지난해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투어) 더CJ컵에는 출전했지만 제주도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아마추어 때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나갈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 몸이 안 좋아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단 그린 위에서 ‘한라산 브레이크’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보이는 대로만 플레이 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은 이미 예상했고 그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파워볼

2019년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제패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하는 이원준은 지난 신한동해오픈 때 배운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 골프장 소속 선수이기도 하고 많이 라운드 해봤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욕심이 컸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며 “그러다 보니 내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는 것. 

이원준은 “이제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최종라운드 역시 바람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을 호주에서 보냈는데 바람과 많이 싸워봤다. 자신 있다. 스윙을 최대한 부드럽게 구사하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지키는 전략은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이원준은 “이번 시즌에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을 하면서 우승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아내도록 하겠다. 경쟁자들의 실력도 워낙 뛰어나 긴장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원준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정식 데뷔했다. 신인왕 포인트 3위를 달리는 이원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상 포인트 900점을 획득하며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현재 1위 김성현(22), 2위 김주형(18) 모두 지난주 PGA 투어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이원준은 신인상에 대해 “큰 욕심은 없다. 나이가 35세이다 보니…”라면서도 “하지만 수상하면 좋겠다. 프로 데뷔 후 시즌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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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지분 ‘0’..계열분리 가능성 낮아
이서현, 2년 전 경영 손떼..엄마 뒤 이을수도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사진은 201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CES2010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 연합뉴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만이다. 사진은 201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CES2010에 참석한 이건희 회장.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 이후에도 삼성그룹은 당분간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3남매를 주축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이끄는 자율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타계 후 삼성이 한솔, CJ, 신세계 등으로 쪼개진 것과는 선대와는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삼성은 미전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사, 삼성물산 등 비(非)전자 제조 계열사,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 등 3개 소그룹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과거 미전실 역할을 대체한 ‘사업지원 TF’를 정현호 사장이 이끌고 있지만 그룹 컨트롤과 계열사 경영에 개입하지 않고 그룹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소통하는 수준이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사는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이 전적으로 도맡아 이끌고 있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총수(동일인)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하면서 명실상부한 ‘이재용 시대’가 공인된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 외에 현재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3세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유일하다. 이 사장은 지난 2001년 호텔신라에 기획팀장으로 입사한 후 2011년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사장이 호텔을 이끌면서 2조원대이던 호텔신라 매출이 지난해 말 현재 5조7173억원으로 2.6배 가량 성장했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틀 이건희’라는 이 사장의 별명처럼 강단있게 베트남 다낭에 신규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 호텔을 개장하기도 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제공=호텔신라]

재계에선 일단은 호텔신라의 계열분리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이 사장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호텔 주식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7.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이어 삼성전자(5.1%), 삼성증권(3.1%) 등 삼성 계열사들이 호텔신라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반면 이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삼성물산 5.55%, 삼성SDS 3.9% 등이 전부다.

물론 이 사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등을 매각해 호텔신라 지분을 사거나 지분 맞교환 등을 통해 호텔신라의 경영권을 취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재계에선 이 사장이 분리 경영에 나서기 보다는 삼성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언니와 달리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직에서 내려온 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맡는 등 경영에서 한 발자국 물러났다. 이 이사장 보유지분 역시 언니와 같은 삼성물산 5.55%와 삼성SDS 3.9% 등이다.

재계에서는 이 이사장이 패션 쪽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해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떼어오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이사장의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뒤를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의 예상이다. 이 이사장은 복지재단과 함께 리움 운영위원장을 3년째 맡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불리는 ‘창조영2019’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주진남(저우진난) 부모의 빚투가 폭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중국 시나연예는 SNS로 폭로된 주진남 부모의 빚투 논란을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주진남의 부모가 지난 2016년 채무불이행자 명단에 올랐으며 1억위안(한화 약 170억원)의 빚을 가지고 있는 ‘빚쟁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서민들의 피땀이 서린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는 악덕 채무자라고 덧붙였다.

주진남 부모의 빚투가 더 충격적인 것은 주진남이 그동안 ‘재벌 2세 행세’를 할 정도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으며, 주진남의 부모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가정 교육을 운운하며 재벌 행세를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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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진남이 차고 나왔던 시계는 60만위안(한화 약 1억원)에 달해 큰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빚투’가 폭로되자 주진남의 부모는 회사 측의 성명으로 “(채무의)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중국 법 집행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주진남의 부모는 채무불이행자명부에 등재됐을 뿐 아니라 그간 소송에서 증거 조작과 채무이행 거부까지 한 것이 드러나 더욱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처음 ‘빚투’를 폭로한 누리꾼은 폭로 이후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에 대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비활성화했으며, 겁먹은 것이 아니다”라며 “폭로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주진남 부모에게 돈을 돌려 받지 않는다면) 더이상 갈 길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주진남의 부모를 ‘악덕 채무자’라고 표현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의 피땀을 짜냈을지 모른다”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한편 주진남은 2000년생으로 지난해 ‘창조영’에서 3700만표를 얻고 1위를 차지해 R1SE(라이즈)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변신해 많은 활약을 펼쳤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주진남 웨이보, 중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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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리그1 울산-전북의 우승결정전, 90분 종료 휘슬과 동시에 ‘울산 센터백’ 김기희는 그만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김기희가 골키퍼 조현우쪽으로 무심히 툭 갖다댄 백헤더가 화근이었다. 전북의 바로우가 먹잇감을 낚아챈 맹수처럼 달려들었다. 순식간에 골망을 흔들었다. 어이없는 실책… 또다시 악몽이었다. 이 골은 이날 16개의 슈팅을 주고받은 울산과 전북, 양팀에서 나온 유일한 골이었다.

