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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배우 황신혜가 58세의 놀라운 미모를 공개했다.
31일, 배우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과 6개월 전..정말 옛날 같아.. #잘견뎌보자 #지치지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황신혜가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58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탄력 있는 글래머 몸매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황신혜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과 ‘오! 삼광빌라!’에 출연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주전 선수들 없이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30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현 선수단에서 17명이 없는 상태에서 새 시즌 준비를 하게 됐다.
일단 리오넬 메시가 불참했다. 메시는 바르사에 이적 요청을 했고 프리시즌 훈련에 앞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도 불참했다. 쿠만 감독은 메시 없이 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기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무릎 수술을 해 회복 중이다. 미랄렐 퍄니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하고 있다. 필리피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면서 시즌이 늦게 끝나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바르사의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출됐다. 유럽은 9월에 A매치를 진행한다. 그래서 프렌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클레망 렌글레, 앙투안 그리즈만, 프란시스코 트린캉, 넬송 세메두,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안수 파티, 이나키 페냐, 리키 푸이그, 후안 미란다, 카를레스 알레냐, 페드리 등은 A대표팀이나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됐다.
쿠만 감독은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유스팀 선수들을 1군에 올리기로 했다. 또한 A매치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시간을 두고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원활한 프리시즌을 하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고 시즌을 시작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카르도 핀토(26·SK)가 역대 KBO리그 외국인 투수의 ‘흑역사’를 새로 쓸 페이스다.
핀토의 8월 성적은 ‘낙제점’이다. 규정 이닝을 기록한 25명 중 평균자책점 및 패전 1위다.5경기에 나가 23⅔이닝 동안 29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이 11.03이다. 월간 규정 이닝 투수 중 두 자릿수 평균자책점은 핀토가 유일하다. 24위 이건욱(SK)의 평균자책점도 8점대(8.23)였다.

핀토의 등판은 곧 ‘패배’였다. 핀토는 8월에만 ‘5패’를 했다. SK 입단 후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던 핀토지만, 5월부터 7월까지는 매달 2패씩을 올렸다.
7월 9일 문학 NC전 이후 핀토가 등판한 9경기에서 SK는 1승 8패를 기록했다. 7월 21일 문학 롯데전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제이미 로맥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7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였다.
핀토의 시즌 성적은 20경기 4승 11패 평균자책점 6.37이다. 포크볼을 연습하며 변화를 모색하나 성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6월까지만 해도 핀토의 평균자책점은 4.02였다.
이 흐름이면 핀토는 역대 외국인 투수 최악의 성적을 거둘지 모른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패전 기록은 2006년 다니엘 리오스의 16패다.
핀토가 앞으로 6패를 추가하면 이 기록을 깰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의 현장 복귀가 변수일 수 있으나 박경완 감독대행은 시즌 끝까지 핀토와 동행한다는 계획이었다.
SK는 앞으로 48경기가 남아있다. 핀토가 적어도 여덟 차례 이상의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터다. 참고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패전은 2002년 김영수와 2007년 윤석민이 작성한 18패다. 또한, 워익 서폴드(한화)도 핀토과 같은 ‘11패 투수’다.
팀은 외국인 투수가 원투펀치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 그렇지만 실패한 외국인 투수도 많다. 핀토도 그 길을 걷고 있다. 이대로면 규정이닝 외국인 투수의 단일 시즌 최고 평균자책점 신기록을 예약해뒀다.