경기 후 적으로 싸웠던 절친 김보경이 고개 숙인 김기희를 위로하고 있다.이날 맞대결은 ‘막상막하’ 리그 1-2위의 우승결정전다웠다. 빠르고 뜨겁고 흥미진진했다. 울산 역시 지난 두 번의 전북전과는 달랐다. 마지막까지 라인을 끌어올린 채 동점골을 향해 분투했다. 변칙 전술이나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도 별반 나올 것이 없었다.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두 번 강타한 불운, 그리고 후반 18분 단 한번의 뼈아픈 실책이 패배의 이유가 됐다.

김기희는 직전 포항전에서 주전 센터백 불투이스가 퇴장 당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15년만의 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에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컸을 것이다.

축구가 제아무리 실수의 스포츠라지만, 빅매치에서 치명적인 실수는 선수도,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지난해 포항과의 최종전 스로인, 올 시즌 첫 전북전과 마지막 포항전의 퇴장 악재… 왜 반드시 잡아야할 절체절명의 경기에서 평소 하지도 않던, 황당한 실수가 나오는 건지, 그리고 이 실수 하나로 인해 농사의 성패가 좌우된다니, 축구는 때로 달콤하지만 때로 너무 잔인하다.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조현우와 이청용이 망연자실한 김기희를 보듬으며 위로하고 있다.김기희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었다. 치열한 축구전쟁 후 다시 친구로 돌아온 전북의 김보경이 김기희를 위로했다. 둘은 홍익대 동기이자 대표팀 동료다. 지난해 울산에서 같은 아픔을 겪어야 했던 김보경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채 친구의 시련을 함께 아파했다. 이날 전반 전북 구스타보의 페널티킥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울산의 국대 수문장’ 조현우가 동료 김기희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베테랑 이청용 역시 김기희 곁을 떠나지 않았다. 라커룸으로 들어갈 때까지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울산 감독은 김기희의 실수에 대해 “축구하다보면 많은 상황이 생긴다. 운이 나빠서도 생긴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불투이스가 뛸 수 없는 상황, 김기희는 내달 1일 광주와의 최종전을 또다시 준비해야 한다. 전북과의 FA컵 결승 1-2차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이어진다. 죽을 것처럼 힘든 상황에도 축구는 계속된다.파워볼사이트

김 감독은 “선수는 이렇게 패배하게 되면 정말 괴롭다.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 기분일 것”이라고 했다. “위로를 할 수밖에 없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휴식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 지나간 것은 빨리 잊고 다음에 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축구는 계속해야 한다. 계속 발전해나가야 한다.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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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강승윤 안보현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강승윤은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DJ 김신영은 “아이돌 최초로 6연승”이라고 했고, 강승윤은 미소 지었다.

김신영은 “모두 복면 가수의 정체가 강승윤씨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모두들 아시더라. 초반에는 정체를 숨기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다들 아시길래 숨기는 걸 포기했다. 그냥 시원하게 부르기로 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강승윤은 당시를 떠올리며 “넬 선배님의 ‘멀어지다’를 불렀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 밀란 데뷔 5주년 맞이한 1999년생 수문장 돈나룸마
▲ 16세 나이로, 사수올로전 통해 프로 데뷔
▲ 밀란 소속으로 211경기 출전, 현재 나이는 21세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밀란 데뷔 5주년을 맞이했다.

밀란은 지난 25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15년 10월 25일 사수올로전을 통해 프로 데뷔한 돈나룸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5년 전 그러니까 2015/2016시즌 9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 경기에서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디에고 로페스가 아닌 돈나룸마를 선발 출전시켰다. 파격적이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6살에 불과했다.파워사다리


사수올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돈나룸마는 밀란 주전 입성에 성공했다. 그렇게 데뷔 시즌에만 30경기를 소화했고, 밀란의 리빙 레전드가 됐다. 특이점 중 하나는 여전히 어리다는 것이다. 시끄러운 에이전트를 곁에 두고 있지만, 1999년 2월 25일생인 돈나룸마의 현재 나이는 21세다.

비교적 어린 나이지만, 밀란 소속으로만 211경기를 소화했다. 세리에A 기준으로 182경기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세리에A 최다 출전 기록을 자랑 중인 잔루이지 부폰의 기록 경신도 시간문제라는 평이다.

워낙 빨랐다. ‘2017/2018시즌 세리에A 19라운드’ 피오렌티나전을 통해 밀란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2018/2019시즌 토리노전을 통해서는 세리에A 기준 밀란 소속 100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네 번의 경기를 제외하면, 2015/2016시즌 밀란 데뷔전 이후 줄곧 팀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돈나룸마다.

지난 7월 열린 ‘2019/2020시즌 35라운드’ 사수올로전에서는 밀란 소속 2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현재까지 그는 밀란 소속으로 211경기에 나와 217실점 그리고 7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부폰 은퇴 이후에는 아주리 군단 수문장으로서 활약 중이다. 또래 선수들이 21세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돈나룸마는 2016년 9월 프랑스와의 천선 경기를 아주리 군단 신고식을 치렀고 부폰 은퇴 이후에는 꾸준히 아주리 군단 넘버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해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이번 년도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아주리 군단 후방을 책임진 선수가 바로 돈나룸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