2014년 쉐인 유먼은 평균자책점 5.93으로 시즌을 마쳤다. 규정이닝 외국인 투수 중 가장 높았다. 이미 106이닝을 소화한 핀토는 사상 처음으로 ‘6점대’를 바라보고 있다.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은빈 김민재가 유쾌한 입담과 설레는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전파를 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주연배우 박은빈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시작으로 라디오 포문을 열었다. 박은빈은 “이번에 처음 만나서 호흡 맞춰봤다”며 “워낙 목소리가 좋고 연기를 담백하게 해서 참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민재도 “워낙 작품 많이 하시지 않았나”라며 “출연하신 ‘스토브리그’도 봤다. 발성도 좋고 발음도 좋다. 너무 잘하는 배우”라고 화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전작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먼저 박은빈은 ‘스토브리그’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아쉽게도 ‘스토브리그’ 끝난 이후에 바로 이 작품 합류했는데 세상이 (코로나19 때문에) 이렇다 보니 집에만 있었다. 맡은 캐릭터가 ‘스토브리그’와 다른 180도 다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이후 인지도에 대해 “식당에서 가끔 주문을 할 때 쳐다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민재는 한 청취자가 “목소리가 세자 같아요”라고 하자 “이런 얘기 많이 들었다”면서도 “그런데 집에 사실 형이 있고 아버지가 계신데 제가 제일 목소리가 얇은 편이다. 그래서 굵은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김민재는 특유의 저음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당시 한석규의 칭찬을 받았다고 하더라”며 “기분 엄청 좋았을 것 같다. 한석규씨 목소리도 장난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김민재는 “워낙 좋아하는 선배님이셨고 칭찬해주시니까 진짜 좋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파워사다리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드라마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관련해 “이 드라마는 소설과 크게 상관 없고 브람스가 동료이자 클라라 슈만 짝사랑 얽힌 내용이 모티브가 됐다.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청춘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쓰다가 자연스레 떠올라서 이 제목을 썼다고 하시더라.
또 박은빈은 이번 드라마 속 역할에 대해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은 늦깎이 음대생이다. 착하고 싫은 티 안 내려고 숨기려고 하는 내성적인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올린은 너무 어려운 악기고 부합하는 실력 내기가 어려워서 틈틈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김민재는 극 중 역할에 대해 “피아니스트고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다정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곡에 대해 “드뷔시의 ‘달빛’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박은빈은 “제가 바이올린 하는 연습곡은 직접 정할 수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에서는 제가 직접 좋아하는 곡들로 채웠다. 좋아하는 곡은 방송 보시면 아실 수 있다”며 “또 민재씨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 나오는데 아주 좋아하는 곡”이라고 귀띔했다.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고릴라 최파타 캡처 © 뉴스1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은빈은 “시청률은 정말 모르겠다”며 “저희 전작이 공석이었기 때문에 오늘 라디오에서 얼마나 인지해주실지가 관건일 것 같다”면서 “주원씨의 ‘앨리스’도 첫 방송 시청률이 6%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나온다면 좋겠다. 이것보다 낮게 말하는 건 저희 드라마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그런 박은빈에 대해 김민재는 “박은빈씨가 촬영장에 오는 순간부터가 행복하다. 예쁘고 성격 너무 좋아서 스태프들도 다 좋아한다”고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은 “선은 네가 넘었어!” 대사로 유명한 ‘스토브리그’ 이세영 역할과 실제 성격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평소엔 이세영처럼 할말을 못할 때가 많다”며 “할말은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지만 어려운 것 같다. 얘기를 하는 순간 상대방이 어떤 마음일지 그걸 더 헤아리다 보니 너무 불편하더라”고 털어놨다.나눔로또파워볼
박은빈 김민재는 ‘좋아하는 것들’을 짝사랑해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은빈은 “연기가 항상 잘 된다는 법은 없다.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나 상황이 달라져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속상하다”고 말했고, 김민재도 “피아노 연주가 안 되거나 안 외워지거나 원하는 걸 못 보여드릴 때 집에 갈 때 우울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박은빈 김민재는 DJ와 청취자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쿨한 매력으로도 호감을 얻었다. 박은빈은 이세영의 명대사인 “선은 네가 넘었어!”를 큰소리로 외쳤고, 김민재는 “처음 듣는 목소리”라며 놀라워 했다. 또 김민재는 저음 목소리로 폭풍 랩 실력을 자랑해 또 한 번 청취자들을 반하게 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이날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차명진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음압병실로 이송된 차명진 전 의원. 2020.8.25 [차명진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31/yonhap/20200831091939477pqnl.jpg)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온 차명진 전 의원이 31일 오전 퇴원한다.
차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전 10시에 퇴원한다”면서 “당장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고 일단 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또한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그날 그곳에 가서 오히려 문재인의 지지율만 높여줬을 뿐이라는 주장에 수긍할 수 없다”면서 “질병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의 오기로 보임)는 아직까지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균이 오고 간 증거를 단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홀짝게임
그는 전날에도 “코로나를 이용해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자들이 질본의 애매한 발표를 자기식으로 왜곡 해석하도록 방치했다”면서 “퇴원을 하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화문 집회는 광화문 코로나의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질본이 지금이라도 양심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